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주역이 되는 것은 환상이 아니라 중국과 인도의 부상은 전후 세계를 미국이 독점하고 있던 시절부터 역사적인 경제 규범이 부활해 왔던만큼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20세기 중반까지 아시아는 세계 GDP의 20% 상당에 만족해 왔지만 우리 대한민국이나 일본의 경제 기적과 동남아시아의 신흥 세력에 중국의 경제 호황에 따라 이제 40%까지 되었습니다. 국제 통화 기금은 향후 몇년 동안 세계 경제 성장의 3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30년 아시아 경제 상위 5개국은 어느나라가 차지할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덩 샤오핑이 최고 지도자에 취임함 1978년 당시 중국 경제는 모택동 일파의 경제 정책이 수십년간 지속된데 대한 부담으로 부서질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획기적인 경제 개혁으로 공산당 중국이 외국 자본에 문을 열고 국영 기업을 민영화하는 등 중국은 전례없는 고도 성장을 수십년 지속하여 현재는 세계에서 두 번째의 경제 대국의 자리를 일본에서 빼앗기에 이르렀습니다. 미 농무부(USDA)의 예측으로는 중국 경제는 2030년까지 연평균 5.2%로 성장합니다. 반대로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2030년까지 2.4% 정도라고 보고있습니다. 2030년의 아시아 경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인도

 

경제 성장률에서 인도 경제는 중국으로부터 1위의 자리를 2014년에 빼앗고 USDA는 2030년까지 7.7%로 2030년 중국에 이어 세계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MF는 현재 7위의 큰 경제 규모의 인도가 빠르면 2019년에 3번째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품 가격의 침체로 타격을 받을 BRIC 국가의 브라질, 러시아, 중국에 대해 인도는 1차 생산품 순수입국이며 소비국이기 때문에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큰 혜택을 누릴 입장입니다. 세계 은행은 인도가 이대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3.  일본

 

아시아 경제 재부흥의 상징은 일본이었습니다. 미 전문가들은 경쟁적으로 도쿄로 날아가 일본의 산업 능력의 비밀을 탐구하고 정부 행정관에 의한 민간 부분의 리더십은 근로를 좋아하는 일본의 샐러리맨을 경제 향상의 원동력이라고 했습니다. 일본 경제는 1960년부터 30년간 연평균 16%의 성장을 이루어 세계에서 두번째의 경제 대국이 됐지만 현재로 보면 예측은 반드시 근복적이 아니었습니다. 대규모 경제 거품으로 자산 가격이 터무니 없이 고액이 되어 황궁의 토지 가격에 캘리포니아주 전부를 상회하게 됐지만 잔치는 1990년대 초반에 종결을 맞이합니다. 2030년까지 일본은 어떻게 될까.. 일본은 사상 최대 규모의 노동인구 감소에 닥칠 것입니다. OECD는 정부 재정의 재건과 경제적 구조의 재구축, 심지어 여성과 고령자의 노동 증가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지금까지 큰 경제와 인구 구조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지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USDA는 인도가 앞으로 몇년 사이에 일본을 추월할 것이고 2030년의 일본 경제는 세계에서 4번째가 됩니다.


 

4.  인도네시아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는 지금도 ASEAN의 거물급이지만 많은 예측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맥킨지는 인도네시아에서 2030년까지 90만명이 소비 사회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고 중국과 인도를 제외하면 최대의 증가입니다. USDA는 인도네시아의 개혁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5.1% 성장을 유지하고 우리나라를 제치고 아시아 4번째 경제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5.  대한민국

 

우리 한국 경제의 수출 의존도는 독일에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세계 두번째입니다. 수출의 4분의 1이 둔화 추세에 있는 중국용으로 한국의 경제 둔화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현대 연구소에 따르면 수출의 침체와 세계 수요의 침체로 한국내 소비가 부진해 기업의 투자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고용 감소로 가계의 부채 증가가 더해져 한국 경제 문제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인구 감소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OECD는 한국 정부가 건전한 정책을 취하고 한국내 지출 증가로 행정 개혁 자유 무역 협정을 각국과 체결하고 여성의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여 생산성의 침체 타개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USDA도 한국의 문제 대처 능력을 믿고 저속하면서 그런대로의 GDP 성장률 연평균 2.8%를 2030년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아시아에서 다섯 번째 자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