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과거부터 현재까지 취업 준비생들의 소망 중의 하나는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갖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회 구조는 선진국인 미국과 유사하게 변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현재 유망한 직업, 돈 잘 버는 직업과 비슷하게 흘러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뜨는 직업과 지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뜨는 직업 1 개인정보 보호 관리자

 

데이터를 악용하는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인력이 증가할 것입니다. 개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하거나 보안 관련 컨설팅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어 전망이 밝습니다.


 

뜨는 직업 2 빅 데이터 전문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의 행동 패턴이나 시장 상황을 예측하는 빅 데이터 전문가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매출 확대, 정부는 서비스 효율을 높이고자 빅 데이터 전담인력을 두는 추세입니다.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분야가 다양한 만큼 전망이 밝습니다.


뜨는 직업 3 수의사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규제와 의무가 중가해 수의사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의사는 동물치료뿐 아니라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의 검역/방역을 담당하는 인력, 춗한물 공급을 관리하는 수의직 공무원, 동물실험 연구원 등으로도 활동할 수 있어 직업 전망이 밝습니다.


뜨는 직업 4 항공기 승무원

 

항공기 승무원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글로벌 기업과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해외 여행객과 출장객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저가 항공사와 국내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가 늘어나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뜨는 직업 5 만화가/애니메이터

 

만화산업의 영역이 학습만화, 웹툰, 게임 영상 콘텐츠 분야 등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또한 2005년부터 시행된 방송 총량제에 따라 방송사에서는 의무적으로 국산 애니메이션을 방영합니다. 이처럼 만화 콘텐츠가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만화가와 애니메이터의 일자리는 당분간 증가할 것입니다.


지는 직업 1 초.중등학교 교사

 

안정적이어서 선망 하지미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저출산 문제로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해 신규 채용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전만큼 교사에 대한 존경심이 높지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연금 삭감 분위기가 확산되는 등 복지 수준도 지금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는 직업 2 변호사

 

취업과 고소득을 보장하는 직업으로 알려졌지만 앞으로는 이를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로스쿨이 도입되면서 변호사 수가 늘어나 과거보다 취업이 잘 되지 않고 수임료가 낮아져 소득도 전처럼 높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신 지적재산권, 제조물 책임, 인수합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사를 고용해 수요는 늘어나고 변호사가 하는 일은 다각화 될 것입니다.


지는 직업 3 증권/외환 중개인

 

증권 중개인은 기관 투자자나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채권 등을 판매하고 외환 중개인은 세계 각국의 화폐를 환율이 낮을 때 샀다가 비싼 시점에 팔아 차익을 남기는 일을 합니다. 두 직업 모두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우리나라 증권/외한 시장도 침체되고 있어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지는 직업 4 도시계획가

 

주택, 도로 등 동시의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직업인데 고령화와 높은 주택보급률, 낮은 경제성장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고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이들이 하던 신도시 개발과 신규택지개발 업무는 줄어드는 대신 낙후된 도시 재정비, 유비쿼터스 도시 설계, 친환경/안전 도시 설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이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는 직업 5 기자

 

언론사의 광고료 수입은 감소하고 구독률은 낮아지는 등 경영이 악화되어 신규인력 채용이 감소할 것입니다. 또 최근 IT와 미디어의 융합으로 취재, 사진촬영, 영상제작을 한 사람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인력채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봇이 기자의 일을 대신할 거란 예측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컴퓨터가 데이터를 분석해 금융, 스포츠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현실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