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현대 전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전투기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제1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상대방의 전투기를 격추시킬 수 있는 성능 좋은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레이더, 엔진, 디스플레이 등 많은 분야들이 급속도로 성장하였으며 자연스럽게 뛰어난 성능의 전투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언제나 전장에서 정점에 서 있었던 전투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수많은 전투기들 가운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최고의 전투기 TOP 10을 소개드리겠습니다.

 

 

10위 F-22 Raptor

실전사례 IS 공습

최대속도 마하 2.25

생산국가 미국

 

F-22의 전투 수행 능력은 2018년 현재도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러시아의 PAK-FA, 중국의 J-20가 렙터의 대항마라 불리긴 하지만 2005년에 실전배치된 F-22와 비교한다는 자체가 말도 안되며 사실 성능도 F-22에 미치지 못합니다. 미 공군에서 F-35가 미군의 마지막 유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F-22는 인류 역사상 최강의 유인 전투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9위 AV-8B Harrier II 

실전사례 걸프전

최고속도 마하 0.89

생산국가 영국

 

영국에서 개발되었으나 그 개발 과정에 미국 신무기 개발부서들과 미 국방성, 미 해병대가 깊이 관여하였습니다. AV-8B Harrier II는 1991년 걸프전쟁에서 본격적인 실전을 치루었는데 당시 3개 비행대 총 60기의 AV-8B가 투입되어 SAM이나 대공포, 사고 등으로 6기의 손실이 있었지만 훌륭한 능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지금 현재는 대만에서 F-35B 전투기를 얻으려면 최소 20년을 기다려야 된다고 판단하고 2019년에 퇴역한 AV-8B 해리어 Harrier II를 구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8위 SOPWITH CAMEL 1917 

실전사례 제1차 세계대전

최고속도 마하 0.15

생산국가 영국

 

솝위드 카멜 전투기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어떤 전투기들 보다 선회가 빨랐으며 특유의 기동력으로 독일군 전투기들을 제압해 나갔습니다. 당시 RAF 소속의 윌리암 베이커 소령은 1917년 9월 부터 1918년 9월 까지 46대의 전투기와 정찰 기구를 격추시켰는데 대부분 이 솝위드 카멜로 달성했습니다. 솝위드 카멜은 한치 앞도 보이지않는 열악한 야간 전투에서도 많은 활약을 했으며 전쟁 말기에는 본연의 요격 임무에서 지상공격 임무로 전환되었지만 지상공격 임무에서도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7위 Messerschmitt Me252 Schwalbe 

실전사례 제2차 세계대전

최고속도 마하 0.69

생산국가 독일

 

메서슈미트Me 262 슈발베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공군이 개발한 세계 최초로 실전 배치된 제트전투기입니다. 당시 1,400대 이상이 생산되었습니다. 이 전투기는 당시 발트 노보트니, 아돌프 갈란트 등 최고의 에이스 조종사들이 탑승하여 많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당시 연합군들은 이 전투기를 봤을때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프로펠러로 움직이는 기존의 전투기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6위 Spitfire Mk Vb 

실전사례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최고속도 마하 0.48

생산국가 영국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의 항공기 제조사인 슈퍼마린사가 슈나이더 컵 항공대회를 휩쓴 자사의 경주용 항공기들을 기초로 개발한 전투기입니다. 당시 프랑스의 항복으로 유럽에서 나치 독일을 저지할 마지막 국가는 영국이었는데 스핏파이어는 이전 까지 어떤 전투기도 능가하지 못했던 독일 공군 Bf109를 상대로 대등한 성능을 과시하며 영국 상공을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에도 스핏파이어는 영국 공군에서 한동안 운용되었고 한국전쟁 때에도 스핏파이어 함재기 버전 시파이어가 영국 해군 항공모함에 실려 한국전쟁에도 참가했습니다.

 

 

5위 MiG-15

실전사례 한국전쟁

최고속도 마하 0.87

생산국가 소련

 

한국전쟁 당시 북한 공군에 대량으로 지원되어 우리에게 악연이 깊은 전투기입니다. 당시 북한군은 파일럿이 모자랐기 때문에 많은 소련군 조종사들이 북한 MiG-15를 타고 참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미합중국 공군의 주력기인 F-80 슈팅스타, F-84 썬더제트 등은 MiG-15를 상대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소련은 한국전쟁에서 MiG-15가 10:1이라는 격추비를 기록했다고 자랑하면서 그렇게 많이 알려졌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2008년 미국 RAND 연구소의 자료에 의하면 1.8:1 수준이었습니다.

 

 

4위 F-86 SABER 

실전사례 한국전쟁, 인도-파키스탄 전쟁

최고속도 마하 0.9

생산국가 미국

 

1940년대에 만들어져서 전투기 세대 중 1세대에 속하는 아음속 전투기입니다. 초기형의 경우 주적인 MiG-15에 비해 일부 성능에서 열세를 보이다가 후기형인 F형에 이르러서야 전반적인 성능에서 MiG-15를 압도하였습니다. 당시 MiG-15를 상대로 800:75, 약 10:1이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거두어 대량으로 생산되었고, 전후 세계 각지에도 팝콘처럼 잘 팔려나갔습니다.

 

 

3위 F-4 PHANTOM 

실전사례 베트남전,중동전쟁,걸프전쟁

최고속도 마하 2.27

생산국가 미국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제작된 제트 전투기 중 가장 성공적인 전투기입니다. 5,000대 이상 생산되어 서방제 초음속 전투기 중에서는 최대 생산수를 자랑합니다. 지상 공격력이 워낙 출중해서 아직도 10개국에서 운용중이지만 점차 퇴역중입니다. 한 때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기종이었으나 이제는 F-16과 F-15K에 주력기 자리를 물려주었으며, 차후 도입될 F-35와 KFX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2위 F-15 EAGLE 

실전사례 걸프전, 이라크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최고속도 마하 2.177

생산국가 미국

 

F-4가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베트남전에서 막상 공중전을 벌이자 크게 고전하자 개발한 전투기가 바로 F-15입니다. 1979년에 이스라엘 공군 소속 F-15A가 시리아 소속 전투기를 격추하면서 최초로 격추 기록을 세웠으며 1979년부터 1981년 사이에 총 15대의 시리아군 소속 전투기를 떨궜는데 MiG-25 2대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대한민국 공군을 대표하는 전투기이며 아직도 많은 국가에서 운용중입니다.

 

 

1위 P-51 MUSTANG

실전사례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 한국전쟁

최고속도 마하 0.57

생산국가 미국

 

P-51 머스탱은 실질적인 활약은 1943년 11월부터였는데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동안 P-51가 파괴한 적기는 공중전에서 4,950대, 지상파괴 4,131대였습니다. 당시 나치 독일 공군 사령관 헤르만 괴링은 베를린 상공에 나타난 P-51 머스탱을 본 순간 좌절하며 "졌어, 우리는 이미 전쟁에 진 거야."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실제로 P-51은 아돌프 히틀러가 자살하고 나치 독일이 항복하는 날까지 독일 영공을 완전히 장악하였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P-51은 무려 1984년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운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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