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여자들의 평생 친구 다이어트! 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밖에 운동을 나가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운동없이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없을까? 하고 생각해보신적 있으시죠? 많은 연예인들이 운동없이 완벽하게 성공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에일리 다이어트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에일리 다이어트입니다. 하루에 500kcal만 먹는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에일리는 하루 두 번에 걸쳐 식사를 했든데 새우 닭가슴살 등으로 구성된 단백질 100g과 채소 두 컵, 과일 하나를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2. 홍수아 다이어트

 

홍수아의 낫토다이어트입니다! 낫토 2/1팩+저지방 우유+바나나 반개+꿀을 믹서기에 갈아마시면 됩니다. 칼로리가 낮지만 영양공급에 아주 효과적이며 장건강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일본의 청국장으로 알려진 낫토는 콩을 8시간 물에 불린 뒤 1시간 동안 삶은 콩을 낫토균과 함께 20시간 동안 발효해 만든 것입니다. 변비와 설사에도 효과적이며 우리나라 청국장과 달리 나트륨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을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이효리 다이어트

 

이효리의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입니다. 레몬 디톡스 주수는 니라 시럽 20ml와 레몬즙 20ml, 생수 250ml, 카옌페퍼를 섞어 만들 수 있습니다. 니라 시럽이 없으면 메이플 시럽을 넣어도 괜찮습니다. 이 다이어트에 중요한 점은 다른 음식은 먹지말고 레몬 디톡스 주스만 먹어야 합니다. 이 다이어트의 장점은 바로 해독 작용인데 이미 경험한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고 합니다.


 

4. 옥주현 다이어트

 

옥주현은 다이어트 자극이 되는 사진을 걸어두고 보면서 항상 자극을 받아가며 자극을 받으며 최고체중이 나가던 시절에 입었던 34인치 청바지를 항상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보리식빵과 양배추 샐러드를 즐겨먹고 점심은 현미밥이나 현미식빵 그리고 닭가슴살을 먹으며 적녁에는 현미콩밥과 된장배추국, 두유 한장 등을 섭취하는 등 잡곡과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합니다.


 

5. 윤은혜 다이어트

 

윤은혜 다이어트는 잠들기 전 4~5시간 전에는 음식을 절대 입에 대지 않고 빵, 밥, 과자 등의 탄수화물은 철저히 자제했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을 대신해서 반신욕과 마사지를 주로 하는데 반식욕은 피로를 풀어줌과 동시에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주고 쉽게 쌓일수 있는 지방의 누적을 업애줍니다. 꾸준한 비타민과 수분 공급은 기본이라고 합니다.


 

1989년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89년 8월부터 1997년 종영할때까지 일요일에 방영했던 군인위문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는 작지만 우람하고 탄탄한 근육의 뽀빠이 이상용씨가 사회를 맡아 친근하고 환한 웃음으로 국군 장병들의 벗이되어주며 많은 군인들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정의 무대에 출연했던 이종혁씨

 

우정의 무대에 출연했던 유해진씨

 

이 프로그램이 방영되기 전까지만 해도 군대 이야기를 하면 군에 아들을 보낸 부모님이나 애인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에게만 관심이 있었지만 이 우정의 무대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난 후부터는 전국민에게 군에 대한 친근감과 함께 높은 관심을 가지게 했던 프로그램으로 그만큼 그 인기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군인들이 장기자랑을 벌이며 휴가증을 받기도 하였던 코너가 있었으며 마지막에는 "뒤에 계신 분은 제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는 장병들의 외침으로 유명한 그리운 어머니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여려운 환경 속에서 멀리 있는 아들을 보려는 일념으로 한 걸음에 달려 오신 어머니가 무대 뒤에 앉아 계실 때 가슴을 울리는 노래 '그리운 어머니'가 흘러나오면 음악과 함께 사회자 이상용씨의 구구절절한 멘트와 함께 무뚝뚝해 보이는 병사들이 모두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와 전 장병들이 눈물을 흘렸던 최고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일병의 눈물이라고 많이 알려진 눈물의 무대를 다시 한번 기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대의 중앙에서 뽀빠이 이상용 아저씨가 무대뒤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머니 어디에서 오셨어요."

"예, 저는 아들보러 강원도에서 왔어요~"

"어머니 오시는데 힘드셨죠.. 그래 얼마나 걸리셨어요?"

"예 꼬박 하루 걸렸네요~"

"어머니 아들 보고 싶으시죠"

"예 그럼요~"

뽀빠이 아저씨는 연병장의 장병들을 향해 큰 소리로 말합니다.

"저 무대뒤의 분이 자신의 어머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무대위로..."

그러자 수많은 장병들이 무대위로 뛰어오르고. 장병들은 하나 하나 줄을 맞추어 섰습니다. 그리고 한쪽으로 물러있던 뽀빠이 아저씨는 장병들의 곁으로 와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뒤에 있는 분이 어머니 맞습니까?"

"예! 저의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어찌 자식이 어머님의 음성을 듣고 모르겠습니까? 저의 어머님이 확실합니다."

대한의 남아다운 씩씩한 모습을 한 군인의 우렁찬 외침이었습니다.

"고향이 어디예요?"

"예 저는 서울입니다."

"예끼 이사람아 어머니는 강원도에서 오셨는데 떽"

그러며 내려보낸다. 그 장병은 쭈뼛쭈뼛하며 무대 아래로 내려서고 장병들의 웃음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계속되었습니다.

 

 

"예! 저의 어머님이 확실합니다. 어제밤 꿈에 신령님께서 오늘 어머님이 오신다는 계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확실합니다."

그리고 다음사람...

"저는 어머님의 향기에 이끌려 이곳으로 올라왔습니다.어찌 자식이 어머님이 오신 것을 모르겠습니까! 저의 어머님이 확실합니다."

그렇게 몇 명의 장병을 지나치고..뽀빠이 아저씨는

"아이고 이거 큰일났네, 어머니는 한분인데 서로 자식이라니..."

 

 

하 하 하 !!

하는 장병들의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다음사람에게 뽀빠이 아저씨는 가슴의 이름을 보고 물었습니다.

"그래 김일병도 뒤의 분이 어머니가 확실합니까?"

"아닙니다. 뒤에 계신분은 저의 어머니가 아니십니다."

어쩐지 목소리에 힘이 없었습니다.

"아닌데 왜 올라왔어요."

"저의 어머니는 제가 군에 오기 일주일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장병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하고 목소리도 우울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체의 분위기도 숙연해졌습니다.

"아니, 그런일이 있었군요. 안됐습니다. 그런데 왜 올라왔습니까?"

"예, 저는 하늘나라에 계신 저희 어머님께 드릴 말씀이 있어서 올라왔습니다."

"아! 그래요. 어머니께서 지금 보고 계실까요."

"예 어머니께서 보시리라 확신합니다."

장병의 목소리는 약간 울먹이는 듯하고 작아지만 씩씩함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래 지금은 아버지와 함께 있습니까?"

"아닙니다. 아버지는 일찍이 돌아가시고 지금은 위로 형님이 두분 계십니다..."

장병의 뺨위로 눈물이 흐르지만 손으로 훔치지도 않고 눈을 감으려 애쓰지 않는 모습이 더 안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때 뽀빠이 아저씨가 말합니다.

"그럼 어머니께 한마디 하세요."

 

 

장병은 눈물이 그렁한 눈으로 시선을 약간 위로 한채 씩씩하게 경례를 붙였습니다.

"충성! 어머님 이 막내아들은 형님들이 잘 보살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생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아무 걱정마시고 편안히 눈감으십시오."

이후 장내에 있던 장병들 모두 기립하여 거수경례로 답했습니다.

 

 

월남전 당시 한국군 해병대는 파이어베이스 라고 하는 중대 전술을 펼쳤습니다. 파이어 베이스란 주로 사방을 쉽게 방어할 수 있는 원형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중대 간의 폭격 지원할 수 있는 거리를 두어서 진지를 짓고 적의 폭격과 짐입에 대비해 호를 파 놓습니다. 호당 2~3명이 허리만큼 들어가는 깊이를 파놓아 거미줄처럼 연결해놓는 전술입니다.

 

 

파이에 베이스 안에는 박격포, 헬기장, 탄약. 식료품 등을 보관 및 설치하고 밖으로는 윤형 철조망을 포함한 혼합형 철조망을 설치합니다. 또한 크레모아 지뢰 설치와 조명지뢰를 설치하여 완전 요새를 구축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 적군이 마음만 먹으면 이 파이어베이스를 포위한 후 고립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월남전 당시 제공권은 미군이 확보한 상황이어서 월남전 최적의 방어진지 구축이었습니다.

 

중대전술기지의 관망대 그리고 각종 중대건물들

 

이 파이어베이스 전술을 바라보던 미국군은 비아냥거리면서 연대나 대대로 편성할 것을 자주 요청했었으나 이 파이어베이스 전술의 진가가 발휘된 전투가 있었는데 바로 짜빈동 전투입니다.

 

 

짜빈동전투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1개 중대 (약100명)로 베트남 1개 연대 (약1,500명)을 완전히 박살 낸 베트남전 최고의 전투입니다. 결과 월맹군 246명 전사, 대한민국 해병대15명전사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 전투로 인해 한국군 거점전술교리를 미국군은 배우게 되었고 후에 이라크전 아프간 전등 다양한 전투에서 파이어베이스를 기초로 세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1개 중대가 야삽으로 저 진지를 구축해야 합니다^^:

 

 

월남의 모든 사람을 다 제쳐놓고 60만 한국군에게 전쟁을 맡겨보는 것이 어떨까? 5만에 불과한 한국군은 적의 구정 공세 기간 중 전술 책임구역 내에 침입한 적을 단 하루 만에 격퇴했다. 베트콩의 항불전쟁 이래 베트콩에 장악되어 있던 중부 해안 지대가 지금은 한국군에 의하여 완전히 통활되고 있다 -1966.3 미국 에빈스빌 저널-

 

 

노획한 베트콩 문서에 의하면 베트콩은 100% 승리의 확신이 없는 한 한국군과의 교전을 무조건 피하도록 지시가 되어 있다. 한국군은 모두 태권도로 단련된 군대이니 비무장한 한국 군인에게도 함부로 덤비지 마라-1966.7.22 뉴욕타임-

 

 

한국군을 만나면 무조건 피하라! 특히 "맹호"를 만나면 모든 작전을 취소하고 철수하여 병력과 장비 등의 인민의 재산을 보존하라! -호지명-

 

"대체 한국군은 어찌 이리 용맹한가? 백마의 병사들은 자신의 목숨조차 아깝지 않단 말인가? 나는 이것을 단순한'군인정신'이라 인정할 수 없다!"-호지명-

 

디코이(Decoy)는 말 그대로 적을 속이는 용도로 사용하는 무기들을 말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디코이는 전투기가 유도탄을 교란하기위해 사용하는 채프와 플레어가 있지만 지상에서 상대방을 혼돈시켜 값비싼 미사일을 소모시키는 역할을 하는 풍선 디코이가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야포 디코이

 

디코이는 제1차 세계대전부터 사용이 되었는데 진짜 무기들 사이에 디코이를 섞어서 배치하거 디코이만 배치함으로써 적을 유인 혹은 지연시킬 수 있는 전술로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영국군 디코이 전투기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디코이도 발전하게 되는데 본격적으로 폭격이 시작되면서 폭격기를 속이기 위해 전투, 전차는 물론 벙커까지도 디코이가 만들어졌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나치독일의 명장으로 불렸던 에르빈 롬멜이 디코이 전차들을 엄청나게 만들어서 배치했는데 그 모습을 영국군은 후퇴를 하였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군이 사용했던 B-26 디코이 풍선

 

시간이 지나면서 디코인는 전처럼 사용하기가 힘들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찰기의 카메라는 자동차의 번호판을 읽어낼 만큼 발전했고 정찰위성은 하루에 몇번씩이나 높은 해상도의 사진을 찍어가기 때문에 디코이가 효과는 없다고 거의 모든 나라 군대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1998년 유럽에서 발발한 코소보 전쟁당시 코소보 해방군의 도발을 계기로 세르비아군은 코소보지역을 침공하여  불필요한 학살을 일으킨 사건이 있습니다.

 

 

이에 미국과 NATO가 움직이려고 하였지만 러시아 앞마당까지 병력을 보낼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찰위성과 정찰기를 이용하여 정밀폭격으로 전쟁의지를 꺽으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NATO 사령관은 '개미 한마리도 찾아내서 폭격을 가하겠다"며 자신들의 정찰전력을 신뢰하였고 F-117, F-16, F-111, B-52 전투기와 폭격기는 정찰기가 보내주는 정보에 따라 정밀 유도폭탄을 사용하여 20여 일간 정밀폭격을 가했습니다.

 

 

세르비아같은 나라가 미국과 NATO의 폭격을 20일이나 버티는 것 만으로도 정말 놀라운 일이였는데 더욱 놀라운 일이 종전협상이 끝나고 벌어졌습니다. 분명히 폭격에 맞아 없어졌어야 할 전차, 전투기, 보병들이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고 세르비아 본국으로 귀환하는 것이였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과 NATO가 20여 일간 폭격을 가한 대상이 전부 풍선으로 만든 전차, 보병, 전투기 디코이였던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 각국의 군대에서는 디코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그리고 북한까지도 현지에 연구원을 파견해 디코이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프전 당시 미국이 속은 스커드 미사일 디코이

 

러시아 방공미사일 체계 S-400 풍선 디코이

 

▲러시아군 최신 전투기 디코이

 

러시아가 이런 디코이 제작의 선두주자로 10cm급 해상도의 정찰위성까지 속일수가 있으며 전파반사특성까지 완벽히 재현하여 가까이서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구분이 힘들며

 

 

전차 디코이 경우 해치가 열리거나 포탑도 돌아갑니다.

 

▲러시아군 군용 트럭 디코이

 

 

중국의 경우는 대만군과 언제 전쟁을 치룰지 모르기 때문에 대만이 운용하는 F-16A 디코이까지도 만들어 놓았으며

 

 

 

기술력에서 빠질 수 없는 미국도 디코이를 만들었는데 위에 사진에 전투기 2대중 한대는 진짜이고 한대는 풍선 전투기입니다.

 

▲우리의 주적 북한의 디코이

 

북한군도 디코이를 설치해놓았고 주기적으로 정찰위성과 정찰기를 통해 북한군 디코이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하지만 몇달째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가까이서 보는 북한군 전투기 디코이

 

중요한 것은 북한군 실제 전투기나 전차도 기름이 없어 움직이지 않기때문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도 어렵다고 합니다.

 

▲돌과 흙, 나무로 만든 북한군 전차 디코이

 

 

현재로는 북한의 디코이 기술이 소꼽놀이 수준이지만 중국과 러시아에서 지원을 해준다면 디코이 기술 발전은 빠른 시간내에 발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표적인 한국전쟁 영화이자 1100만이 넘는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극장 개봉 전쟁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태극기 휘날리며'에는 대한민국 국군과 북한군, 중공군이 사용하는 무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나온 무기들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COLT M1911A1

 

허중사의 개인화기로 영화 초반 낙동강 전선 기습 당시 등장합니다. 중반부에서는 중공군의 개입으로 후퇴하던 중 쓰러지자 북한군 포로가 허중사를 향해 조준하지만 이를 저지하려던 한국군을 쐇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군 내에도 상당량의 재고가 있으며 전차병의 호신용 무기로 지급되거나 영관급 장교들에게 지급됩니다.

 

2. Nambu Type 14

 

영화 중반부 평양 전투 당시 일본 대좌 일행이 GAZ-67 지프를 타고 도망치려 하지만 이진태 중사(장동건)가 운전병을 사살하여 지프가 전복되었고 이때 일본 대좌는 이 권총으로 이진태와 몸싸움을 벌입니다.

 

3. M3 그리스 건

 

중반부 평양 전투 당시 한국군이 북한군을 향해 사격을 가하는 장면에 등장합니다.

 

4. PPsh 41

 

6.25 직전 북한에서는 PPSh-41 를 자체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6.25 남침의 상징인 기관단총입니다. 막강한 근거리 화력으로 한국군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였으며 영화 초반부터 마지막 전투떄까지 자주 등장합니다.

 

5. M1 개런드

 

영화 주인공인 장동건이 자주 사용하는 소총입니다. 2000년 전에 대한민국 예비군분들은 직접보고 사용도 해보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6. M1 카빈

 

초반 한국군이 지뢰 매설할 때 엄호하는 모습에 등장하며 낙동강 전투, 평양 전투때도 등장합니다. 중반부에 서북청년단 대원들이 국민보도연맹 회원들을 학살할때도 등장하는데 서북청년단들은 30발 탄창 버젼을 사용합니다. 한국전쟁 이후 거의 50만 정에 달하는 M1카빈이 한국군에 공급되어 익숙한 소총입니다.

 

7. M1917 브라우닝 기관총

 

영화 마지막 전투에서 인민군이 된 장동건이 뒤돌아 북한군을 향해 난사하는 장면에 등장합니다.

 

8. 모신나강 소총

 

각각 M38 카빈 버전과 M44 카빈, 오리지널 M91/30버젼이 등장하며 각각 부한군과 중공군이 사용합니다. 아직까지 북한군 말단 부대에서는 굴러다닌다고 합니다.

 

9. 스프링필드 M 1903A4

 

M8 그레이하운드 장갑차에 올라탄 한국군 병사들이 들고 등장합니다.

 

10. 맥심 기관총

 

소련제 수냉식 맥심 기관총은 북한군이 중화기로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합니다.

 

11. 브라우닝 중기관총

 

평양 전투와 마지막 전투당시 셔먼 전차에 장착된 모습으로 등장하였습니다.

 

 

12. DP-28 기관총

 

영화 낙동강 기습 전투당시 등장하였으며 평양 전투에서는 장동건이 노획하여 북한군 기관총 진지를 박살냈습니다.

 

13. KPV 기관총

 

영화 후반 전투당시 미군 전투기가 북한군 진지를 초토화 시킬때 북한군 병사들이 대공 기관총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실제로 6.25 당시 저공비행하는 미군기들을 자주 위협했던 기관총입니다.

 

14. M20 수퍼 바주카

 

영화 평양전투 당시 한국군 중화기 사수가 북한군이 있는 건물을 향해 발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제로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 전차들을 박살내는데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15. M2 화염방사기

 

영화 중반부 탕관총의 탄광 입구에 숨어있는 북한군 잔존병력을 색출하기 위해 등장합니다. 이 화염방사기는 태평양 전쟁과 한국전쟁에서 자주 등장하였습니다.

 

16. M24 막대형 수류탄

 

영화 초반 낙동강 기습전투당시 등장하며 평양 전투에서 장동건이 이 수류탄으로 북한군을 박살냅니다.

 

17. MK.2 수류탄

 

한국군 메인 수류탄으로 등장하며 영화 중반부 서북청년단이 진태(장동건)의 약혼녀인 영신을 죽이려고하자 장동건이 서북청년단 대원을 협박하면서 등장합니다. 이 수류탄 외관때문에 붙은 별칭은 파인애플입니다.

 

18. M38 지프

 

낙동강 기습 전투 이후 사단장이 타고 나오며 자주 등장합니다.

 

19. M4A3 셔먼 전차

 

평양 전투와 최후의 전투 당시 등장합니다.

 

20. F4U 콜세어

 

최후의 전투에 한 편대가 등장하여 북한군 참호와 진지를 무참히 파괴하며 그 중 한대는 피격당해 기관총 진지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한국전쟁에서 정말 큰 활약을 한 고마운 전투기입니다.

 

군대에서는 봄이나 가을에도 눈이 쌓입니다. 군대에서 제설작전은 정말 중요합니다. 출동로 확보 등의 전략적 가치가 있으며 정말 눈이 많이 올 경우 제설작전 편성표/명령서가 작성됩니다. 군인들에게는 제초와 함께 양대 산맥을 차지하는 악마의 작전입니다.

 

 

만일 눈이 한밤중에 내린다면 어떨까...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당연히 한밤중에 부대원 전체가 일어나서 눈을 치워야 합니다. 눈이 일주일 동안 내린다면 일주일 내내 해야합니다. 이 제설작전도 육군, 해군, 공군에 따라 조금씩 장비와 작전 모습이 다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군의 제설작업 모습을 소개합니다.


 

 해군 제설 작전

 

해군의 겨울은 거친 바닷바람에 빙판이 된 부두와 갑판은 임무수행에 제한을 가져올 뿐 아니라 안전상에도 큰 위험을 초래하기에 신속한 제설작업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일반 제설제로 많이 사용하는 염화칼슘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군에서는 천연 제설제를 사용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합니다. 바로 함정과 부두에 설치되어 있는 해수 펌프를 이용하여 눈이 쌓이고 있는 곳에 염분을 머금은 바닷물을 강한 수압을 통해 뿌리게 되면 눈이 제거될 뿐 아니라 다시 눈이 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장점은 복잡한 함정의 특성상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구조물 사이에 쌓여 얼어버린 눈도 손쉽게 치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짧은 시간 내 제설작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작년 이 방법을 속초시에서도 사용하였는데 약 4억원의 재설비용을 절감했다고 합니다. ^^


 

 공군 제설 작전

 

공군은 1988년에 만든 제설장비(Snow Eraser) SE-88를 사용하여 제설 작전을 실시합니다. 이 장비를 마징가제트라 부릅기도 합니다.

 

 

처음
에는 F-86 전투기 엔진을 이용해서 만들었지만 2017년 현재 시점에서 두 가지 형식이 존재하는데, F-5 엔진을 사용한 J85를 장착한 소형 제설차 버전, F-4 팬텀의 엔진인 J79를 장착한 중형 제설차 버전이 있습니다. 중형 제설차는 주로 활주로의 제설을 소형 제설차는 작은 크기를 살려 유도로와 주기장의 제설에 사용되며 더 강한 J79 엔진이 장착된 SE-88은 그레이트 마징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눈이 30cm 정도 쌓이면 제설장비와 인력을 동원해서 활주로와 유도로의 눈을 치우는데 2일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SE-88은 약 2시간이면 다 치우고, 허리까지 쌓인 폭설도 6시간이면 끝난다고 합니

 

 육군 제설 작전

 

육군의 제설 작전에는 많은 장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삽과 빗자루만 있으면 제설 작전을 완벽하게 펼칠 수 있습니다. 작업반경도 부대 인근 전 지역으로 엄청나게 넓습니다.

 

우리 건강한 육군 장병들이 눈이 계속오면 쉬지않고 계속해서 작업합니다. 이 작업은 눈이 오는 도중에 실시하게 되면 무한반복으로 치웠던 곳을 다시 치워야 합니다. 장점으로는 공군의 마징가같은 장비처럼 지형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가장 큰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시간 대비 제설량은 적으며 엄청난 체력 소모가 이루어 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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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북한인민군의 제4차 중동전쟁에서의 참전했던 사실을 많은 분들은 모르고 계실겁니다. 아랍나라들은 국토, 경제력, 인구, 병력수, 장비의 질과 양에 있어서 이스라엘을 압도하고 있으며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장비들은 소련제였고 고문단도 소련군 장교들이었습니다.

제1차 중동전쟁 1948년 5월 8일 ,제2차 중동전쟁 1956년 10월 27일 ,제3차 중동전쟁 1967년 6월 5일 ,제4차 중동전쟁 1973년 10월 6일

 

-이스라엘 (파란색)아랍 연맹 (녹색과 연두색)-

 

1차~3차 전쟁에서 아랍 측은 한번도 이기지 못하였고 그 때마다 이스라엘은 자기의 영토를 확장하였습니다. 제3차 중동전쟁에서는 이스라엘공군 공격부대의 전격작전으로 시작되었고 이스라엘의 영토는 4배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소련군사고문단의 지도에도 불과하고 아랍나라들은 패배하였습니다. 그렇게 아랍국가들의 자존심은 땅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랍의 맹주를 자처하던 이집트는 전쟁결과에 분통을 터뜨렸고 소련군사고문단은 귀국의 길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집트는 다시 싸울 의사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집트의 사다트 대통령은 북한으로 극비리에 특사를 파견했습니다. 제4차 중동전쟁을 일으킬 것을 계획한다면서 군사고문단과 비행기 조종사들의 파견을 요청했던 것이였습니다. 북한에게는 기후나 자연 지리적 조건도 다르고 국제환경도 맞지 않는 중동까지 가서 싸운다는 것은 무모한 것이었고 게다가 이스라엘과 싸울 이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김일성은 김정일과의 협의를 거쳐 그들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하였고 그렇게 북한은 약 1천 5백명 정도의 군사를 파견하였습니다. 그리고 북한군은 제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쓴 전격작전과 같은 방법을 거꾸로 이용하자고 건의하였습니다. 즉 이집트 공군공격기는 시나이반도를 동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한번 북상했다가 지중해에 나가 바다로부터 저공비행으로 이스라엘에 침입하면 방공망을 손쉽게 돌파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하여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북한조종사가 이끄는 이집트공군 특별부대 수백 기가 1973년 10월 6일 긴급 출격했습니다. 공격부대는 먼저 북상, 지중해로 나와 진로를 바꾸어 저공으로 이스라엘에 침공하여 전격적인 기습을 감행하였는데 작전은 완벽히 성공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기갑부대가 쳐들어가 시나이반도를 석권하고 이스라엘군을 내몰고 승리하였는데 이집트군은 수에즈 운하 건너편에 이스라엘군이 건설한 거대한 모래벽을 이집트 육군 공병이 소방펌프를 동원해 모래벽을 뚫어버리는 창의적인 전술을 사용해

 

이스라엘이 요새 철거에만 이틀은 걸릴 거라고 장담하던 바레브 선을 단 9시간 만에 돌파해버렸습니다.당시 이스라엘 국방상이었던 외눈 다얀은 조종사들이 한국어를 말한다고 발표했으나 북한은 즉시 이것을 부정했습니다.

 

 

자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처하자, 이스라엘 정부는 마지막 보루인 미국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국의 지원에 더해 예비 병력의 바닥까지 긁어모은 3개 동원기갑사단이 골란고원에 전개된 10일경, 이스라엘군은 시리아군에 대한 전면적 반격(Counter-offensive)을 실시해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완전히 박살난 시리아군은 500대가 넘는 전차를 버리고 도망쳐야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던 지상전과 달리, 해상전에선 이스라엘 해군이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이집트군의 전투지경선을 파고들어 수에즈 운하를 기습도하해, 텅텅 빈 수에즈 서안으로 밀고 들어가, 수에즈 운하 남반부의 이집트 3군 병력을 포위하면서 전쟁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4차 중동전쟁을 주도했던 사다트가 1979년 카터 미국 대통령을 증인으로 이집트-이스라엘 평화 조약에 조인 후 이스라엘 베긴 총리와 악수하는 모습

 

이집트는 놀라운 선전(善戰) 덕에 협상 테이블에서 나름대로 당당했습니다. 지금도 이집트는 이 전쟁을 자국이 이긴 전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군이 전투에서는 반격으로 전술적 승리를 거두었으나, 전략적으로는 시나이 반도를 획득한 이집트군이 승리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 소련군사고문단의 지휘를 받으면서 세 번이나 패배의 쓴맛을 본 이집트사람들은 북한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시하였으며 이집트의 사다트 대통령은 김일성에게 북한 군대에 대한 감사의 선물로 소련이 북한에 공여를 거절했던 스커드미사일을 극비리에 평양으로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그 스커드 미사일은 북한의 "노동 1호" 미사일이나 "대포동미사일" 개발 모체로 사용되었습니다.

 

미국의 폐기된 항공모함과 군함들을 모아 놓는 곳을 몰 묘지(Watery graveyard)라고 부릅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는 약 2,280여 척의 군함과 상선을 포함한 유령함대가 미 전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퇴역한 군함들을 모아 놓은 이유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국가방위 예비함대로 지정해 전쟁 또는 국가 비상사태의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유령함대는 국가방위 및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1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 거대한 함대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Mothball 함대로 알려진 이 유령함대는 그동안 긴급함대라기 보다는 폐선박 계류장에 가까웠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전을 겪은 기라성같은 군함들도 섞여 있습니다.

 

 

그 중 규모가 가장 큰 유령함대는 샌프란시스코 북동쪽에 있는 '서순만(Suisun bay)의 유령함대입니다. 이곳에는 1952년에만 340척의 군함이 정박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도 50여 척의 군함이 남아 물고기와 야생동물에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환경단체에서는 완전한 폐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2017년 올해안으로 서순만 유령함대는 정말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태평양 전쟁의 항복문서 조인식이 열렸었던 미해군 최후의 전함이였던 미주리(USS Missouri)함이 퇴역한지 15년이 지난 2001년에 몰 묘지에서 나와 진주만에 입항한 적이 있었습니다. 입항한 미주리함은 3달동안 약 1,800만 달러를 투입하여 보존작업을 하였지만 기대했던 현역복귀는 아니였고 해상박물관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몰 묘지 유령함대에 들어갔다가 다시 전쟁터로 나온 전함들도 있습니다. 6.25 한국전쟁 발발시 미해군은 제일 먼저 아이오와급을 몰 묘지에서 복귀시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으며 1958년에는 2번함인 뉴저지(USS New Jersey)호가 베트남 전에 참전하기 위해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 전단들이 모두 파괴되어 이 유령함대가 전쟁터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되지만 유령함대까지 준비하고 있는 미국이 다시 한번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1999년 5월 유고슬라비아 중부지역 4만피트 상공에서 유고군의 레이더망을 뚫고 나타난 미군의  F-117A 스텔스 폭격기가 폭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폭탄은 시설물을 직접 타격한 것이 아니라 공중에서 여러 개의 작은 폭탄(자탄)으로 분리되었습니다.

 

건 카메라에 찍힌 F-117A 나이트 호크의 공격목표(비행장 핵심시설, 전력시설, 무선통신중계시설)

 

이후 7000피트 상공까지 하강한 자탄으로부터 거미줄 모양의 탄소섬유가 살포돼 지상 대형발전소의 변압기 등에 달라붙었습니다. 순간 송전시설에 방전과 누전이 발생하면서 유고 전역에 공급되는 전기의 70%가 차단되었으며 이 정전사태가 복구되는 시간은 20간이 걸렸습니다.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만들어버린 이 폭탄은 탄소섬유탄이며 정전폭탄이나 소프트 폭탄으로도 불립니다. 1980년대 미국에서 개발된 탄소섬유탄은 적의 전쟁수행 능력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런 최첨단 기술은 러시아조차도 아직 확보하지 못해 개발 중입니다.

 

이라크 나시리아 발전소에 투하된 탄소섬유탄

 

미군은 1991년 걸프전에서도 사용하였는데 탄소섬유탄두를 장착한 토마호크 미사일로 이라크 변전소를 공격하여 전기와 통신시설까지 무력화 시켰습니다. 2003년에는 탄소섬유탄을 이라크 나시리아 변소에 사용하였는데 이라크는 한달 동안 전기를 공급할 수 없었으며 주요 핵심시설은 정밀 폭격과 전력 공급 중단으로 어떤 기능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라크는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모두 가려진 상태에서 미군에게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군은 유사시 북한의 8000여 개에 달하는 지하 군사시설 상공에서 터트리면 동력을 차단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기지의 전력망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2021년까지 개발해 배치하기로 하였으며 북한의 신형 방사포를 정밀 타격할 전술지대지유도탄도 2018년에 실전 배치됩니다.

 

 

조총련에서 2012년 1월 발간한 월간 '조국'은 북한 자강도에 위치한 희천발전소 완공 소식을 전하면서 평양시 전기문제해결에 큰 몫을 맡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는데 그곳에 우리 군에 의한 탄소섬유탄이 떨어진다면 평양시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 위치한 하갑핵시설, 미사일 조립 공장 등에 공급하던 전력도 중단되며 암흑천지로 변하게 됩니다.

 

 

사실 우리 군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06년부터 3년간의 기술개발을 거쳐 2009년 정전폭탄의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주개발 사업체는 (주)풍산으로 선정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11년이나 지난 지금까지 무엇을 한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탄소섬유탄을 개발한다고 하니 믿어봐야겠습니다. 이 탄소섬유탄만 완벽하게 개발된다면 북한의 주요 시설이 무력화시키고 북한군에게 충격과 공포를 심어 줄 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 군사분계선 인근에 배치한 300여 문의 장사정포만 제거하면 피해없이 전쟁을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개전 초기 최단시간 내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 전술지대유도탄까지 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11년 전처럼 계획으로 끝나지 않고 제대로 탄소섬유탄을 개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전 TV보급이 많이 되지 않았던 시절 금요일 저녁만 되면 동네 꼬마아이들이 흑백 TV앞에 모여 '마징가Z' '로보트 태권V' '그레이트 마징가' 'UFO로보 그렌다이저' 등을 보며 필살기 이름을 외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새 세월은 훌쩍흘러 그 꼬마아이들 중에는 과거의 향수를 그리며 로봇공학분야의 로봇공학자가 되어 있기도 하겠죠. 그 만확속에 나왔던 매력적인 무기들은 과연 지금 기술로 만들수 있을까요?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많은 무기들과 비슷한 현재 무기들이 어떤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UFO로보 그렌다이저 재원

 

장갑재질 우주합금 그렌(Space Alloy Gren)

동 력 광자력 반응로 x 2기

파 워 1,800,00 마력

신 장 30m 중량 280t

지상최대주행속도 700km/h 점프력 350m

파일럿 1명/우몬 다이스케(듀크 프리드)

무 장 반중력 스톰/ 스크류펀치/ 더블하켄/ 핸드빔 등

 

로켓펀치

 

 

마징가 패밀리 공용무장이자 수퍼로봇 최대의 무기 로켓펀치입니다. 원조 마징가와 달리 세가지 운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주먹 불끈쥔 상태에서 그대로 발사하는 다이저 펀치(Dizer Punch), 두번째는 하완부에 장착된 가변식 블레이드를 앞으로 스윙시켜 회전발사시키는 스크류 펀치(Screw Punch), 세번째는 칼날을 더욱 모아 드릴형상으로 바꿔 발사하는 드릴 크러셔 펀치(Drill Crusher Punch)가 있으며 뒤로 갈수록 위력은 증가하지만 발사준비에 필요한 시간이 길어집니다. 4,000RPM으로 회전하며 마하5의 속도로 날아가는 50톤 무게에 유도가능한 AP탄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무기는 현재는 개발이 중지된 미국의 대전차미사일 LOSAT이 있습니다. 물론 로켓펀치처럼 회수는 불가능합니다. 탄두는 아무런 폭약이 충진되어 있는 않은 텅스텐관통자로 오직 마하 4를 넘는 운동에너지의 충격만으로 목표를 관통/분쇄시키는 무기입니다. 무거운 탄두가 현용전차 주포의 APFSDS탄과 맞먹는 속도로 부딪히는 충격 에너지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핸드 빔

 

 

 

태권V도 차용한 광학병기로 손등에 있는 3개의 돌기에서 발사되는 빔으로 위력은 가장 약하지만 발사준비 시간이 짧아 접근중인 실탄계열무기를 요격하는데 유용한 근접방어무장으로 사용했습니다. 양손 돌기에는 합계 6기의 미사일도 내장되어 있어 일제연사시 로켓런처와 같은 광역제압병기로도 사용하던 무기입니다.

 

 

핸드 빔과 비슷한 현재 무기로는 미국의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이 있습니다.  빠른 속도에다가 관통력이 균질압연장갑 기준으로 1200mm라 3세대 전차라도 복합장갑으로 무장한 다음 반응장갑을 2-3겹 덧씌우지 않을 경우 전면장갑에 헬파이어가 명중하면 일격에 격파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AGM-114 헬파이어D형은 롱보우 헬파이어로 불리며 밀리파 레이더 유도 방식을 채택한 유도탄으로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방식입니다. 전장의 악천후 및 교란을 회피할 수 있게 하여 공격력 및 생존력을 극대화 시킨 미사일입니다.

 

  반중력 스톰

 

 

 

가슴에 부착도니 엠블렘에서 방사하는 마징가 시리즈 공용무장 가슴판 열선입니다. 시리즈 초기에는 필살병기로 사용되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사용빈도가 높아지며 위력도 약해진 듯했던 무기입니다. 마징가Z는 갈수력 강력해져 냉동광선이나 송곳미사일 등이 추가되었지만 그렌다이저는 지구의 과학력으로 제작된것이 아니라 힘들었습니다.

 

 

이 반중력 스톰과 비슷한 현재 무기는 미 해군이 실전배치 중인 레이저포(LaWS)입니다. LaWS의 출력은 33 kW, 유효 사거리는 1.6km입니다. 절단기 등에 쓰이는 고출력 레이저 발진장치 6개에서 나오는 광선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LaWS는 레이저 무기지만 만화에서처럼 에너지 빔이 눈으로 보이는 건 아닙니다. 강력한 파괴력을 과시한 LaWS는 레이저포 1발당 비용이 0.59달러에 불과합니다. 2020년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함에 유효사거리 5 km인 100 kW 출력의 레이저포를 실전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300 kw까지 출력을 높이는 연구를 한다고 합니다.

 

재미로 한번 만들어보았는데 좀 억지인 부분도 있으니 재미로 봐주셨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