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아시아에서 중국 지상군을 견제할 수 있는 전력을 보유한 나라는 대한민국 정도고 해군 전력으로 중국과 전면전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나라는 일본이 유일합니다. 중국은 2000년대 들어 급성장하면서 막강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압도적인 군사력을 지닌 미국과는 아직도 커다란 격차가 존재합니다. 그런데도 중국은 태평양 도서 지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미국의 기존 역내 지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발표된 미국 국방부 정보국 탄도 미사일 분석 위원회와 미국 국가항공과 항공정보센터가 함께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이란, 러시아, 중국의 탄도 미사일 위협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의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 등 기술 발전으로 ‘핵 탄도 미사일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미국에게 잠재적 위협이 될 것이다’. 이라고 설명하였으며 특히  중국은 2022년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에 적재할 수 있는 탄도 수량이 대폭 증가하여 1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계 최강 미국을 위협하는 중국의 무기 TOP10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OP10 DF-ZF 극초음속 활공기

 

중국은 지구상 어느 목표물이든 1시간 이내 타격이 가능한 극초음속 활공기의 시험 비행에 계속해서 성공하고 있습니다. WU-14로 불리던 극초음속 활공기 DF-ZF는 핵탄두를 탑재하고 대기권 가장자리에서 최고시속 1만1천㎞으로 비행하였는데 이는 음속의 10배 속도로 1시간 이내 지구 어느 곳이든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 러시아는 상대의 최첨단 방공망을 뚫고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서 극초음속 무기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며 미국의 방공 무기인 사드(THAAD)시스템도 DF-ZF 속도에는 대응하기 힘들다고 알려졌습니다.


 

TOP9 생화학 무기

 

전쟁에서 생화학전은 정말 최악의 지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끔찍한 생화학전을 중국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도 생물 무기금지협약 가입국이지만 아직도 중국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중국은 협약 이전부터 생화학 무기 개발을 비밀리에 계속 해왔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놓았습니다.


 

TOP8 DF-26 중거리 탄도 미사일

 

DF-26DF-21의 사거리를 4,000 km로 연장한 탄도 미사일(IRBM)입니다. 사실 중국이 미국의 항모전단과 해전에서 승리할 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항모킬러라 불리는 DF-26 대함 탄도 미사일을 개발한 것입니다. 중국은 DF-26에 300kt급 핵탄두나 재래식 탄두를 함께 실어서 정조준되지 않더라도 미국 항모전단에 큰 피해를 주겠다는 생각입니다.


 

TOP7 기뢰

 

중국은 영토 분쟁지역에 인공섬을 만들고 기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기뢰는 재래식 무기라 이제는 그렇게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실제로 걸프전에서 미국의 이지스함이 기뢰들에 의해 많은 피해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기뢰는 미 해군이 두려워하는 무기입니다. 이런 기뢰를 중국은 40여 척의 기뢰 전함과 10만 개의 기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규모 해상 공격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TOP6 Xiam Y-20 전략 수송기

 
중국은 미군 공군기 에어 포스 C-17에 대적할 만한 군용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2006년부터 제트 전략 수송기를 개발하였는데 그래서 탄생한게 바로 Xiam Y-20입니다. 중국의 장자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새의 이름을 따서 “쿤펑”이라는 암호명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팻걸”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7월 6일 중국이 Y-20 전략 수송기가 정식으로 배치되었으며 중국군은 Y-20의 최대 적재중량이 66톤, 운항거리가 4400㎞에 이르며 55톤 상당의 화물을 실을 경우 중국 서부지방에서부터 이집트 카이로까지 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TOP5 AG600 세계 최대 수륙양용 비행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라진 수륙양용 비행기지만 중국은 엄청난 크기의 수륙양용기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AG600은 세계 최대대 크기를 자랑하는 수륙 양용 항공기이며 12시간 연속 비행에 5,000km의 거리를 한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수심 2.5m의 바다에 착륙이 가능합니다. 중국은 비행장이 없는 전투지역 인근에 AG600를 투입해여 병력 및 전략 무기들을 실어 나른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미국도 수륙양용기 개발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TOP4 CV-17 중국 최초의 중형 항공모함 

 

CV-17은 중국이 다롄 조선소에서 독자적으로 건조하고 있는 산둥급 항공모함으로 2019년에 실전배치 될 예정입니다. 랴오닝급 항공모함을 기반으로 하여 이보다 개선된 설계를 바탕으로 건조해가고 있으며, 배수량은 랴오닝급과 비슷한 50,000톤 이상이고, 스키점프대 방식으로 건조될 예정입니다. 물론 중국의 해군력은 미국에 비하면 어린아이 수준에 불과하지만 본격적으로 중국이 항공모함을 건조한다는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TOP3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

 

사실 중국의 잠수함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초음속 중거리 순항미사일은 미국 항모전단의 최대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등을 탑재한 094형 전략 핵잠수함(SSBN), 과 093형 계열의 공격형 핵잠수함(SSN), 구형인 091형 공격형 핵잠수함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핵잠수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TOP2 Type-052D 구축함

 

052D형 구축함 (Type 052D destroyer)은 2014년부터 취역한 중국해군의 주력구축함입니다. 052C형 구축함의 후속모델로 범용화/모듈화 설계되였으며 방공 대함공격 대잠수함공격을 수행할수있습니다. 통신시스템은 최신형 JSIDLS데이터링크시스템이 탑재되여 있으며 미군의 Link 16 / 러시아 AT-2M과 대등한 시스템입니다. 무장으로는 H/PJ-38형130MM함포가 탑재되였으며 분장식 전체식 차구경 유도포탄등 여러가지포탄 발사가 가능합니다. 보통포탄발사시 최대사정거리 30km이며 유도포탄발사시 최대사정거리가 무려 100km초과합니다. 중국은 052D형 구축함이 미국의 이지스함과 비등하다고 자신하고 있으며 가장 무서운 점은 4개월에 한척씩 진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TOP1 핵무기

 

중국은 1955년부터 핵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지금 현재는 높은 수준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대부분 핵미사일은 사정거리 5000km 내의 중거리 탄도탄인데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미국의 태평양 기지들은 모두 중국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갑니다. 중국은 자신들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260기라고 밝혔는데 사실 중국이 1960년대부터 돌린 핵처리 시설의 규모를 보면 실제로는 미국과 러시아 수준인 수천기 수준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중국은 핵보유국 중에 유일하게 "적국이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한, 중국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천명했으나 최근 국방백서에서는 은근 슬쩍 그 조항을 빼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