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화석 연료는 끝없이 소비되며 물도 각지에서 부족하며 환경은 악화 일로를 걷고있습니다. 그리고 핵무기와 생물 및 화학 무기의 종류도 확산되고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는 인류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09년 발사된 미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 망원경은 외계 행성 탐사에 혁명이라고 할 만큼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미 확인된 외계 행성만 수천 개에 달하고 그 가운데 적어도 수십 개는 지구와 비슷한 크기와 환경을 지닐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리가 심각할 정도로 멀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그나마 가까운 태양계 내 이주 가능한 곳은 없을까요? 그나마 태양계 내 이주 가능한곳이 5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지구보다 가혹한 환경이며 행성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실적으로 제2의 지구가 될 확률이 높은 5개 행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화성

장점 현재의 기술로도 6~9개월 만에 도달할 만큼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습니다. 또한 토양도 있고 극지방에는 얼음도 있습니다. 낮은 위도의 지하에는 액체 상태의 물도 존재합니다. 태양열 발전을 할 수 있을만한 만한 일조량도 있습니다. 덕분에 장기간 지속 가능한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실내 상태에서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단점 42억 년 전쯤, 화성의 내핵이 회전을 멈추면서 화성의 자기장이 사라졌습니다. 자기장은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강력한 방사선인 태양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자기장이 사라지면서 화성에는 태양풍이 그대로 덮쳤고, 결국 대기마저 휩쓸려 날아가 버린 겁니다. 이후 화성은 지금과 같은 사막의 모습이 됐습니다. 결국 화성을 지구처럼 만들기 위해서는 '대기층'이나 '자기장'의 복원이 필수입니다. 


 

    (지구의 위성)

장점 가깝습니다. 며칠이면 갈 정도입니다. 이동도 보급도 다른 행성에 비하면 난이도 높지 않습니다. 극지방에는 물의 얼음이 풍부하게 있고 식수 외, 방사선 방호와 로켓 추진제로도 이용할 만합니다. 표면에는 규소 등의 귀중한 광물도 있어 태양 전지에 이용할 수 있는 헬륨 3은 양질의 에너지자원이 됩니다. 지하에는 거대한 용암동이 존재하고 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단점 대기가 없어 표면에서의 활동은 방사선에 노출되어 위험합니다. 또 아폴로의 우주 비행사에 의하면 표면에 먼지가 많고 우주선 내에 들어오면 위험하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대기가 없는 달은 지구에서는 별 것 아니었던 운석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당장 달에 있는 수도 없이 많은 크레이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원래 지구에도 상상하기 힘들 만큼 수없이 많은 운석이 매일 떨어지고 있습니다.


 

    금성

장점 최대 장점은 대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50km상공 기압은 지구와 비슷하고 기온도 0~50℃로 역시 지구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대기 덕분에 방사선으로의 위험도 없습니다. 호흡용 산소 마스크만 착용하고, 우주선 갑판에서 일광욕을 즐길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단점 황산 비가 내립니다. 태양 전지판, 비행선은 고사하고 물론 사람도 피해를 받습니다. 그리고 물이나 금속의 보급도 문제입니다. 또한 비행선을 보내려면 지구에서 날아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로켓이 필요합니다.


 

    타이탄 (토성의 위성)

장점 에너지가 풍부합니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는 순수한 메탄의 거대한 호수가 있는데 여기서 무진장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표면의 기압은 지구의 1.4배로 인간이 걸어 다닐 수 있는 태양계에서도 얼마 안 되는 곳입니다. 대기에 포함되는 질소, 메탄, 암모니아는 온실의 작물을 키우는 좋은 비료가 될수도 있습니다. 지하에는 물이 있을지도 모르며 두꺼운 대기는 방사선도 막아줍니다.

 

 

단점 기온과 거리가 문제입니다. 타이탄의 지표 온도는-180℃이며, 내압은 없지만 따뜻한 옷을 몇 벌이나 껴입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 토성의 위성이기 때문에 너무 먼 곳에 있습니다. 이곳에 가려면 현재 기술로는 10년정도 걸립니다.


 

    칼리스토 (목성의 위성) 

장점 목성의 위성으로 에우로파 등과 비교하면 비교적 덜 알려진 존재이지만, 생활하기엔 최고인지도 모릅니다. 크기는 수성과 맞먹으며 목성을 공전하는 대형 위성 중에는 목성과 가장 멀리있습니다. 그래서 목성에서 나오는 방사선의 영향이 적습니다. 

 

암석 질의 표면에 얼음으로 판단되는 밝은 반점이 관찰되고 있고 내부 깊은 곳에서는 50~200km깊이의 소금 바다가 있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지질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표면의 얼음을 로켓 연료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NASA는 장래적으로 인간을 보내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단점 타이탄만큼 멀지는 않지만 지구에서는 7년이 걸립니다. 대기는 얇아 달 표면과는 사뭇 다른 삶이 될 것입니다. 방사능 수치는 목성의 다른 위성에 비하면 낮지만 태양 빛은 달에 쏟아지는 양의 25분의 1이며, 태양 발전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 영국의 스티븐 호킹 박사는 옥스퍼드에서 지구에서 인류가 살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적게는 1천 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길어도 1만 년 정도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지구. 과연 인류는 '제2의 지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다리 준공식 구경을 온 남녀 사람들 사이에 카메라를 들고 서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구경꾼들 중 이 남자를 주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몇 년간 인터넷에서 시간여행자(Canadian Timetraveller)로 유명한 사진입니다. 한마디로 사진이 찍힌 1940년에는 가능하지 않는 복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1940년에 찍힌 사진이 확실하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입고 있는 티셔츠 M자 마크는 1924년부터 활동한 몬트리올 마룬스 아이스하키팀의 단체복장이며 1940년대에 나온 비슷한 썬그라스와 1940년대 코닥 포터블 카메라 사진이 공개되면서 1940년대에도 불가능한 패션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진 속 남자가 누구냐는 것은 결국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중요한건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는 시간여행자라는 사진과 동영상들이 아직도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로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한걸까요? 물리학에서는 미래로 가는 시간여행은 이론상으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물리학자 미치오 카우는 웜홀을 만들 수 있으면 과거로의 시간여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시간여행자 증거 영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37년도 영화에 찍힌 휴대폰

이 영상에서는 아직까지도 신원확인이 안된 여성이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참고로 인류 최초로 발명된 휴대전화는 이 영상으로부터 36년 지난 1973년도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통화를 하는것처럼 중얼거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휴대폰이 아니라면 설명하기 힘듭니다.


  1955년도 타이슨 경기에 스마트폰

1995년에 열린 타이슨과 피터 맥닐리의 빅 매치 영상입니다. 당시 경기는 라이브로 중계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면에 그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스마트폰이 비슷한 물건이 보입니다. 참고로 카메라폰도 2000년도 이후에 개발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가 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이슈가 되면서 1995년형 카시오 카메라라는 주장도 나오긴 했지만 이유없이 사진을 세로로 찍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2012년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2012년 러시아에서 시간여행자를 포착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한 나이 든 남성이 아코디언과 기타를 맨 밴드로 추정되는 젊은이들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을 찍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성 뒤편에서 한 자전거를 탄 백발의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 유유히 자신의 길을 찾아갔습니다. 놀라운 점은 다시 보기로 재생해봐도 자전거를 탄 남성이 화면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담장을 통과하는 도주차량

이 영상은 경찰차 블랙박스에 찍혔는데요. 도주차량이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하고 무모하게 방향을 바꾸더니 담장을 통과해버립니다.

 

 

이 사건 이후로도 가든시티에서는 이 유령차가 보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유리문을 통과하는 도둑?

2016년 1월 30일 편의점 밖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가게 문에는 CLOSED로 분명 닫혀있습니다. 하지만 의문의 한 남자는 가게가 닫혀있던 말던 신경을 안씁니다.

 

 

그리고 이 일이 벌어질때 CCTV 위에 날짜가 2016년에서 2019년으로 왔다갔다 하는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남자가 가게 밖으로 나오자 날짜는 다시 2016년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밖에 쪼그려있는 노숙자는 이 광경을 목격한듯 남성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축구장에서 엄청난 속도의 남자

이 영상은 생방송으로 방송된 우루과이에서 열린 축구경기 중계모습입니다. 카메라가 관중쪽으로 향했을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남성이 포착되어 엄청난 이슈가 됐었습니다.

 

 

더욱더 놀라운점은 관중석에있는 사람들에게 달려가는데 전혀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만약 시간이동을 한다면 실제로 이런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변국에 비해 넉넉지 않은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세계 상위권의 육군력과 10위권에 드는 해, 공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장병들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아들, 친오빠, 남동생입니다.

 

 

하지만 현재도 젊은 병사들이 열악한 대우 속에서 버티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8년에는 개선되길 바라는 우리나라 군대 문제점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턱없이 모자란 월급

우리나라는 자국민 남성들의 대부분을 군대에서 제대로된 급여도 주지 않고 부려먹어 왔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시각입니다. 실제로 군인 월급으로 PX에서 먹을 것 좀 사먹고 휴가 중 조금 쓰면 금방 바닥이 보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집에서 용돈받아 쓰는 지경입니다.

 

 

해가 바뀔 때마다 병사들의 월급이 조금씩 오른다고 뉴스에 나오긴 하는데 문제는 병사들에게 지급하는 보급품을 없애고 그 남는 돈으로 올려준 것입니다. 현재 병사들에게 지급되었던 비누, 휴지, 세제, 구두약, 구두솔 등은 이미 보급이 끊긴 지 오래입니다. 심지어 태국, 이집트조차 군인에게 월급을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줍니다.


  신뢰를 잃은 군 의료체계

대한민국 국군의 의료체계는 창설이후 현재까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장비가 있어야 정밀진단이 가능한데 군의관이 제대로 진단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그래서 초기에 진단하면 나을 병을 더 키운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대한민국 군대에 다녀온 남성분들이나 그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은 군 의료체계에 대해 강한 불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사관급 이상의 간부들은 웬만하면 군병원에 안 갑니다. 장병들도 민간병원에 가고 싶어 하지만 그러려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휴가를 내고 민간병원에 가서 진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플 때 아프다고 표현하면 선임병의 심한 눈치를 받으며 아파도 꾀병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휴식 시간과 부족한 여가 시설

평소에는 굉장한 노동과 잡무와 부대유지관리 활동과 작업에 시달립니다. 거기에 훈련기간/시즌만 되면 훈련, 밤에는 잠도 푹 못 자고 불침번에 경계근무, 온갖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대민지원까지 투입됩니다. 그런데 개인의 생활과 자유로운 휴식이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합니다.

 

 

군인도 마음 편히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여러가지 개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시간 역시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주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별 쓸모없는 잡다한 작업을 하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리고 사이버지식방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려 해도 인터넷이 끊기거나 컴퓨터 사양이 좋지 못해 랙이 걸리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고 그나마도 자리가 없어서 못합니다. 체력단련실의 기계식 장비는 고장난게 거의 대부분이고 낡아빠진 바벨 덤벨만 쌓여있는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특히 저녁점호시간 전에 땅바닥에 앉아 전투화에 구두약을 바르고 있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부족한 외박/휴가

정량외박제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주말에만 가능한 외출, 외박도 위수지역을 정해놔서 그 지역 외로 벗어나지 못하게 하여 바가지를 쓰기도 합니다. 또한 힘들게받은 포상휴가도 쓰지 못하거나 지휘관이 취소하는 경우도 수두룩합니다.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 동안 휴가가 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포상휴가를 못 받으면 육군 기준 21개월인 복무 기간 중 평균 32일 이외에는 위병소 문을 나서지 못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참고로 유명 연예인들은 무려 최고 150일 휴가를 받았습니다. 거의 매일이 전시상황에 전사자도 심심찮게 나오는 이스라엘군조차도 1주일 정도의 근무가 끝나면 귀가하고 병과에 따라서는 매일 출퇴근 방식으로 근무하기도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소원수리

소원수리함이나 용지 상단에 적혀있는 '절대 비밀보장'은 대부분 지켜지지 않습니다. 소원수리장이 같은 중대나 소대 행정병들이 마음대로 읽어볼 정도로 비밀보장이 허술하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간부나 행정병이 귀띔해주든, 처벌받은 병사가 본인이 후임들 갈군 기억을 토대로 추리해나가든, 어떻게든 고발자를 어림 짐작으로도 알아내는 경우가 대다수라 더 심한 부조리를 겪게 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사실 대부분의 소원수리는 보호받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사라지지 않는 군납비리

최근 경남의 한 어묵 공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을 갈아 새 제품처럼 만들어 군부대 등에 납품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버리려면 돈을 주고 버려야 하지만 기계에 넣고 다시 만들면 이익이 나기 때문에 이같은 방식으로 수년간 군부대 6~7곳에 납품하였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군납비리는 우리나라 군대의 고질적인 문제점입니다. 오히려 적발당한 사람은 재수없었다며 신세 한탄하는게 지금 현실입니다. 군납비리가 근절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런 군납비리 업체의 고위 임원이나 책임자 대부분이 전역한 장교들입니다. 즉 군납비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제2차차 세계대전 초기, 영국의 특수 작전을 담당하는 SOE(Special Operation Executive)는 반 나치 저항운동은 사실상 큰 효과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정보국 SIS(Special Intelligence Service)가 독일 본토에 요원을 잠입시킬때마다 거의 매번 독일군에게 사로잡히거나, 사로잡힐뻔하는 위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실제 반 나치 저항운동을 펼쳤던 소년들)

 

독일에 반 나치 조직을 만드는게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자 SOE는 차선책을 내놓았는데 반 나치 저항운동이 없다면 실제로 있는것 처럼 속이면 된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페리위그(Periwig)작전이라고 명명한뒤 본격적인 작전준비에 착수했습니다.

 

 

1944년 11월 SOE는 독일군 포로들 중 6명을 선발하여 훈련시켰습니다. 이들은 Bonzos라고 불렸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독일에서 반 나치 운동을 지원하기위해 훈련받는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맞는말이지만 정확히는 히틀러를 속이기 위한 떡밥이었습니다. 그리고 1945년 4월 2일밤, 두 명의 Bonzo가 독일 본토 브레멘지방에 강하했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몇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나치스 고위 장교들에게 동시에 엽서가 배달되었습니다. 그 엽서에는 붉은 말 도장이 찍혀있었으며 엽서에는 "만약 당신이 다가오는 재난을 피하고 싶다면, 다음사항에 따라 행동하세요."라는 친절한 붉은 색 글씨로 시작하여 성공적으로 자살하기위한 7단계를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힘껏 뛸수록, 목이 부러지는 고통이 줄어듭니다. 주저하지 마세요!"라는 충고가 적혀있었습니다. 엽서에 찍힌 붉은 말 도장은 반 나치 저항조직에게 처형당하느니 자살하라고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영국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실제로 엽서를 받은 이들을 첩보 요원을 동원해 암살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붉은 말에 대한 소문과공포는 장교들사이에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을 파악한 히틀러는 긴급 간부회의를 가졌습니다. 붉은 말 세력을 진압에 나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 독일 본토에 강하했었던 Bonzo 카우프만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붉은 말이라고 말하며 "나치 안의 반 나치 세력들이 쿠데타를 준비중이다" 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실토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건 사실 SOE가 원했던 바였습니다.

 

 

이후 분노에 가득찬 히틀러는 전선의 병력을 불러들여 붉은 말 색출에 나섰고 그는 작전이 실패할때 마다 반 나치 조직 "붉은 말"의 소행임을 의심하고 같은 편들을 마구마구 사살까지 했습니다.

 

 

이 심리작전에 의해 나치군은 서로를 절대로 믿을 수 없게 되었고 내분을 겪는 사이 연합군은 기세를 올려 독일 본토에 진군하여 제2차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휴전협정이 성립되고 38도선을 그은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는 '당신은 38도선을 넘고있습니다(You are crossing 38th parallel)'이라는 팻말이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까지 건너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휴전선은 왜 38도에 설정되어야만 했을까요...

 

 

당시 정전협정을 앞두고 조지 마셜 장군은 참모들에게 남북 분단선 설정안을 건의토록 지시했습니다. 이에따라 한반도 분할점령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전략회의에서 딘 러스크 대령을 비롯해 대다수 영관급 장교들은 한반도에서 가장 폭이 좁은 곳이라 군사분계선 방어에 많은 병력이 필요치 않다는 이유에서 평양 바로 아래쪽 39도선에 긋자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39도선은 한반도의 가장 잘록한 허리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폭이 좁았기때문에 혹시나 있을 지 모를 북한의 도발시 방어에 가장 유리한 위치였으며 북한이 도발하기 부담스러운 위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장교들의 조사 결과에 대해 전략 기획단의 링컨 장군은 'NO'라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인기리에 팔리던 책 중에는 니콜라스 스파이크만의 '평화의 지리학'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스파이크만의 주장은 전세계 주요 사건들은 북위 38도선 주변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파이크만의 이론은 근거가 희박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링컨 장군은 스파이크만의 이론을 신봉했고, 그의 신념에 따라 남과 북의 경계선은 전략적으로 유리했던 북위 39도가 아니라 가장 긴 전선을 가진 38도선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만약 그 당시 북위 38도선이 아닌 39도선이었다면 현재 황해도 일부와 강원도 일부가 대한민국 영토였을 것이며 김정은은 평양이 아닌 더 북쪽에서 겨울을 보낼텐데 아쉽습니다. 단순한 이론으로 펼쳐진 주장 하나와 그 이론을 믿은 바보같은 장군 한명때문에 미래가 많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전자라면 한번쯤 도로 위에서 갑자기 뛰쳐나온 사람이나 자동차를 보고 가슴을 쓸어내린 경험이 있을 겁니다. 바로 사각지대 때문입니다. 자동차 사각지대란 운전자의 직접 시야에 들어오지 않고, 룸미러나 사이드미러를 통해서도 볼 수 없는 자동차 주변의 보이지 않는 영역을 의미합니다.

 

 

자동차 한대당 사각지대는 6곳에서 발생하는데 자동차의 앞과 뒤, 내부의 A필러로 인해 생기는 전측면 두 곳, 사이드미러가 비추지 못하는 후측면 두 곳까지 총 6곳입니다.

 

 

이런 사각지대는 초보 운전자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운전 빈도가 높고 경험이 많은 택시 기사님들에게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에 유난히 많은 사각지대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사이드미러 맞추기

차로변경을 할 때 자주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사이드미러입니다. 먼저 거울을 세로로 2등분 했을 때 멀리 보이는 지평선이 사이드미러의 중간에 오도록 상하조절을 합니다. 그리고 거울 전체를 가로로 4등분 했을 때 안쪽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부분에 차체가 비치도록 하고 나머지 4분의 3이 도로를 비치도록 조절하면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이드미러 양쪽 거울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국산 차량의 대부분이 운전석 쪽은 평면거울이고 오른쪽은 볼록거울로 되어 있습니다. 운전자의 시선에서 멀리 있는 오른쪽 사이드미러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볼록거울이 장착되어 있는 것입니다. 평면거울이라 사각지대가 잘 보이지 않는 왼쪽 사이드미러에는 볼록거울로 된 작은 보조미러를 장착하면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룸미러 맞추기

룸미러의 역할은 뒤쪽을 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운전석에 앉아서 봤을 때 뒷유리 전체가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뒷좌석의 목 받침 끝이 살짝 보일 정도로 각도를 조절합니다. 너무 아래 방향이 보이면 사각지대가 커지고 뒤차의 헤드라이트 때문에 눈부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세번째 숄터체크

주행 중 발생하는 측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고개를 돌려 확인하는 숄더체크(Shoulder Check)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아무리 사이드미러를 통해 본다고 하지만, 직접 육안으로 보는 것과는 거리감이 다릅니다. 만약 주차나 후진 시에 나타나는 후면 사각지대는 실내에서 고개를 돌려 확인하는 습관을 줄이고, 다소 번거롭더라도 차에서 내려 직접 주변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 전조등
전조등은 단순히 전방의 도로를 밝혀주는 기능 이외에도, 다른 운행 차량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전조등은 다른 차가 내 차의 위치를 파악하게 해주는 안전운전의 필수요소입니다. 야간 운전 시 램프의 중요도는 더 높습니다.

 

 

보통 전조등에 사용하는 전구는 2년 이상 사용하면 색이 변질되고 빛이 약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야간 주행을 하기 전 외부에서 전조등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거나, 앞선 자동차 범퍼에 반사되는 전조등 빛의 상태를 꾸준히 살피는 게 좋습니다.


다섯째 보조제품 이용하기

시중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차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기본 사이드미러는 볼 수 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이드미러보다 시야를 2배 가까이 넓혀주는 거울이 바로 와이드미러, 광각 아웃사이드미러와 동일 방향에서 오는 차량이 시스템의 감지 지역 내에 들어올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보충대나 훈련소에서 이른바 저주받은 사단들을 피하기만을 바라던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저주받은 사단이란 최전방에 배치되어 있으며 다른 부대에 비해 군 생활이 힘들다는 소문이 퍼진 부대를 말합니다.

 

 

참고로 306보충대에서는 3.6.9 사단만 피하면 군대 줄 잘섰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충대에서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빡센 사단 TOP 15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5 23사단 철벽부대

강원도 속초~삼척까지 강원도 동해안의 거의 전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사단입니다. GOP에서 근무를 서듯이 각 보병 연대에서 1개 대대씩 돌아가면서 6개월 ~ 9개월 가량 해안경계 근무를 서게 되는데 해안경계에 투입되는 대대 병력들은 밤낮이 바뀌기 때문에 한동안 적응하느라 고생합니다.

 

 

근무도 길지만 동해안은 산악지역이 상당히 많아 일부 항구와 해수욕장 근처를 제외하면 작전 투입시 산과 바다를 넘나들게 되는데 총기+탄약(실탄)+수류탄+감시장비 등을 합쳐 개인당 10kg 는 기본으로 들게 되며 기총수는 기총에 기총실탄 200발 탄통을 들고 투입되며 매일매일 쉬지 않고 이런 무게를 들고 다녀야 합니다.


14 15사단 승리부대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최전방 부대로, 휴전선 155마일 정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부대가 주둔하는 강원도 철원군 및 화천군의 산악지형 특성상 산악전 부대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행군은 거의 산을 타는 게 대부분입니다. 또한 산을 중심으로 사단의 거의 모든 부대가 산 중턱 혹은 근처에 퍼져있기에 산을 오르내리는 상황이 많습니다.

 

 

주변은 온통 산이며 지형조차 매우 험악하여 신이 버린 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문제는 행군 훈련 및 전술훈련도 굉장히 많지만 휴가가 강원도 최전방 부대 치고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13 1사단 전진부대

현재도 경기도 파주에 주둔하고 있으며 주둔 지역은 임진강을 넓게 끼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리적인 조건은 최전방사단 가운데서는 가장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일단 휴전선의 서쪽 끝이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담당지역이 평야와 강을 끼고 있기 때문에 고저차가 크지 않습니다.

 

 

문제는 여름인데 여름철에는 파주의 유명한 모기와 사투를 벌이며 클로로퀸이라는 아주 독성이 강한 말라리아 약을 먹어야 합니다. 그래도 말라리아가 잘 걸리는 지역이다보니 간간히 말라리아에 걸려서 실려가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라리아의 경우 잠복기간이 6개월~ 1년이 넘기도 하는데 전역후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2 5사단 열쇠부대

부대의 시설은 열악하기로 소문난 바로 옆 28사단보다도 열악하며 경기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좀 덜할 것 같지만 사실 정말 춥습니다. 말이 경기도지 바로 옆이 철원입니다. 겨울에 GOP로 휴가 복귀할 경우, 부대가 가까워 질 수록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기온 차이가 심한 곳입니다. 4-5월에 GOP에 있으면 하루에 4계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 볕과 함께 아침 먹고 취침했다가,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에서 작업 하고,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투입했다가, 차가운 칼 바람 맞으면서 철수합니다.


11 9사단 백마부대

대한민국의 유명한 메이커 사단 중 하나이며, 호국훈련이나 KCTC 훈련 등이 연례행사로 둘 중 하나는 꼭 있고 그 외 각종 훈련들을 군생활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6월,8월, 12월 빼고 매달이라고 보면 됩니다. 국방부에서 조사했다는 부대별 훈련량 순위를 보면 많은 특수부대들 가운데 9사단 28연대 이름이 3위에 당당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참고로 1,2위에 있는 부대는 특수전사령부와 1해병사단 수색대대였습니다. 물론 훈련 강도로는 특수부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훈련량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인지 KCTC에서 최초로 3참호까지 돌파했던 것도 바로 백마부대입니다.


10 20사단 결전부대

훈련량은 전군에서 톱으로 뽑힐만큼 토나오게 많습니다. 기계화부대이다보니 기동훈련이 중심이며 중대 ATT, 대대 ATT, 여단 BCT, 군단 FTX를 전부 전차/장갑차 몰고 나가서 뛰어야 합니다. 게다가 종훈장은 비만 오면 진흙탕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비온후 훈련장으로 가는 상황은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육군의 핵심전력이기 때문에 신형장비가 최우선적으로 배치되며 국방부에서는 전차/장갑차/자주포를 다루는 부대라 멋진 사진을 많이 보여주지만 실제는 기름과 흙먼지에 쩔어 산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행군도 엄청나게 하는 부대입니다.


9 12사단 을지부대

강원도 인제군 및 양구군 고성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12사단은 특히 담당 구역의 지형이 험하기로 유명합니다. 과연 북한군이 휴전선을 넘어올 수 있긴 한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그리고 제설이 아무리 싫다 해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는 이틀에 한 번 꼴로 제설을 해야 합니다.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그 양이 또 어마어마합니다.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면 제아무리 취침중이라 하더라도 부대원 전원 기상 후 상황병을 제외한 전원이 밤새 제설작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살기 위한 눈과의 사투 눈이 내리고 있을 때 눈을 싹 밀고 돌아서면 그새 또 눈이 쌓여 그대로인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12사단 어느 지역에는 식목일에도 적설량 30cm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2014년에는 5월 5일에도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8 7사단 칠성부대

휴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동부 GOP를 담당하고 있으며, GOP 작전환경은 21사단과 함께 국내에서 손꼽히는 험지로 이루어진 환경입니다. 특이하게도 예하 보병 연대들 숫자가 전군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연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연대는 자대 전입부터 전역할 때까지 자잘한 것을 싹 다 합쳐 20여개 이상의 훈련을 뛰게 되며 5연대는 군견도 낙오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M자형으로 계속해서 오르락 내리락 반복되는 섹터는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8연대는 신이 버린 땅이라고 불리는데 휴전전 155마일 중에 최고로 험준하고 가파른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연대이다. 사단 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전생에 7가지 죄를 지으면 7사단으로 오고 여기에 엄청나게 악질적인 죄 하나를 더 저지르면 8연대로 가게 된다고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7 21사단 백두산부대

백두삽부대라는 별명이 있는데 21사단에서 복무기간을 거치고 나오면 삽과 낫이 자신의 일부가 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작계지역 대부분이 험준한 산악지대이며, 전방 사단 중 가장 길고 넓은 섹터의 철책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GOP 작전환경은 7사단과 더불어 최악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리고 전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대대 주둔지, 중대 주둔지가 전부 21사단 소속입니다.

 

 

또한 21사단은 3군단 소속 사단 중 복무 여건이 가장 안좋기로 유명하며 오죽하면 육군훈련소에서 퇴소를 앞둔 훈련병들한테 부대 소개하면서 "너희는 절대 이 부대 걸리지 마라"고 이를 갈며 얘기를 할 정도입니다. 초여름인 6월에는 새벽에 야간근무나가면 영상 5°C 까지 떨어져 야상을 입고 근무를 서지만 한낮에는 영상 35°C 까지 올라가는 무서운 부대입니다. 그리고 GOP 기준 10월 말에서 5월 초까지 눈이 내립니다.


6 8사단 오뚜기부대

전방 예비사단으로 강력한 타격력을 자랑하는 9개의 메이커 사단 중 하나입니다. 육군에서 가장 행군을 많이 혹은 길게 하는 부대라고 하며 달에서 지구를 보면 만리장성과 함께 8사단이 행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농담도 있었습니다. 기계화보병사단으로 재편 되었기 때문에 행군은 옛날 얘기라고 하지만 아직도 행군을 많이 합니다.

 

 

2013년부터 100km행군은 사라졌고 행군은 전차, 포병대대 기준으로 진지공사, 혹한기, 유격 위주로 하지만 연간 필수행군거리인 200km을 채우기 위해 행군(30km~40km)은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혹한기에는 기동위주의 훈련이기 때문에 훈련이 끝난 후 날잡아서 따로 합니다.


5 27사단 이기자부대

악명 높은 훈련강도로 유명합니다. 오죽하면 102보충대에서 27사단과 2사단으로 배치받은 장정들에게는 '전투화를 바꿀 기회'를 한 번 더 주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산악 훈련이 많으며 각 훈련 때마다의 행군 코스가 보병사단 중에 최고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육군의 해병대라 불리는 이기자 부대 수색대의 악명 높은 ‘정예수색교육’은 유명합니다. 무박 4일간의 야간 산악행군, 특공종합훈련, 기초체력훈련을 포함해 8박 9일 동안 이뤄지는 훈련은 철저히 희망자에 한해 이뤄지는데 정예수색교육 과정에서 탈락하는 인원이 한 기수당 10~20%에 달합니다.


 

4 3사단 백골부대

주로 철원에 위치하여 최전방 GOP를 지키는 철책사단입니다. 아무래도 별명도 그렇고, 부대 이미지가 상당히 험악해서인지 빡센 부대라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보충대나 훈련소에서 자대를 통보받을때 "3사단!" 소리를 듣게 되면 주의에서 박수를 쳐주기도 할 정도입니다.

 

 

병영 내 부조리나 악습 역시 알게 모르게 남아있으며 심한 곳의 경우 부대가 포대 단위로 독립되어 있어 열악한 환경과 외딴 산속에 당직사관이나 기타 관리간부만 출근하여 '간부의 천국 병사의 지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2016년부터 GOP 근무를 1개 대대가 고정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전방연대의 예비대대들의 훈련양이 폭증해 지옥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3 11사단 화랑부대

서부전선의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제7군단이 담당하는 역할을 동부전선에서는 11사단이 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11사단을 젓가락 부대라고 부르는데 이유는 물론 11이라는 숫자에 있겠지만 11사단에 떨어지면 너무 고생해서 젓가락처럼 빼빼 마른다고 붙여진 별칭입니다.

 

 

기계화보병사단으로 바뀌었다고 훈련까지 줄어든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여러가지 훈련이 매우 많습니다. 1군 사령부 직속 예비사단이었기에 강원도 전역을 상대로 대항군도 하고 여러 훈련들로 인해 8사단과 더불어 연간 훈련 계획표상 훈련수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육군 사단입니다.


2 2사단 노도부대

주둔지는 힘들기로 유명한 인제,원통, 양구에 걸쳐 있습니다. 3군단 예하 예비사단으로 산악전과 대침투작전에 특화되어 있으며, 있는 훈련은 모조리 하고 없는 훈련은 만들어서 합니다. 전 육군 보병 사단 중 가장 많은 훈련을 행하는 보병 사단중 하나라고 보면 됩니다.

 

 

군생활 중 훈련 일수를 계산해보면 대략 15일에 한 번 꼴로 훈련이 있습니다. 훈련이 힘들고 자주 있는 만큼 전투력 또한 매우 높은 정예 사단입니다. 그리고 군생활 중 삽보다 총을 더 많이 들었다고 자랑스레 말할 수 있는 부대 중 하나입니다.


1 6사단 청성부대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6사단은 제15보병사단과 더불어 6.25 전쟁 이전에 창설된 육군 사단들 중 연합작전을 제외한 단일작전에서 패배한 기록이 없는 유일무이한 사단입니다. 특히 19연대는 신병교육대 운영과 사단예비연대 역할 때문에 1년 365일 훈련에 치어사는 부대입니다. 1년에 150일은 밖에서 훈련 뛰느라 정신 없습니다.

 

 

혹한의 대명사로 통하는 철원 지역답게 무지막지하게 춥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가 무엇인지 몸으로 느낄수 있을 정도로 춥습니다. 실제 기온이 영하20~30일 때 체감온도가 영하 45도까지도 내려갑니다. 그렇다고 여름에 시원할 거란 생각은 오산입니다. 여름철 초소 내부 온도가 30도 후반을 찍기도 합니다.

 

자동차 튜닝은 운전자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기 위해 자동차의 구조·장치 일부를 변경 또는 부착물 등을 추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자동차 선진국 미국(35조원)이나 독일(23조원) 일본(14조원)에 비해 턱없이 작은 규모입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자동차 산업 다양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합법적 튜닝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튜닝규제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합법적인 튜닝 절차를 밟기 복잡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멋대로 튜닝한 불법 차량이 도로에서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적발된 불법튜닝 자동차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불법 튜닝 차량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 화려한 등화장치로 다른 운전자들 시야 방해, 환경오염 등 문제가 심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단속은 사실상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불법튜닝 자동차 숫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 소유 견인차들은 불법 튜닝이 아닌 걸 찾는 게 더 힘들 정도입니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버스도 불법 튜닝 된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불법튜닝은 무엇이 있을까요

 

  HID 전조등 불법 장착

상대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HID전조등 불법구조장치변경한 차량을 도로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HID 전조등은 일반 할로겐 전조등보다 광도가 약 17배 높아 다른 운전자의 사물식별능력을 약 4초간 저해하는 등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경사에 따라 전조등이 비추는 각도를 조절하는 광축조절장치가 없는 자동차에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광축조절장치는 2~300만원 정도의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HID 전조등만 구매하여 차량에 장착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불법 HID 전조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인증 LED 설치

전조등과 달리 후미등, 방향시지등의 등화장치는 LED 제품 등으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보다 쉽게 바꿀 수 있지만, 색깔을 바꾸는 것은 모두 불법입니다. 후미등은 적색, 후퇴등은 백색이어야 하고 방향지시등은 오렌지색만 합법입니다. 하지만 등 커버를 차체 색과 맞춘다며 다른 색으로 입히거나, 브레이크등을 깜빡이게 해 방향지시등으로 쓰는 자동차는 모두 불법입니다.


  머플러 불법개조

소음이 100㏈이하일 경우 승인을 거쳐 튜닝이 가능합니다. 또 머플러 끝에 보일 듯 말 듯한 팁을 달아 돋보이게 하는 튜닝은 현재 임의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튜닝입니다. 하지만 머플러를 양쪽으로 2개를 만드는 건 승인절차를 거쳐야 하고, 차체 길이를 넘어 돌출되거나 방향이 휘어져 있다면 불법이 됩니다.


  돌출타이어

보통 순정 휠사이즈에서 1인치업 정도 큰 휠로 바꾸는 건 일반 운전자들도 많이하는 튜닝입니다. 다른 모양의 휠로 교체하여 외적인 변화를 간단하게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지력 증가로 코너링 등이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량의 타이어와 휠이 차체표면라인 이상 돌출되어서는 안됩니다. 차체 밖으로 돌출 된 광폭타이어에 보행자의 신체 또는 옷가지가 접촉되면 차량으로 말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출처 : TS 교통안전공단

불법 튜닝한 차량이 자칫 도로 위 흉기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신고도 중요합니다. 현행법상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임시검사 명령이 내려집니다. 불법 튜닝한 차량이 자칫 도로 위 흉기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신고도 중요합니다. (신고는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하시면 됩니다.) 

 

군인에게 겨울은 정말 가장 힘든 계절입니다. 추운 겨울 수많은 훈련들과 야간 경계근무도 힘들지만 무엇보다 제설작업이라는 군대 빅 이벤트가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70% 이상의 군 부대가 전방과 최전방에 편성되어 있고 당연히 전방으로 가면 갈수록 날씨가 춥기때문에 전방 부대는 눈이 많이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제설작업의 목적은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 특성상 폭설 속에도 보급로와 작전로를 확보해야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을 대비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특히 GOP와 같은 최전방 전선에 근무하는 인원들은 적설량이 과해질 경우 산 정상에서 고립될 수 있습니다. 눈에 의해 보급로가 차단되면 전방의 인원들은 비상식량들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대내에 눈이 쌓이면 초병근무자 및 순찰자들의 시야를 방해합니다. 시야각은 물론 근무자들의 이동에도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제설작업은 꼭 필요하며 중요합니다. 만약 훈련 중이라도 제설도 엄연히 작전에 포함되기 때문에 훈련과 제설을 병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군인들은 제설작업을 하면서 '도대체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작업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기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비라도 오거나 밤사이 눈이 얼어버리면 난이도는 더 올라가기 때문에 제빙작업을 하기 싫으면 눈이 얼기전에 제설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아!아! 행정반에서 알려드립니다.

금일 폭설로 인하여 부대 전원 조기 기상합니다.

점호 집합 시 제설복장을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새벽에 눈이 내리면  제설작업을 위해 조기 기상을 해야됩니다. 새벽에 당직사관의 목소리가 들려오게 되면 피곤한 몸을 이끌고 모두 조기 기상해서 목토시와 귀도리, 장갑 등 모든 동계물품을 준비하고 눈과의 전쟁을 하기위해 나가야 됩니다. 처음 눈을 볼 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정말 막막하지만 간부들과 고참들이 자연스럽게 조를 정해서 나누어 줍니다.

 

 

전방에선 넉가래의 힘찬 눈밀기! 중간에선 밀린 눈을 퍼서 옆으로 치우는 눈삽조! 후방에선  나머지 남은 눈을 옆으로 치우는 빗자루조로 나누어져 제설작업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 제설작업에는 놀라운 비밀이 있는데 쓸어도 쓸어도 뒤를 돌아보면 다시 눈이 쌓여있는 신기한 경험하게 됩니다. 더욱 큰 문제는 그것이 무한반복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눈이 내리는데 눈을 치우는 기분은 마치 사막에서 모래 퍼내는 기분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평범한 눈일경우이며 폭설이 될 경우 바다에서 바닷물 퍼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군의 제설 인증샷 물론 합성

 

이쯤되면 문득 '북한군은 제설작업을 하면서 쳐들어오는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투진지에 대한 제설작업이 어느 정도 되면 대민지원에 나서기도 합니다. 특히 강원도는 폭설이 내리면 시급히 도로를 개통하지 않으면 겨울 내내 발이 묶이는 곳들이 많습니다.

 

 

이에 제설작업 만렙을 찍은 군인들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그곳에서 내 부모, 형제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마음으로 열심히 제설작업을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추운 칼바람과 싸우고 있는 군인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북한의 포병은 구식이라서 어떤 목표물을 정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한달이 소요됩니다. 부대의 이동, 징비의 전개, 목표물 조준이 모두 6.25당시 수준과 차이가 없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오랜 기간 연평도 포격을 준비했지만 우리군은 이를 미리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천안함 사태를 보면 북한보다 훨씬 앞선 우리나라 해군이 바다의 경운기라고 불리는 북한의 구식 잠수함에게 어이없는 기습을 당했습니다.

 

 

북한에 비해 압도적이라는 우리나라가 이처럼 북한에게 허무하게 기습당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군의 가장 큰 문제는 자체적인 정보수집 능력, 정찰 능력의 부재입니다. 대한민국 육군의 병력과 화력은 세계 4위입니다. 문제는 이런 엄청난 화력을 가졌지만 반응속도가 느리다는게 문제입니다.

 

 

주한미군은 이런 일련의 과정이 모두 C4I에 기반하여 실시간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우리군은 아직 부족합니다. 북한의 치고 빠지는 게릴라식 포에 대응하려면 빠른 반응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갱도로 포가 나오자 마자 이를 탐지하여야 하며, 이를 탐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포대로 전해져야 합니다. 그 이후 포격이 가해져야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해군 함정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공격력과 방어력의 불균형이 천안함 사건으로 그대로 노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해군은 수상함의 수적인 증가에만 몰두한 나머지 함정의 균형있는 개발에 소홀했습니다. 공격력은 체급에 비해 과체중일 정도로 함포를 달고 다녔지만 정작 북한 해군의 유일한 비수인 잠수함에는 더 없이 취약했습니다.

 

 

소나는 건조 당시 부터 가장 저렴한 소나로 달고 30년이 가까이 운용하면서 단 한번도 개량개선을 하지 않았습니다. 레이더 역시 가장 저렴한 레이더를 30년 넘게 운영하면서 한번도 개량하지 않아 새떼인지, 잠수함인지 구분 조차도 못하였습니다.

 

 

세계 최고 성능의 이지스함을 건조한다고 축포를 쏘면서 함정 숫자 늘리기에 주력하다 보니 함정 한척당 건조 비용은 당연히 낮게 책정되었고 공격과 방어 모두를 균형있게 건조할 수 없어 결국 방어력은 대폭 포기하여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값싼 함포만 매달고 고가의 장비이지만 대잠수함 방어에 가장 중요한 소나와 레이더 성능은 부족했습니다. 

 

 

천안함이 피격되어 침몰한 사건은 우리나라 해군이 북한 해군을 너무 얕봤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함정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균형되게 갖추어야 전장에서 제 임무를 다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방어력은 포기하는 함정을 계속해서 만들어 낸다면 제2의 천안함 사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대전에 가장 중요하다는 공군에도 사실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군은 사실 유럽 최강의 공군력을 자랑하는 프랑스와 비교해도 전투기만 보면 전혀 밀릴게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공군의 전투기가 더 강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프랑스만큼 강한 공군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지원기 전력의 부족입니다. 전투기가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원기의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프랑스 공군을 보면 공중급유기가 14대, 조기경보통제기 4대, 전자신호정찰기가 2대, 수송기가 무려 109대나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군은 공중급유기가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평양 공격도 어렵고 독도에서 오랜시간 체공하기도 어렵습니다. 지금 당장 독도에서 일본과 공중에서 붙으면 공중급유기의 지원을 받는 일본의 전투기에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공중급유기를 이용하면 전투기를 운용하는데 있어 효율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보통 전투기들은 최대 이륙중량의 제약으로 연료와 무장 탑재량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중급유기를 이용한다면 연료 대신 더 많은 무장을 싣고 이륙한 다음 하늘에서 필요한 연료를 채워넣으면 됩니다. 그만큼 작전반경도 대폭 늘어납니다.

 

 

공중급유기, 조기경보통제기, 전자전기의 지원을 받는 전투기와 그렇지 못한 전투기와는 전력지수가 3배가 차이가 납니다. 우리나라 공군이 프랑스 공군보다 전투기면에서는 오히려 앞서나 지원기 부족으로 전쟁수행 전력이 1/2밖에 안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현재 대한민국 공군의 펀치는 강하지만 멀리는 휘두르지 못합니다.

 

 

한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미군이 없으면 우리 공군을 반쪽 날개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한미 동맹을 깨려는 이유가 바로 반쪽 날개인 우리 공군의 부족한 점을 미군의 화려한 지원기들이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2019년까지 공증급유기 4대를 도입합니다. 그리고 최근 추진하고 있는 미국의 전략정찰기 조인트스타스 도입에 성공한다면 우리의 공군력은 상상이상으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