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이 세상에는 사람이 잠깐이라도 살면 안 될 정도로 오염이 심각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오염된 물로 인해 질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구 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알려진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의 오염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각한 오염으로 평균 수명이 가장 짧은 도시 15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5 방글라데시 다카

방글라데시의 면적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다카는 방글라데시의 수도이자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엄청난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르 앓고 있으며 오염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14 아르헨티나 마탄사 강 유역

이 유역의 제방에는 4000채 가까운 공장과 42곳의 쓰레기 집적장, 그리고 13곳의 빈민촌이 있습니다. 건강상의 피해도 커서 이 땅에 사는 사람의 평균 수명도 짧으며 오염의 대명사로 유명한 곳입니다.


 

 

13 멕시코 멕시코시티

최악의 대기 질로 악명이 높은 멕시코시티에서는 100일동안 8차례에 걸쳐 대기오염 비상령이 걸릴정도입니다.


 

 

12 콩고 브라자빌

강물의 수질 오염이 매우 심각한 수준인 콩고 공화국의 수도인 브라자빌에는 건강 문제, 위생 문제가 심각하며 평균 수명도 이미 아프리카에서 가장 낮은 지역입니다.


 

 

11 중국 티옌잉

중국 납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이 동네는 세계 최악의 납 오염 지역의 하나이며 가짜 크림치즈, 가짜 맥주 등 가짜 음식을 생산하면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10 인도 야무나 강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는 야무나 강이있습니다. 하지만 성스러운 강이라는 명성이 무색할 만큼 강물은 심하게 오염돼 있습니다. 인도 북부의 대도시 델리의 쓰레기의 60%가 버려져 있다고 합니다.


 

 

9 아제르바이잔 슴가이토

시대 착오적인 방법의 결과로 이 지역에 있는 40개 이상의 공업 단지는 심한 유해 환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주민에게 가져오는 건강 피해도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8 러시아 제르잔스크

1930년과 1988년 사이 30만t의 화학 폐기물이 제르진스크와 주변 지역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유출된 침출수에서 190가지의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이 지역 수질을 분석한 결과 허용치보다 수천 배 많은 다이옥신과 페놀이 검출됐습니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지역으로 등재되기도 했으며 이 지역의 평균수명이 여성 47살, 남성은 42살에 불과합니다.


 

 

7 잠비아 카브웨

잠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광산 도시인 이곳의 아동 혈액 분석 결과 권장치보다 5~10배 높은 납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1902년 시작되어 90년간 납 광산이 가동한 결과입니다. 지금은 광산이 폐쇄되었지만 광물 찌꺼기가 날려 오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6 일본 후쿠시마

세계보건기구는 후쿠시마 인근지역에서 어릴 때 노출된 방사능으로 인한 암발병 위험이 증가하기 시작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여자 아이들에게 70%의 갑상선암 발병위험이, 남자 아이들에게는 7%의 백혈병 발병위험이, 여성에게는 6%의 유방암 발병위험이 그리고 여성에게는 4%의 모든 유형의 고형암 발병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5 가나 아그보그블로시

서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전자제품 폐기물 처리 시설이 있는 지역으로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중금속 오염이 심각합니다. 이곳의 토양에서 납은 미국내 허용치 400ppm보다 45배나 높은 1만8125ppm이 검출되었습니다. 알루미늄 오염도 기준치의 17배나 높습니다. 가나는 주로 서유럽에서 연간 21만5000t의 폐가전제품을 수입해 오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12만9000t이 전자폐기물으로 버려지고 있으며 2020년까지 폐가전제품 수입량이 두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의 100배가 넘는 방사능이 누출되어 약 15만㎢의 지역이 심각하게 오염되었고 지금도 반지름 30㎞지역에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떠나지 않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3 중국 린펀

린펀은 중국 석탄 산업의 중심이자 중국 에너지의 3분의 2를 제공하는 샨시성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동네에서는 “빨래를 밖에 말리면 마르기 전에 시커멓게 된다” 라는 말까지 있다.


 

 

2 북태평양 선회

태평양에는 사실 텍사스 주 2개 크기의 쓰레기 섬이 떠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조금 과장도 있지만 실제도 엄청난 양의 쓰레기 더미가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1 이란 아바즈

이란 아바즈는 이라크 국경과 가까운 도시 중 하나인데 공기오염으로 심각한 중국은 모두 저리 가라 할 수준입니다. 낮에도 밖에 있으면 사막지역 답게 모래바람이 몰려오며 모래 바람속에는 각종 유해물질이 섞여있기 떄문에 건강에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대부호 중에는 슈퍼카 마니아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자동차 사랑은 국내외 유명 레이서를 불러다 수개월간 숙식을 제공하며 강습을 받을 정도로 예전부터 유명했습니다. 그렇게 자동차를 사랑하는 이건희 회장은 KTX보다 빠른 수퍼카를 비롯, 억대 수입차만 124대를 보유하였으며 차값만 477억원이었습니다. 

 

 

또한 같은 차를 연식별로 35대나 사 모으기도 하고, 다른 재벌 총수와 달리 공식 업무에 쓰는 차도 개인 명의로 구입하는 등 각별한 자동차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은 2014년 4월 급성 신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서울 삼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병실 복도를 오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카 마니아 이건희 회장 차고에서 잠자고 있는 슈퍼카 TOP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0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가격 약 6억 3,000만원

무르시엘라고는 람보르기니가 아우디에 인수된 뒤 ‘디아블로’의 후속 모델로 개발된 모델입니다. JYJ의 김재중의 애마 중 하나이며 슈퍼카로 유명한 래퍼dok2도 이차를 소유했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무르시엘라고 LP670-4 슈퍼벨로체는 무르시엘라고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자 가장 늦게 나온 버전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3.2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341km를 자랑합니다.


 

9 벤츠 CL600

가격 약 6억 5,300만원

지구상의 바퀴 달린 것 중의 최고라는 CL클래스는 S클래스 쿠페가 나오기 전까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플래그십 쿠페 역할을 담당했던 모델로 5.5리터 V12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가 걸립니다.


 

 

8 벤츠 SL600

가격 약 7억 600만원

SL600은 1954년부터 생산하는 쿠페/로드스터입니다. SL의 의미는 단순하게 스포츠 경량을 의미는데 독일어로는 Sport Leicht, 영어로는 Sport Lightweight의 약자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7초,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입니다.


 

 

7 벤츠 SL65 AMG

가격 약 7억 1,000만원 

이건희 회장은 벤츠 SL65 AMG 모델을 무려 6대나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비싼 모델은 7억원을 넘어갑니다. SL65 AMG는 6.0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1.9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7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습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초입니다.


 

 

5 SCC 얼티밋 에어로 TT

가격 약 7억 6,500만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카 중 하나인 SSC 얼티밋 에어로 TT’는 미국의 수퍼카 생산업체 SSC(셸비 수퍼카)가 생산한 자동차로, ‘부가티 베이론’과 기네스북의 자동차 세계 최고 속도 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차체 곳곳에 카본파이버 등 경량 소재를 적용해 무게가 1247kg에 불과하며 최고속도 시속 412.28km를 기록했었습니다.


 

 

4 페라리 599GTB SA 아페르타

가격 약 7억 8,000만원 

이 차는 페라리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이탈리아 디자인 업체 피닌파리나의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모델로, 단 80대만 한정 생산됐습니다. 유난히 SA 아페르타는 날렵하고 납작한 인상이 강합니다. 차체도 더 낮게 세팅하여 안 그래도 599를 완전 납작하게 만들었습니다.


 

 

4 롤스로이스 팬텀 EWB

가격 약 9억 6,000만원 

롤스로이스 팬텀 EXTENDED WHEELBASE는 이름만으로도 찬사를 받는 모델입니다. 실내는 엄선된 소의 가죽만 사용해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차 한 대 제작에 들어가는 가죽은 소 18마리 분량이라고 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6.1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40km를 자랑합니다.


 

 

3 벤츠 SLR 맥라렌 로드스터

가격 약 10억 2,0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와 맥라렌이 합작하여 만든 슈퍼카입니다. 문이 상당히 특이한데, 약간 밖으로 밀어서 열어서 위로 올려야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6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340km를 자랑합니다.


 

 

2 포르쉐 918 스파이더

가격 약 12억 4,000만원 

포르쉐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입니다. 라페라리와 P1과 함께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데뷔해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3대장으로 불리며 이건희 회장은 이 차를 두 대나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딱 918대만 한정 판매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3대가 배정되어 순식간에 구입 계약이 완료되어 팔렸습니다.


 

 

1 부카티 베이론

가격 약 26억 7,000만원 

이 차는 지난 1998년 폭스바겐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할 목적으로 부가티를 인수했고, 곧바로 개발에 착수해 2005년 선보인 모델입니다. 베이론이란 이름은 1939년 당시 부가티 소속으로 활약하여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에르 베이롱(Pierre Veyron)을 기념하여 붙여졌습니다. 정말로 부품 하나하나가 오로지 이 차만을 위해 생산된 물건이므로, 부품값도 엄청나며 엔진오일 교체 가격은 약 20,000 달러(한화 약 2,500만원)입니다.

 

2017년 9월 23일 저녁 미국 괌기지 B-1B 전략폭격기들이 주일 미 공군 F-15C와 함께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최북단 인접 지역까지 출격했었습니다. 미국은 만약에 북한이 전투기를 발진시키거나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를 대비해서 오키나와에서 이륙한 F15-C 전투기까지 동원해 B1-B를 엄호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이는 미군의 첨단 전략 자산이 김정은의 코밑까지 날아간 것은 김정은을 겨냥한 전례없는 무력 시위였습니다. B1-B와 F-15C는 21세기를 통틀어 휴전선(DMZ) 북쪽으로 가장 멀리 전투기와 폭격기였습니다. F15-C 전투기는 KADIZ 최북단 원산 바로 코 앞까지 들어갔으며 KADIZ 진입부터 총 3시간 정도 비행하였습니다.

 


만일 북한 전투기가 발진해 요격을 시도했다면 바로 격추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했습니다. 어쩌면 미국은 북한이 대응해 주기를 바랐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북한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북한 미국의 폭격기와 전투기의 존재를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레이더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실 미국은 북한의 반응을 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B1-B 엄호에 스텔스기 대신에 F15-C를 동원했던 이유는 일부러 북한 레이더에 걸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북한이 레이더를 제대로 가동했다면 분명 F15-C 포착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미국이 북한 모르게 은밀히 작전을 하려 했다면 당연히 스텔스기를 동원했을 것입니다.

 

 

레이더를 가동하려면 많은 전기를 필요로합니다. 또한 발전기를 돌려야 레이더를 켤 수 있습니다. 결국 발전기를 돌리는 기름과 전기 부족이 북한의 대공 레이더망을 무용지물 상태로 만든것입니다. 북한은 전력 사정과 레이더 성능 등의 이유로 대공 레이더를 24시간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더군다나 미국 전투기가 원산 인근까지 올라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기 때문에 레이더 가동을 중지시켯을 것입니다.

 

 

북한이 확실하게 레이더 가동이 중지된 상태였던 것을 알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미군이 B-1B 출격 사실을 공개하자 그때서야 북한은 전투기를 이동시켜 동해안 공군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사실 북한은 이전에 소련과 중국으로부터 거의 무상에 가깝게 기름을 공급받았지만 현재는 북한에 무상으로 기름을 공급해주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북한의 군사 기지, 경찰 본부 및 주요 정부 기관(지역 당 위원회 등)에서는 수시로 정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자랑하는 1만 대공망은 주로 김정은이 머물고 있는 평양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저고도용 SA-3, 중고도용 SA-2, 고고도용 SA-5(S-200) 등 330여 기의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한판 패트리어트라고 불리는 번개-5호를 실전 배치했습니다. 번개 5호는 러시아의 S-300과 중국의 FT-2000을 개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러나 레이더를 상시 가동하지 못한다면 평양의 촘촘한 대공망도 모두 무용지물입니다. 그리고 B-1B는 유사시 2시간이면 한반도에 전개돼 다량의 폭탄으로 주요 시설을 언제든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석에 있는 윈도우 락버튼을 사용합니다. 윈도우 락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기본적으로 뒷좌석 탑승객이 창문을 올리거나 내리는 등의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운전석에서는 기능이 활성화 상태에 있다고 해도 조작이 가능하며, 버튼을 비활성화 시키면 다시 뒷좌석에서도 조작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주행 중 혹은 차가 완전히 정차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문을 열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요즘 자동차들은 보통 4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면 차량의 문이 자동으로 잠기긴 하지만 아이들이 자동차 주행 중 호기심 또는 실수로 차문을 열었을 수도 있으며 스스로 손쉽게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기때문에 위험합니다.

 

 

택시를 타시다보면 왼쪽문은 열리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 도로는 차가 우측통행을 하기 때문에 도로변이 오른쪽 차도가 왼쪽에 있게 됩니다. 만약 왼쪽으로 승객이 내린다면 주행중인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에 의해 사고가 날 위험이 크기때문에 택시에 왼쪽문은 잠겨져 있습니다. 택시에 왼쪽문 잠금장치는 택시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기능일까요?

 

 

아닙니다. 이 기능은 일반차량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 어린이 보호 잠금장치라는 뜻을 가진 차일드 락(Child Lock)이라는 기능입니다.

 

 

이 차일드 락은 차량의 도어를 열어보면 문가에 레버가 존재하는데 이 레버를 lock에 맞춰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차일드 락이 설정되면 뒷문 안쪽에서 문을 열 수 없고 바깥쪽에서만 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없거나 결혼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주 사용할 일이 없겠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주유경고등에 빨간 불이 들어올 때까지 차를 타시는 분들 많으시죠? 기름이 거의 떨어질 정도로 연료 탱크를 비운다면 연료 통 바닥의 먼지, 녹, 오물들로 인해 연료 펌프와 필터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기름은 윤활유와 냉각수 역할도 하기 때문에 기름이 모두 떨어지게 되면 펌프의 마모가 발생하거나 비용을 들여 교환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여행을 떠났는데 인적이 드문 지방도로에서 주유경고등이 들어왔는데 가까운 곳에 주요소가 없을 경우 난감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주유경고등이 들어오게 되면 차가 멈출까봐 불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때 내차의 주행가능거리를 알수있다면 조금은 편한마음으로 운전을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주유경고등이 켜졌을때 주행가능거리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국내 인기 차량들의 주유경고등이 켜진 후 주행가능거리

 

통상 소형차는 6~9리터, 중형차 9리터, 대형차량은 12리터 이하가 남았을 때 주유경고등이 켜집니다. LPG차량은 10% 이하에서 경고등이 켜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만약 트립컴퓨터에 찍힌 평균연비 연비가 리터당 10km라면 최소 앞으로 50km를 더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연비가 더 떨어질 수도 있고 차량의 짐의 무게, 운전 습관, 주행 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단순 계산으로 계산했을때 보다 주행 거리는 더 짧아질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료 게이지 1/4정도에서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가 부족할때 경고등이 켜졌다가 꺼졌다가 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유센서가 연료 탱크 앞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연료가 뒤로 쏠리면 경고등이 들어오고, 정지시 앞쪽에 쏠리면 경고등이 꺼지게 되므로 잔여 운행 거리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료가 없어서 차량을 안전지대로 대피했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 가입한 보험사 특약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보험에 따라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제공해주는 횟수는 각각 다르지만 1~3회 무료로(1회에 3리터) 비상급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의무화된 안전 장비들은 대부분 전자 장비가 적용되어 차량의 제어를 도와주는 것들입니다. 2012년 8월 이후에 출시된 신모델에 의무화된 앤티 록 브레이크 시스템(ABS), 2014년 6월 이후 출시된 모델에 적용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와 자세 제어 장치(ESC)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최근 자동차를 구입할 때 가장 선호하는 옵션은 편의사양(스마트키, 후방카메라), 익스테리어(썬루프, 온열시트)가 아닌 바로 안전사양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를 위해 발달된 사양 보다는 자신은 물론 동승자의 생명까지 직결되는 안전관련 사양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옵션 중 하나가 바로 에어백입니다.

 

 

 

40km로 달리는 자동차가 전신주 등에 충돌할 때 운전자는 몸무게의 16배에 이르는 충격을 받게 됩니다. 65kg 기준 성인남자의 경우 약 1톤의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에어백은 이 충격을 모두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안전벨트를 착용한 경우에는 몸무게의 30배에 이르는 충격까지도 견딜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들어 측면 충돌사고가 꾸준히 늘면서 전체 차대차 사고 가운데 절반을 넘어섰고, 사망자 비율도 40%에 이릅니다. 그래서 사이드 에어백이 필요합니다. 사이드 에어백은 측면 충돌 사고 때 옆구리와 허리,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커튼 에어백은 측면 충돌과 전복 사고 때 승객의 머리를 보호하고 승객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여기서 멈추지않고 에어백은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에어백의 경우 승객의 체중과 차량 속도 등에 따라 팽창속도를 조절해 주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이미 장착되고 있고 ‘무릎 에어백’과 ‘보행자 보호 에어백’까지 개발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성능좋은 에어백이라 할지라도 안전벨트 착용여부와 시트 포지션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정석적인 시트 포지션은 엉덩이를 시트 끝까지 밀어넣고 브레이크나 클러치를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의 각도가 약 120도가 되게 시트의 위치를 맞추고, 이 위치에서 어깨를 시트에 붙이고 팔을 쭉 뻗었을 때 스티어링 휠의 윗부분이 손목 근처에 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운전하는 사람은 극히 드둡니다.

 

 

그리고 아직도 주의를 살펴보면 조수석 대시보드에 발을 올리는 걸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에어백은 대략 100에서 220마일의 속도에서 전개되는데 대시보드에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사고를 당하면 에어백이 터지던 터지지 않던 큰 부상으로 연결됩니다. 이처럼 에어백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안전벨트와 올바른 시트 포지션이 필수입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방점을 찍은 미국은 유일 핵보유국이라는 자신감으로 세계를 혼자서 좌지우지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종전과 더불어 소련을 위시한 공산권이 새로운 세계질서로의 편입을 거부하고 팽팽한 긴장관계를 형성하면서 냉전이 개시되었고 1949년 9월, 소련이 핵폭탄 실험에 성공하고 최초의 전략폭격기인 Tu-4를 본격 배치하자 미국도 그동안 남의 이야기였던 본토 방어가 절실했습니다.

 

 

물론 현재는 미사일을 이용한 각종 방공 체계가 많이 발전되었지만 그 당시 핵폭탄을 싣고 날아오는 적의 폭격기를 요격할 방법은 사실상 전투기로 요격하여 격추시키는 방법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미국의 방공체계를 연구하던 담당자들은 미국 본토를 공격하려는 적의 폭격기를 무슨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완전히 없애버리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미국의 요격기 6형제들이 있습니다.

 

   F-104 스타파이터

F-104 스타파이터(F-104 Starfighter)는 세계 최초의 실용 마하 2급 전투기입니다. 당시에 '값싸고 빠른' 제트 요격기를 추구하여 탄생하였으며 1958년부터 1969년까지 미국 공군에서 운용되었다. 그러나 미국 공군에서는 F-102F-106를 주력 요격기로 사용하였기에 180여대만 도입, 미군 역사상 가장 적게 도입한 전투기입니다.


 

   F-89 스콜피온

F-89 스콜피온(F-89 Scorpion)은 핵무기를 장착하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장을 갖춘 전투기이자 요격기였습니다. F-89는 17년 이상 1,000여대가 배치되어 1969년까지 투입되었으며 주요 임무는 당연히 소련의 Tu-4 폭격기로부터 미국 본토를 방어하는 것이였습니다.


 

   F-101 부두

F-101 부두(F-101 Voodoo)는 핵무기의 공포가 지배한 냉전 초기의 파란만장한 시대상을 극명하게 대변하는 전투기입니다. F-101은 처음에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는 용도로 구상되었다가 직접 핵폭탄을 투하하는 전폭기로 바뀌었고 마지막에는 핵공격에 나선 소련의 폭격기를 막기 위해 운용되었습니다.


 

   F-102 델타대거

F-102 델타대거(F-102 Delta Dagger)는 미 공군 최초로 순수 요격을 목적으로 개발된 전투기입니다. 1968년 미 해군의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가 북한에 나포되면서 남한/미국과 북한과의 긴장이 고조되자 일본의 나하 공군기지에 주둔하던 제82요격비행대대의 F-102가 오산 공군기지로 임시 파견되기도 하였고 1971년 까지 일본과 남한을 오가며 북한의 견제세력으로 운용되기도 하였습니다


 

   F-106 델타다트

F-106 델타 다트(F-104 Delta Dart)는 '궁극의 요격기'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F-102와 더불어 미국 전투기로서는 보기 드문 델타형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문제가 많아서 빨리 좌초된 F-102와 달리, F-106은 장기간 미국 본토 방위를 위해 운용되었습니다. F-105이 잘 알려지지 않은 전투기라서 의외지만 단발 제트 전투기 중에서 가장 빠른 마하 2.31의 속도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F-86D 세이버

F-86D 세이버(F-86 Sabre)는 F-86 제트 전투기에서 파생 된 요격기로 애칭은 원형 기체와 마찬가지로 세이버(Sabre)지만 세이버 독(Sabre Dog)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951년에 미 공군에 배치되었으며 1954년에는 미 공군의 주 요격기 1,045대 중 1,026대가 F-86D였습니다. 미국 외에도 필리핀과 일본 등이 운용했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이런 요격기가 필요없으며 미국의 방공방은 세계 최강입니다. 하지만 지난 9.11 테러 당시를 회상하면 아무리 기술적으로 완벽한 방공망을 구축하였어도 어쩔 수 없는 한계는 존재하는 듯 합니다. 당시 자료를 보면 비상사태를 감지하고 미 공군의 요격기들이 출격하였음에도 막상 민항기라서 격추를 망설였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완벽한 방공망은 많은 시간이 더 지나야 완성될 듯 합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가 만약에 실전배치까지 이루어질 경우 최대 사거리는 8000㎞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은 레드라인(red line)을 넘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한반도에 수시로 항공모함을 배치하면서 선제타격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항공모함은 전쟁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배치되기 때문에 항공모함이 한반도로 향할때 마다 관심이 쏠리게 됩니다. 말 그대로 항공모함을 배치한다는 건 언제든지 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항공모함 1척에는 1000㎞ 거리를 날아가 공격할 수 있는 ‘F/A-18E’ 슈퍼호닛 전투기 44대와 ‘EA-18G Growler’ 전자전기, ‘E-2C Hawkeye’ 조기경보기, ‘MH-60S Seahawk’ 해상작전헬기, ‘C-2A Greyhound’ 항공모함 수송기 등 총 90여 대의 고정익 및 회전익 항공기가 탑재됩니다.

 

 

이는 항공모함 1척만으로도 웬만한 국가의 공군력보다 더 강하며 슈퍼호닛 전투기를 분당 12대 정도 출격시킬 수 있는 이 항공모함을 대부분 1950~60년대에 만들어진 구형 전투기를 운용하는 북한이 막아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미국 항공모함에 탑재되는 F-35B 스텔스 전폭기가 침투한다면 북한군이 가지고 있는 지상의 레이더로는 F-35B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미국의 항공모함은 절대로 혼자 움직이지 않습니다. 항공모함과 함께 움직이는 항모강습단은 순양함, 구축함, 군수지원함 그리고 잠수함 등 최고의 전력을 자랑합니다. 항모강습단은 독자적으로 해상초계와 미사일 방어가 가능하며 대공, 대함, 대지 공격 등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순양함은 수직발사대 60개를 장착하며 대공미사일(SM-2, SM-6)을 탑재해 항공기와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고 순항미사일(BGM-109 토마호크)을 발사할 수 있어 1700㎞ 밖에서도 지상 표적을 공격합니다. 항모전단의 토마호크 미사일은 평양의 군 지휘부를 비롯한 주요 표적을 타격할 것입니다. 미군이 2003년 이라크전쟁을 시작할 때도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해 이라크의 전쟁 지휘부와 레이더를 파괴한 후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전폭기가 공중 및 지상을 모두 장악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까지 한반도에 항공모함을 보낼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국 정부가는 북한과 미국 간 전쟁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해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군에 지시하면서 계획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현재 시험 항해 중인 최신 항공모함 HMS 퀸엘리자베스함의 활용까지 동원될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영국 현지의 언론에서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HMS 퀸엘리자베스함은 항모의 전투기 비행시험을 거치지 않은 상태임에도 투입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HMS 퀸 엘리자베스함은 승조원 1650명(수병 850명, 항공요원 8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6만5000t급으로 F-35B 스텔스 전투기 36대를 비롯해 중형 대잠수함 헬기와 공격헬기, 수송용 헬기 등 항공기를 최대 60대 탑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지금까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과정을 보면 올해 말 북한은 핵무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한반도에 긴장감은 최고조로 올라갈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미 해군 제7함대 관할 지역에는 주둔함인 로널드 레이건함 외에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이 미 본토에서 출발해 7함대 작전 구역에 진입해 있으며, 페르시아만 쪽에서 작전을 하던 니미츠함 역시 최근 합류했습니다.

 

 

이는 현재 한반도 주변에 모인 3개 미 핵 추진 항모전단의 합동 훈련이 실시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미 항모 3척이 7함대 작전 구역 내에서 훈련을 실시한 건 2007년이 마지막이였습니다. 그래서 북한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며 미국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과거 미 항모 3척 이상이 한 전략지역에 모인 건 전쟁을 수행할 때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1991년 걸프전에서는 항모전단 4개가 투입됐고 2001년 9ㆍ11 테러 직후 보복작전인 아프가니스탄 침공에서는 항모가 3척 동원됐으며 2003년 이라크 전쟁에는 5개 항모가 참여했습니다. 이렇듯 북한이 도발 수위를 계속 높여간다면 미국을 비롯해 영국의 항공모함까지 한반도를 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