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데니스 시플렌코프

키 190cm 몸무게 190kg를 자랑하는 우크라이나의 팔씨름 선수입니다. 그리고 현재 왼손,오른손 모두 세계랭킹 1위입니다. 데니스 시플렌코프(Denis Cyplenkov)의 손은 팔씨름 세계에서도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남성과 비교하면 3배, 다른 팔씨름 선수와 비교했을 때 2배 정도 두껍다고 합니다. 

 

 

또한 그의 악력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취미는 엄지와 검지 만으로 호두까기이며 한 손에 60kg 씩 120kg그램 정도는 가뿐하게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니스는 사실 자신의 특별난 힘을 모르다가 막노동을 하면서 자신이 남들과는 다르다는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1년 세계 팔씨름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거의 모든 상대를 무표정으로 박살냈습니다.

 

 

지금 현재 데니스는 넘치는 힘과 잘생긴 외모덕에 주변에는 그와 팔씨름하고 싶어하는 여자들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아프토르 율리어스 비요른손

아이슬란드 출신의 천하장사인 하프토르 율리어스 비요른손(Hafþor Julius Bjornsson)은 유명한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4에서 마운틴을 연기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는 1988년 11월 26일생이며 사실 미래가 유망한 농구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농구경력이 최고에 다른20세에 치명적인 무릎부상을 입고 농구계에서 은퇴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요른손은 2008년 자신이 운동하던 체육관에서​ 아이슬란드의 국민적인 영웅 스트롱맨 매그너스베르마그누손을 만나면서 스트롱맨 세계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월드클래스 스트롱맨 대회 6위로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데뷔하였으며 그 이후 각종 세계 대회를 휩쓸면서 현재까지 세셰에서 가장 힘쎈사람중 하나로 인정 받고있습니다.

 

 

현재의 비요른손은 아이슬란드 사람들에게 '토르'라고 불리우며 국민적인 영웅으로 추앙받고있습니다.

 

  안드레 더 자이언트

세계 제 8대 불가사의로 불렸던 남자가 있습니다. 키 224cm, 몸무게 236kg를 자랑했던 안드레 더 자이언트(André the Giant)입니다. 안드레는 헐크 호건과 함께 WWF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순수이자 프로레슬링 사상 최고의 거인 레슬러입니다.

 

 

워낙 거대했던 체구였기 때문에 어딜 가든지 안드레가 경기에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고 당대 프로레슬러 중에서 최고 액수의 몸값을 받던 대 스타였습니다. 그리고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십 년이 넘도록 제대로 패배한 적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최종보스급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안드레는 사실 거인병을 앓고 있었는데 12살 때 키가 191cm, 몸무게가 90kg였습니다. 하지만 거인병으로 수명에 제한이 많았으며 의사로부터 20세 이후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껏 먹고 마시면서 쾌락주의적인 삶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식사량이 그야말로 엄청났는데 평소 식사시간이 기본 8~9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술을 엄청 좋아해서 경기 전날에도 와인을 단숨에 14병이나 해치웠으며 맥주 118잔을 마시고도 멀쩡했다고 합니다.

 

  사자르 가리비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헐크의 괴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헐크와 비슷한 남자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종격투기 선수 트레이너를 했었던 배우 마동석씨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동석씨보다 더 헐크같은 남자가 이란의 존재하고 있습니다. 25살, 키 188cm, 몸무게 155kg를 자랑하는 사자르 가리비(Sajad Gharibi)입니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7만 명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페르시안 헐크'로 불립니다. 사자르는 원래 역도선수 출신으로 지금 현재는 175kg까지 들어올릴 수 있으며 이란 국가대표로 보디빌딩 대회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몸이 너무 커서 대중교통이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너무 불편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두박근 둘레가 무려 64cm입니다. IS에 맞서 싸우기 위해 특수 부대에 지원하겠다고 말하기도 하였는데 지금은 미국에 프로 레슬링에 진출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호마리우 도스 산토스 알베스

호마리우 도스 산토스 알베스(Romario Dos Santos Alves)의 직업은 원래 보디가드였습니다. 그런데 2012년 체육관에서 만난 친구의 소개로 처음 불법 약물에 손을 댔습니다. 문제는 그 약물을 몸 속에 주사하면 근육처럼 보이는데 부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호마리우는 운동 없이 손쉽게 근육이 부풀어오르는 효과에 만족하였고 점점 약물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렇게 약 1년간 불법 약물을 근육에 주입했고, 그의 몸은 차츰 망가져갔습니다. 어느 순간 근육이 단단히 굳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팔에 주사기를 꽂을 수도 없을 만큼 딱딱해졌습니다. 그래서 양 팔을 절단할 위기까지 갔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수술 당일 정밀검사에서 절제까지는 필요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제서야 약물의 위험성을 깨달은 호마리우는 자신의 지난 행동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호마리우는 약물을 멀리한 채 운동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 근육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꿈꾸는 완벽한 보디빌더가 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지만 다시 약물에 손대는 바보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항공기 개조는 완성기 자체 생산에 버금가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됩니다. 내부 공간 변형에 따른 무게 중심 유지, 중요 교체 부위 제작 등의 고난도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치기 때문입니다. 군용기는 개조를 통해 수명을 연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대한항공이 이런 개조 기술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KAI에서 2010년에 진행한 우리 해군의 해상초계기 P-3B 개조 작업은 대표적인 수명 연장, 성능 개량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해군은 미 해군이 25년간 사용한 뒤 14년간 애리조나 사막에 위치한 비행기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미 공군 309 항공유지 및 재생비행단에 방치시켰던 P-3B 중 그나마 상태가 괜찮은 녀석들만 골라 대당 100억원도 안 되는 가격에 사들였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P-3C를 원했지만 우리나라가 주문한 마지막 P-3C 생산 이후 라인이 패쇄되는 바람에 P-3C 계열의 초계기 획득을 위해서는 P-3B를 P-3C 사양으로 개조하는 방법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막에서 P-3B 중 아무리 상태가 괜찮은 녀석으로 골랐다고는 하지만 25년이라는 긴 운용기간 동안 한계수명 15,000 시간을 거의 달상하였던 기체이고

 

 

퇴역 이후 14년간 사막에서 방치된 탓에 상태는 대부분 최악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기체를 들여와 향후 20년간 15,000시간의 비행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어쩌면 새기체를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총 9기를 도입하였고 그 중 1기는 부품조달, 동류전환 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8기를 P-3CK로 개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체를 대부분 해체해서 다시 조립하는 수준의 개조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KAI에서는 P-3C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개조 작업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P-3CK는 이전에 P-3B와 겉으로 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정말 전혀 다른 기체라고 할만큼 놀라운 개조가 이루어졌습니다.

 

 

P-3CK는 기존 적외선 카메라 외에 전자광학 카메라를 추가해 간단한 조작으로 20km 떨어져 있는 물체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기존에 비해 성능이 약5배 이상 향상되었으며 레이저를 이용해 미약한 빛도 감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향장비의 수신기 능력은 P-3C의 16채널 대비 2배인 32채널로 확대됐고, 음향기록 또한 P-3C의 2시간에서 4배가 확대된 8시간까지 기록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P-3CK는 보다 많은 데이터를 수용하고 처리하기 위해 임무컴퓨터의 CPU가 P-3B의 3개에서 8개로 확대됐으며 처리속도도 무려 10배가량 빨라졌습니다.     

 

 

또한 Harpoon Block2 미사일 무장이 가능해지면서 우리나라 함정에 큰 위협이 되는 북한군의 해안포와 이동 미사일 발사대 등에 대해 사정권 밖 타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확인한 미국은 P-3 전력 노출을 우려하면서도 우리나라 항공 기술력에 놀랐다고 합니다.

 

 

P-3CK는 현재 독도 및 이어도까지 동·서·남해 대한민국 영해 어느 곳이든 가장 신속하게 이동해 부여된 임무를 장시간 체공하며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북한 상선의 대한민국 작전해역 침범 대처, 일본 순시선의 독도 침범 대응, 우리 어선의 해상사고 시 탐색·구조작전 지원, 대잠수함작전 등 전천후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P-3C와 P-3CK만으로 한반도 영해를 지키기엔 버겁습니다. 우리나라 해상초계기의 숫자는 일본의 겨우 1/5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고로 일본 해상자위대는 P-3 해상 초계기를 1977년 도입한 이래 100대 이상 운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효율적인 작전과 우리나라 영해를 방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력포함 최소한 24대 이상의 해상초계기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보잉이 제작한 P-8A 포세이돈이 도입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차기 해상초계기 도입 기종은 2018년에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