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은 99%
백두산은 지금까지의 예상을 훨씬 넘는 대폭발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세계의 황폐를 일으킬 만큼 심대한 것이 될 수 있다고 전세계 과학자들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최신 연구에 의해서 과거 백두산이 그동안 알려진 규모를 크게 넘는 치명적인 분화를 일으킨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백두산은 사상 최악의 피해가 우려되는 화산의 하나인 만큼 만일 큰 폭발이 일어났을 경우 주변 지역뿐 아니라 전세계 규모의 황폐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역사적으로 백두산은 946년에 가장 파괴적인 규모의 분화를 일으켰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 기세는 굉장하여 정상에서 약 5000m의 칼데라가 형성되어 그 화산재는 약 1100km 떨어진 일본까지에 도달할 정도였습니다. 이는 2010년 4월 있었던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분출물의 약 1,000배에 달합니다.
또한 946년 백두산 분화보다 화산 지수가 2단계나 낮은 세인트 헬렌스 화산이 기록한 에너지 방출량이 350Mt으로 차르 봄바의 7배나 됐는데 만약 백두산이 다시 폭발한다면 에너지 방출량은 차름 봄바의 1,000배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백두산은 최대 규모의 분화를 일으킨 산 중의 하나이며 폭발 시의 유황의 방출량은 적은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946년 당시 백두산 폭발은 최대 4500만톤의 유황을 대기 중에 방출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백두산이 다시 폭발하는 경우 상상을 뛰어넘는 분량의 유황이 대기로 확산되면서 지구상의 생명이 끔찍한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946년 분화로 백두산이 방출한 유황은 1815년 폭발하는 세계 곳 곳에 이상 기온을 가져온 탄보라 유황 배출량을 넘었습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 탄보라 산의 분화에서는 직접적인 피해로 약 1만명의 사망자가 나온 후 기근과 역병으로 다시 약 6만이상의 십수만명의 인명을 앗아갔습니다.
또한 이 폭발은 그 해에 일어난 세계 규모의 이상 기온 저하 외에도 이듬해에 구미 제국에 일어난 기록적인 저온현상을 초래했습니다. 당시 폭발이 백두산에서 다시 일어나면 우리나라를 비롯 러시아,중국,일본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농작물 흉작과 식량 부족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백두산 화산 폭발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편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화산재가 우리나라나 중국 쪽으로 가지 않고 태평양 쪽, 즉 일본 쪽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백두산 폭발시 바람이 동쪽으로 분다면 일본은 아마 아이슬란드 화산보다 1,000배는 더 센 폭발의 화산재를 다 뒤집어쓸 것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백두산의 분화를 초래하는 요인의 하나로 김정은 정권에서 자행되는 북한의 핵 실험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험의 진동이 지하의 용암에 영향을 주고 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북한 핵실험이 잠자고 있는 백두산 화산을 폭발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장이 백두산까지 113km로 폭탄의 영향이 미치는 거리에 있어 앞으로 북한이 지금보다 더 큰 규모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백두산 화산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백두산 지하에 마그마가 가득 차 있는 상태에서 북한 핵실험으로 규모 진도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다면 그 압력으로 백두산이 폭발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일본의 화산전문가는 백두산 폭발 확률이 2019년 68%,2032년에는 99%까지 올라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백두산이 실제로 폭발한다면 반경 60km 이내 지역은 순식간에 용암과 화산재에 파묻혀 쑥대밭이 될 것이며 폭발 후 2시간이면 양강도 혜산, 함경남도 신포, 함경북도 청진 부근까지 덮치고 8시간이면 울릉도와 독도에까지 도달할 것입니다.
또한 천지 지하에 응축되어 있던 고밀도 이산화탄소가 폭발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질식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핵실험은 핵무기로 전 세계 평화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잠자고 있는 백두산까지 깨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