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숭배를 위한 사상교육 북한의 유치원
안녕하세요!
잘알려지지않은 북한 그중에서도
북한에 유치원이 있는 사실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이번에 북한유치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북한은 당장 먹을 거 입을 것이 없어도
유치원 등 교육 시설은 열심히 짓는 편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 보육 교양법에
따라서 유치원도 의무 교육에 포함이 되어있어서
1976년 이후 5세 이상 어린이들은 2년간
유치원에 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5세 어린이는 낮은 반
6세 어린이는 높은 반에서
배우도록 되어있습니다.
북한의 유치원 교사는 우리나라 김치 유아교육
교사들보다 훨씬 대우가 좋은편입니다.
대우 자체는 중고등 학교교사와 거의 동등하고
상점에서 교사들은 줄을 서지 않아도 물건을
살 수가 있을 만큼 교원에 대한
권위가 아직 살아있는 편입니다.
평양이나 나진, 선봉 특구의 유치원들은
외국인들에게 앞장 서서 공개하려고 드는데
그만큼 시설이나 아이들 수준이
생각보다 높은편이기 떄문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에 비해서 교육이
체계적으로 되어있는데 그건 어린나이에
사상 학습을 철저히 시켜야 계급 혁명
사상을 무장시키는데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북한에서는 빈부격차도, 의무교육이어서
교육기관이나 어린이사이에 차별도 없다고
선전을 하지만 그건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북한에서는 어린이들의 음악,체육 교육을
상당히 중시하는 편인데 사상적으로
김돼지 부자를 따르게 만드는데는
음악 등의 매체를 통해 사상을 주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신념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릴때 부터 일찌감치 음악 등 예술쪽에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은 따로 선별해서
데려가기도 하는 편입니다.
8시 30분에 유치원에 와서 오후 4시30분에
집에 가는 북한 유치원의 일과표▲
어린이들에 일과표 치고는 조금
빡빡한 편입니다.
북한 아이들은 우리나라 아이들처럼
울거나 말썽을 잘안피는 편인데
그 만큼 엄격하기떄문입니다.
우리 모두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착한 어린이가 되자요라고 적혀있네요
비교적 대도시, 특히 평양,원산등
관광객들이 묵을 만한 도시의 유치원은
비교적 신경써서 잘 지은 편입니다.
북한 유치원에 로켓 놀이기구..
놀이기구들이 군사무기들로
꾸며져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인솔 교사의 한마디면 군인처럼
오와 열을 잘 맞춰서 다닙니다.
은산처럼 비교적 거리가 떨어진 곳일수록
자재가 부족하여 유치원을 부실하게
짓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원산 어린이집에서 볼수있는
주포 두문짜리 전차
작두로 목을 자르는 극악무도한
일제놈들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북한에서 어린이들에게 항일교육을 시키는
이유는 김일성이 항일 빨치산을 했었다는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인데 실제로는
다 커서 일본 공산품과 엔화를 좋아하게되겠죠
명색이 그래도 유치원 교육이지만
삽화를 보면 잔인합니다.
좀 더 깊은곳에 있는 황해남도 벽성군
평양,원산같은 관광용 보여주기 도시 이외의
유치원들은 그야말로 무너지기 직전입니다.
자재등을 수송할 인프라가 부족해서 당의
충분한 지원이 미치지 못하고 설령 보내더라도
중간에 간분들이 다 해쳐먹습니다.
▲은산군의 유치원
당 간부들이 상상하는 유치원 전경도
▲그리고 실제의 전경도
중간에 페인트랑 기초 자재가 다
사라진 모습입니다.
▲세상에 부럼 없어라
과연 그럴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식시간은 대부분 낮잠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식량난때문에 간식으로
줄 식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떄문입니다.
심지어 물을 데울 연료도 부족하기때문에 장작을
캐오거나 그게 안되면 찬물로 씻어야 하니다.
이런 기초 인프라들을 하나하나 구축해주고
통일을 한다는 생각을하면 눈앞이 깜깜하고
차라리 싹 밀고 새로 짓는게 빠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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