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살면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직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찰관입니다. 경찰이 없다면 그 나라는 여행가기가 꺼려집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을 지켜주는 울타리같은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찰관은 교통안전, 범죄예방활동, 안전사고예방활동, 범인 수사 등 너무도 많지만 크게 일반경찰과 전문경찰로 나누어집니다. 일반경찰은 모든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간단하게는 사회의 안녕과 질서유지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경찰관 중에는 특수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를 전문경찰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뛰고있는 전문경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범죄분석요원

 

우리에게는 CSI 드라마로 더욱 친숙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K를 붙여 KCSI라고 하며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라고 말합니다. 중요(연쇄)살인사건, 연쇄성폭행사건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죄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수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외사수사요원

 

현재 우리나라 내에 체류중인 외국인이 3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의 수가 많아짐으로 외국인 범죄도 늘고 있는데 외국인과 관련된 경찰의 업무를 하는 사람이 외사요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법출입국, 불법체류자 수사 등) 하지만 외국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외국과 관련된 업무도 하는데 산업정보(특허)유출, 마약, 화폐위조, 돈 세탁 등과 관련된 수사를 맡기도 합니다.


3.  사이버수사요원

 

사이버 수사요원은 정보통신망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민원 및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을 말합니다. 주 임무는 해킹, 사이버 폭력, 사이버 공간에서의 사기(불법도박, 직거래, 불법도박), 사이버 공간(SNS)에서 명예회손/모욕죄 등을 수하합니다. 이들은 다른 전문경찰처럼 특채를 통해서 선발되는 경우가 되부분입니다.


4.  경찰특공대원

 

경찰특공대원은 우리나라 경찰 소속의 대테러부대로 Korea National Police SWAT이라고 합니다. 현재 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인천/제주지방경찰청 등 7개 지방경찰청에 경찰특공대가 운용중에 있습니다. 주 임무는 테러사건 예방 및 진압, 강력범죄 및 폭력시위 진압, 폭발물 탐색 및 처리, 요인 경호, 중요범죄 진압, 재해.재난 및 긴급상황발생시 인명구조 등입니다.


5.  관광경찰

 

관광경찰은 말 그대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업무를 전담하는 경찰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3년 10월 16일부터 관광경찰 제도가 실시되었습니다.


6.  101경비단요원

 

청와대를 경비하는 경찰 부대가 바로 101경비단요원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직할대로 인사 계통은 서울청이지만 대통령경호실이 작전통제합니다. 1949년 창설된 경무대 경찰서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대통령경호실 보다 역사가 더 오래되었습니다. 2자리 숫자를 부대 명칭으로 쓰는 다른 경호실 지원부대들과는 달리 3자리의 부대 명칭을 쓰고 있는데 경무대 경찰서 시절부터 군으로 따지면 장성급인 경무관이 지휘관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명명되었습니다. 101의 뜻은 국가원수 경호는 100%를 넘어 1% 더 완벽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