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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오염으로 평균 수명이 가장 짧은 지역 15 곳 +1

 

이 세상에는 사람이 잠깐이라도 살면 안 될 정도로 오염이 심각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오염된 물로 인해 질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구 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알려진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의 오염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각한 오염으로 평균 수명이 가장 짧은 도시 15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5 방글라데시 다카

방글라데시의 면적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다카는 방글라데시의 수도이자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엄청난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르 앓고 있으며 오염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14 아르헨티나 마탄사 강 유역

이 유역의 제방에는 4000채 가까운 공장과 42곳의 쓰레기 집적장, 그리고 13곳의 빈민촌이 있습니다. 건강상의 피해도 커서 이 땅에 사는 사람의 평균 수명도 짧으며 오염의 대명사로 유명한 곳입니다.


 

 

13 멕시코 멕시코시티

최악의 대기 질로 악명이 높은 멕시코시티에서는 100일동안 8차례에 걸쳐 대기오염 비상령이 걸릴정도입니다.


 

 

12 콩고 브라자빌

강물의 수질 오염이 매우 심각한 수준인 콩고 공화국의 수도인 브라자빌에는 건강 문제, 위생 문제가 심각하며 평균 수명도 이미 아프리카에서 가장 낮은 지역입니다.


 

 

11 중국 티옌잉

중국 납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이 동네는 세계 최악의 납 오염 지역의 하나이며 가짜 크림치즈, 가짜 맥주 등 가짜 음식을 생산하면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10 인도 야무나 강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는 야무나 강이있습니다. 하지만 성스러운 강이라는 명성이 무색할 만큼 강물은 심하게 오염돼 있습니다. 인도 북부의 대도시 델리의 쓰레기의 60%가 버려져 있다고 합니다.


 

 

9 아제르바이잔 슴가이토

시대 착오적인 방법의 결과로 이 지역에 있는 40개 이상의 공업 단지는 심한 유해 환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주민에게 가져오는 건강 피해도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8 러시아 제르잔스크

1930년과 1988년 사이 30만t의 화학 폐기물이 제르진스크와 주변 지역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유출된 침출수에서 190가지의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이 지역 수질을 분석한 결과 허용치보다 수천 배 많은 다이옥신과 페놀이 검출됐습니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지역으로 등재되기도 했으며 이 지역의 평균수명이 여성 47살, 남성은 42살에 불과합니다.


 

 

7 잠비아 카브웨

잠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광산 도시인 이곳의 아동 혈액 분석 결과 권장치보다 5~10배 높은 납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1902년 시작되어 90년간 납 광산이 가동한 결과입니다. 지금은 광산이 폐쇄되었지만 광물 찌꺼기가 날려 오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6 일본 후쿠시마

세계보건기구는 후쿠시마 인근지역에서 어릴 때 노출된 방사능으로 인한 암발병 위험이 증가하기 시작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여자 아이들에게 70%의 갑상선암 발병위험이, 남자 아이들에게는 7%의 백혈병 발병위험이, 여성에게는 6%의 유방암 발병위험이 그리고 여성에게는 4%의 모든 유형의 고형암 발병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5 가나 아그보그블로시

서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전자제품 폐기물 처리 시설이 있는 지역으로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중금속 오염이 심각합니다. 이곳의 토양에서 납은 미국내 허용치 400ppm보다 45배나 높은 1만8125ppm이 검출되었습니다. 알루미늄 오염도 기준치의 17배나 높습니다. 가나는 주로 서유럽에서 연간 21만5000t의 폐가전제품을 수입해 오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12만9000t이 전자폐기물으로 버려지고 있으며 2020년까지 폐가전제품 수입량이 두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의 100배가 넘는 방사능이 누출되어 약 15만㎢의 지역이 심각하게 오염되었고 지금도 반지름 30㎞지역에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떠나지 않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3 중국 린펀

린펀은 중국 석탄 산업의 중심이자 중국 에너지의 3분의 2를 제공하는 샨시성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동네에서는 “빨래를 밖에 말리면 마르기 전에 시커멓게 된다” 라는 말까지 있다.


 

 

2 북태평양 선회

태평양에는 사실 텍사스 주 2개 크기의 쓰레기 섬이 떠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조금 과장도 있지만 실제도 엄청난 양의 쓰레기 더미가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1 이란 아바즈

이란 아바즈는 이라크 국경과 가까운 도시 중 하나인데 공기오염으로 심각한 중국은 모두 저리 가라 할 수준입니다. 낮에도 밖에 있으면 사막지역 답게 모래바람이 몰려오며 모래 바람속에는 각종 유해물질이 섞여있기 떄문에 건강에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