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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미국의 로또복권인 파워볼에 당첨되어 한순간에 일확천금을 거머쥔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당시 나이 46살의 '데이비드 리 에드워즈'라는 남성입니다.

 

 

그런데 그는 사실 범죄자였습니다. 마약중독과 절도죄로 10년을 넘게 감옥에서 생활하며 우울한 인생을 보냈었습니다. 범죄경력이 있던 에드워즈는 평소 전과자라는 낙인이 찍혀 일자리도 얻지 못해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집세는 물론 수도요금도 내지 못해 이웃들에게 도움을 받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그야말로 인생 최대의 기회가 오게됩니다. 한국돈으로 약 286억원의 복권에 당첨되면서 한순간에 인생역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그는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에드워즈는 당첨금을 받자마자 켄터키에 160만달러에 고급주택을 구입하여 아내와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갖고 싶어했던 고급 승용차 벤틀리도 한대 구입하였습니다. 거기에 멈추지않고 20억짜리 개인 제트기 '리어 제트'까지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으니까요..

 

 

거기에 멈추지않고 평소 골동품을 좋아했던 에드워즈는 중세 갑옷과 무기 200여점을 사들여 자신의 집에 장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빈털털이에서 한순간에 수백억대 부자가 된 그는 돈으로 할 수 있는 모든걸 누렸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갔고 약 120억원의 돈을 탕진하였습니다. 그렇게 한없이 행복했던 그의 인생은 그때부터 다시 추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더 큰 쾌락을 위해 끊었던 마약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아내 '쇼나 매덕스'와 함께 마약에 손을 대면서 번번히 경찰서를 들락거렸습니다. 어느날 마약에 취해있던 아내 매덕스는 남편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체포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돈을 몇년동안 흥청망청 쓰게 되었고 결국 돈이 바닥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돈이 떨어지자 그의 아내 매덕스도 미련없이 에드워즈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그리고 한순간에 다시 빈털털이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를 좋아했던 사람들도 당연히 모두 떠나버렸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사람들의 관심에서 잊혀졌던 에드워즈의 소식이 그의 딸 티파니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는 복권당첨 12년뒤인 2013년 자신의 고향인 켄터키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58세의 나이로 자신의 생을 마쳤습니다. 이 사실은 그의 딸 티파니를 통해 알려졌으며 딸 티파니에게 한 푼의 돈도 남겨주지 않고 쓸쓸히 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심지어 생명보험에도 들지 않았다고 한탄했다고 합니다.

 

 

그의 유일한 가족 티파니 에드워즈는 놀이동산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드워즈는 당첨된 직후에는 거액의 자산을 관리해줄 자무관리사까지 고용하여 돈을 자식 세대까지 물려주려고 하였지만 그의 재무설계를 도운 제임스 기브스는 한 인터뷰에서 "그가 1600만달러를 채권에 투자하라는 내 조언만 들었어도 매달 8만5000달러씩 쓰면서 여생을 보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돈은 버는것보다 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이 생각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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