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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는 수입차에 비해 가격이 좀 더 낮고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AS를 받을 수 있으며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유지비가 저게 든다는 것은 부품값이 저렴하다는 뜻인데 변속기 교체 비용만 비교해도 약 3배나 차이납니다. 하지만 국산차가 수입차에 비해 제품의 신뢰성과 내구성이 여전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산차 신뢰성이 수입차에 크게 밀리는 이유 5가지를 소개합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차체 부식

 

국산차 상당수의 차체 부식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조사 결과를 보면 국산차의 부식 문제가 수입차의 평균 4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마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 차이는 6배 이상으로 벌어졌습니다. 국산 브랜드 중에서는 르노삼성차가 가장 문제가 적었으며 나머지 국산차 회사는 비슷했습니다. 국산차에서 가장 부식 발생이 많은 부위는 머플러(배기통)였습니다. 그 다음은 도어, 뒷바퀴 휀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구품질 차이

 

내구품질은 새차 구입 후 3년이 지난 소비자가 보유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1대당 평균 건수로 산출합니다. 국산차는 거의 전 부문에서 수입차 보다 문제점이 많으며, 특히 많은 부문은 엔진, 소음/잡소리, 온도조절/환기장치의 순입니다. 내구품질은 국산차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입니다.


 

     무책임한 태도

 

국내 커뮤니티 차량 사이트를 들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흉기차’라고 폄하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런 ‘현대&기아=흉기’ 일반화를 형성한 원인제공은 바로 현대와 기아, 장본인들입니다. 뉴스를 보면 종종 국산차에서 에어백과 급발진 사건이 발생하는데, 문제는 해당 사건들을 현대와 기아가 무책임한 태도로 대응했기 때문입니다.


 

     만족도 차이

 

수입 승용차의 등록대수가 시장 개방 27년 만에 10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자동차 품질과 서비스 전반에서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국산차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차의 유일한 약점은 애프터서비스(AS) 하나에 불과합니다. 고객 만족도 평가는 구입과정과 구입 후 고객관리에 대한 만족도를 다루는 판매서비스 만족도, 구입한 제품의 기능과 성능, 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제품 만족도, 차량 점검과 정비 등의 만족도를 따지는 AS만족도 등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하는데  마케팅 인사이트는 "각종 지표 가운데 자동차 판매와 가장 관련이 깊은 것이 제품 만족도인데 국산차 1위가 수입차 평균보다 50점 이상 낮다는 것은 국산차의 제품 경쟁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수입차로 몰려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높은 제품 만족도 때문임을 짐작케하는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무상보증 기간 내수차별?

 

유럽 시장에 진출한 현대, 기아, 쌍용차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유럽에서 5년에 주행거리 무제한을 적용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에쿠스나 상용차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3년 6만㎞ 보증기간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와 유럽 간 보증기간의 편차가 크자 일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내수 시장 차별이라는 목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그동안 해외시장과 부품, 가격 등의 차이를 두고 내수 차별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어왔습니다. 과연 이것을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선택일 뿐 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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