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강력한 엔진, 넉넉한 적재공간, 튼튼한 보디 그리고 거친 매력을 가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어떤 장르의 차종보다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고 있으며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SUV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SUV는 확보할 수 있는 시야가 넓고 차체가 크기 때문에 세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하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크며 산과 바다가 많은 우리나라의 지형에 강하기 때문에 여가나 레저용으로 최고의 차종으로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8년 가장 주목받는 수입 SUV 5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폭스바겐 T-Roc

전 세계적으로 SUV가 인기지만, 그 중에서도 소형 SUV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명확한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폭스바겐 티록은 소형 SUV로 4,234mm의 전장과 1,819mm의 전폭 그리고 1,573mm의 전고를 갖췄습니다. 트렌디한 디자인 감성을 뽐내는 티록의 외관에 이어 실내 공간 역시 감각적이고 상당히 세련된 모습입니다.

 

 

티록의 파워트레인은 1.0L / 1.5L / 2.0L 등으로 다양하며 변속기는 7단 DSG와 6단 수동변속기 선택이 가능합니다. 계기판은 아우디 버추얼 콕핏과 마찬가지로 계기판 전체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바꿀 수 있고 운전자가 원하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독일 판매가는 1.0L TSI엔진 2만 390유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되면 코나, 티볼리, QM3 등 국내 소형 SUV와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재규어 E-Pace

재규어 E-페이스는 15m 점프한 상태에서 270도로 차체를 뒤트는 '배럴 롤'을 성공시켜 기네스북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차량입니다. 도로 위 존재감을 한층 강조하기 위해 E‑PACE에는 날렵한 LED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LED 후미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E-PACE에는 250마력의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또는 180마력의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되면 재규어로는 처음으로 E-PACE에는 액티브 드라이브라인 4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됐습니다.

 

 

실내는 심플하면서 모던한 느낌이며 10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4G LTE Wi-Fi 모바일 핫스팟 기능도 있습니다. 경쟁 차종으로는 같은 계열 레인지로버 이보크, BMW X1, 벤츠 GLA, 아우디 Q3, 렉서스 NX 등이 되겠습니다. 가격은 43,300,000부터 시작입니다.


 

 

   BMW X3

BMW의 X 시리즈는 이제 BMW 전체 판매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신형 X3는 최신 4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각 엔진에 최적화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 적용되었으며 연비는 12.1km/l입니다. BMW 특유의 앞뒤 50:50 무게 배분이 유지됐고 실내의 경우 새로운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함께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가 사용되어 럭셔리함을 강조했습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티어링과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측면 충돌보호 기능, 차선변경 보조 기능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BMW X7

X7은 지금까지 BMW SUV 중 가장 거대한 크기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카본 소재 덕에 생각보다 무게가 가벼우며 5,000mm의 전장에 2,000mm의 전폭, 그리고 1,800mm 정도의 전고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7시리즈 특유의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넓은 내부공간, 그리고 신형 5시리즈에서 소개된 신기술이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 엔진은 3.0리터 V6 디젤엔진 또는 트윈터보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판매 가격은 약 1억 30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BMW는 이 보다 한 단계 상위 모델로 포지셔닝 하는 X8의 출시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포르쉐 Cayenne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보인 2019 포르쉐 카이엔은 전작을 뛰어넘는 성능으로 모터쇼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습니다. 기본 모델에는 최고 340마력, 최고속도 245km/h를 내고 0-60mph(약 97km/h)를 5.95초 만에 주파하는 3.0리터 V6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며 상위 모델인 카이엔 S에는 최고 440마력의 힘으로 최고 속도 265km/h, 0-60mph를 4.95초에 주파하는 트윈 터보 2.9리터 V6 엔진이 들어앉을 예정입니다.

 

 

휠베이스는 2세대와 같은 길이를 갖지만 길이는 3인치(7.6cm) 더 길어졌으며 적재 공간은 2세대 대비, 15% 늘어났습니다. 길이는 늘어났지만 알루미늄 합금과 탄소섬유를 고루 쓰며, 무게는 65kg 가량 줄였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엔진과 전 세대 모델보다 65kg이나 가벼워진 바디 덕분에 더욱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