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경계하는 주일미군의 정밀타격 유도무기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은 육상전력으로 전투를 수행하고 주일미군은 주로 해상과 항공 작전 등을 수행하는 만큼 미국의 엄청난 국방력을 보여주는 첨단 무기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본에 주일미군은 한반도 유사시 3시간 안에 바로 밀고 들어오는 군대입니다.
또한 주일미군에는 유사시 북한 방공망에 걸리지 않고 북한 주요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정밀타격 유도무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은 부담을 느끼고 주일미군기지를 겨냥한 미사일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주일미군기지에 배치된 어떤 정밀타격 유도무기를 두려워하는 것일까요
AGM-158 JASSM-ER 순항 미사일
사거리 900 ~ 1,300km,
원형공산오차 (CEP) 3m,
속도 800km/h
탄두 WDU-42/B 관통탄두
한발당 가격 132만 7천 달러 (한화로 약 15억원)
긴 사정거리, 스텔스 기능과 더불어 강력한 패시브 센서, 위성 유도, 2000파운드급 항공폭탄에 버금가는 위력 등으로 인하여, 격추시키기 매우 까다로워 러시아군 방공망이 가장 경계하는 미사일입니다. F-15E, F-16 등에 통합하여 운용중이고 추후 F-35에도 통합될 예정입니다.
2017년 6월 주한미군에서도 도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주한미군도 JASSM 미사일을 보유하면서 우리나라 공군은 타우러스 주한 미 공군은 JASSM으로 유사시 북한 정밀 타격 능력이 더 높아졌습니다.
BGM-109 토마호크 미사일
사거리 1,250 ~ 2,500km
원형공산오차 (CEP) 10m
속도 880km/h
탄두 450kg(1000파운드) Bullpup, 자탄(BLU-97/B) 분산형, 200kt급 W80 핵탄두, PBXN 탄두
한발당 가격 160만달러(약 17억원)
물론 높은 명중율을 보여주지만 만약에 목표를 정확하게 타격하지 못할것으로 판단되면 목표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폭하여 목표에게 타격을 가합니다. 오디세이 새벽 작전에서는 개전 직후 한 번에 미영 연합 함대가 124발을 발사해서 리비아의 방공망을 소멸시키기도 했습니다.
만약 유사시 미 해군 함정이나 잠수함에서 발사한다면 북한 주요 시설은 무조건 초토화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동경에서 평양까지 직선거리로 1,250km로 충분합니다.
AGM-84 Harpoon (블록 II) 지대함 미사일
사거리 315km
원형공산오차 (CEP) 10m
속도 864km/h
탄두 221kg
한발당 가격 128만 달러 (한화로 약 14억원)
2015년 11월에 북한은 미국이 우리나라에 신형 하푼 미사일을 판매하기로 결정하였을때 팔지말라고 난리치기도 했었습니다. 하푼 미사일은 기본적으로 해군 함정, 잠수함 탑재하는 하푼은 대함 미사일이지만 블록II는 전자동, 전천후, 수평선 너머 운용 능력을 갖추고 해상과 지상의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북한도 하푼 미사일이 갖고 싶었는지 구소련이 개발한 KH-35 미사일을 복제해서 금성 3호 미사일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거리가 100km이며 2017년 4월에는 지대함 버전도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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