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숫자 중국인민해방군의 편제 변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10년전부터 꾸준히 변화하고 있는

 

중국인민해방군에 부대 편제에 대해

 

알아볼게요

 

 

▲ 과거 중국군의 편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은

 

7대군구체제였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야전군사령부)

 

7개에 군구의 전투력 순위와 임무

 

전투력1순위 북경군구(베이징군구)

 

 

북경군구는 중국육군의 최정예부대입니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수도방위사령부의

 

역활을 하는데 수방사는 군단급이지만

 

북경군구는 군사령부급입니다.

 

 

오로지 수도방어에 치중하기에 7대군구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관할하는 그만큼 밀도있는

 

수비가 가능합니다.

 

 

 

전투력2순위 심양군구(선양군구)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군구로

 

 만주와 헤이룽장 등의 지역을 포괄합니다.

 

 러시아와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북경군구와 함께 최정예 부대로 꼽히며,

 

 북한 체제의 불안정성과 관련해서

 

국내외에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래에 혹은 한반도 유사시에 대한민국과

 

중국간 무력충돌이 발생한다면 그것을 관장하는

 

부대가 심양군구입니다.

 

 

주 임무는 러시아와 맞댄 극동지역의 국경수비와

 

북한 붕괴시에 미군과 한국군의 기계화전력의

 

북진을 저지하는것입니다.

 

 

 

심양군구는 산하에 장갑집단군(기계화보병군단)을

 

3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군의

 

기계화 보병군단은'제7기동군단'이 유일합니다.

 

그러나 심양군구 전체의 전력만으로는 한국의

 

기갑전력을 상대하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나머지 5개 군구는 전력이 비슷하고 순위를 정하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서 생략합니다.

 

 

단, 서해를 관장하는 제남군구(지난군구)역시

 

경계해야할 대상입니다.

 

중국은 해병대가 1만명뿐이라 엄밀히 말하면

 

상륙전능력은 대만보다 열세입니다.

(대만해병대는3만)

 

 

제남군구는 다수의 공군기지와 미사일기지가

 

있으므로 만일 중국이 우리나라와 전쟁을 한다고하면

 

제남군구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제남군구의 산둥반도입니다.

 

 

제남군구의 주 임무는

 

'한반도 견제 및 감시 그리고 공격'입니다.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면서 정확히

 

제남군구를 카운터 칠수가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지않으므로

 

현재 분단상황에서는 제남군구가

 

가장 위협적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중국군은 완전히 개편됬습니다.

 

일단 7대군구에서 5대전구로 바뀌었습니다.

 

사령부 2개를 통폐합한것입니다.

 

지도에서 찾아보시면 제남군구+북경군구+심양군구를

 

하나로 얽어서 통합해버렸습니다.

 

 

이것이 수도방어+한반도분쟁+한국공격 및 감시를

 

몇개의 사안으로 보는게 아니라 모두 하나로

 

인식하는 중국 지도부의 시각을 반영합니다.

 

저 세가지 사태가 결코 따로따로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것입니다.

 

 

중국의 국방력은 전통적으로 서쪽보다는 동쪽에

 

훨씬 더 치중되어 있으며 서남쪽,서북쪽보다는

 

동남쪽,동북쪽이 훨씬 강합니다.

 

그리고 지도에서 보듯이

 

남중국해,센카쿠열도,대만문제는

 

오로지 동부전구에서 일원화 하기로 한모양입니다.

 

기존의 7대군구는 기능중심으로 돌아갔지만

 

5대전구는 그야말로 동서중남북 5개로 할당하여

 

각각의 방위에서 일어난 분쟁은

 

오로지 그곳담당 전구에서

 

해결하라는 의미로 바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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