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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육군 보병의 경우 육공 트럭이라고 불리는 K-511,K-511A1이나 K-711을 이용하여 이동을 하고 있는데 모든 차량들이 소총이나 소화기 공격에도 취약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서 방탄기능이 절실합니다. 유사시에는 적지를 통과해야 하고 아군 지역도 적 특수부대의 침투로 안전을 보장하기 힘든데 지금과 같은 트럭으로 병력을 수송한다면 큰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K-511과 K-711을 대체하기 위해 기아자동차에서 업체 자체 선행개발로 개발된 신형 중형전술차량이 몇 년 후에 실전 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차량입니다. 이 신형 중형전술차량은 기존의 군용트럭보다 방어력이 훨씬 강화된 차량(방탄 차체 적용)으로 장병들의 생존성을 기존보다 많이 높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중형 전술차량은 길이 8.7m, 너비 2.5m, 높이 3.2m의 덩치가 상당히 큰 군용차량으로 차량 무게가 18톤이나 됩니다. (K-511 트럭 무게는 5.7톤, K-711 트럭 무게는 9.7톤) 그리고 중형 전술차량은 전륜 구동, 6채널 ABS, 6단 자동변속기 등이 달려 있어서 운전하기 비교적 수월하고 엔진 출력이 420마력이라 기존 군용트럭보다 힘이 1.5배 정도 쌘 편입니다.(적용엔진은 현대자동차의 H엔진입니다.) 

 

 

또한 32km/h속도에서 제동시 10m이내로 제동이 가능하며 타이어 내부에 알루미늄 런플랫이 적용되어 타이어 파손시에도 시속 48㎞/h의 속도로 48㎞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 소형 전술차량과 비슷하게 1m 하천 도섭 능력이 있어서 기동성이 좋고 등판 성능이 비교적 좋은 편이라 험지 주행도 좋은편이라 20%의 횡경사 등판주행도 가능합니다. 그 외의 성능은 최고속력이 시속 100km이고 항속거리가 600km로 평범한 편입니다.


 

또한 차량 후방 도어가 넓은편이라 2명씩 신속하고 안전하게 탑승 및 하차가 가능하며 내부 공간이 넓어서 완전무장 보병 28명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형 전술차 앞좌석에 최대 3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냉난방 장치가 적용되어 더 이상 추위와 더위앞에서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이 중형 전술차량이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국과 러시아의 전술차량보다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기존 군용트럭을 보면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이 중형 전술차량을 빨리 양산해서 지금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는 우리 장병들의 생존성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