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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도 [茶道] 차를 달여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

 

차는 5천년의 오랜 역사를 거치며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알려진 여러 가지 질병치료효과떄문에 귀한 약으로 사용 되었어

 

귀한 약용품 이자 기호식품으로 발전한 차는 왕실이나 귀족들의 제례용으로 사용되었고 그에 차를 마시는 예법이 생겨나게 된거지

 

 

일반 사람들이 차에 입문 해보려고 알아보다가 처음으로 방문 하는곳이 보통 전통찻집이나 중국찻집이다

 

방문하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한복입은 아저씨들이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다도에 대해 일장연설이 들어가면서

 

각종 다도 절차를 진행하면서 차를 우려주는데 이런게 나쁘다고 말할순없지만 너무 번거롭고 불편하게 느껴져

 

내가 볼 때 바쁜 현대인들에게 차라는 정말 좋은 기호식품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봐

 

뭔가 수행하거나 도를 딱는 사람이 아니고선 불필요하게 보여진다는거지

 

노자의 도덕경 첫머리에 이런 구절이 있다


 

 

 

 도가도비상도( 道可道非常道 )

 

도를 도라고 말하면 (도가도) 그것은 늘 그랬던 도가 아니다 (비상도)

 

추상적인 개념이라 너무 많은 해석들이 있지만 난 이 자리를 빌려 이렇게 해석하고 싶어

 

다도라는 것을 틀에 박힌 옛 예법 따위로 규정지어버린다면 그건 더 이상 다도라 부를수 없다

 

시대는 변화하고 그 변화에 맞춰 예법 역시 변해야 된다고 봐

 

해서 불필요한 허례의식의 예법 따윈 잠시 제껴 두고 차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귀찮음 따위 싫어하는 사람들 만의 다도를 이야기해볼게

 

 

 

목차

. 서론

. 차가 유익한 이유

. 차를 마시는 방법

IV. 차의 종류

1. 백차 2. 녹차 3. 청차 4. 홍차 5. 흑차

 

1편에서 서론. 유익한 이유.

2편에서 차 마시는 방법 차 종류 설명 살짝

3편부터 8편까지 각 차마다 1편씩 할애해서

 

백차(월광백,백호은침) 녹차(한국녹차.용정차) 청차(철관음,대만우롱차,봉황단총)

홍차(기홍,전홍,랍산소우총,대만계 홍차) 흑차( 각종 보이차)

직접 찻잎 사진과 차 우리는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리면서 설명해볼게

 

 

인간의 생명을 단축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직접적인 원인인 활성산소(유해산소)

 

 

 요즘시대에 사는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 중 상당수가 이 유해산소와 연관이 있어

 

현대인들은 생체의 과잉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에 의해 생기는 질병시대에 살고있어

 

이런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스트레스 산소라고도 부른다


 

 

 화라는 책을 쓴 탁닛한 이라는 스님은 우리 마음 한가득 독이 퍼져있다고 했어

 

그 독이 평상시 우리 마음속에 숨겨져 있으나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반사적으로

 

마음 한가득 퍼지고 우리는 그 독으로 인해 불행을 느낀다고 하네

 

그 독은 바로 두려움.절망.미움,응징같은 감정이며 이 독을을 묶어 화(anger)라고 표현했어

 

화는 만병의 근원이며 유해산소를 만드는 지표이기도 해

 

 

이런 유해산소를 없에는게 바로 항산화제야

 

 

 

 

항산화제는 인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효소계 항산화제

 

그리고 외부로부터 음식등으로 공급받는 비효소계 항산화제가 있어

 

이 비효소계항산화제 즉 다량의 항산화제가 포함된 것으로 10대 건강식품이 선정되었는데


 

 

 

야채에 토마토,시금치,귀리.마늘.브로콜리.견과류

과일에 블루베리

생선에 연어

술은 적포도주 

음료는 차가 선정되었어

 

이들 10대 건강식품의 공통점은 뭐 당연하겠지만 엄청난 항산화물질들이 함유되어 있다는거지

 

이들 음식에 산화방지제로 주목되었던 물질은 비타민인데

 

요즘 산화방지제 연구대상의 관심이 비타민에서 폴리페놀이라는 물질로 옮겨가고 있다

 

이유는 비타민류에 비교해볼떄 폴리페놀이 몇십배에서 100배이상 항산화 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기 때문인이야

 

10대 건강식품에서 폴리페놀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이 바로 차이고

 

적포도주에도 조금 있는데 차에 비할게 안돼


 

 

 폴리페놀의 주성분이 카테킨인데 이 카테킨이 항혈전증,항동맥경화,항염증등의 효과가 있다는 논문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야

 

폴리페놀 말고도 찻잎에는 비타민A,E가 상당량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E 역시 강력한 항산화제로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물질임

 

근데 아쉽게도 비타민A,E는 물에 녹지 않는 성분으로 찻잎자체를 뜨거운물에 우려도

 

용출되지 않어 갈아서 찻잎자체를 먹지않는이상 섭취하기 힘들지

 

( 이런면에서 일본 말차를 마시는 방법인 점다법 찻잎을 갈아마시는건 참 좋은거같다)


 

 

 찻잎 가루내는중


 

 

폴리페놀은 굉장히 떫고 쓴맛이야

 

몸에 좋은 약은 쓰듯이 차 역시 굉장히 쓴맛이 강한 폴리페놀 그리고 강력한 항산화제 효과탓에 예로부터 약제로 사용되었는데

 

차는 폴리페놀 말고도 또 다른 중요한 성분이 있어

 

바로 아미노산

 

아미노산은 굉장히 감칠맛과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이 성분탓에

 

약재정도로 사용되던 차가 기호식품으로까지 격상하게 돼

 

찻잎에서 물에 가장 잘 녹는 성분은 아미노산인데 찻잎을 우렸을 때 가장 빨리 나오는 성분이기도 하다 반면에 폴리페놀은 가장 늦게 나오는 성분이고

 

해서 고급녹차를 마시는 것을 보면 우리는 속도자체를 아주 짧게 우려

 

첫물에 3~5??? 두 번째 우릴 때 역시 10초안짝?

 

이렇게 짧게 짧게 우리면 쓴맛의 폴리페놀은 적게 용출되고 감칠맛,단맛의 아

 

미노산만 많이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달달하게 마실수 있게 되는거야

 

 

근데 위에까지 읽어보니까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을 많이 못먹게 되잖아 라고....

 

뭐 어쩌겠어 단맛만을 좋아하는게 인간이거늘

 

차 자체를 기호식품으로 즐기는 사람들은 대다수 짧게 우려 아미노산을 즐기게 되는거고

 

의학이 어마어마하게 발달된 현대에 차 자체를 약으로 볼순없지만 그래도 차의 약효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아주 길게 우려서 최대한

 

폴리페놀을 용출시키고 찻잎마저 가루내어 마시게 되면 유익한 모든 성분을 섭취하는거겠지

 

의학이 발달하지 않던 예전엔 저렇게만 찻잎을 먹었어도 상당히 건강에 도움이 되었을건 의심할 여지가 없어

 

그렇다고 아미노산자체가 단순히 단맛만 낸다고 볼순없어

 

아미노산에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데아닌이라는 성분인데

 

지구상에서 찻잎 외에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지 않은 성분이다 몇몇 버섯종류에서 미량 발견되었지만 찻잎의 데아닌에 비할바가 아니고

 

위에서 불필요한 허례의식뿐인 다도라고 했지만 사실 다도는  차라는것을 매개로 삼아 도를 펼치는 과정이야

 

다도는 자아의식이 불안정한 우리들에게 자아의식을 넘어서 더 깊은곳에서  참된 자아를 발견하고 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행위이지

 

 

현대의학에서 고통을 덜어주는 의약품 중 몰핀이라는 것이 있어

 

몰핀은 아편의 주요 성분으로 강력한 진통제인데

 

이런 몰핀보다 몇백배 강한 진통작용을 하는 물질이 채내에서 만들어져

 

그건 바로 엔돌핀 

 

엔돌핀은 몸안에서 만들어지는 몰핀이라는 뜻인데 체내에 엔돌핀이 농도가 높을수록 행복도도 비례해서 높아져

 

엔돌핀은 체내에서 자동으로 생산되는 것은 아니고 마음이 기쁘고 즐거워야 생산되는 물질이야

 

지금은 돌아가신 황박사가 웃음전도사 엔돌핀전도사셨지엔돌핀은 한번 분비되면 그 효과가 5분정도임

 

그래서 이 엔돌핀을 계속 분비시키려면 계속 즐거운 생각, 행복한 마음을 유지시켜야 하는데 쉬운건 아니지

 

연구에 따르면 깊은 명상에 빠졌을 때 뇌의 주의력을 관장하는 영역이 활성화가 되고 위치나 방향을 관장하는 영역은 비활성화가 돼

 

위치나 방향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의 신호가 차단되면 자아의 경계가 사라지며

 

무한의식을 체험하게 되는데 이때 사람들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하네

 

고대 수행자들이나 승려들이 명상을 하는 이유가 바로 저기에 있어 명상을 통해 무한의식을 체험하면서 찾아오는 무한한 즐거움

 

이런 즐거운 상태이거나 깊은 깨닮음을 얻을 때 측정되는 뇌파가 알파(α)파인데

 

데아닌을 섭취하면 바로 이 알파파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마음이 편안해져

 

지구상의 생명체 중 오직 찻잎에서만 다량 함유하고 있는 물질 데아닌이 바로 

 

 우리들에게 별다른 부작용 없이 행복감을 안겨주는 물질인것이야

 

이게 바로 우리 여러분들이 차를 마셔야하는 이유인 것이다

 

모두들 화를 가라앉히고 매사 고마운 마음 행복한 마음 착한 마음 갖자

 

 

 

 

 

 


 

 

 

 

산성비 : 수소이온농도(pH)가 5.6 이하의 산성을 띠는 비를 산성비로 한다


 

 

 

산성비가 탄생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화산폭발, 산불 운석 등의 자연적으로 인한 것. 그리고 발전소, 공장, 자동차 등에서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것


 

 

 

현재 산성비의 가장 큰 원인은 인위적인 배출이다. 산성비를 이루는 가장 큰 요소 두 물질은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인데 이것들은 공장의 매연, 차의 배기 가스, 기타 주거공간 등에서 많이 배출 된다.



 

 

산성비는 모든 요소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먼저 인체에 피해를 준다. 직접적으로 눈이나 피부를 자극하여 피부염을 유발, 불쾌감이나 통증을 일으키는등 맞아서 좋을거 하나 없다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다행히 탈모를 일으킬 정도까진 아니라고 함

대머리의 원인은 여러가지 있지만 우선 비는 그리 큰 요인이 절대 될 수 없음


 

 


 

산성비는 수중생태계에 피해가 발생시킨다. 수중미생물을 괴사시켜 수중미생물의 활성이 낮아져 유기물이 분해되지 않아 물을 오염시키고

 

 


 

 

 

물의 pH가 5 이하로 낮아지면 대부분의 물고기가 알을 부화하지 못한다.


 

 

 

유기물 분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빈영양화가 발생, 수많은 물 속 생물들이 떼죽음을 당한다.


 

 

 

또한 산성비는 토양을 산성화 시킨다. 토양에서 강한 산성이 방출되어 염기성 이온이 부족해지면 식물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한다.

 

 토양 역시 pH 5 이하가 되면 쌀과 밀의 광합성이 감소하여 수확량이 감소된다


 

 

산성비는 예술적 가치가 있는 역사유적의 부식을 일으킨다. 산성비는 특히 대리석으로 된 유적들을 심각하게 부식시킨다. 수많은 유적들이 산업 혁명 이후 이 꼴이 되어버렸다.

 

 

 

외부에 노출된 건물과 금속 등도 부식 시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편서풍 지대에 위치하여 중국 오염물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황사부터 시작해서...산성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오염배출원이 거의 없는 제주도, 서해안 등에도 산성비가 관측되는 것은 중국의 소행. 중국의 공업지대인 산둥 지역과 상해 지대에서 강한 산성비가 생겨 충청도와 제주도, 전라도에 신나게 내린다


 

 

우리나라 주요 도시  내린 빗물의 평균 산성도.


 

 

 계절별로는 장마철이 있는 여름이 산성도가 가장 낮다. 빗물에 의한 자연세정 효과로 산성 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을철에 접어들면 비의 산성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연중 평균보다 높게 나타난다. 겨울철엔 강우량이 많지 않아 여름처럼 비의 산성도가 약해지지 않고 오염 물질들이 축적되어 더욱 강하지는데 이는



 

 

 

비도 적게 내리는 데다가 난방 등으로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겨울철엔 산성비 뿐만 아니라 

산성눈이란 녀석도 내린다.

산성눈은 산성비처럼 pH가 5.6 이하인 눈을 뜻하는데


 

 

 

눈은 떨어지는 속도가 비보다 느려 비처럼 땅에 곧장 운지하지 않고 대기 중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에 내리는 동안 오염물질이 섞이는 시간도 많아진다.


 

 

 

또한 눈의 표면은 울퉁불퉁해서 매연물질을 잘 부착한다. 이런 특성으로 눈의 산성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산성비보다 위험했으면 더 위험했지 절대로 안전하진 않은 산성눈.

 

 

 

2014년 1월 17일 서울 구로동에 내린 눈의 산성도는 PH 3.8을 기록했다...

오랜만에 눈 내린다고 좋다하며 맞으면...


 

 

산성비(눈)가 내리지 않게 하려면 주 원인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가급적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화석연료보단 전기, 태양열 등을 이용한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다.



 

 

 

산성비로 인해 지구의 역사가 바뀐 일도 있는데

약 6500만년 전인 백악기 말기 지구에 떨어진 운석으로 인해 그 여파로 엄청난 연기가 하늘로 올라갔고


 

 

 

그 연기들이 비와 섞여 엄청난 산성비를 생성, 운석 충돌에서 용케 살아남은 공룡들과 생명체들을 향해 내려 죄다 멸종시킨 전적이 있다.

작은 플랑크톤은 물론 거대한 렉스 역시 산성비로부터 무사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