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씌우는 불량 카센터 피하는 방법
카센터를 방문하려고 하면 운전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한가지가 바로 '바가지'입니다. 물론 양심적으로 차를 고쳐주는 카센터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양심불량 카센터때문에 피해를 당하는 운전자들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자동차 정비관련 소비자 불만상담이 아직도 빗발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센터에서 바가지 안 당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비 내역서를 챙긴다.
차량 정비 후 문제가 생기거나, 지불한 가격이 의심될 때는 영수증이나 정비 내역서가 있어야만 확인 및 문제제기가 가능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결제영수증만 받고 오거나 현금 결제의 경우 이것마저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요. 정비 전 꼭 정비 내역서 발급이 가능한가 묻고, 이를 불편해하거나 거절하는 경우는 다른 곳으로 옮기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조용히 관할 관청에 신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호회를 이용해 정보를 공유한다.
차종에 따라 수많은 동호회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동호회 회원들은 비교적 정확하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눕니다. 어떠 어떠한 증상을 나도 겪었는 데, 이런 식으로 해결했다는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정비비용을 나누게 되고, 바가지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차계부를 작성한다.
조금은 귀찮더라도 차계부를 작성하여 소모품 교환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환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초보 운전자의 경우 더욱 필요합니다. 자동차는 한쪽의 문제로 인해 더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아 초보 운전자들은 차계부를 작성해 부품 교환주기에 맞춰 교환하시면 좋습니다.
단골 카센터를 정한다.
전문가들은 주변의 추천을 받아 단골 카센터를 정해놓고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만약 단골 카센터가 없다면 최소 두 군데 이상 들러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정비도 카센터에 따라 다르게 진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비업 등록증을 확인한다.
상당수의 카센터들은 경정비업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말 그대로 간단한 정비업무만이 가능한 곳지만 불법 작업을 진행하거나 아예 등록 자체가 되어 있지 않은 무등록 업체인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등록된 업체에서 정비를 받아야 나중에 문제가 발생해도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싼 값에 정비를 해주면서 미끼 품목을 내세워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게 만드는 카센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정비를 받기 전 가격을 알아보고 적정 견적을 내 예상 비용을 확인한 후 정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저렴하다는 이유를 들며 호환부품이나 재생부품을 권장하는 카센타가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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