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안녕하세요!

 

 보잉에서 만들고 미국 공군

 

도입하고 있는 공중급유기KC-46A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현재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기종인

 

F-15K와 KF-16, F16등은 독도를 방위하기에도

 

무리가 있기때문에 공중급유기 사업은

 

대한민국에게도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공중급유를 시도중인 F-15K slam eagle

 

우선 공중급유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넘어갈게요

 

공중급유란 비행중인 A.B 기체가 있다면

 

A기체로부터 B기체로 연료를 이동시키는

 

급유방법이며 군사용으로 사용되고있습니다.

 

공중급유는 두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첫번째는 플라잉 붐 방식(Flying Boom)입니다.

 

 

▲위에 사진에 보면 911 ARS라고 써있는것이

 

플라잉 붐입니다. 저걸 기체 위에 있는

 

표식에다가 갖다 끼워넣으면 됩니다.

 

 

▲위에 빨간동그라미가 그 표식입니다.

 

 

▲CONTACT 된 모습

 

 

두번째 방법은

 

프로브 앤 드로그(Probe-and-Drogue)방식으로

 

보통 윙에 장착시켜 깔대기모양의 드로그 바스켓에

 

급유를 받으려는 기체의 프로브를

 

삽입시키는 방식입니다.

 

 

▲프로브 앤 드로그(Probe-and-Drogue)모습

 

 

▲같은 기체끼리 공중급유하는걸

 

buddy refueling이라고 합니다

 

공증급유에 설명은 여기서 마치고

 

본격적인 KC-46A에 대해 알아보도록할게요

 

 

사업계획과 과정

 

미 공군은 노후화된 공중급유기

 

 KC-135E Stratotanker를 대체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KF-16에 공중급유를 하고있는 기체가 KC-135

 

미 공군이 사업을 제안하며 처음에

 

보잉은 KC-767이란 이름으로 입찰했었습니다

 

 


 

미공군은 보잉의 KC-767을 리스로 100기를

 

가져가는 조건으로 선정하게됩니다. 

 

그러나 미국 상원의원 존 메케인이 이 사업에

 

제동을 걸었는데 물론 많은 국가에서 리스로

 

도입을 하지만 이번 사업에 리스를 택하는건 공군의

 

불필요한 돈낭비고 논란의 여지가 잇다고 주장합니다.

 

미 공군은 존 메케인의 주장을 수용하여

 

80대는 사들이고 20는 리스로 계약하기로 발표합니다.

 

그렇게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듯했으나

 

펜타곤이 해당 프로젝트를 동결한다며 사업에

 

발을 걸어버리는데 보잉사의 경영진이 비리를

 

저질러 교도소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몇년 뒤인 2006년 미 공군은 보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차기 전략공중급유기 도입사업

 

KC-X를 발표합니다.

 

 

보잉사는 비리때문에 물말아먹은 KC-767대신

 

더 안정성있다고 주장한 KC-777을 제안하고

 

에어버스도 세계 1위 항공국 미국에서

 

혼자만으로 역부족이라 생각하여 미국 항공제작업체

 

노스롭 그루만과 손을잡아 A330 MRTT(미국명 KC-30)을

 

제안하게 됩니다.

 

미 공군은 179기를 요구했으며 약 4백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공식 제안합니다.

 

그러나 어떤이유인지 에어버스와 노스롭 그루만은

 

입찰을 취소하게되고 결과적으로

 

보잉사만 남겨두게 됩니다.

 

혼자 남겨진 보잉은 KC-777대신 KC-767을

 

제안하여 767-200LRF (Longest Range Freighter) 를

 

기반으로 하며 767-200ER (Extended Range)의 동체

 

767-300F (Frighter)의 윙과 카고도어, 플로어

 

767-400ER 의 디지털 조종실과 플랩, 엔진과 6세대

 

 플라이 바이 와이어 (FLY-BY-WIRE) 딜리버리 붐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KC-767의 기반이 된 에어캐나다 소속

 

보잉 767-200

 

 

 

그렇게 보잉은 2008년 1월 3일

 

최종입찰서를 제출을 하였는데

 

미 국방성은 에어버스와 노스롭그루만의

 

A330 MRTT을 선택하고 KC-45A로 명명합니다.

 

이에 보잉사는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여들이려

 

노력을하여 발표를 철회하도록 노력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미 공군의 입찰과정 중 비리가 생겨

 

미 국방성은 재입찰을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로버츠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재입찰에서

 

다시 에어버스의 KC-45A를 재입찰 유력후보기로

 

올려버리고 기체 선택권을 미 공군이 아닌 국방부

 

차관에게 부여하게됩니다

 

8월중반까지 사업계획서는 마무리되는듯했으나

 

어떠한 이유로 사업비추진이 되어버리고

 

2009년 9월 24일 미 공군은 다시 재입찰을

 

추진하며 이전과 달리 공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800개의 최소 요구사항을 373개로 감축하는 등

 

빠르고 객관적인 평가를 유도햇습니다.

 

 

2010년 3월4일 보잉은 KC-767을 다시 한번 제안하며

 

에어버스는 노스롭그루만을 제외한

 

EADS의 이름으로 KC-45A를 제안합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이 타당성 검토와 사업계획

 

수정의 반복으로 보잉은 2011년 2월10일

 

최종 입찰서를 공군에 제출하고 공군은 같은달

 

24일 보잉의 KC-767을 최종 선정하여

 

KC-46A라고 명명합니다.

 

미 공군은 보잉사에 5기의 시험개발기와

 

174기의 실전배치기 도합 179기를 주문하였으며

 

2017년까지 18기의 1차 인도분 납품을 하라고합니다.

 

 

 

 

기체스펙

 

 

KC-46A는 보잉 767-200을 기반으로 하여

 

KC-10의 Refueling Boom

 

보잉 787의 조종실을 채택합니다.

 

▲ 미공군 KC - 10

 

KC-46A에는 저 뒤에 플라잉 붐을

 

설치한다는 뜻입니다.

 

 

▲보잉787기의 콕핏

 

현대화된 계기판이 눈에 띕니다.

 

▲보잉 767-200의 콕핏

 

2011년 말 개발비용이 약 3억달러가 초과되었다는

 

보고서가 발표가 되고 보잉은 이를 자체부담하게되고

 

동시에 개발비를 줄이려는 노력의 결과 사업비를

 

일부 감축하는데 성공합니다.

 

 

따라서 책정된 개발비용은 약 460억달러

 

한화 약 55조 5,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참고로 제2로데월드 건설비용이 약3조5천억원정도)

 

미 공군은 승무원과 화물운송능력이

 

대체하려는 기종 KC-135에 뒤쳐진다는 이유로

 

보잉과 공군은 2013년 7월 3일간 회의를 진행하여

 

미 공군 요구에 부합한 KC-46A설계가 완성됩니다.

 

 

212,100lb의 연료를 수용 (KC-135보다 약 10% 향상)

 

29000kg의 화물을 탑게 가능하며

 

 비록 제한적이지만 전자전능력이 있으며

 

 적외선 플레어가 탑제되어 생존성이 향상되었습니다.

 

114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으며

 

긴급항공의료지원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승무원은 3명이 탑승하며

 

최고속도는 915km/h 순항속도는 851km/h

 

40,100ft에서 비행하며 12,200km를 비행할 수 있고,

 

공중급유를 통해 지구 한바퀴를 비행 할 수 있습니다.

 

KC-46A의 KC는 미 군사 항공기 명명법에 따라

 

K : TANKER C: CARGO

 

'전술공중급유화물기'의 뜻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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