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육군

 

 

 

 

국방계획에 의해, 한국군은 현 63만여명인 상비병력 규모를  2030년까지 52만명으로 줄일계획이라 한다.

 

감축되는 병력은 모두 육군이며, 그 대신 부사관의 비율을 45%까지 늘려 정예화하고,

 

첨단무기 및 화력보강을 통해 병력감축으로 부대단위 넓어진 작전반경을 커버하기로 했다.

 

기존보다 3~4배로 넓어졌기 때문에 우선은 이를 탐지할만한 정보수집 장비,

 

 

 

글로벌 호크를 2018년까지 4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2015년 2월 노스롭 그루먼에서 제작에 돌입했다.)

 

 

최대 19500m 상공에서 36시간 동안 떠서 감시가 가능하다.

 

또한, 군사위성과도 연계가 가능하므로 우주, 공중, 지상의 레이더가 네트워크로 연계되어

 

실시간으로 적 감시가 가능하다.

 

 

 

한국의 경우엔 북한 핵시설 정찰 등등의 도입 명분이 있다.

 

도입하게 될시 우리는 강력한 정찰자산을 갖게 되는것이다.

 

일본에게 판매한 글로벌호크는 대당 4천억원 꼴로 판매했는데, 우리에게 판매할시 대당 8천억원은 예상된다

 

이러한 정보자산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포병 때문이다.

 

 

 

 

1 . 육군의 주력, 포병  

 

 

 

 

 

한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북한과 전쟁중이며, 서울 수도권 주요 대도시에 인구, 주요산업시설 및 군사, 경제, 문화가

 

집중되어 있다. 함께 인접한 강원도는 경기도에 비교하면 그다지 잃을것이 없으며 춘천을 제외하면 

 

강릉이나 원주같은 주요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남쪽에 있다. 또한 산으로 둘러쌓여서 적 기갑부대나 대규모 부대가

 

이동하기 어려운 편이다. 

 

 

 

                                                                   <강원도>

 

 

 

 

더욱이 북한이 한국을 공격한 주요무기 체제는 포병이 될 것이며 11000여문의 포들 중 70% 가 수도권을

 

겨냥중이다.

 

이런 공격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마찬가지로 포병일 수 밖에 없다.

 

한국공군은 전술기 숫자가 적어서 제공권 장악에도 급급할 것이며, 유사시 중국공군의 개입도 상정해야하기 때문이다.

 


 

2011년 11월, 한국이 개발한 최신형 자주포는 본의 아니게 실전경험을 했다.

 

이전의 견인포와 달리 자주포는 스스로 움직이고 장갑까지 갖추고 있어서 북한 포에 공격에도

 

파괴되지 않았으며 방열시간도 매우 짧고, 분당 사격속도도 높았다.

 

 

이 사건으로 군 수뇌부는  K-9 자주포가 북한 포의 공격에 효과적인 무기체계임을  인지하고

 

기존 780여문에서 1100여문으로 양산 숫자를 늘리게 된다.  2018년에 생산라인은 종료된다.

 

 

 

기존의 자주포였던


 

 

 

K-55 자주포에는 K-9 에 들어간 기술을 상당부분 적용하여 개량할 예정이며 (대당 9억원의 개량비용이 든다.)

 

1000여문 전부 개량할 예정이다.  이는 K-55A1이라 불리고 있다.

 

155mm의 견인포 KH-179 도 자주화할 예정이다.

 

 

 

또한

 

 

 

막대한 포탄재고가 남아있던 105mm 견인포를 트럭에 탑재한  차륜형자주포로 개량,

 

2017년 부터 배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제조사가 밝혔다.

 

 

 

이로써 한국군의 모든 포는 자주화될 예정이며

 

서방국가들중 가장많은 155mm 포를 운영하는 국가가 되었다.

 

 

포격전체계 에서 빠질수없는 또 하나의

 

주요 장비에는 대포병 레이더가 있다. 적의 포사격을 인지하여 포진지를 추적, 알려주는 장비이다.


 

 

 

 

 

                   <아서 대포병 레이더 : 탐지거리는 약 60km>

 

 

이미 아서 대포병 레이더를 보유하고 있고, 

 

서부전선 포격사건 때도 북한의 공격을 포착, 반격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육군이 연간 허용사용시간 보다 많이 쓰는 바람에 과부하가 발생하여 잦은 고장이 발생중이다.

 

제작사의 메뉴얼을 어긴 것이므로 A/S 는 당연히 안 된다.

 

워낙 긴장상태가 유지되다보니 어쩔수 없는 일이다.

 

 

 

 

국내 방위산업체 LIG 넥스원(레이더와 미사일을 주로 만든다.)

 

아서레이더를 바탕으로 차기 대포병 레이더를 개발 중 이며

 

2016년 후반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에 설명한 글로벌 호크, 군사위성, 차기 대포병 레이더같은 정보탐지 자산을 이용하면

 

더 효율적인 대(對) 포격전이 가능할 것이다.

 

 

 

그 외에 구룡을 대체할 차기 다연장 로켓포 천무도 있다.

 


 

 

 

일반탄은 사거리가 80km 정도이며 연장탄은 100km 이상 나온다.

 

 

 

이미 한국 포병부문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90%이상이며 (나머지 부문은 80% 정도인데 반해서)

 

러시아, 중국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냉전 당시도 지정학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에 붙어있는 반도라서

 

또한 산지가 많아 자연적인 포병이 엄폐할 적절한 지리적 요인이라

 

공산주의 진영이 공격시 한국은 육군이, 그 뒤에 섬으로 분리된 일본이 해공군으로  견제 및 시간을 벌면

 

그 후에 미군이 개입한다는 기본 전략이 성립돼있었고

 

한국역시 북 포에 대비한 포 전력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2018년 이후 K-9 기반으로 차기자주포를 개발한다고 한다.

 

 

 

 

 

 

2. 전차 (戰車)

 

 

우선 순위 포병에 밀리긴 했지만 이쪽역시 활발히 진행중이다.

 

기존 M48 전차를 슬슬 대체 할 때 가 되었고 K1 전차 초기 생산분은 이미

 

35년이 지나버렸으니까.

 

알다시피 현재 한국군이 보유한 최신예 전차는 K2 전차이다.

 


 

 

 

파워팩 문제,  측면장갑이 너무 얇다는 등 개발 중에도 말이 굉장히 많았던 전차이다.

 

전체적인 능력은 K1A1 전차에 비해 개선된게 맞는데도, 위의 두 문제가 도무지

 

시원하게 해결이 되지 않은 듯 하다.

 

그게 아니라면 해결이 이미 되었지만 발표를 하지 않는 것인지 일반인으로서는 알 수 없지만

 

결국 2014년 7월부터 실전 배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약 480대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하나, 현재는 수를 줄인다고 한다.

 

 

 

 

3. 보병 전투차량

 

 


 

 

 

<K21>

 

 

K200 장갑차는 공격력, 방어력 모두 현대 전장에서는 부실하였으며

 

심지어 북한의 장갑차로 부터도 생존성을 보장받기 힘들었다.

 

 

결국 1999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개발에 착수하였고

 

 

작전요구사항(ROC-II)은 2002년에 수립되었다.

 

 

2005년 초에 현 두산DST를 중심으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하여 시제품 3대를 제작했다.

 

 

개발 비용은 1999년부터 2007년 개발 완료 때까지 총 910억이 투입되었고

 

 

선행 양산을 거쳐 2009년 11월 말부터 군부대에 배치되었다.

 

 

배치된 곳은 제 20 기계화 보병 사단으로, 위의 K2전차가 배치된 곳이니,

 

최신무기가 한꺼번에 2개나 들어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주포인 K40 40mm 기관포는 매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며,

 

곧 독자개발한 대전차 미사일 2기를 장비할 예정이다.

 

이 미사일은 2세대 전차까지 관통하여 작전불능 상태에 빠뜨릴 수 있어 (북한은 2세대 전차가 상당수)

 

전차와의 공동작전시 큰 백업 전력이 될 전망이다.

 

 

 

 

보병 수송 능력은 유사한 수준의 보병전투차 중 최고 수준으로

 

기계화보병 9명을 탑승시킬 수 있는데

 

이는 거의 1개 분대를 수송시킬수 있는 능력이다.

 

 


 

 

 

기존 K200 장갑차보다 내부공간도 넓어져 보병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는 사기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4. 미사일

 

 

 

4-1 순항미사일

 

 

 

한국 육군, 해군에 배치된 순항미사일은 현무 3A,B,C 이며 각각 사거리가 500, 1000, 1500km 이다.

 


 

 

 

현무3 미사일


 

 

 

손원일급 잠수함에서 발사된 잠대지 현무-3


 

 

 

충무공이순신급에서 발사된 함대지  현무-3

 

 

 

순항미사일은 한미미사일사거리 지침에 포함되지 않아 한국은 탄도 미사일 대신 순항미사일 개발에

 

힘썼고, 그 결과 큰 성과를 거두었다.

 

순항미사일은 속도가 느려 (마하 1.2로 F-15 전투기 마하 2 5 보다 느리다.)

 

고정된 목표를 맞춰야하며 요격당할 확률도 크나, 어디까지나 탄도 미사일에 비해서지

 

크기가 큰 항공기에 비해 겨우 6m의 길이 밖에 안되어 최신 방공망을 갖춘 국가들이나 가능하며

 

북한의 구식 방공망으로는 어렵다.

 

걸프전에서 이라크의 소련제 방공망을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 600여발이 개박살을 내버렸던걸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쉽다.

 

더욱이 산이나 골짜기 사이로 은폐기동을 하면 추적은 매우 힘들어진다.

 

 

 

 

대신 명중률이 굉장히 높으며 (미리 좌표를 입력하며 GPS 로 항로를 따라 비행)

 

현무 미사일의 경우 오차가 1~2m 라고 한다.

 

건물의 유리창까지 골라서 공격할 정도라는 말도 있다

 

 

 

 

또한 탄도미사일보다 사용시 정치적 부담이 적어서 꽤 잘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이걸로 인명을 살상하기보다는 적 기지나 레이더망을 파괴하는 게 주(主)임무니까.

 

 

 

또 지대지 버젼 뿐 아니라 잠대지(해성 3 명명), 함대지 (해성 2로 명명)

 

버젼등 발사 플랫폼이 다양하다.

 

 

 

참고로 이 미사일이 실전배치 되었을 때 중국은 동북아의 평화를 해치는 일 이라며

 

강력히 비난하였다. 언론에는 보도가 안 되지만 한국이 무기도입 할 때마다

 

중국은 강력히든 아니든, 불만을 표시해왔다.

 

심지어 이번 신형 아파치 헬기 도입 때도 유감을 표명했다.

 

 

 

 

 

1999년 국방과학연구소가 시제 발사를 했을 때는 일본이 사실확인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양국모두 자국의 대도시가 사정권에 들어가니 이런 반응을 보인듯 하다.

 

 

 

 

 

<미사일 사정권>    출처 - 한겨례 신문

 

 

 

 

4-2 탄도 미사일 (彈導  미사일)

 

 

현무 1


 

 

1986년 국내최초로 전력화 된 180km급 국산 지대지 탄도미사일. 마하3정도의 속도를 가진다.

 

 

 

 

 

현무 2


 

 

현무2 미사일은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으로 최대 사정거리 제한선이 300km까지 증가하면서 사거리 300Km로 개발되었다.

 

 

 

 

현무 2B

 

 

 

 

2012년 6월, 한미는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지침을 완화하여 사거리를 550km 까지 늘리기로 했고,

 

탄두중량은 500kg에서 1톤까지 늘렸다.

 

그 결과물이 이것이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5&aid=0000319209

 

 

 

2015년 6월, 시험발사를 했다.

 

 

올해 말에 실전배치 된다고 한다.

 

 

 

 

 

 

 

 

그리고 2012년 10월 7일

 

 

 

공식적으로 사거리 800km, 탄두중량 500kg으로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합의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를 설득했고 오바마는

 

한국이 원하는 대로 해주라는 말을 했다하니

 

외교적인 성과가 아닐수 없었다.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873362

 

사거리 800km 탄도 미사일을 2017년 까지 실전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흥미로운건 지침이 개정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신나게 만들고 시험발사하고

 

실전배치할 계획까지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만 봐도 한국은 이미 상당한 미사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미사일 지침이 발목을 잡고 있을 뿐.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4&aid=0002865871

 

 

이 미사일을 이어도 공해상으로 시험발사한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진짜 쏘면 중국이 개지랄 할게 눈에 선하다.

 

 

이럴수 밖에 없는게 한국은 영토든 영해든 800km짜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할 만한 거리가 안된다.

 

나라가 작아도 너무 작다보니... 진짜 안습이다.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9&aid=0000059169

 

 

 

 

 

아무튼,

 

한국으로서는 미사일체계는 강력한 억제력을 갖추게 하여 지정학적으로

 

강대국 사이에 있는 입장에서 스스로의 안보를 지켜주는 비대칭 무기이다.

 

 

 

 

 

 

 

5. 공격용 헬기 AH-64E

 


 

 

2011년 7월 AH-X (차기 헬기도입사업)의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013년 4월 17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아파치 가디언이 최종 선정되었다.

 

 

아파치는 노후화된 500MD 를 대체하게 된다.

 

 

 

 

이 도입사업은 꽤 성공적이었는데 우선 아파치 가디언은 미 육군 역시 690대를 구매하게

 

되면서 양산 증가로 가격이 크게 떨어져 별 다른 가격 문제 없이 도입하게 되었다.

 

아파치 시리즈 중 가장 최신형이며 총 36대를 구매하게 된다.

 

이제 북한 기갑부대는 

 

K1 전차 + K1A1전차 + K2전차 + 아파치 + 코브라 + K21 보병 전투차 콤보를 맞이하게 되니,

 

심심한 위로를 보내주자.

 

 

 

 

출처: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91&pn=1&num=431&MID_IMG_01

 

11월 3일 아파치 헬기의 출고식이 열렸다.

 

 

 

 

 

 6. 휴대용 대공미사일

 

 

신궁 (新弓)

 


 

 

 

 

LIG 넥스원이 개발 했으며 스펙상 사거리는

 

5km, 7km 이나 이는 지형적 조건이 맞아야한다.

 

뒤에 차가운 하늘이라던가 바다위에 떠 있다던가...

 

태양을 등지면 적외선 시커가

 

혼란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반도 지형에서는 2~3km 정도가 유효사거리로 추정된다.

 

AN-2 나 헬기를 격추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원래 휴대용 미사일로는 전투기는 못 맞춘다. 거의 불가능)

 

 

 

 

7. 대전차 미사일 현궁

 

 


 

 

보병 휴대용 유도무기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도탄 체계 개발 및 생산은 LIG넥스원,

 

발사대 개발 및 생산은 한화에서 맡고 있다.

 

사거리는 2.5km 로 무반동총, 토우 미사일을 대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