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나라를 위해 싸우시겠습니까?
국가보훈처에서 리서치앤리서치와 함께 작년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의식 지수'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보 상황이 심각하다고 답변한 사람은 71.4%에 달했는데 2015년 50.9%였던 응답보다 20.5% 상승했습니다. 또한 전쟁이 나면 싸우겠다는 질문에는 73.1%가 싸우겠다고 나왔습니다. 또한 한미동맹이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질문에는 72.2%가 그렇다고 답변하였으며 미국과 북한이 전쟁을 한다면 북한 편을 들겠다는 것에 손을 든 사람은 2.3%가 나왔으며 2015년 조사에서는 청소년 66%, 여성 78%가 북한 편을 들겠다고 답했습니다. 과연 북한편을 든다는게 맞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나라를 위해 싸우시겠습니까? 그래서 세계적인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전세계 63개국을 대상으로 전쟁이 발발하면 나라를 위해 싸우시겠습니까?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나라를 위해 싸우겠다!
1.국가 모로코 94%
2.국가 피지 94%
3.국가 파키스탄 89%
4.국가 베트남 89%
5.국가 방글라데쉬 86%
6.국가 아제르바이잔 85%
7.국가 파푸아뉴기니 84%
8.국가 아프가니스탄 76%
9.국가 조지아 76%
10.국가 인도 75%
상위 10개국 중 인도와 베트남을 제외하면 군사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나라를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는 강한 듯 합니다.
11.국가 핀란드 74%
12.국가 터키 73%
13.국가 필리핀 73%
14.국가 태국 72%
15.국가 아르메니아 72%
16.국가 중국 71%
17.국가 인도네시아 70%
18.국가 카자흐스탄 69%
19.국가 케냐 69%
20.국가 이스라엘 66%
11위 ~ 20위 국가 안에 중국과 이스라엘이 들어가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이스라엘은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는 낮게 나온것 같습니다.
21.국가 레바논 66%
22.국가 파나마 64%
23.국가 말레이시아 63%
24.국가 우크라이나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