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정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MP5 기관단총에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전세계 특수부대의 상징, MP5 기관단총을 알아보죠

 

 


 

 

 

MP5A2 (Maschinenpistole 5)

 

 

 

종류 : 기관단총

 

개발국가 : 독일 (H&K 社)

 

사용국가 :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한국, 일본, 대만 외 상당수 국가

 

설계생산시기 : 1964년~66년

 

무게 : 2.54 Kg

 

길이 : 680mm

 

사용탄환 : 9 x 19mm Parabellum

 

장탄 수 : 15발 / 30발 박스탄창

 

유효사거리 : 200m

 

발사 속도 : 분당 800발

종류는 기관단총으로 "권총탄 등

 

약한 탄환을 연발로 발사하는

 

가벼운 무게를 가진 총기" 이다.

 

 

1966년, 생산이 시작된 이래 120여 종에

 

이르는 파생형이 존재하여

 

정확한 무게와 길이를 제시하기 힘든데

 

평균적으로 2.5 ~3 Kg 의 무게와 680~ 700mm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Maschinenpistole 5


독일어로 기관단총 5이며 제작사인

 

H&K 社에서 기관단총을 5로 표기하는 관계로

 

처음에는 HK54 (5: 기관단총, 4: 9mm 권총탄) 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으나,

 

MP5 기관단총이라 명명되었다.

 

 

전세계에 수많은 기관단총들이 존재하지만

 

MP5 기관단총은 현대 기관단총 중

 

가장 널리 알려지고 성공한 원조이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국가의 군대,

 

경찰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Heckler & Koch (H&K)

 

 

헤클러 - 코흐 社 , 독일의 총기회사이다.

 

세계 3대 돌격소총이라 불리우는

 

독일군의 前 제식소총 G3 소총,

 

현 독일군 제식소총 G36소총과

 

전세계의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MP5 기관단총 등을 설계,

 

제작한 굉장히 유명한 회사이다.


 

 

9 x 19mm Parabellum

 

 

MP5 기관단총에서 사용되는 9mm 권총탄으로,

 

베레타, 글록 등 상당수 권총에서 사용된다.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흔한 권총탄으로서

 

크기가 작고 공격력, 사거리, 관통력이 낮지만

 

 명중율이 높은 탄환이다.


 

 

 

 

MP18 기관단총

 

1차 세계대전 말기에 독일군에 의해

 

개발된 세계최초의 기관단총


 

 

MP40 기관단총

 

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된 독일군의 기관단총

 

 

독일은 1차 세계대전 말기인 1918년,

 

세계최초로 기관단총을 개발한 이래

 

2차 세계대전에서는 유명한 MP40 기관단총을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中에서)

 

 

당시의 기관단총은 오픈볼트 방식을

 

채용한 관계로 초탄 명중율이 상당히 낮았다.

 

(오픈볼트 : 방아쇠를 당기면 노리쇠가 전진해

 

약실에 탄을 밀어 넣고 폐쇄된 뒤

 

격발해서 발사하는 방식이다.

 

즉, 발사준비 상태에 약실이 개방되어 있고,

 

방아쇠를 당기면 노리쇠가 전진하며

 

 탄환의 뇌관을 쳐서, 격발시킨다.

 

 

오픈볼트 방식은 공이나 용수철 등

 

부품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비용이

 

 절감되고 무게가 가벼우며,

 

무엇보다도 빠른 연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방아쇠를 당김과 동시에 노리쇠가

 

 움직이기 때문에 명중율은 낮다.

 


 

 

(영화 <D-WAR> 中에서)

 

 

반대로 클로즈드 볼트 방식은,

 

 오픈볼트 방식과는 반대로 발사준비 상태에

 

 약실이 닫혀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기면 노리쇠가 움직이는 것이

 

 아닌 공이만 움직여서 탄의 뇌관을 쳐서, 발사한다.

 

(M16 소총이나 K2 소총을 분해

 

조립하면 나오는 그 공이다.

 

 

따라서 내부부품이 적게 움직여

 

초탄명중율이 우수하지만,

 

오픈볼트 방식보다는 복잡하고 부품이 많아져

 

 가격과 무게가 올라간다.


 

 

1960년대, 서독의 국경경비대 (GSG-9)와

 

 경찰의 기관단총을 개발하게 된 H&K 社는

 

기존의 오픈볼트 방식에서 클로즈드 방식을

 

 적용한 기관단총을 설계한다.

 

 

전투에서 사용하기 위한 군용 기관단총이 아닌,

 

 경찰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초탄 명중율이 높은 클로즈드 방식을 채용한 것이다.


 

 

G3A3 소총

 

M16, AK47 소총과 더불어 세계 3대 소총으로

 

 유명한 독일군의 前 제식소총

 

 

또한 H&K 社는 자사가 만든 G3 소총의 장점 몇가지를

 

 가져와 MP5 소총 개발에 접목시켰는데,

 

롤러 지연식 블로우백 시스템과 가늠자,

 

가늠쇠 부분이 채택되어 그대로 적용되었다.

 

 

1966년, 마침내 기관단총 역사에 엄청난 획을

 

 그은 대작 기관단총이 탄생했다.


 

 

 

1970년대 초반까지는 서독 국경경비대

 

(GSG-9)와 경찰에 채용되었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그리스, 이란 등

 

일부 국가의 경찰 또는 경비 목적으로

 

소수가 판매되었다.

 

 

더군다나 자동소총이 실용화되면서

 

기관단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각국의 군대에서는

 

오히려 "그런거 왜 만드는거야?"

 

라는 분위기까지 존재했다.

 

 

그러나 1970년대, 두 차례의 사건으로 인해

 

MP5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다.


 

 

 

루프트한자 여객기 납치 사건 (1977)

 

 

1977년 10월 13일,

 

스페인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던

 

루프트한자 181편 여객기가 팔레스타인

 

인민 해방전선 공작원 4명에 의해 납치된다.

 

기장을 살해하고 부기장을 시켜

 

최종적으로 소말리아 모가디슈에 착륙하였는데,

 

독일에서 파견한 국경경비대 GSG-9 특수부대에 의해

 

3명이 사망, 1명이 생포되며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난다.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귀국한 독일 GSG-9 특수부대원들의 모습>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대테러부대의

 

필요성을 실감하여 델타포스 (Delta Force) 를

 

창설하게 되었고,

 

덩달아 GSG-9 부대원들이 사용한 정체불명의

 

기관단총 또한 주목받게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아 그런 총이 있었어?"

 

정도의 분위기였다.


 

 

 

이란 대사관 인질구출 작전 (1980)

 

SAS's Operatre Nimrode (SAS 님로드 구출작전)

 

 

1980년 4월 30일 오전 11시 20분,

 

런던의 이란대사관에 '아라비스탄해방 민주혁명운동'

 

극렬분자 6명이 총기를 들고 난입하여

 

수감된 아라비스탄 테러리스트 91명을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당시 이란 대사관에는 26명의 인질이 있었으며

 

작전개시 전, 인질의 40%가 사망할 수 있다는

 

 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영국의 특수부대 SAS는 불과 11분만에

 

 테러리스트 5명을 사살, 1명을 생포하였고

 

 인질 1명이 사망했지만

 

SAS 특수부대의 피해는 부상자 몇 뿐이었다.

 

이 작전은 "인질구출 작전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며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리고 SAS 특수부대가 사용한 MP5 기관단총

 

또한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여담으로 SAS 특수부대는

 

얼마 전까지 자국의 스털링 기관단총을 사용하였는데,

 

독일 GSG-9의 루프트한자 여객기 납치사건에서

 

 MP5를 보고 삘을 받아 제식채용하여 쓰고 있던 터였다.

 

결국 독일산 기관단총을 독일 특수부대가

 

광고한 셈이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란 대사관 인질구출 작전의 성공으로

 

전세계 특수부대에서는 MP5 기관단총

 

지대한 관심을 표시했고,

 

MP5 기관단총은 말그대로

 

불티나게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이미 세계최고의 특수부대들이

 

큰 사건에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이제보니 인질구출 작전에서

 

이만한 물건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얼마안가 전세계 상당수의 특수부대는

 

 이미 MP5 기관단총을 채용했거나,

 

채용 예정이거나 둘 중 하나인 지경에 이르렀고

 

MP5 기관단총은 "특수부대 기관단총의 대명사"

 

로 알려지게 되었다.


 

 

MP5 N 기관단총

 

 

미군에서도 이러한 물건을 놓칠리 없었고

 

오히려 네이비씰 등지에서 자기들의 요구에

 

맞춰 주문생산까지 하였다.

 

이 물건들이 MP5N으로 알려진

 

 네이비씰의 기관단총이다.


 

 

영화 <다크나이트> 中에서

 

 

MP5 기관단총은 전세계의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기관단총으로,

 

주로 경찰 특수부대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경찰에서 주로 기관단총을 쓰는 주된

 

이유는 2가지를 들 수 있다.


 

 

영화 <다크나이트> 中에서

 

 

1. 강한 화력이 필요하지 않다.

 

앞서 언급한대로 기관단총은

 

권총탄을 주로 쓰는 화기이기 때문에

 

소총에 비해 공격력도 낮고 사거리도 낮으며,

 

 관통력 또한 낮다.

 

 

주로 도심이나 좁은 건물 내에서

 

전투하는 경찰의 특성상

 

강한 화력을 가진 무기가 필요하지 않고

 

명중율이 높아야 한다.


 


 

2. 인질구출 작전에 투입될 경우가 잦다.

 

경찰특공대의 주된 임무 중 하나가

 

바로 인질구출 작전이다.

 

 

이 경우 소수의 범죄자와 다수의 인질,

 

시민들 사이에서

 

정확히 범죄자를 제압해야한다.

 

따라서 공격력과 관통력이 낮고 명중율이 높은

 

기관단총을 사용한다.

 

 

왜냐하면 일반 소총을 사용할 경우,

 

 범죄자를 관통하여

 

뒤에 있는 인질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SWAT, SEAL과

 

독일 GSG-9, 영국 SAS 등 세계적인

 

특수부대에서 사용중이며

 

한국의 특전사 (특수전 사령부) 707특임대와

 

경찰특공대 등지에서 사용하고 있다.

 

 

 

 

한국 특전사 부대와 경찰특공대를

 

비롯한 다수의 특수부대에서

 

MP5 기관단총을 사용중이다.


 

 

2011년, 소말리아 해상에서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를 구출하기 위한

 

"아덴만 여명작전" 에서

 

 한국 UDT/SEAL 에서 MP5 기관단총을

 

 사용하였다.


 

 

<MP5 기관단총을 사용하는

전세계 특수부대의 모습이다.>

 

그러나 MP5 기관단총의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대테러, 인질구출의 목적으로 사용된

 

9mm 기관단총은 너무 공격력이 낮고 사거리가

 

낮아서 제한된 상황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였다.

 

 

예를 들면 실내전투에서나

 

사용이 가능하지 야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또한 방탄복의 기본성능이 9mm 권총탄쯤은

 

막아내는 것이라 방탄복을 입고 있는

 

적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가 없었다.

 

 

또한 독일제 무기답게

 

내부구조가 복잡하고 정교하여

 

야전에서 막 굴릴 경우, 이물질의 유입으로

 

 고장이 잦다는 문제점 또한 발견되었다.

 

 

MP5 / 10

 

 

90년대에 이르러서 FBI 등의

 

요구에 따라 10mm 권총탄을 사용하는

 

 MP5/10 기관단총이 개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대는 이미 변했고, 방탄복을 뚫는 것이

 

주 목적인 PDW (Personal Defence Weapon) 총기들까지

 

 등장하기 시작하며

 

MP5 기관단총의 시대는 이대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P90 PDW 기관단총 (일명 피구공)


 

 

KAC PDW 기관단총

 

 

대표적인 PDW (Personal Defence Weapon)

기관단총들이다.

 

200m 거리에서 교전이 가능할 것,

 

방탄복을 관통할 수 있는 탄환을 사용할 것,

 

무겁거나 길면 안될 것,

 

사용이 편리하고 반동이 적을 것 등의

 

조건이 붙는다.

 

즉, 후방부대나 비전투 요원들, 경비부대, 전차승무원 등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쉽게 다룰 수 있는 현대적인 기관단총" 계획이다.

 

 

 

 

그러나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면서

 

MP5 기관단총의 수요는 오히려 대폭 증가하게 된다.

 

사실 PDW 기관단총들은

 

이제 막 뜨기 시작한 "검증되지 못한"

 

총기들이었는데 반해

 

MP5 기관단총은 수십년간 다양한 작전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낸 "검증된"

 

기관단총이었기 때문이었다.

 


 

 

(영화 <터미네이터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 中에서)

 

 

또한 방탄복은 고사하고 총기조차 구하기

 

 어려운 한국 등 대다수의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MP5 기관단총

 

충분히 현역의 위치를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총기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미국, 유럽의 경우에는 도저히 권총탄이나

 

 쓰는 MP5 기관단총이 못 미더운지

 

다시끔 M4A1 소총 등 강력한 위력을

 

 가진 소총으로 갈아타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 미국 SWAT에서는 MP5 기관단총

 

상당수가 물러났고 M4A1 소총으로 대체되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범죄자들이 방탄복을 갖춰입고

 

 소총을 들고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데,

 

몇몇 사건에서는 MP5 기관단총

 

무력함이 제대로 부각되기도 했다.


 

 

 

MP7A1 기관단총

 

 

MP5 기관단총의 후계자 역할을 맡게 된

 

 MP7 기관단총으로서, 택티컬한 외관과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PDW 총기이다.

 

무엇보다도 현대전에 맞추어 방탄복을

 

관통할 수 있는 4.6mm 탄환을 사용한다.

 

한국 경찰특공대에서 MP5 기관단총

 

더불어 사용중인 모습이 확인되었다.

 


 

 

 

<MP7 기관단총을 사용중인 한국 경찰특공대의 모습>


 

 

MP5SD5 기관단총

 

 

MP5 기관단총의 베이스에 소음기가

 

결합된 특수목적용 기관단총이다.

 

뛰어난 소음효과를 자랑하여 후방 침투나

 

야간 침투시 활용가능하다


 

MP5K 기관단총

 

 

다양한 전장의 요구에 맞춰 제작된

 

MP5 기관단총의 단축형 모델이다.

 

K는 독일어 Kurz, (쿠르츠, 짧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2 : 아포칼립스> 中에서)

 

극중 앨리스 (밀라 요보비치 분)가

 

양손으로 사격하는 MP5K의 모습이다.


 

 

 

비록 특수부대에서는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선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은

아직도 MP5 기관단총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


 

 

<2010년 G20 정상회담 당시 MP5 기관단총을

 들고 경비를 서고 있는 한국 경찰특공대의 모습>

 

 


이상으로 MP5 기관단총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

 

 

 

 

<일부 참고, 인용된 사진 및 설명자료 출처>

 

사진 : 네이버 캐스트 <무기의 세계 : MP5 기관단총> , 나무위키 및 구글 해외사이트

 

설명 : 네이버 캐스트 <무기의 세계 : MP5 기관단총>,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