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과 수류탄이 하나가 된다 총류탄 (RIFLE GRENADE)

 

 

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신기하게

 

소총과 수류탄이 하나가되어 공격하는

 

총류탄 (RIFLE GRENAD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할게요^^

 

 

총류탄이라 불리는 이 무기는 사람의 힘과 감에 의해

 

던지는 수류탄의 사거리와 정확도가 한계가

 

있기때문에 만들어진 무기에요!

 

총류탄이 처음 등장한건 18세기 전열보병 시대때에요

 

영국에서 만든 물건

 

사실 이 때의 총기는 부싯돌 방식으로 화약을

 

 점화해서 쇠구슬을 날리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쇠구슬 대신 작대 끝에 화약뭉치를 매달고

 

 발사하려는 시도가 생겼어요

하지만 신관이란게 없던 시절이라 화약에

 

 불을 당기고 다시 총기로 발사해야 하는 불안정한 구조였어요

 

총기 자체도 불발이 빈번히 일어나는 낮은기술력이라서

 

 불발이라도 나면 그대로 총버리고

 

도망가야 했던 점 때문에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져 버렸어요

그 이후로 20세기가 되며 뇌관과 같은 기술로

 

총류탄이 발전하게 되지만 러일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총류탄과 같은 무기는

많이쓰지않을꺼 같다고 생각하고 무시당하게되요.

그러나 1차대전이 발발하고 총류탄과 같은 보병이

 

 쉽게 수류탄을 멀리 보낼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하게된겁니다.

1차대전 초기에 나온 총류탄

 

 

 

 

불안전구조였던 총류탄을 개선한

 

 위사진 같은 총류탄이 나오게 됩니다.

원리는 핀을 뽑고 발사하면 앞에 달린 바람개비가 돌아가고

 

 특정 회전수를 넘어야만 신관이 작동해서

 

 사수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발사하기전에 핀뽑는모습

하지만 이런 종류의 총류탄들은 전쟁 말이

 

되면서 전부 사장됐는데

그 이유는 총구에 저런 막대를 쑤셔 넣고 쏘다보니

 

 총구 안이  손상된다는 큰 문제가 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당시 총류탄은 사격시 발생하는 가스압으로 추진되어

 

발사되는 물건이기 떄문에 실탄이 아닌

 

공포탄만을 사용해야했습니다.

 

한마디로 전쟁터에서 총류탄을 사용하려고할때

 

총기와 실탄 , 총류탄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해도

 

공포탄이 없다면 사용할수가없다는거죠

 

초기의 공포탄의 힘으로만 날아가는 방식에서 발전해서

 

공포탄을 발사하면 유탄뒤쪽에 있는 화약을

 

 터뜨려서 그 힘으로 날아가는 방식이였습니다.

 

 

그리고 1차대전이 끝나고 2차대전이 발발합니다.

2차 대전은 총류탄이 가장 많이

 

사용된 전쟁이라고 합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군 총류탄

총류탄의 기술도 발전해서 총구 끝에 어댑터를

 

장착하고 유탄을 장착한 뒤에 발사할 수 있게 만든겁니다.

 

 

총구에 요런 부착물을 부착하고

 

 유탄을 그 위에 끼워넣고 발사하는 거죠

 

 

 

2차대전~한국전쟁까지 미군이 사용한 총류탄

 

미군 총류탄 사용교범

 

1.약실을연다

 

2.화약탄을 장전한다.

 

3.약실을 닫는다.

 

4.총류탄을 장전한다.

 

5.안전핀을 뽑고 발사한다.

 

 

하지만 총류탄은 보병 입장에서 매우 유용했기 때문에

 

2차대전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발전되고 사용됩니다.

 

AK 계열에 사용된 총류탄 

 

 

FN FAL의 총류탄

한국군의 K201

 

6연발 유탄발사기 m32

 

 

곧 세계 각군은 총류탄같은 구식무기보다

 

쓰기 편한 유탄발사기를 도입했고

 

 총류탄의 시대가 끝나는 듯 했으나

현대에도 고집스럽게 총류탄을 사용하는

 

나라들에 의해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에도 총류탄을 사용하는

 

 대표주자가 이스라엘군입니다.

 

이스라엘은 끝나지 않는 분쟁 때문에

 

 이것저것 장비를 끌어다 써야 했기 때문에

 

 총류탄 역시 계속 사용한 케이스죠

이스라엘군은 총류탄을 여러가지로 종류로

 

 개발해서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하늘로 발사 한 뒤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며

 앞에 달린 카메라로 정찰을 하는 정찰용 총류탄

 

 

 

총류탄이 크기에 제약이 적다는 점에서

 

 개발된 특수목적총류탄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시가전용으로 문을 부수고 부비트랩도

 

 제거할 목적으로 만든 SIMON 이라는 총류탄입니다.

미군도 이 장비를 살짝 개조해서 잘 써먹었다고 합니다.

 

 

89식 소총에 끼워진 일본 자위대의 06식 총류탄

 

06식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06년에 제식화 되었습니다

 

현대식 총류탄은 옛 구식 총류탄과 다른 점이 있는데

공포탄이 아니라 실탄으로도 발사할 수 있는 점이에요

 

 

불렛 트랩 (Bullet-Trap) 이라는 시스템으로

 

 총류탄 내부에서 실탄을 잡아내고

 

그 힘으로 날아가는 방식입니다.

 

 

좌:사용전 후:사용후

 

총류탄 기둥 부분내부에 저런 철판이

 

 덧대어져 있어서 실탄을 잡아주고

 

 그 운동에너지로 날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반동이 엄청 심하고 반동이 강해 조준선이

 

흐트러 지며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총류탄을 운용하는 군인들도

 

 반동에 제 몸 못 가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밴드오브브라더스中

 

이상 총류탄에대해 알아봤어요!^^

 

사진및참고자료출처:나무위키.구글.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