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태평양 전쟁일본 본토 공습 작전의

 

일환으로 일본의 수도 도쿄에 가해진 미군의 폭격

 

도쿄 대 공습사건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1945년이 되면서 2차 세계대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미 이탈리아가 항복한 가운데 나치는 소련에게

 

본토를 침공당하기 시작하였고

 

일본은 어느세 '조선'을 제외한 모든 식민지를

 

잃었음은 물론 일본 본토마저 위협을

 

받게 됩니다.

 

 

▲이오지마에 상륙하는 미군

 

미국은 일본의 본토를 타격하기 위해

 

1945년 2월 오사와가라 군도에 위치한

 

'이오지마'섬에 상륙을 성공시키면서 도쿄를

 

포함한 일본 본토에 전폭기로 타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본은 도쿄를 위협당할 수 있는 거리까지

 

미군이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필전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미국은 일본의 전쟁의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1945년 3월 10일 이른바

 

도쿄 대 공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후지산 상공의 B-29편대가 도쿄의

 

심장부로 향하고 있는 모습

 

 

흔히들 알려진바에 의하면 일본의 전쟁의지를

 

무너뜨린건 히로시마,나가사키에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알고 있으나 실은 이보다 5개월 전에 향해진

 

'도쿄 대 공습'이라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커티스 르메이 미공군 장성

 

"일본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버리겠다"

 

미국이 도쿄 대공습을 준비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본의 수도를 폭격함으로써 하루라도 빨리

 

전쟁을 끝내고 싶었습니다.

 

미국이 이오지마 전투에서 일본에 승리하였으나

 

2만 1865명이 전사 또는 부상을 당해 피해가

 

이로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은 2만 129명이 죽거나 다쳐 미국보다

 

오히려 희생자가 적었습니다.

 

일본 본토에서 전투가 벌어진다면 이보다 더한

 

피해를 입을 거라 예쌍한 미국은 10일 새벽

 

334대의 B-29 폭격기를 동원해 도쿄를

 

공습하기로 했습니다.

 

▲ B - 29로 탑재할 폭탄을 정비하는모습

 

B-29 한대당 7톤의 폭탄을 그러니까

 

총 2천 4백여톤의 폭탄을 토쿄에 비가떨어지듯이

 

뿌리는것이 계획이었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네이팜 탄

 

당시 미국이 사용한 폭탄은 네이팜 탄이라는

 

아주 치명적인 폭탄인데

 

이 괴물폭탄이 폭발할경우 900도에서 1300도에

 

이르는 엄청난 열기로 반경 30m내를

 

 바싹 익혀버립니다.

 

당시 목조 건물이 많았던 도쿄는 공습 하루만에

 

평지화가 되어버렸고 하루 아침에 무려

 

15만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도쿄대공습사망자 15만명

 

히로시마 원폭 16만명

 

나가사키 원폭 8만명

 

▲ 도쿄 상공에 네이팜탄을 뿌리는 B-29

 

 

▲ 지상으로 내리꽂는 죽음의 불꽃비(flame fain)

 

 

일본은 자국 수도의 상공에서 적국의 폭격기가

 

떳음에도 불구하고 보고있을 수 밖에없었는데

 

그 이유는 장기간의 전쟁으로 이미 공군력을

 

상실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일본의 전쟁능력은 도쿄공습 이전부터

 

거의 사라졌다고 봐야했습니다.

 

그저 최후까지 미국에 저항하겠다는 투쟁심만

 

있었을뿐이었죠

 

전쟁은 투쟁심만으로 이길 수 있는게 아니라는것을

 

인류는 역사를 통해 증명하였습니다.

 

 

▲폭격후 평지화가 되어버린 도쿄

 

다른도시도 아닌 심장부 도쿄가 잿더미가

 

되버리면서 무려 15만명이 사망하자

 

일본 내부에서도 항복론이 들끊기 시작합니다.

 

일본 각료들은 매일같이 회의를 하며

 

학복을할지 아니면 저항을 계속할지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일본은 끝내

 

항복을 거부합니다.

 

특히 강경파 중심에 선 인물인 육군 중장

 

아나미는 일본 본토에 3백만명의 육군을 동원시켜

 

미국이 상륙할 때를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공군력을 상실되어 미국이 영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녔는데도 말입니다.

 

아나미는 동원령을 선포하는 과정에서 여고생들도

 

수업시간에 죽창으로 싸우는 교육을 시키며

 

미국과의 전쟁을 준비하였습니다.

 

아나미 중장을 중심으로 한 일본 군부가 계속된

 

결사항전 움직임을 보이자 미군은

 

요코하마,오사카와 같은 주요

 

일본 대도시에 융단폭격을 가했고

 

이후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게됩니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

 

▲ 나가사키 원자폭탄 폭발 당시 시내의 방공호에

 

 대피하여 생존한 일본인 여성

 

 

최근들어 "미국은 꼭 이토록 일본에 무차별 폭격과

 

원자폭탄을 떨어트릴 필요가 있었는가?"같은

 

의견이 나오지만 일본이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포로들을 이용해 잔혹한 전쟁범죄행위와

 

대규모학살을 한것에 대한 정당한 응징이란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태평양전쟁은 어떻게 했든

 

일본은 미국에게 패배할수밖에 없는 전쟁

 

이였다는 것입니다.

 

즉. 계란으로 바위치기였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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