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안녕하세요

 

한국전쟁의 실상을 가장 생생하게

 

 전했던 마거릿 히긴스기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920년생으로 22살의 나이로 기자로

 

들어간 그녀는 2년뒤에 유럽특파원이

 

되었고 또 2년뒤에는 베를린 지국장이

 

된 인물입니다.

 

1950년 6월 25일 한반도에 전쟁이

 

터지자 그녀는 바로 한국으로 날아왔습니다.

 

그녀는 한국전쟁에서 국군의 후퇴과정과

 

당시 상황을 생생히 목격하게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논란이 된 한강철교폭파도

 

보고았습니다.

 

 

그녀는 아슬아슬하게 일본으로 다시

 

갈 수 있었고 곧 그녀는 맥아더장군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오게됩니다.

 

한국전쟁에 여러이야기들 나오는 이야기가

 

 어떻게 그 위험한 한강전선에

 

군사령관 맥아더가 국군 일개병사와

 

대화를 하였냐고 묻는데

 

히킨스의 회고록을 살펴보면 맥아더와

 

수원비행장에서 내린후 바로 한강전선으로

 

간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직접적으로 병사와 대화한 얘기는 나오지

 

않지만 맥아더장군은 한강전선을 갔었습니다.

 

그녀는 맥아더 옆에서 한국전쟁 직후부터

 

미군파병까지 당시 미군 수뇌부가 어떤

 

상황인지 생생하게 전해주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정말 대단했던 이유는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전투에 직접가서

 

봤다는겁니다.

 

한강전선이 무너지고 대전이 위태로울때

 

미군이 들어오게 됩니다.

 

 

바로 스미스 특수임무대대였는데

 

미군은 2개 사단이면 한국전쟁을

 

끝낼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스미스특임대는 어쩌면 미군의 그런

 

자신감때문에 빠르게 보낸거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실수한게 있었습니다.

 

북한군들은 중일전쟁때 참전했던 군인들이

 

대부분이었고 전투력 또한 정말 높았습니다.

 

▲T-34

 

▲SU-100자주포

 

그리고 국군도 T-34와 SU-100자주포때문에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마거릿 하긴스는 스미스특임대를 따라서

 

미군의 첫 전투를 직접 봤습니다.

 

그 전투가 바로 오산전투입니다.

 

 

미군들은 T-34와 SU-100을 파괴하기 위해

 

대전차포를 쏘지만 팅겨내는걸 목격하고

 

한 미군이 대전차포를 쓰다가 그대로

 

쓰러지는걸 목격하게 됩니다.

 

그게 한국전쟁 최초의 미군 전사자였습니다.

 

그리고 곧 지옥이 시작되었습니다.

 

2차대전당시에도 참전경험이 있던

 

스미스대대는 북한군에게

 

괴멸당하기 시작한것입니다.

 

하긴스는 그 광경을 목격하고

 

기사로 썼습니다.

 

미 8군 워커장군은 그런 그녀의 기사가

 

군 사기를 떨어트리고 그녀가 죽으면

 

왜 보호와 관리를 못했냐는 여론이

 

빗발치게 걱정되고 부담스러워 그녀를 추방시키려

 

하지만 그녀는 끝까지 반항하고 계속남게됩니다.

 

 

그런 하긴스는 미군전투복을 입고 창모자를

 

쓰고 미군들과 함께 다녔습니다.

 

 

덕분에 여자처럼 안보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낙동강 전선에서도 엄청난 일을 합니다.

 

미 27보병연대가 있던 낙동강 전투는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하긴스는 아랑곳하지않고 전방에서

 

계속 취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취재만한것이 아니라

 

부상병들을 옮겨주고 수혈까지 하고

 

직접 위생병에게 지혈법같은 응급처치 기술을

 

배워서 부상병들을 돌봐주기도 하였습니다.

 

낙동강 방어를 담당했던

 

 

27연대장이었던 존 마이켈리스 대령은 그녀의

 

회사였던 신문사의 독자투고에

 

우리 연대전투를 보도한 히긴스 기자의 기사에는

 

중요한게 한가지 빠졌다.

 

그녀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부상병들에게

 

수혈을 해주었다.

 

그녀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으면 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히긴스 기자의 그날 행동은 가히 영웅적이었다

 

라고 적었습니다

 

히긴시는 말그대로 정말 몸으로 뛰는

 

기자였습니다.

 

 

또 그녀는 한국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에도

 

참가를 하였는데 여기서 그녀는

 

한국 해병대에 대해서

 

그들은 귀신도 잡을 수 있을것이다 라는

 

기사를 쓰게되고 이게바로 지금도 한국해병을

 

부르는 지칭인

 

귀신잡는 해병대가 되었습니다.

 

 

또 그녀는 한국전쟁에서 가장 위대했던 전투

 

인천상륙작전에도 참가를 하게됩니다.

 

실제로 월미도 상륙당시 5번째 상륙정을 타고

 

해병대들과 함께 상륙을 하였습니다.

 

 

가자! 서울로!

 

그녀는 "해병30명과 기자 2명이 탄 우리의

 

상륙정이 방파제에 부딪쳤다.

 

적의 소총 탄환은 계속해서 날아와 우리

 

주위에 물을 튕겼다.

 

우리는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배를 방패삼아

 

한동안 엎드려 있다가 방파제에 뚫린

 

큰 구멍으로 들어갔다"

 

라고 기사를 쓰며 생생하게 전달해줬습니다.

 

 

히긴스는 정말로 서울수복과 그 밖에

 

많은 전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 해병 1사단의 가장 큰 전투였던

 

장진호 전투에도 참여를 합니다.

 

 

그녀는 지옥같은 그곳을 해병1사단 대원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합니다

 

그녀는 이러한 생생한 기사로 1951년 퓰리쳐 상을

 

수상하고 얼마후에 WAR IN KOREA란 책을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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