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게으른 사람이 어떻게 부자가 되냐구요? 운이 좋을 수도 있지만 게으른 방법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들이 부자가 된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해변 보물찾기

 

 

최근 우리나라 해변에서도 금속탐지기를 들고 모래사장 주의를 걸어다니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해외에서 노인분들이 금속탐지기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가끔 보았지만 최근엔 보물찾기에 나서는 연령층이 다양해 졌습니다. 운동도 되고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도전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이 해변보물찾기로 꽤 많은 돈을 번다고 합니다.

 

 

정말 대박난 경우가 있습니다. 영국에사는 주부 메리 하나비씨는 해변 보물찾기를 하다가 한순간에 부자가 되었습니다. 메리 하나비씨는 일요일마다 금속탐지기를 가지고 해변에서 낭만적인 산책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운명적인 날, 그녀의 탐지기가 반응을 하여 모래를 팠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3억5천만원이 넘는 가치를 지닌 15세기 황금 보물을 발굴하였습니다. 이 황금 보물은 세상에서 겨우 세 개 뿐인, 아주 귀중한 보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해변에서는 귀금속을 주웠을 때에는 먼저 경찰서에 맡기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그냥 팔면 불법입니다. 그리고 6개월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습득자가 소유권을 갖게 됩니다.

 

 

티셔츠 광고

 

 

수많은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의 품에 안기게 하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강구합니다. 바로 이점을 기발하게 이용해서 부자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2009년에 제이슨 새들러는 돈을 지불하면 회사 이름이 새겨진 셔츠를 입을거라고 홍보하는 독특한 웹사이트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제이슨은 그날이 일년 중 어떤날인가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1월 1일에 입으면 1달러를 청구하고 12월 31일에는 365달러를 청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첫 해에 9,500만원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에는 그 두배를 벌었습니다. 제이슨의 사업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번창해서 사람들을 고용하고 티셔츠를 입는 팀을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곧 매해 수억대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셔츠만 입으면 되는 일인데 말입니다.

 

 

디지털 부동산

 

 

부동산은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버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디지털 부동산에도 엄청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 예로 에일린 그래프라는 여성이 있습니다. 에일린의 아바타인 앤쉬 청은 세컨드 라이프에서 최대 부동산 재벌입니다. 세컨드 라이프는 온라인 3D가상세계입니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선거 캠프가 세컨드 라이프에 차려지기도 했었습니다.

 

 

에일린은 세컨드 라이프에서 가상의 부동산을 팔아서 거둔 수익을 현실세계에서 현금화하여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수익이 2000년대 초기에 이미 백만달러를 넘어섰고 그녀의 회사는 그 이후로 성장,확장하여 멀티미디어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회사인 앤쉬 청 스튜디오는 가상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 개발업체이자 서비스 제공업체입니다. 이곳에는 수천개의 디지털 임대 부동산들을 관리하는 80명이 넘는 직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회사를 운영하는 에일린을 게으르다고 말하긴 힘들것같긴합니다.

 

 

야구공 잡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팬인 필 오저스키는 기념비적인 홈런볼이 그에게 날라와서 3백만달러(약36억원)을 벌었습니다. 워싱턴대학 연구원인 필은 동료들과 함께 부시스타디움 외야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던 중 이 뜻밖의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그 홈런볼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스타 마크 맥과이어가 1998년 시즌 마지막날 마지막 타석에서 친 70번째 홈런공이었습니다.

 

 

필은 처음에 이 공의 가치를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그저 조카를 위한 멋진 기념품을 얻어서 기뻣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은 카디널스 관계자들에 의해 곧바로 사무실로 안내되어 홈런공을 넘겨줄 것을 요구받았습니다. 필은 그의 영웅인 빅맥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원칙을 내세우며 무례하게 거절했고, 재촉까지 했습니다.

 

 

기분이 많이 상했던 필은 제안을 거절하고 돌아와 곧바로 홈런볼을 은행금고에 보관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뉴욕 그룬제이 경매장에서 사상 최고액인 3백만달러를 받고 팔았습니다.

 

 

도메인 선점

 

웹사이트를 개설해 본 분들은 아마도 사용하고 싶은 도메인 이름들이 대부분 이미 사용되고 있던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도메인을 사두는 것은 사실 2000년대 중반이후 시들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큰 사업입니다. 전문용어로 도메인 스쿼팅이라고 합니다.

 

 

미국인 크리스 클락씨는 1994년에 피자배달 업체를 위한 사이트 개발 목적으로 Pizza.com을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도메인 유지비로 매년 20달를 냈습니다. 사업에 관한 확신이 없었기에 Pizza.com을 14년간 그냥 소유만 했습니다. 그런데 vodka.com이 30억이 넘는 금액에 판매된 소식을 듣고 pizza.com을 2008년에 인터넷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24명의 입찰자들이 경합을 벌인 끝에 260만불(약30억)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2000년에 두루넷이 한 미국인으로부터 korea.com을 500달러(57억원)에 사들인 바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이름으로 도메인을 사서 악용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를 막고자 이미 2015년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는 선정적인 도메인 이름들을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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