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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평생을 조직 속에 포함되어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북한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빠르면 생후 30일부터 3세까지 탁아소에서, 4~5세까지는 유치원에서 양육·교양합니다. 탁아소에서 양육한 유아가 만 4세가 되면 유치원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떼기 시작하면 ‘어버이 수령님 고맙습니다’부터 배우게 됩니다.

 

 


유치원에 보낼지의 여부는 부모의 재량에 맡기고 있지만 일단 유치원에 보내면 엄마들이 양육으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어 대부분 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1995년 중반 경부터 “어려서부터 충실성 교양을 잘해야 한다”는 내용의 자녀교육 지침서를 제시하여 유아대상의 사상교양을 강화할 것을 독려하고 있어 사실상 이때부터 조직생활이 시작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만 7살이 되면 소년단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14세가 되면 사회주의 청년동맹과 학생위원회에 가입되며, 31세부터 65세까지 직업총동맹, 농업근로자동맹, 여성동맹 등에 가입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북한 주민들의 평균기대수명 남자 68세, 여자 72세를 고려하면 거의 죽을 때까지 조직생활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반미국가인 북한은 초등학교 운동회나 중학교 야유회등 각종 놀이에서도 미군 죽이기 놀이 게임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각종 교과서에서도 반미사상 교육이 대부분입니다.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은 국제 반미투쟁가로 묘사하여 선전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전민 무장화를 실현했다고 주장하는 국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현역군인들을 제외한 예비훈련대상자 나이가 평균 15~16세이라는 것입니다. 북한에는 중학교 5학년이면 의무적으로 가야 하는 군사훈련기간이 있습니다. 일명 '붉은 청년 근위대'라는 것인데 해마다 7~8월에 진행되며 기간은 10~15일 정도입니다. 이 훈련은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를 대비하는 학생군사예비훈련입니다

 

 

보통 중학교 5학년이면 15세~16세입니다. 키가 작은 북한실정에 놓고 볼 때 이 나이 정도면 140cm~150cm입니다. 훈련에 입고 가는 군복과 훈련기간에 먹을 간식은 본인이 챙겨야 합니다. 훈련에 참가하면 우선 학생들에게 개인당 목총(나무로 만든 총)을 나누어 줍니다.

 

 

총 길이가 보통 1m 정도입니다. 키가 작은 학생들이 목총을 어깨에 메면 땅바닥에 질질 끌립니다. 한개 소대에 보통 30명인데 대열 맞춰 행진할 때면 총무게를 이기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여기저기서 포착됩니다. 거기다 훈련 내내 두터운 군복과 무거운 목총을 한시도 몸에서 떼어놓지 못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햇빛을 가릴 천막도 없는 전호에서 하루 종일 조준훈련과 수류탄 던지기 훈련을 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6학년이면 군사야영을 가야 합니다. 군사야영은 산 깊은 곳에 천막을 치고 밥도 끓여먹으면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를 가상하여 진행하는 예비훈련입니다

 

 

미국정부 인사나 미국 군인 등을 살인하는 것도 애국으로 학습화 하는 나라가 북한입니다. 위에 소개했듯이 북한 아동들은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며 중학교 교육과정에 군사훈련(교련)이 있으며 중학교 졸업 후 17세때 군입대하거나 능력에 따라 입학 유상교육 대학 입학등을 하고 있습니다.

 

 

유엔에서는 아동의 군사교육을 금지하고 있지만 북한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동의 군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7세때 군입대하여 침략주의 우리식 사회주의 군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북한 인민군을 최고지도자의 사병군대나 노동당 당군으로 NLPDR(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 군대로 지칭하여 국제 테러범이나 김일성주의 무장단체로 규정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릴 적부터 세뇌교육을 받아 떠받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해 기쁨조의 속옷 구매 비용으로만 38억 원을 사용하여 중국에서 여성 속옷인 가터와 코르셋 등을 수입했다고 합니다. 정말 추악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