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안녕하세요 !

 

오늘은 모든걸 뚫어버리는 권총

 

 FN57 에대해 알아볼게요

 

자 그럼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FN 社의 FN P90

 

굉장히 특이하게 생긴 기관단총이라,

 

 총에 관심이 있거나, 서든어택이나

 

아바 등 FPS 게임을 해본 분들은 알거에요.

 

 일명 피구공이라고 많이 불럿죠.ㅎㅎ

 

 

굉장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기관단총입니다.

 

 

상단의 탄창에 50발이 들어가고

 

이 총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사용탄환이에요

 

 

5.7mm X 28 탄환을 사용하는데

 

 이 탄환은 애초에 방탄복을 뚫기

 

위해 제작된 소구경 고속탄이에요

  

이 기관단총의 형제이자 같은 탄환을 쓰는

 

 권총이 바로 오늘 리뷰할  FN57 입니다!


 

 


 

 

FN 57 (FN Five - SeveN)

 

제조사 : FN (벨기에)

 

길이: 208mm

 

총열 길이: 122mm

 

무게: 620g, 20발 장탄시 760g

 

구경:5.7x28mm  (SS190)

 

탄환 속도:650m/s (SS190)

 

장탄수: 20발 (10발, 30발) (+1)

  

* SS190 탄환은 군경용 탄환이며

민수용 버젼으로는 SS196, 197 탄환이 있습니다.

 

 

약간 현대적이면서도 투박한 면이

 

보이는 권총이에요

 

제조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기에의 FN 社이고

 

 길이는 글록 등과 비슷한 20cm 급입니다.

 

이 권총은 사진과 같이 몸체 대부분이

 

강화 플라스틱 (폴리머)로 만들어져서

 

 타 권총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가졌습니다.

 

콜트 M1911A1

 

콜트 M1911A1이 1.1 kg, 베레타가 1kg 정도

 

 나가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는

 

 상당히 가벼운 무게입니다.

 

 

또한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장탄 수가 20발이나 된다는 겁니다.

 

장탄 수 많기로 유명한 베레타가 15발인데

 

 비해 이놈은 5발이나 더 많습니다.

 

거기다 베레타의 9mm 탄환은 두꺼워서

 

 많이 넣으면 그립이 뚱뚱해져 그

 

립감이 떨어지는데

 

5.7mm 탄은 거의 소총탄급의 두께라

 

 20발이나 넣어도 그립이 그렇게

 

 뚱뚱하지 않아 그립감이 좋습니다.


 

 

 

FN57에 사용되는 5.7mm 탄환을 알아볼게요

 

 

5.7mm X 28 탄환의 모습

 

자주 보던 5.56mm 탄과 비슷하죠

 

종래에 없던 소구경 초고속탄으로

 

탄두가 뾰족하고 탄환속도가

 

빠를수록 관통력이 좋습니다.

 

알루미늄과 연철 등을 사용해 관통력을

 

올린 것이 특징이며

 

관통력은 200m (P90의 유효사거리) 거리에서

 

방탄헬멧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초기 모델의 경우 방탄복을 관통해서

 

철갑탄으로 취급되었다고 합니다.

 

 

(좌 : 5.7mm 우 : 5.56mm) 

 

 

  (좌: 9mm 중 : 5.7mm 우: 45구경)

 

 

탄속이 높아 관통력이 좋은 대신

 

 운동에너지는 낮아서 위력은 강하지 않습니다.

 

반동은 9mm 탄환의 70% 정도이며

 

명중율이 좋고 유효사거리가 길어서

 

 제어가 쉬운 탄환입니다.

 

 

또 방탄복은 잘 관통하는 대신

 

인체같이 물렁한 물체에 맞으면 급속하게

 

 운동에너지를 잃어서 관통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인질 구조를 위한 특수부대에게는

 

 환영을 받은 탄환입니다.

 

 

방탄복을 뚫는 무시무시한 탄환인만큼

 

군경용으로는 SS190이라는

 

5.7mm 탄환을 사용할 수 있지만,

 

민간 민수용으로는 관통력을 많이 낮춘 

 

SS196 또는 197 탄환을 사용합니다.

 

 

 

 이 탄환이 개발된 이유는

 

물론 방탄복을 많이 착용하는

 

현대전에서의 필요성도 있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냉전시기 소련의 스페츠나츠 등의

 

 특수부대에 대항하기 위한 PDW 계획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러시아 최고의 특수부대로

 

이들은 전시에 후방으로

 

 침투해 지휘관 등 요인 암살

 

 비전투 요원들을 사살하고

 

지휘부, 보급선 등을 폭파하여 후방을

 

 교란시키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두려워해 비전투 인원들에게 지급할 무기를

 

만들어낸 사업이

 

PDW (Personal Deffense Weapon) (개인방어화기)

 

 사업입니다.

 

 

이제껏 후방에 근무하는 비전투인원들은

 

소총같은 부피가 큰 무기를 휴대하기

 

힘들어 권총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PDW의 조건으로

 

 200미터 이내에서 사용가능한

 

 작은 기관단총이어야 할 것,

 

방탄헬멧이나 방탄복을 쉽게 관통하며

 

 동시에 적에 대한 충분한 살상력을

 

 가질 것 등이었습니다.

 

전차승무원 등 부피가 큰 무기를 가지기

 

힘든 병과의 군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냉전 시기 수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90년대

 

 들어서야 제대로 된 무기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PDW 의 작품들을 몇가지만 알아볼게요


 

 

 

.

 

한국 특수부대에서도 사용중인 4.7mm 탄환을

 사용하는 독일  H&K 社의 MP7

 

 

 

 

6mm X 35 탄환을 사용하는 미국 KAC 社의

KAC PDW 의 모습

 

 

 

 

방탄복을 뚫는데 가장 효과적인 무기인 FN-57이지만

 

 여기서 설명하는 방탄복은 케블러 섬유 소재의

 

소프트 방탄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국군경이 사용하는 방판 판때기가 들어간

 

 방탄복은 뚫을 수 없습니다

 

 

 

 

5.7mm 탄은 이름도 생소한 FN 社의 전용탄이라

 

 사용하는 총기가 P90 하나뿐이어서

 

탄환의 범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판단

 

주무기와 보조무기가 같은 탄환을 사용해도

 

괜찮겠다해서 나온 권총이 FN 57인거죠

 


 

 

미국의 백악관을 지키는 요원이 사용중인 P90

 

5.7mm 탄환은 충분히 현대적인 탄환이지만

 

전용탄인데다 가격이 비싸서 많이

 

 사용되지는 못하는 탄환입니다.

 

하지만 각국의 특수부대나

 

경찰에서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사진 및 참고자료 출처: 구글.엔하위키.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