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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한 문장만 주면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 파울 요제프 괴벨스-

 

나치 독일의 선전장과 괴벨스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회자되는 선동의 천재입니다. 물론 나치 독일하면 아돌프 히틀러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이런 히틀러가 있게 만든 인물이 바로 괴벨스입니다. 그는 세계 최초로 매체를 통해 선전을 시작한 인물입니다. 청년 괴벨스는 최고의 예술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의 재능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8살 그를 알아주는 히틀러와 만나게 되며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대중심리술을 통해 1차 대전으로 인한 패배감에 상처받았던 독일인들을 20여 년 만에 다시 세계를 향한 전쟁의 물구덩이로 몰아넣었습니다. 괴벨스는 어떤 방법으로 독일과 유럽을 사로잡았을까요... 히틀러 천하를 만든 선동의 神 '괴벨스'의 선동방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


 

번째 간단한 메시지 전달

 

괴벨스는 길고 장황한 메시지는 대중들에게 별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짧으면서 사람들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단어들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연설을 보면 "믿어라! 하자! 같이 하겠는가! 할 수 있다!"라는 단어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번째 끊임없는 반복 구호

 

괴벨스는 사람이란 반복 구호에 무너지는 동물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는 연설할 때마다 반복 구호를 통해 독일인들을 나치 독일의 열혈 추종자로 세뇌시켰습니다. 이렇게 보면 그는 연설가를 넘어 나치라는 종교를 퍼뜨렸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닐 정도입니다.


 

 

번째 코믹적인 선동 작업

 

괴벨스는 방송매체를 통한 패러디물의 창시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독일의 라디오, 텔레비전, 신문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배우들을 통해 나치 독일의 현황을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국민을 다스리는데는 빵과 서커스면 충분하다"

 -선동의 神 괴벨스-


번째 위기관리 능력

 

괴벨스는 나치 독일에 위기가 찾아오면 자극적인 소식으로 독일인들의 눈과 귀를 가렸습니다.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이 소련에게 대패를 당해 패망의 기운이 감돌때에도 괴벨스는 유태인 학살을 통해 독일인들이 스탈린그라드발 패전 소식을 덮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국민들에게 낙관적 전망을 심어줘야 한다. 그래서 긴장을 해소하고 유쾌함을 주는 오락영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영화야말로 일급의 민족 교육 수단인 만큼, 모든 영화는 면밀히 구성되고 조직되어야 한다."

 -선동의 神 괴벨스-


 

다섯번째 완벽한 이미지 관리

 

괴벨스는 히틀러에게 언제나 독일인들과 함께 하는 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히틀러에 관련한 영상과 사진을 쉽고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히틀러가 정부 에바 브라운과 데이트하는 사진, 그리고 아끼는 강아지인 브론디와 노는 모습이 남아있는 것은 히틀러의 친숙한 이미지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현대에 이런 이미지 정치를 잘 하는 인물이 이탈리아와 축구 명문 AC밀란의 구단주였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입니다. 그는 이탈리아의 국세를 자신의 개인 사비처럼 탕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AC밀란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렇게 되니 이탈리아인들은 베를루스코니를 미워하다가도 AC밀란 골에 열광하는 베를루스코니를 보며 '그도 우리와 같이 축구를 좋아하는 일반인이구나'하면서 친숙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여섯 친숙한 정보제공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치 이야기는 어렵습니다. 괴벨스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나치 독일의 이야기를 누구나 접할 수 있으며 쉽고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나치의 사상을 주입시켰습니다.


 

일곱 치밀한 타깃분석

 

괴벨스는 연령, 기호, 취미, 성별에 따라 다른 선전법을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의 패망...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했던 괴벨스도 나치 독일의 패망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괴벨스는 1945년 5월 소련이 베를린 함락 직전에 자신의 자녀들을 청산가리로 닥살한 후 아내 마그다 괴벨스와 권총으로 자살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유언에 따라 괴벨스와 아내의 시신은 불태워집니다. 괴벨스는 죽기 직전 "총통(히틀러)의 여펭서 죽는 것만큼 나에게 큰 영광은 없다"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괴벨스의 말말말...

 

"대중은 여자와 같아 자신을 지배해 줄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에는 사람들은 이미 선동되어 있다" "선전가는 국민의 흔들리는 영혼을 이해하는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을 뿐. 그리고 그들은 그 댓가를 치루는 거다"

 

"우리는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위대한 정치인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아니면 가장 악랄한 범죄자로..."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대중은 지배자를 기다릴 뿐, 자유를 주어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

 

 

"이왕 거짓말을 하려면 될 수 있는 한 크게하라. 대중은 작은 거짓말보다는 큰 거짓말을 잘 믿는다. 그리고 그것은 곧 진실이 된다"

 

"100%의 거짓말보다는 99%의 거짓말에 1%의 진실을 섞는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승리한 자는 진실을 말했느냐 따위를 추궁당하지 않는다"

 

"언론은 정부의 손 안에 있는 피아노가 돼야 한다."

 

 

"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된다"

 

"복잡한 이념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매우 분명하고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만 담아야 한다."

 

 

"대중은 이해력이 부족하고 자주 잊어버린다"

 

"위기를 성공으로 이끄는 선전이야말로 진정한 정치 예술이다"

 

 

"선전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침투시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

 

"거리를 정복하면 군중을 장악할 수 있고 군중을 장악한다면 국가를 장악할 수 있다"

 

 

"이성을 제압하여 승리를 거두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공포와 힘이다"

 

 -선동의 神 괴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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