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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는 세월이 지나도 감동을 줍니다. 비록 소모품이지만 명차는 산업의 역사와 시대를 대변합니다. 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국산차는 '싼 맛에 타는 차', '성능은 떨어지고 내구성은 허약한 기술력 낮은 차', '싸지도 않은 주제에 애국 마케팅으로 먹고 사는 차'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차는 메이저 브랜드 중에서 매우 저렴한 편인데 관세도 안붙으니 비교적 싸게 장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세계 5위권의 자동차 기업을 보유하였고 수많은 자동차들이 탄생하였습니다. 다시 출시된다면 사고싶은 역대 국산 명차 BEST 5 를 소개합니다.


 

1. SM520

 

2005년 1월 25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닛산 티아나(1세대)를 베이스로 하였으며 대한민국산 중형차로는 최초로 스마트 에어백, 스마트 카드 키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건설교통부가 의뢰하여 실시한 안전도 평가에서 정면 충돌시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었습니다.


 

2. PRIDE 1세대

 

198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브랜드입니다. 1987년 미국 포드, 일본 마쓰다, 대한민국 기아자동차 3사의 합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 잔고장이 없는 차량으로 유명합니다. 단종 시점 즈음에 조사한 잔존비율에서 국내 차종 중 1위였습니다. 소형차 치고는 출력도 좋아서 중형차들이 대관령을 에어컨 끄고 창문 열고 넘을때 프라이드는 에어컨 켜고 넘었다던가 하는 전설에 가까운 실화도 있을 정도이며 저렴한 유지비로 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3. 아반떼 J2

 

아반떼현대차를 키운 차량이자 현대차를 대표하는 모델중 하나입니다. 초기모델 일명 구아방이라고 불리는 아반떼 J2는 1995년 3월에 출시, 1.5리터 알파엔진과 1.8리터 베타엔진을 탑재하였습니다. 국산화율 99.9%현대 엑센트에 이어 두 번째 완전 국산화 모델이며, 현대자동차 최고의 역작으로 꼽힙니다. 또한 역대 아반떼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시하자마자 첫 날부터 3,669대를 팔아 돌풍을 일으켰고, 계약대수도 11,600대로 신차 출시 처음으로 1만대를 넘길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4. 그랜저 XG

 

그랜저 XG는 미쓰비시와의 협력 없이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내놓은 첫 준대형차입니다. 그랜저 XG 1998101일에 출시되어서 단종되기까지 약 7년간 30만 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기존 그랜저에 비해 한 체급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IMF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국민정서상 크고 호화로운 플래그십 세단을 구매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등의 요인이 시의적절하게 결합하여 대박을 쳤습니다. 현재는 연식이 되다 보니 중고 가격이 매우 저렴해졌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5. 엘란트라

 

초기 모델의 경우 단순한 이미지 메이킹을 넘어서 고성능 세단이라는 이름값을 실제로도 톡톡히 해냈는데, 특히 시리우스 1.6리터 DOHC 엔진을 장착한 1.6 GLSi와 1.6 GLi 모델은 시대를 뛰어넘은 구동성능을 갖춘 레전드 모델로 유명합니다. 당시 현대자동차에서 공식 발표한 이 모델의 최고속도는 180km/h이었다고는 하나, 실상 아날로그 계기판이 탑재된 수출용 모델이나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된 내수용 모델의 경우200km/h 이상의 주행도 가능했고, 내수용 아날로그 계기판이 탑재된 모델의 경우 180km/h까지 표시되어 있었지만 소위 계기판 꺾기를 실현한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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