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물속에서도 총을 사용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셧나요

 

수중 개인화기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일단 소총 APS에 대해 알아볼게요

 

소련이 1970년대에 개발하여

 

1975년부터 사용한 수중화기입니다

 

 여기서 APS Avtomat Podvodnyy Spetsialnyy의

 

약자로, 수중 특수목적 자동화기 정도 됩니다.

 

 

제원

 

무게 3.9kg 65mm

 

길이 840mm 총열길이 300mm

 

탄약 5.66x39mm MPS 강철다트와 MPST 예광다트

 

발사속도 600 RPM(물밖에서)

 

장탄수 26발

 

유효사거리 30~100m

 

 

 

총은 물 안에서도 발사되는데

 

굳이 이런 수중소총이 필요한 이유는

 

 총알은 물같은 밀도가 높은 곳을

 

 잘 통과하지 못합니다.

 

 일반적인 총알은 1m 깊이의

 

아주 얕은 물에서도 최대사거리3m만 되도

 

 엄청 멀리 날아간 수준입니다.

 

흔히 영화에서 나오는 물 안까지 들어 오는

 

기관총알들은 사실 거짓입니다.

 

AK-74 수중사격실험

 

심지어 Mythbusters에서 실험한 결과

 

탄자가 가볍고 속도가 빠른 현대 총알들은

 

 탄자가 무겁고 속도가 느린 옛날 총알 보다도

 

 수중에서는 성능이 더 떨어젔고

 

 심하면 탄자가 붕괴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수중에서 기존 총기들은

 

 녹슬고 문제를 떠나서 사용할수가 없었고

 

 

 UDT 처럼 수중에서 침투하여

 

수중교전이 일어날만한 특수부대에는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고민 끝에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APS입니다.

 

 APS는 탄자를 화살처럼 무겁고 길게

 

 만들어 기존 총알보다

 

수중사거리를 크게 높혔습니다.

 

 유효사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기존 총기보다 수중에서는 교전거리가 수십배

 

 늘어나기 때문에 수중침투가 잦은

 

 특수부대에서는 안성맞춤인 무기입니다.

 

러시아 해군 북부함대 소속 420해군

스페츠나츠분견대 대원들


이 때문에 러시아를 포함한 동구권은 물론

 

 세계각지의 특수부대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나 미하일 고르바초프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몰타에서 사실상 냉전을 끝내는

 

 '몰타협정'을 조인할 때

 

 소련의 특수부대가 수중에서 이를 무장한채

 

 경호를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북한도 이를 도입하려 하다

 

발각된 적이 있습니다

 

 ADS

 

 현재 러시아에서 이보다 더 진화한

 

수륙양용소총인 ADS를 개발하였습니다

 

어찌 되었든 여전히 상당기간 동안

 

 사용될 것입니다.

ADS는 2007년에 개발을 하여 2013년부터

 

 생산된 수륙양용소총입니다.

 

제원

 

무게 4.6kg 길이 685mm

 

작동방식 가스작동식

 

탄약 5.45x39mm M74탄(지상)

5.45X39mm PSP수중다트(수중)

 

장탄수 30발

 

사거리 500m(지상)30m(수중)

 

 

외형을 보다시피 후기형 A-91을 토대로 제작했고

 

 말 그대로 육상과 수중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소총입니다

 

사실, 수중에서 사용하는 다트탄과

 

 육상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총알은

 

 크기와 운동에너지 등 너무나 달랐습니다.

 

그러나 이 소총은 AK-74에서 사용하는

 

 M74탄과 이에 호환되는

 

 수중다트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 둘을 어떻게 호환하느냐는

 

반론도 있지만 그냥 탄창

 

갈아끼우면 된다고합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미
스페츠나츠를 비롯한

 

 

 러시아의 특수부대가 벌써 도입을 했으며

 

 국제시장에서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시켜드릴 수중화기는

 

P-11 입니다.

 

P11을 조준 중인 이탈리아 해군 특수부대 콤수빈

 

제원

 

길이 120mm 60mm

 

무게 1,200g(전지포함)700g(제외)

 

사용탄 구경 7.62x36mm 강철다트

 

장탄수 5발

 

작동방식 전기식 점화

 

사거리 30m(지상)10~15m(수중)

 

P11은 1976년 독일 해군 특수전 부대

 

 KSM(Kampfschwimmer)의 요청에 따라

 

 H&K 사에서 개발된 수중 권총입니다.

 

물 속에서의 사거리와 정확도 확보를 위해

 

 총열 일체형 클러스터에 10cm 길이의

 

철제 다트를 손잡이 부분의

 

9V 전지 2개를 통해 격발

 

 발사시키는 다소 특이한 작동 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SPP-1

 

 냉전이 한창이던 시기의 소비에트 연방(현 러시아)의

 

 SPP-1, APS, ADS를 제외하면 NATO 측의

 

 거의 유일한 수중 무기였기에 H&K 사에서는

 

 존재 자체를 한동안 인정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총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장전속도에 있는데

 

위의 다섯발을 모두 사격할 경우

 

 장전속도나 시간은 총을 쏜 장소와

 

독일간의 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총의 재장전은 H&K의

 

 공장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PP-1

 

 자주 비교대상으로 나오는 SPP-1의 장전이

 

 매우 간단하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

 

큰 단점으로 작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이나 영국, 독일, 이스라엘, 노르웨이 등의

 

특수부대에서 구입, 사용했습니다

 

영화 톰레이더 中 P-11

 

이렇듯 아무리 추운날이라해도 물속에서 나와 단숨에

 

적을 제압하는 특수부대들의 특별한무기

 

수중화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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