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전시에 전사자가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고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참전군인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장 사진으로 전쟁의 슬픈 단면을 보겠습니다..

 

 

미군은 전사자를 위한 장례식에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뜻으로 조총을 일제히 3회 발사합니다.

 

이라크전에서 전사한 남편의 장례식 전날 밤

 

남편의 시신이 담긴 관 옆에서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기를 원한 아내가 남편이 생전 좋아했던 노래를 컴퓨터로 틀어놓은 채 관과 나란히 누워 엎드려 잠이든 모습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해병정장차림의 군인을 부동자세로 관 옆에 세워 정중하게 조의를 표하는 미국정부의 태도와 최후의 밤을 같이 보내고 싶어하는 젊은 아내의 마음이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뉴욕 알비온 성 요셉 성당에서 제 82공수부대 소속 제이슨 존슨상병의 관이 전우들의 호위를 받으며 나오고 있는모습.. 존슨 상병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기습 공격을 받아 전사했습니다.

 

머나먼 타향에서 조국의 명령과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해 성실히 훈련하던중 차량이 한탄강에 빠져서 두 주한미군장병이 순직하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작전중 전사한 호주의 마이클 퍼셀중위의 장례식

 

아프간에서 함께 작전중이였던 네덜라드군과 호주군이 함께 추도식을 하였습니다.

 

본국(호주)로 운구되는 모습

 

양옆으로 호주군과 네덜란드군 장병이 도열해 있습니다. 군의 행사가운데 가장 엄숙한 행사가 바로 전사자에 대한 장례절차입니다.

 

작전차량으로 운구하는 모습

 

아프간에서 전사한 케나다 병사의 운구 모습

 

2008년 11월 8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에 희생된 스페인 군 전사자에 대한 장례식에 국왕이 직접 조문을 하였습니다.

 

동료의 관을 운구하는 스페인군 눈물

 

스페인군은 관을 운구할때 한손은 앞에선 동료의 어깨에 얹고 운구합니다.

 

스페인 국왕의 훈장이 추서되고 있습니다.

 

미 해군의 전사자 장례모습

 

해군은 각국 공히 수장을 치룹니다. 수장은 원래 바이킹의 전통장례입니다.

 

미군은 관을 어깨에 메지는 않습니다.

 

미군은 민간의 장례식과는 차별되는 군장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군화에 소총을 곤두세우고 그 위에 철모를 올려놓습니다.

 

 

아프간에서 폭탄테러로 전사한 대한민국 윤장호 하사

 

우리나라의 군 장례식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