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전쟁의 슬픈 단면
전시에 전사자가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고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참전군인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장 사진으로 전쟁의 슬픈 단면을 보겠습니다..
미군은 전사자를 위한 장례식에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뜻으로 조총을 일제히 3회 발사합니다.
▲ 이라크전에서 전사한 남편의 장례식 전날 밤
남편의 시신이 담긴 관 옆에서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기를 원한 아내가 남편이 생전 좋아했던 노래를 컴퓨터로 틀어놓은 채 관과 나란히 누워 엎드려 잠이든 모습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해병정장차림의 군인을 부동자세로 관 옆에 세워 정중하게 조의를 표하는 미국정부의 태도와 최후의 밤을 같이 보내고 싶어하는 젊은 아내의 마음이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뉴욕 알비온 성 요셉 성당에서 제 82공수부대 소속 제이슨 존슨상병의 관이 전우들의 호위를 받으며 나오고 있는모습.. 존슨 상병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기습 공격을 받아 전사했습니다.
▲머나먼 타향에서 조국의 명령과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해 성실히 훈련하던중 차량이 한탄강에 빠져서 두 주한미군장병이 순직하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작전중 전사한 호주의 마이클 퍼셀중위의 장례식
▲아프간에서 함께 작전중이였던 네덜라드군과 호주군이 함께 추도식을 하였습니다.
▲본국(호주)로 운구되는 모습
양옆으로 호주군과 네덜란드군 장병이 도열해 있습니다. 군의 행사가운데 가장 엄숙한 행사가 바로 전사자에 대한 장례절차입니다.
▲작전차량으로 운구하는 모습
▲아프간에서 전사한 케나다 병사의 운구 모습
▲2008년 11월 8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에 희생된 스페인 군 전사자에 대한 장례식에 국왕이 직접 조문을 하였습니다.
▲동료의 관을 운구하는 스페인군 눈물
▲스페인군은 관을 운구할때 한손은 앞에선 동료의 어깨에 얹고 운구합니다.
▲스페인 국왕의 훈장이 추서되고 있습니다.
▲미 해군의 전사자 장례모습
▲해군은 각국 공히 수장을 치룹니다. 수장은 원래 바이킹의 전통장례입니다.
▲미군은 관을 어깨에 메지는 않습니다.
▲미군은 민간의 장례식과는 차별되는 군장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군화에 소총을 곤두세우고 그 위에 철모를 올려놓습니다.
▲아프간에서 폭탄테러로 전사한 대한민국 윤장호 하사
우리나라의 군 장례식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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