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돌고래를 닮은 수송기

 

하늘을 날아다니는 창고

 

A300-600ST에 대해

 

알아보도록할게요!

 

벨루가(BELUGA)는 흰고래인데,

 

 이녀석들은 북극해, 그린란드해

 

근처에서 서식합니다.


현재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A300-600ST는 이 고래의 머리부분과

 

 닮았다고 해서 벨루가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A300-600ST는 에어버스 각 나라의 공장에서

 

 분업 생산된 부품을 최종 조립공장으로

 

운송하기 위해 개발이 되었습니다.

 

A300-600


새로운 기종을 개발, 제작하기보다,

 

기존의 기종인 A300-600 기종을

 

개량한것입니다.


그 전에는 GUPPY 라는

 

화물수송기를 사용하였는데,


구피는 미국 아폴로 계획으로 인한 우주선 및

 

 로켓 운반을 위해 개발, 제작된 비행기입니다.


후에 유럽으로 팔려나가, 에어버스에서 부품 및

 

동체 운송을 하다 1997년 3월에 퇴역했습니다.

 

 GUPPY

 

칵핏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오래된 비행기입니다.


A300-600ST는 구피보다 부피가

 

 30% 증가하였으며, 화물운송량도 24.1 톤에서

 

 45.5톤으로 증가하였습니다다.


A300-600ST 제원


전장 : 56.15 m

 

전고 : 17.24 m

 

전폭 : 44.84 m

 

동체 직경 : 7.31 m (화물칸)

 

엔진 : GE CF6-80C2A8 2개

 

추진력 : 26,900 파운드

 

항속거리 : 2,779 km (40t 적재시) /

4,632 km (26t 적재시)

 

연료탑재량 : 34,430 리터

 

공허중량 : 86 톤

 

최대이륙중량 : 155 톤


A300-600ST의 화물칸은 AN 124,

 

C-17 수송기보다 크다고합니다.

 

 


 화물칸 크기 비교 그림


 

 

이정도면 날아다니는 비행기라기 보다

 

 날아다니는 창고가 더 어울릴거에요.


에어버스는 에어버스 자회사인

 

 ATI(Airbus Transporter International)을 설립하고


프랑스의 뚤주르, 낭테. 생나제르, 독일의 브레멘,

 

스페인에 헤타페, 영국의 브로턴 간을 비행합니다.


보통은 에어버스 내의 부품운송을 위해

 

에어버스 공장간을 비행하지만,


1997년 뉴욕 천체과학관의

 

천체망원경을 수송한적도 있고


1999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한

 

 위젠 들라꾸르와 (Eugene Delacroix)의 걸작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Liberty leading the poeple)의

 

일본 국립박물관 전시를 위해 운송한적이 있습니다.


길이 약4미터의 그림을 운송하는데

 

이만한 비행기도 없을것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일본 도쿄까지...


이 비행이 A300-600ST의

 

최장거리 비행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이 자유의 여신 그림을 수송하기위하여

 

 

이렇게 도색까지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2003년 2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호주 멜버른 근처에서

 

 개최된 아발론 에어쇼에 유로콥터

 

 NH-90을 수송하기 위해


사진같은 도색을 하고 3대를 운반하였습니다.

 

 

 

 

 A300-600ST의 칵핏(조종실)


 

 

 

 

조종실 문을 나오면 있는 출입구


이 계단을 통해 기체에 출입합니다.


 

 

 

 

A300-600ST의 화물칸 사진 및 화물 적재사진


 

 

 

 

문닫히기전 위에서 바라본 모습

 


 

 

 

 

A380 동체의 경우 A300-600ST에 적재가

 

 안되어 선박을 통해 운송하였다고 합니다.



이 놀라운 수송기에게도 경쟁자가

 

생겼으니 그녀석은 바로...


 

 

 

이 B747-400LCF DREAMLIFTER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B747-400을

 

개량해서 만든 모델입니다.


B787 DREAMLINER 의 경우.

 

부품의 30%를 일본에서 생산하였는데,


이때 부품운송을 하던것이 이 DREAMLIFER 입니다.


이 비행기는 앞머리가 아닌 뒤

 

꼬랑지가 열리는 방식입니다.


 

 

 

 

도어는 노란차가 열어주는데

 

 GPS 위치기반을 근거로 하여

 

작동한다고 합니다.


A300-600ST는 현재 5대,

 

B747-400LCF는 4대가 생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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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www.airbus.com/ / www.airliner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