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날이 갈 수로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자동차 보험 사기 행각, 운전자라면 누구나 그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동원이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 사기 적발금액이 전체 보험사기 금액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보험사기로 지급되는 보험금이 늘어나면 보험료가 인상되므로 그 피해는 선량한 보험계약자에게 돌아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보험 사기 수법 및 올바른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서행하는 차량에게 고의로 부딪치기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서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부딪치거나 뒷바퀴에 살짝 발등을 밀어 넣은 후 횡단보도 사고로 위장하여 합의금을 요구합니다. 이는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사고는 운전자가 형사처벌 된다는 약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대처법 - 평소에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잘 지켜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어쩔 수 없이 사고가 발생했다면 상습적인 사기범인지를 잘 판단하여 경찰에 신고합니다.
 


  고속주행 도로에서 급 브레이크를 밟아 후미 차량에게 추돌 당하기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후미 차량이 근접하고 있을 경우 고의로 급 브레이크를 밟아 자기 차량의 뒷부분을 추돌 당한 뒤 보상금이나 보험 처리를 요구합니다. 고가의 외제 차량이나 평소 몸이 안 좋은 환자를 이용하여 고액의 보험금을 편취하는 수법입니다.

대처법 - 고속주행 도로에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운행해야 합니다.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후미추돌 사고는 중대법규 위반 사고에 속하지 않으므로 처벌의 특례가 적용되어 형사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불법 유턴 및 역주행 하는 차량에게 접촉 사고를 내기

불법 유턴하거나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진입하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에게 고의로 접촉 사고를 유도합니다. 그리고 법규 위반 사실을 트집잡아 보상금을 요구합니다. 불법 유턴 및 역주행은 사고 장소의 교통신호표지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중대법규 위반 사고가 되고 운전자가 형사처벌 받으므로 이런 약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대처법 - 평소 불법 유턴 및 역주행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불가피하게 법규를 위반했다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차선 변경하여 진입하는 차량에게 급가속 하여 접촉 사고를 내기

도로 주행 중 차선을 변경하여 진입하는 차량에게 직진 차량이 고의로 급가속 하여 접촉사고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법규 위반 사실을 트집잡아 당연히 보상금을 요구합니다. 끼어들기나 앞지르기로 인한 사고는 발생 장소에 따라 중대법규 위반 사고가 되어 운전자가 형사처벌 받는 약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대처법 - 터널, 다리, 오르막길 및 내리막길 등 차선변경이나 끼어들기, 앞지르기 등이 금지된 장소에서는 절대 법을 위반하면 안됩니다. 차선변경, 끼어들기, 앞지르기 등이 허용된 장소라도 직진 차량을 잘 살펴야겠습니다.
 


  유흥가 골목에서 음주운전 차량과 고의로 접촉 사고를 내기 

술집이 밀집한 유흥가 골목에서 여러 명이 한 차에 탑승해 기다리고 있다가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하면 고의로 충돌사고를 일으킨 후 음주운전 사실을 들어 협박하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합니다. 음주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면 형사처벌 되고 자동차보험의 보상과 상관없이 피해자 모두에게 형사합의금을 지불해야 된다는 약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대처법 -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음주 상태에서는 주차 행위도 하지 말 것이며 시동을 켠 채 차 안에서 쉬거나 잠을 자도 안됩니다. 다른 사람이 사고를 유발해도 어쩔 수 없이 당합니다.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낸 후 헤어졌다가 뺑소니사고로 몰아가기

차량 범퍼에 페인트가 벗겨질 정도의 가벼운 교통사고를 낸 후 차량 번호만 확인하고 상호 양해 하에 헤어진 뒤 병원에 입원하여 상대 차량을 뺑소니사고로 신고하고, 이를 빌미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합니다. 연락처 없이 헤어지면 운전자가 뺑소니로 몰려 형사처벌 받을 수 있고 피해자에게 자동차보험의 보상과 상관없이 형사합의금을 지불해야 된다는 약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대처법 - 아무리 사소한 접촉 사고라도 헤어질 때는 상대방에게 연락처를 꼭 주셔야 합니다. 상대방이 그냥 헤어지자고 우기는데 아무래도 찜찜하다면 인근의 파출소에 가서 접촉사고 사실을 신고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약간 다쳐서 병원으로 데려갔다면 병원에도 연락처를 남겨 두어야 합니다. 우리 쪽 차량번호만 알려주고 연락처를 남기지 않거나 고의적으로 틀리게 알려준 경우에는 뺑소니로 몰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동차 보험사기는 대부분 법규를 위반하거나 운전자의 약점을 잡아서 현장에서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일방적인 보험처리를 요구하게 됩니다. 사고가 발생하고 보험사기라는 생각이 든다면 반드시 경찰이나 보험회사에 연락해야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상대방 차량의 움직임과 충돌부위, 파손부위에 대하여 정확한 표시 및 사진을 촬영해야합니다.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속도를 줄여주어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켜주지만 잘못된 방법을 과속방지턱을 넘었다간 나의 소중한 자동차의 수명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화물차의 경우, 과속방지턱을 통과할 때 차체 무게의 5배 이상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과속방지턱을 통과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과속방지턱은 일반적으로 주택가나 학교 근처,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속도를 30km/h 이하로 낮춰야 하는 곳에 설치하며 과속방지턱의 폭은 3.6m, 높이는 10cm로 정해져 있으며 상황에 따라 그보다 낮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과속방지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실제 설치된 과속방지턱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정한 규격대로 설치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동네 주민들이 자비를 들여 설치하는 곳은 간혹 정해진 규격보다 더 높게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빌딩의 지하주차장출입구나 간혹 경사로의 설계가 잘못되여서 차량의 하부에 큰 충격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아무리 속도를 줄여도 차량 하부에 충격을 주게 되어, 차체가 낮은 차량의 경우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운전자들이 과속방지턱을 30km/h 이상의 속도로 넘기 때문에 차체에 지속적인 대미지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차체의 하부가 손상되면 심한 경우 휠 얼라인먼트가 틀어져 차에서 이상 진동이 발생하게 되며, 운전자가 과속방지턱을 보지 못해 늦게 제동을 거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시내 도로에 설치된 방지턱 327개를 조사한 결과, 62.1%인 203곳이 규정을 어긴 채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과속방지턱이 오히려 사고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아서 사고유발턱이란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속방지턱을 안전하게 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20km/h로 넘어가기

과속방지턱을 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천천히 넘는 것입니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바로 전까지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충분히 줄인 후(약 20-30km/h) 브레이크를 놓아 탄력으로 통과한 후 가속하여 진행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혹시나 뒤에서 빨리 넘으라며 경적을 울리는 차량이 있더라도, 속도를 최대한 감속해 부드럽게 넘으시는 게 좋습니다.

 


2. 비스듬히 넘어가기

위의 그림을 보시면 자동차가 차량의 핸들 조작으로 과속방지턱을 비스듬히 넘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지턱의 '폭A'보다 비스듬한 상태의 '폭B'가 훨씬 넓으므로 낮은 경사를 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차량이 많은 도로 혹은 맞은편에서 차량이 다가오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시면 충돌의 우려가 있으니 꼭! 인적이 드문 도로의 과속방지턱에서만 하셔야 합니다.

 


3. 자동차 무게를 줄이기

아무리 속도를 줄이고 턱을 넘는다 해도, 차량 안에 탑승자가 많거나 차량에 짐이 많은 상태라면 차의 하부에 충격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자동차 트렁크를 자주 정리하여 가볍게 만들 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속으로 인해 방지 턱을 넘을 때 차량에 충격을 덜 주고 속도를 줄이지 않기 위해 한쪽 바퀴를 걸치고 넘어가시는 분들이계십니다. 하지만 한쪽 바퀴를 걸치고 과속 방지턱을 넘는 운전 습관은 차량의 충격을 줄일 수 있을 진 몰라도 길 가로 통행하는 보행자를 위협할 수 있으며, 또한 과속으로 운행시 차량이 전복 될 위험성까지 있어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운전자가 가장 성격이 급하다는 말을 듣는다고 합니다. 텍사스 교통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극심한 교통정체 중 많게는 절반가량이 운전자의 잘못된 습관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개인 중심적 선택을 함으로써 전체가 불이익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신도 모르게 교통정체를 만드는 잘못된 운전습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교차로 꼬리물기

꼬리물기는 파란 불일 때 교차로에 진입했더라도 빨간 불로 바뀔 때까지 미처 통과하지 못하고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만약 직진이나 좌회전 신호를 받고 움직였더라도 교차로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교차로 한가운데에 서서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 역시 꼬리물기에 해당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호가 바뀌게 되면 다시 후진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방향의 자동차들 주행을 방해하게 되고, 사고의 위험과 함께 더 큰 교통체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불필요한 브레이크

속도를 자주 바꾸는 자동차도 심각한 교통정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대의 자동차가 감속과 가속을 반복하면 이 효과가 그 뒤의 자동차들에게 전달된됩니다. 이런 물결 효과는 마치 충격파처럼 계속해서 뒤쪽의 차들에 전달되고, 어느 지점에 이르러서는 오래 지속되는 고밀도의 체증 지점을 만들게 됩니다.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

말도 많고 탈도 많은 1차로 정속주행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1조에서는 '모든 차량은 앞지르기를 할 때 앞 차의 좌측으로 추월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아예 1차로를 추월차로로 규정하고 추월 뒤에는 2차로로 복귀해야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속도로 1차로에서 유유자적 정속주행 중인 차들이 많습니다.


 

 무리한 끼어들기

무리한 끼어들기 행위는 교통사고 유발은 두말할 것도 없고 교통정체를 가중하는 원인입니다. 무리하게 끼어드는 차로 인해 정상운행중인 차들도 연이어 브레이크를 밟게 되어 속도가 줄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빠르게 가려고 끼어들기하는 것은 보복운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앞 차에 붙어서 가기

앞 차가 여러 이유로 조금만 속도가 줄어들어도 뒷 차는 이를 완충할 차간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게 됩니다. 그러면 그 뒤의 차들도 앞쪽의 교통 흐름이 느려진 걸로 오인하고 속도를 줄이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체로 속도가 줄어든 게 아니기 때문에 이내 다시 속도를 내고, 또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가 줄어드는 걸 반복하게 됩니다. 이처럼 제동-가속-제동이 반복되면 결국 도로 전체의 흐름이 파도치게 돼 특별한 병목현상 없이도 정체가 발생하는데, 이를 ‘유령 체증’이라고 합니다.


 

 불법주정차

불법주차는 다양한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도로와 골목길이 제일 빈번하며 큰 교통혼잡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시간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집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때문에 차량 속도가 느려지며 발생하는 연료 소모 비용과 교통이 정체된 시간 동안 차량 탑승자가 일하지 못해 생긴 인건비 피해를 생각하면 이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까지 이어집니다.


"도로는 많은 차들을 동시에 통과시키는 능력을 가진 일종의 서비스 제품이다.

그리고 그 서비스의 질은

운전자들이 결정한다."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교의 슈레켄베르크 교수-

 

자동차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아무리 새차라도 주행거리가 쌓여갈수록 이곳저곳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 역시 관리가 잘 안 되면 운전자에게 여러 신호를 보냅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자동차가 보내는 이상신호를 알아채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가 보내는 여러가지 냄새와 소리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가 소리

보내는 이상신호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끽끽 삐~익'나는 소리 

문제점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는 나의 안전을 가장 크게 책임지는 부품입니다. 따라서 브레이크를 밟을 때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 절대 그냥 지나치면 안됩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끽끽'하는 소리가 나면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가 의심됩니다. 일반적으로 앞쪽 브레이크 패드는 2만km, 뒤쪽은 4만km를 달렸을 때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동 걸때 힘겹게 '컬컬컬'나는 소리  

문제점 배터리, 점화플러그

시동이 걸릴 듯 말 듯 '컬컬컬' 소리가 나거나 힘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면 배터리나 점화 플러그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는 5~6만km를 주행하면 교체해야 하며 점화플러그는 1만5천km 정도 주행 후 교환해야 합니다.


 

   저속주행 중 '드르륵' 거리는 소리

문제점 타이어, 휠 베어링

천천히 달리고 있는데 차에서 '드르륵'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타이어나 휠 베어링에 이상이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이 두 부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소리는 구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휠 베어링이 이상이 생겼다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즉시 수리해야 합니다.


 

   기어변속시 '빠각빠각'나는 소리  

문제점 기어박스, 변속기 오일 

기어변속을 할 때 톱니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나거나 기어가 말을 듣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변속기 오일이나 기어박스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변속기 오일이 오래돼 점도가 떨어졌을 경우에도 기어가 빡빡해질 수 있으므로 교환시기가 지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행중 계속해서 나는 시끄러운 소리  

문제점 머플러

머플러가 녹슬거나 분리되었을 때, 배기 장치가 낡아서 구멍이 생긴경우 엄청 시끄러운 소리가 납니다. 이럴떈 자동차 밑으로 들어가서 살펴봐야 하기때문에 카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가 냄새

보내는 이상신호

 

   고무 타는 냄새 

문제점 팬벨트, 공기압

고무가 타는듯한 냄새는 크게 두 가지의 원인이 있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주행하는 경우와 팬벨트가 늘어났을 경우입니다. 이럴땐 엔진 회전수(RPM)를 높여보고 부품이 갈라지는 듯한 소리가 나면 팬벨트에 문제입니다. 만약 팬벨트가 멀쩡하다면 공기압만 채워주시면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나무 타는 냄새 

문제점 클러치 디스크

클러치 디스크에는 대부분 비석면 재질을 사용하지만 아직 석면이 조금씩 포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석면이 마모되면서 나무 타는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나무타는 냄새가 난다면 클러치 디스크 교환 주기를 알리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휘발유 냄새

문제점 연료 파이프

주유소가 아닌데도 자동차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면 연료 파이프 안쪽에 있는 고무가 파손되어 연료가 새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이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가까운 카센터로 가셔서 바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플라스틱 녹는 냄새

문제점 낡은 배선

플라스틱이 녹는듯한 냄새는 주로 낡은 차량에서 발생합니다. 자동차 배선에 이상이 있는 경우 플라스틱이 녹는듯한 냄새가 나는데, 이때 너무 냄새가 심하다면 즉시 차를 세워 원인을 찾았야합니다. 만약 누전이 원인일 경우 배터리 케이블을 분리할 후 벗겨진 곳에 절연테이프를 감아 보강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김치국물 냄새

문제점 베터리 액

차 안에 음식을 싣지 않았는데도 김치국물 냄새가 난다면 배터리 액이 흘렀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과잉 충전됐거나 낡은 경우, 전압 조정기 고장으로 전해액이 넘치면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배터리를 점검할 때 배선 상태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배터리 (+)와 (-)단자 주변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으면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달콤한 냄새

문제점 냉각수

달콤한 냄새는 냉각수가 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냉각수에는 부동액이 첨가돼 있는데, 온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달콤한 시럽 냄새가 나게 됩니다. 냉각수 유출은 인체에 유해하며 엔진까지 손상될 수 있으니 바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자동차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운전자에게 이상을 전하지만, 일반 운전자가 파악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점검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정기점검 시 비용은 발생하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으며, 연비 등 경제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대부호 중에는 슈퍼카 마니아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자동차 사랑은 국내외 유명 레이서를 불러다 수개월간 숙식을 제공하며 강습을 받을 정도로 예전부터 유명했습니다. 그렇게 자동차를 사랑하는 이건희 회장은 KTX보다 빠른 수퍼카를 비롯, 억대 수입차만 124대를 보유하였으며 차값만 477억원이었습니다. 

 

 

또한 같은 차를 연식별로 35대나 사 모으기도 하고, 다른 재벌 총수와 달리 공식 업무에 쓰는 차도 개인 명의로 구입하는 등 각별한 자동차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은 2014년 4월 급성 신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서울 삼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병실 복도를 오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카 마니아 이건희 회장 차고에서 잠자고 있는 슈퍼카 TOP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0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가격 약 6억 3,000만원

무르시엘라고는 람보르기니가 아우디에 인수된 뒤 ‘디아블로’의 후속 모델로 개발된 모델입니다. JYJ의 김재중의 애마 중 하나이며 슈퍼카로 유명한 래퍼dok2도 이차를 소유했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무르시엘라고 LP670-4 슈퍼벨로체는 무르시엘라고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자 가장 늦게 나온 버전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3.2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341km를 자랑합니다.


 

9 벤츠 CL600

가격 약 6억 5,300만원

지구상의 바퀴 달린 것 중의 최고라는 CL클래스는 S클래스 쿠페가 나오기 전까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플래그십 쿠페 역할을 담당했던 모델로 5.5리터 V12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가 걸립니다.


 

 

8 벤츠 SL600

가격 약 7억 600만원

SL600은 1954년부터 생산하는 쿠페/로드스터입니다. SL의 의미는 단순하게 스포츠 경량을 의미는데 독일어로는 Sport Leicht, 영어로는 Sport Lightweight의 약자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7초,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입니다.


 

 

7 벤츠 SL65 AMG

가격 약 7억 1,000만원 

이건희 회장은 벤츠 SL65 AMG 모델을 무려 6대나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비싼 모델은 7억원을 넘어갑니다. SL65 AMG는 6.0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1.9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7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습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초입니다.


 

 

5 SCC 얼티밋 에어로 TT

가격 약 7억 6,500만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카 중 하나인 SSC 얼티밋 에어로 TT’는 미국의 수퍼카 생산업체 SSC(셸비 수퍼카)가 생산한 자동차로, ‘부가티 베이론’과 기네스북의 자동차 세계 최고 속도 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차체 곳곳에 카본파이버 등 경량 소재를 적용해 무게가 1247kg에 불과하며 최고속도 시속 412.28km를 기록했었습니다.


 

 

4 페라리 599GTB SA 아페르타

가격 약 7억 8,000만원 

이 차는 페라리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이탈리아 디자인 업체 피닌파리나의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모델로, 단 80대만 한정 생산됐습니다. 유난히 SA 아페르타는 날렵하고 납작한 인상이 강합니다. 차체도 더 낮게 세팅하여 안 그래도 599를 완전 납작하게 만들었습니다.


 

 

4 롤스로이스 팬텀 EWB

가격 약 9억 6,000만원 

롤스로이스 팬텀 EXTENDED WHEELBASE는 이름만으로도 찬사를 받는 모델입니다. 실내는 엄선된 소의 가죽만 사용해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차 한 대 제작에 들어가는 가죽은 소 18마리 분량이라고 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6.1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40km를 자랑합니다.


 

 

3 벤츠 SLR 맥라렌 로드스터

가격 약 10억 2,0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와 맥라렌이 합작하여 만든 슈퍼카입니다. 문이 상당히 특이한데, 약간 밖으로 밀어서 열어서 위로 올려야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6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340km를 자랑합니다.


 

 

2 포르쉐 918 스파이더

가격 약 12억 4,000만원 

포르쉐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입니다. 라페라리와 P1과 함께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데뷔해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3대장으로 불리며 이건희 회장은 이 차를 두 대나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딱 918대만 한정 판매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3대가 배정되어 순식간에 구입 계약이 완료되어 팔렸습니다.


 

 

1 부카티 베이론

가격 약 26억 7,000만원 

이 차는 지난 1998년 폭스바겐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할 목적으로 부가티를 인수했고, 곧바로 개발에 착수해 2005년 선보인 모델입니다. 베이론이란 이름은 1939년 당시 부가티 소속으로 활약하여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에르 베이롱(Pierre Veyron)을 기념하여 붙여졌습니다. 정말로 부품 하나하나가 오로지 이 차만을 위해 생산된 물건이므로, 부품값도 엄청나며 엔진오일 교체 가격은 약 20,000 달러(한화 약 2,500만원)입니다.

 

보통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석에 있는 윈도우 락버튼을 사용합니다. 윈도우 락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기본적으로 뒷좌석 탑승객이 창문을 올리거나 내리는 등의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운전석에서는 기능이 활성화 상태에 있다고 해도 조작이 가능하며, 버튼을 비활성화 시키면 다시 뒷좌석에서도 조작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주행 중 혹은 차가 완전히 정차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문을 열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요즘 자동차들은 보통 4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면 차량의 문이 자동으로 잠기긴 하지만 아이들이 자동차 주행 중 호기심 또는 실수로 차문을 열었을 수도 있으며 스스로 손쉽게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기때문에 위험합니다.

 

 

택시를 타시다보면 왼쪽문은 열리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 도로는 차가 우측통행을 하기 때문에 도로변이 오른쪽 차도가 왼쪽에 있게 됩니다. 만약 왼쪽으로 승객이 내린다면 주행중인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에 의해 사고가 날 위험이 크기때문에 택시에 왼쪽문은 잠겨져 있습니다. 택시에 왼쪽문 잠금장치는 택시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기능일까요?

 

 

아닙니다. 이 기능은 일반차량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 어린이 보호 잠금장치라는 뜻을 가진 차일드 락(Child Lock)이라는 기능입니다.

 

 

이 차일드 락은 차량의 도어를 열어보면 문가에 레버가 존재하는데 이 레버를 lock에 맞춰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차일드 락이 설정되면 뒷문 안쪽에서 문을 열 수 없고 바깥쪽에서만 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없거나 결혼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주 사용할 일이 없겠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주유경고등에 빨간 불이 들어올 때까지 차를 타시는 분들 많으시죠? 기름이 거의 떨어질 정도로 연료 탱크를 비운다면 연료 통 바닥의 먼지, 녹, 오물들로 인해 연료 펌프와 필터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기름은 윤활유와 냉각수 역할도 하기 때문에 기름이 모두 떨어지게 되면 펌프의 마모가 발생하거나 비용을 들여 교환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여행을 떠났는데 인적이 드문 지방도로에서 주유경고등이 들어왔는데 가까운 곳에 주요소가 없을 경우 난감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주유경고등이 들어오게 되면 차가 멈출까봐 불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때 내차의 주행가능거리를 알수있다면 조금은 편한마음으로 운전을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주유경고등이 켜졌을때 주행가능거리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국내 인기 차량들의 주유경고등이 켜진 후 주행가능거리

 

통상 소형차는 6~9리터, 중형차 9리터, 대형차량은 12리터 이하가 남았을 때 주유경고등이 켜집니다. LPG차량은 10% 이하에서 경고등이 켜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만약 트립컴퓨터에 찍힌 평균연비 연비가 리터당 10km라면 최소 앞으로 50km를 더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연비가 더 떨어질 수도 있고 차량의 짐의 무게, 운전 습관, 주행 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단순 계산으로 계산했을때 보다 주행 거리는 더 짧아질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료 게이지 1/4정도에서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가 부족할때 경고등이 켜졌다가 꺼졌다가 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유센서가 연료 탱크 앞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연료가 뒤로 쏠리면 경고등이 들어오고, 정지시 앞쪽에 쏠리면 경고등이 꺼지게 되므로 잔여 운행 거리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료가 없어서 차량을 안전지대로 대피했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 가입한 보험사 특약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보험에 따라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제공해주는 횟수는 각각 다르지만 1~3회 무료로(1회에 3리터) 비상급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의무화된 안전 장비들은 대부분 전자 장비가 적용되어 차량의 제어를 도와주는 것들입니다. 2012년 8월 이후에 출시된 신모델에 의무화된 앤티 록 브레이크 시스템(ABS), 2014년 6월 이후 출시된 모델에 적용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와 자세 제어 장치(ESC)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최근 자동차를 구입할 때 가장 선호하는 옵션은 편의사양(스마트키, 후방카메라), 익스테리어(썬루프, 온열시트)가 아닌 바로 안전사양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를 위해 발달된 사양 보다는 자신은 물론 동승자의 생명까지 직결되는 안전관련 사양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옵션 중 하나가 바로 에어백입니다.

 

 

 

40km로 달리는 자동차가 전신주 등에 충돌할 때 운전자는 몸무게의 16배에 이르는 충격을 받게 됩니다. 65kg 기준 성인남자의 경우 약 1톤의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에어백은 이 충격을 모두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안전벨트를 착용한 경우에는 몸무게의 30배에 이르는 충격까지도 견딜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들어 측면 충돌사고가 꾸준히 늘면서 전체 차대차 사고 가운데 절반을 넘어섰고, 사망자 비율도 40%에 이릅니다. 그래서 사이드 에어백이 필요합니다. 사이드 에어백은 측면 충돌 사고 때 옆구리와 허리,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커튼 에어백은 측면 충돌과 전복 사고 때 승객의 머리를 보호하고 승객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여기서 멈추지않고 에어백은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에어백의 경우 승객의 체중과 차량 속도 등에 따라 팽창속도를 조절해 주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이미 장착되고 있고 ‘무릎 에어백’과 ‘보행자 보호 에어백’까지 개발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성능좋은 에어백이라 할지라도 안전벨트 착용여부와 시트 포지션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정석적인 시트 포지션은 엉덩이를 시트 끝까지 밀어넣고 브레이크나 클러치를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의 각도가 약 120도가 되게 시트의 위치를 맞추고, 이 위치에서 어깨를 시트에 붙이고 팔을 쭉 뻗었을 때 스티어링 휠의 윗부분이 손목 근처에 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운전하는 사람은 극히 드둡니다.

 

 

그리고 아직도 주의를 살펴보면 조수석 대시보드에 발을 올리는 걸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에어백은 대략 100에서 220마일의 속도에서 전개되는데 대시보드에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사고를 당하면 에어백이 터지던 터지지 않던 큰 부상으로 연결됩니다. 이처럼 에어백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안전벨트와 올바른 시트 포지션이 필수입니다.

 

신차를 구입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동차 용품이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신차를 구입한것이 아니라 친한 지인이 신차를 구입하였면 꼭 필요한 자동차 용품을 지인에게 선물한다면 어떤 선물보다 더 기뻐할수도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신차 구입과 함께 꼭 필요한 자동차 용품 8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분을 UP 시켜주는 방향제

오직 신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새차 냄새입니다. 하지만 신차에서는 가죽냄새를 비롯하여 갖가지 냄새들이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기때문에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방향제를 이용한다면 새차에서 느낄 수 있는 불쾌한 냄새들을 조금은 피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자동차와 스타일에 맞는 향긋한 방향제가 실내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만약을 대비하기 위한 차량용 블랙박스

단순한 접촉사고에 얽힌 실랑이부터 내가 주차했던 소중한 자동차에 누군가 흠집을 내고 아무런 조치도 없이 몰래 도망을 쳤을 때 등등, 단서를 찾기 힘든 사건에 있어 블랙박스 만한 해결사는 없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가격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꼭 필요한 자동차 용품입니다. 블랙박스를 고를 때는 채널과 해상도, 블랙박스 시야를 고려해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품 차량용 소화기

우리나라에선 아직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안 돼 있어 화재 시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화재 발생 주된 요인은 각종 차량의 기름 등이 새면서 스파크 등에 의해 불이 붙어 발생하거나 내부전선의 피복이 벗겨지며 합선으로 인한 기계적, 전기적 요인이 대다수입니다. 만약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도로변 등 안전한 곳으로 정차 한 후 엔진을 정지시킨 후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화기는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인지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주차 매너를 위해 필요한 주차번호판

복잡한 도심 속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돌발상황이 생겨 주차장이 아닌 곳에 주차를 해야하는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차된 자동차에 운전자와 주차번호판이 없다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차번호판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명함이나 종이 쪽지에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 놓을 수도 있지만 귀엽고 멋진 주차번호판을 사용한다면 더욱 좋겠죠^^


 

  편리한 실내청소를 위한 차량용 미니 청소기

실내청소를 자주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특히 여행이나 출장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차량 안의 먼지와 이물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실내청소를 더욱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만약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먹다 흘린 과자부스러기들은 차안 곳곳에 끼어 장시간 방치될 경우 공팜이가 생기거나 부패하여 차량 공기를 오염시키기도 합니다. 이럴때 차량용 미니 청소기가 있다면 말끔하게 정리가 가능하며 실내청소를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세차를 위한 세차용품

아껴주고 싶은 내 신차를 위해 셀프세차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세제와 세차용품들은 종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선택에 어려움이 따를수밖에 없습니다. 세차용품을 선택할 때에는 차량의 표면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좋고, 그밖에도 차량의 외관을 보호할 수 있는 용품들을 사용하여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오염을 막아주는 자동차 전용 실내 클리너

차량 내부는 외관에 비해 잘 보이지 않아서 대부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실내는 외부에서부터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운전자 손의 세균 등에 의해 시트나. 바닥 등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물티슈를 이용해서 청소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물티슈를 사용하면 대시보드나 시트에 오히려 먼지가 더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자동차 전용 실내 클리너를 사용하시는 것이 광택에도 더 좋습니다.


 

  안전운전을 위한 스마트폰 거치대

전화와 문자교환은 물론 카메라, 쇼핑, 게임 등 쉴 틈 없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횟수는 점점 늘어가기만 하고  때론 운전 중 사고로 이어져 목숨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특히 운전중에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를 확인하거나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한손으로 운전하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그래서 자동차에 스마트폰 거치대가 안전운전을 위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거치대를 선택할 때에는 차량에 충분히 밀착되어 충격에 의해 분리 혹은 파손될 위험이 없는 재질로 만들어진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흔히 졸음 운전사고는 나른한 봄철에 많이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요즘처럼 히터를 키고 운전을 하는 겨울철에는 특히 더 위험합니다. 이처럼 봄철이 아닌 겨울철에도 졸음 운전사고가 잇따르는 이유는 오랜시간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히터를 켜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졸음운전은 소주 2병 정도를 마시고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는 것과 비슷해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보통 추운날 차안에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그 한기때문에 많은분들이 시동을 키고 히터부터 빵빵하게 트실겁니다. 그렇게 온도가 하나 둘 올라가다 보면 어느세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지게 됩니다. 겨울철에 도서관이나 버스안 등 사람이 많이 몰리거나 밀폐되고 따뜻한 공간에서는 더 많이 졸립니다.

 

 

하지만 보통 많은분들이 이런 졸음의 이유를 부족한 휴식과 피로, 그리고 식곤증 등을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휴식도 충분히 취한 상태이고 특별히 몸이 피곤한 상태가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졸음이 쏟아져 운전이 무척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내부 공기가 순환되지 않아서 공기중에 산소가 결핍되고 이산화탄소가 몰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도서관이나 버스안 등 사람이 많이 몰리거나 밀폐되고 따뜻한 공간에서는 더 많이 졸립니다. 이런 밀폐된 차안에 여러명이 탑승하고 운행을 할 경우 당연히 차내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빠른 속도로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2000ppm이면 피로감을 느끼는 수준이지만 5000ppm을 넘으면 일반적으로 사람이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고 참기 힘들 정도로 졸음이 밀려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5천 ppm인 환경에서 1시간가량 운전할 경우,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져 차량 제동거리가 약 30%가량 길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내기순환모드를 외기순환모드로 전환한 후 차량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급격하게 내려갑니다. 최근 도심이나 고속도로에서 미세먼지나 기타 유해물질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분들이 내기순환모드에만 설정해두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외기순환모드를 사용하더라도 외부의 미세먼지는 케빈필터를 거치면서 대부분 걸러지기 때문에 30분에 2~3분씩은 외기순환모드로 바꿔주면서 운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한 차량 내 환기와 너무 높지않은 적절한 온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겨울철 너무 높지않고 쾌적하며 상쾌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적정온도는 21~23도 사이라고 합니다. 21~23도 사이가 실내 공기가 맑아지며 졸음이 달아날 수 있는 온도입니다. 사실 인채가 느끼는 쾌적온도는 23~24도 입니다.

 

 

쾌적 온도보다 1~2도 정도가 낮기 때문에 조금 쌀쌀 함을 느끼실 수 있지만, 이정도의 차이는 내복이나 옷입음으로 조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5도 이상 실내 온도가 올라갈 시에는 실내 공기가 답답해짐을 느끼실 수 있고, 옷을 입음으로써 올라간 체감 온도와 더불더 졸음 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정말 정말 추운날에 이정도 온도로는 너무 추워서 안되겠다. 하시는 분들은 꼭 온도를 올리시더라도 한시간에 한번 정도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공기 순환이 되질 않으면 졸음이 쏟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