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활주로 TOP10
안녕하세요
비행기사고가 가장 많이나는곳중
하나가 바로 활주로입니다.
그런데 정말 보기만해도 아찔하고
위태위태한 활주로들이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활주로 TOP10에 대해 알아볼게요!
TOP10 Svalbard Airport
노르웨이
북극해에 위치해 있는 노르웨이령의
섬들 중 스발바르열도에 위치해있는
공항입니다.
이 공항에는 2개의 다른공항이 있으며
이 중의 하나는 오직 상업 항공편을 위해서만
사용이 됩니다.
이 공항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항들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공항입니다.
얼음과 추위를 정말 좋아하신다면
한번가보셔도 좋습니다 ^^
TOP9 Princess Juliana
International Airpot
세인트마틴
앤틸리스제도 세인트마틴섬에 있는
공항인 프린세스줄리아나 국제공항입니다.
이 공항이 위험한 이유는 이착륙 활주로의
끝 지점이 바로 인근에 위치한 해변에
너무 가깝다는 이유입니다.
이 해변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하루에
수십차례 비행기가 자신의 머리바로 위를
아주 가깝게 지나쳐 착륙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이 공항 경고문에는 관광객들이 비행기가
발생시키는 제트기류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TOP8 Lukla Airport
네팔
많은 사람들의 에베레스트 등정은 네팔의
이 도시로부터 시작합니다.
에베레스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도와 이 루크라 간의
비행운행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공항에 비행기가
착륙하게되면 사람들에게 주의하라고
사이렌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공항은 생각보다 아담하고 공항 활주로
바로 인접해서 주택들이 있습니다.
특히 활주로가 인상적인데요 보통 활주로라하면
평범한 지반에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루클라공항의 활주로는 산 측면을 깍아서
만든 활주로로 약간 오르막 형태로 경사진
활주로입니다.
TOP7 Madeira International
Airport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의 중심도시인 푼샬 인근에
위치해 있어 푼샬 공항이라고도 불리는
이 공항은 마데이라 섬 동쪽 해안에 위치한
작은 공항입니다.
이 공항은 단지 5,000피트(1,524m)의 활주로
하나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주로 한족은 마을 다른 한쪽은 바다입니다.
그 이유는 활주로가 너무 짧습니다.
아주 경험이 많은 조종사라 하더라도 위협을
느끼게 하는 수준입니다.
TOP6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일본
일본에도 위험한 공항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바로 오사카의 간사이 국제 공항입니다.
아마 바다를 흙으로 메꾸어 건설된 특이한
공항으로 종종 메스컴을 타기도 했었기
떄문에 아시는분들도 많을듯합니다.
그리고 오사카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오사카 공항 건설토지부족과 주변 마을의
소음문제를 피하기위해 바다위에 지어졌습니다.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져있고 지진과 태풍의
영향을 받는 간사이 공항은 나름대로
조종사들에게 공포의 대상인듯합니다.
또 정확한 근거가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매년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는 이야기도있습니다.
TOP5 Juancho E. Yrausquin
Airport
네덜란드령 앤틸레스제도
네덜란드령 앤틸레스제도의 사바에 위치한
이라우스퀸 공항입니다.
단 한개있는 활주로는 겨우
1,300피트(396m)입니다. 대형 항공기는
절대 착륙하지 못할 길이입니다.
그래서 실제 이 공항에는 소형항공기만
착륙할 수 있습니다.
이 공항은 또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바로 '행운을 빌어(Good Luck)'공항이랍니다.
눈꼽만큼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을 공항입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바다에 빠질듯합니다.
TOP4 Gibraltar Airport
영국
제2차세계대전당시 모로코와 스페인 사이의
작은 영국 영토에 지어진 공항입니다.
정말 특이한 것은 무슨 기차도 아닌것이
활주로 중간에 일반 자동차 도로가
있다는 것입니다.
건설당시 활주로가 필요하였으나 활주로를
지을만한 공간이 부족해서였을텐데
조종사는 착륙하는데에 온 정신을 집중하기도
벅찰텐데 혹시라도 모를 자동차 난입까지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TOP3 Courchevel International
Airport
프랑스
이 공항은 바로 활주로가 1,700피트(518m)로
짧기도하지만 활주로 중간에 이상하게
언덕이 있다는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언덕을 지나 내리막길 활주로를
어떻게든 잘 내려오면 바로 알프스 산맥의
스키장입니다.
TOP2 Congonhas Airport
브라질
1930년대에 브라질 상파울로에 건설된
콩고냐스 공항입니다.
공항의 위치가 도시 한복판에있습니다.
도시의 중심지와는 5마일도 채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조종사는 이착륙하는 동안에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않는 공간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만약 실수를 한다면 비행기가 도심지
어딘가에 위치해 있을지도 모릅니다.
TOP1 Ice Runway
남극대륙
바로 남극 대륙에 위치한 공항이란 이름도
붙지 않은 얼음 활주로입니다.
눈꼽만큼의 포장도로도 없고 모두 얼음과
눈으로 뒤덮힌 활주로입니다.
하지만 , 이 활주로는 남극에서 활동하고
탐험하는 사람들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특히 남극대륙의 로스해에 면한 로스섬북단에
있는 미국의 관측기지 맥머도기지에 인력과
물품을 공급하는 주요연결지입니다.
활주로가 넓어서 대형 항공기나 군용기도
착륙이 가능하지만 대형 항공기의 무게에
의해 얼음이 깨지거나 폭발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 눈과 얼음으로 다져진 활주로다 보니
착륙이나 이륙시 미끄러짐에 대해서도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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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Trax가 선정한 2016년 세계공항순위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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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5 모로코│셰프샤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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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4 스위스│체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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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프랑스│몽샐미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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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완벽한 작전실패 '피그스만 침공'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미군도 뼈저린 패배를 맛본 기억이 있습니다. 베트남전쟁과 피그만 침공 작전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특히 피그만 침공 작전은 공산권 연맹이 아닌 쿠바라는 단일국가에게 패배하였습니다.
1959년 미국의 턱 밑에 위치한 쿠바가 피델 카스트로에 의해 공산화됩니다. 카스트로는 쿠바 내 미국을 비롯한 외국자본을 몰수하고 1961년 1월에는 미국과의 외교를 단절하는 조치를 취합니다. 공산권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미국에겐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일 쿠바가 소련에서 핵미사일을 들여와 발사할 경우 미국의 주요 도시가 불바다가 되는 건 순식간이었습니다. 미국은 어떤 방식으로든 공산국가 쿠바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했지만 직접 타격의 명분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미국은 '피그만 침공 작전(Bay of Pigs Invation)'을 계획합니다. 1960년 3월에 백악관과 CIA에 의해 브루투스라는 작전명 아래에서 계획되었습니다.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약 1,500여 명의 쿠바 망명자 출신 지원자를 모아 부대를 만들어서 명칭을 "2506 여단(Brigade 2506)" 이라 짓고 친미 군사정권이 있던 과테말라 모처에 위치한 비밀 캠프에서 군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작전은 처음부터 산재한 위험요소와 갖은 문제점들이 많았습니다. 작전이 갓 세워질때는 소규모 요원들을 야간에 몰래 투입한다고 계획되었으나 작전에 간섭하는 목소리가 많아지다보니 소규모 잠입이 사전폭격을 동반한 대규모 상륙작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사실 쿠바의 남해에 위치한 피그스만은 미국이 상륙작전을 펼치기엔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였습니다.
▲B-26 폭격기에게 타격을 쿠바군의 대공포(체코제 12.7mm 4연장 기관포)
▲B-26 폭격기를 향해 사격하는 쿠바군
▲추락한 폭격기를 살피는 쿠바군
작전은 1961년 4월 15일 새벽 국적마크를 지운 B-26 폭격기가 쿠바 공군기지들을 공습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폭격은 성공적이었지만 폭격을 마친 폭격기 중 2대가 플로리다로 날아가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계획했던 2차 폭격은 이뤄지지 않았는데, 이유는 이미 1차 공격을 가했는데 한번 폭격한 공격기가 바로 보급을 마치고 재차 폭격을 가하면 뒤에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피그스만 침공 당시 쿠바군 포병대 흔적
17일 동이 트기 전의 새벽, 상륙부대는 피그만에 상륙을 시작했습니다. 쿠바군은 상륙부대의 10배가 넘는 병력을 동원하여 해안을 봉쇄하고 최정예 공수부대와 전차를 선봉에 세워 반격, 곧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상륙해오는 부대도 1년 이상 훈련을 반복해 온 정예부대들이라 쿠바군은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었으나 10배가 넘어가는 병력의 차를 어쩔 수는 없었고 미 공군과 해군은 상황 판단을 잘못하는 바람에 명령전달이 늦어지며 오지 않았습니다
(피그만 침공 작전시 쿠바군에 포로로 잡힌 반군들)
결국 피그만에 상륙했던 2506 여단은 100여 명이 사망하고 나머지는 모두 포로로 잡혔습니다. 카스트로 정부는 곧장 재판을 통해 주동자급 게릴라들을 처형하였고, 미국은 5천3백만 달러 상당의 의료품을 쿠바에 지불하고 나서야 나머지 1,113명의 포로를 석방시킬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체포되었던 반정부인사들은 이 침공을 명분삼아 숙청당했습니다
▲2506여단을 막아낸 쿠바 혁명군
피그만 침공 작전은 선제 공격이었음에도 그렇게 미구의 완벽한 참패로 끝을 맺었습니다. 이에 반해 피그만 침공 저지를 계기로 카스트로는 정권을 확실히 다잡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유일하게 성공한 것이 있다면 쿠바와의 협상을 통해 대가를 지불하고 포로를 구출했다는 사실뿐 입니다.
침공 이후 네 달이 지난 1961년 8월 체 게바라는 케네디 보좌관 리처드 굿윈에게 쪽지 한 장을 케네디에게 전해주라고 건냈습니다. 쪽지내용은 "침공을 당하기 이전에 쿠바 혁명은 약했으나, 지금은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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