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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대부분이 안전벨트 착용률 95%를 넘는 것에 비하면 아직 우리나라는 안전벨트 착용률이 매우 낮습니다. 앞자석에서는 자연스럽게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뒷좌석은 신경도 안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안전벨트 착용시의 답답함이 싫다고 안전벨트 클립을 장착해서 느슨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시 안전벨트의 효과를 반감시켜 탑승자를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생명끈 안전벨트에 대해 꼭 알아야 할 4 가지 사실에 대해 소개합니다.


 

1. 안전벨트 수명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안전띠를 차량을 폐차할 때까지 사용하는 영구적인 부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전띠에도 수명이 있어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전띠는 소모부품으로 운전석의 경우 4~5년 정도가 경과하면 안전효과가 떨어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진오일 교환 시 마다 안전띠도 성능을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추돌사고가 발생하였다면 다음 사고 시에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2. 안전벨트 미착용 과실

도로교통법 제67조 1항에 따르면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의 경우 앞, 뒷좌석의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정해져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했을 경우 뒷좌석 동승객이 안전띠를 미착용하였을 시에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과실이 최고 20%까지 인정이 됩니다.

 


 

 

3. 안전벨트 성능

일반적으로 시속 7Km정도의 충돌은 인간의 힘으로 버틸 수가 있지만 속도가 그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에는 안전벨트가 보호를 해주게 됩니다.시속 60Km로 달리던 자동차의 충돌 사고로 인한 충격은 5층 높이의 건물에서 떨어지는 충격과 비례합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에 차량 충돌시 지탱할 수 있는 힘은 양팔로 50Kg, 양다리로 100Kg, 양 팔과 다리가 동시에 작용하는 경우 120~200Kg 정도라고 하니, 맨몸으로 지탱할 수 있는 충격은 자기 체중의 3배정도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돌사고 시 안전벨트의 역할과 성능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4. 안전벨트 화약
안전벨트에 화약이 있습니다. 차량에 설치된 안전벨트는 리트랙터 프리텐셔너라는 시스템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주행 중 사고가 났을 시, 안전벨트에 장착된 화약이 터지면서 벨트줄을 되감아 승객이 앞으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백 역시 프리텐셔너처럼 화약으로 발생한 압력으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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