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미 국가안보국 내부 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은 미 정부가 지금까지 어떻게 평범한 시민들을 감시했는지 폭로하였습니다. 미국 시민들은 이러한 정부에 감시로 보호를 받는것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미국 정부가 평범한 시민을 감시하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톨게이트 감시

 

톨게이트에서 사용하는 미국식 하이패스는 톨게이트 비용을 차감해 갈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현재 위치도 기록합니다. 사생활 보호주의자들은 운전자 위치를 기록하는 것이 사생활 침해라고 주장합니다. 펜실베니아 주의 한 이혼 전문 변호사가 톨게이트의 데이터를 이용해 의뢰인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음을 밝혀냈던 사건이 뉴욕 데일리 뉴스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2. 통화 기록 감시

 

조지 부시 대통령이 2007년 미국 보호법(Protect America Act) 하에 승인한 ‘프리즘' 1급 비밀 스파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 안보국에서는 전화 통화 당사자 정보와 위치 정보, 통화 시간, 고유 식별자, 그리고 전체 통화의 시간 및 지속 시간 등의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통화 내용에 한해서만 이런 정보를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엑스레이

 

비행기 승객들을 대상으로 전신 엑스레이 스캔을 해야 한다고 미 교통안전청에서 처음 주장했을 때도 인권 침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신 엑스레이가 개인 정보를 지나치게 많이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메리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AS&E)이라는 한 업체는 미 육군 및 법 집행 기관 등에 후방 산란 엑스레이가 장착된 Z 백스캐터 밴(Z backscatter Vans)을 여러 대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SNS 감시

 

생화학 무기를 통한 테러 공격을 막기 위해 미 국토안보부(DHS)는 지난 2012년 버지니아 주 액센츄어 연방 서비스(Accenture Federal Services)와 협력해 소셜 미디어 감시망을 만들어냈습니다. 전염병이나 생화학 무기 공격 등의 사건 발생시 국민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블로그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 안면 인식 신원 파악 

 

FBI 차세대 신원 파악(NGI, Next Generation Identification) 프로그램으로 인해 FBI가 보유한 지문이나 문신, DNA 등 기존의 개인 정보에 안면 인식도 추가하여 감시하는데 그렇게 되면 단순히 웃는 얼굴만으로도 자신의 개인 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것입니다. FBI는 차세대 신원 파악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목적이 “신체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신원 파악과 발달된 테크놀로지의 도입과 연구를 통해 범죄 기록 정보의 확장으로 테러 및 범죄 활동을 규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 무인 항공기

 

미국 세관에서 2005년부터 멕시코와의 국경에 프레데터 드론을 배치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FBI가 민간인 감시를 목적으로 소형 드론을 사용해 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FBI의 로버트 뮐러 국장은 청문회 자리에서 미 상원 위원회에 구체적인 감시 목적이 있을 때에만 무인 비행기를 사용하겠다고 밝혔지만 CIA 직원 마이크 베이커는 지역 단위의 치안 당국에서도 무인기를 사용해 왔다고 증언했습니다.


 

 

7. GPS 감시

 

요즘은 스마트폰에 GPS가 장착되어 나오기 때문에, 예전처럼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은 잘 없습니다. 하지만 GPS 덕분에 치안 당국에서 개인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더욱 쉬워진 것도 사실입니다. 미 시민 자유 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은 “미국 내 250개 지역 단위 치안 당국에서 제대로 된 헌법의 권리 보장이나 사법부의 판단, 책임 없이 GPS를 통해 시민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휴대폰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8. 자동차 번호판 인식

 

고정식, 이동식 자동차 번호판 인식기는 순간적으로 차량 번호판 사진을 찍고 차량 위치를 기록합니다.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신호등’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신호위반 차량을 적발하며, 경찰차에 부착된 이동 인식기는 번호판을 인식해 무면허 운전자나 주차 위반 벌금을 밀린 운전자, 세금 체납자 등을 찾아냅니다. 경찰이 차량 번호를 조회하면 정보 통합 센터에서는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1억 여 개의 다른 기록과 상호 참조해 관련 정보를 알려줍니다.


 

 

9. 인터넷 감시

 

미 안보국에서 이메일, 채팅 기록(음성 및 화상 채팅 포함), 사진, 파일 전송 등 각종 개인 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합니다. 미 정부는 이런 정보 수집이 잠재적 위협을 밝혀내는 데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 관계자들은 상호 관계가 있는 데이터를 통해 안보 위협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조사를 진행하므로 이런 데이터 수집이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10. 감시카메라

 

감시 카메라를 통해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을 검거했을 때도, 이에 대해 불평한 사람이 몇몇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공 장소에 어느 정도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 적당한 지는아주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CNN에 따르면 뉴욕 시의 경우, 경찰이 24시간 4,000여 개의 감시 카메라를 관찰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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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가 갖춰야 할 조건은 바로 똑똑. 민첩. 재미. 안전입니다. 미국 CNN은 이르면 5년 늦어도 10년 내 거리에서 마주치게 될 미래 자동차 10선을 공개했습니다. SF 영화에 나오는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아니지만 자동 주차, 차량 외부에서 터지는 에어백 등 차량용 전장과 IT의 발달이 뒷받침된다는 분석입니다. 자 그렇다면 CNN선정 늦어도 10년 낸 거리에서 마주치게 될 미래자동차 10선을 소개합니다.


 

 

1. 태양광 에너지

 

태양에너지를 최대한 집광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포드는 단 하루 동안 모은 태양광으로 1000㎞를 달릴 수 있는 차량을 개발 중입니다.


2. 수소 연료 전지차

 

현대자동차 CF로만 보았던 수소 연료 전지차는 먼 미래의 얘기로만 여겨졌지만 지금 눈앞까지 와 있습니다.한 번 충전으로 600㎞ 넘게 달릴 수 있는 기능과 불과 수 분이면 되는 충전시간은 전기차를 압도합니다.


3. 빅데이터 자동차

 

차내 탑재된 컴퓨터가 탑승자의 운전습관이나 선호 경로까지 파악합니다. 실제로 벤츠는 운전자의 스케줄과 기호, 심지어 기분까지 파악하는 차내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4. 외부 에어백

 

사고시 이젠 에어백이 차체 밖에서도 터집니다. 이를 통해 차체는 물론이고 보행자까지 보호하게 됩니다. 교통안전기술 전문업체인 TRW오토모티브는 현재 초대형 에어백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차량 내 카메라와 레이더가 충돌을 감지하는 순간, 이 에어백이 부풀어오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0.03초입니다. 


5. 운전자 상태 파악

 

지금 운전석에 앉은 사람이 내 주인이 맞는지부터 시작해 주행 중에는 졸지나 않는지, 혹 음주운전은 아닌지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핸들과 각종 손잡이로부터 얻은 지문정보, 심박수, 안구 운동 등을 감지해 운전자의 상태를 자동 파악하게 됩니다. 


 

6. 무인 주행

 

구글은 이미 지난 수년간 셀프주차 테스트를 해왔고,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에서는 도로상에서 실제 사용이 가능한 주정부의 승인까지 얻은 상태입니다.


7. 차량간 소통

 

휴대단말기만 기기 간 연동이 되는 게 아닙니다. 이른바 ‘차대차’(V2V)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내 차와 타인의 차가 서로를 인지, 최소한 접촉사고 정도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교통부와 미시간대는 3000대의 차량에 프로토타입의 V2V 장비를 내장, 이미 주행테스트를 마쳤습니다. 


 

8. 인포테이너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가 갈수록 ICT 업체화되고 있는 산물입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각종 오락물을 즐기고 있습니다. 속도계나 내비게이션 등 교통 관련 정보는 이제 앞유리창 표면 등 다른 공간으로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9. 레이저 헤드라이트

 

LED 헤드라이트는 다시 레이저로 진화합니다. 레이저 헤드라이트의 최대 장점은 가시거리. 평균 400M가량으로 LED의 두 배 이상을 비추면서도 소모에너지는 더 낮습니다.


 

10. 자동주차

 

불과 10년전만 해도 자동주차 시스템은 먼 미래의 얘기와도 같았고, 엄청난 첨단 기술로 여겨졌습니다. 볼보가 소개한 자동주차 시스템(Autonomous Parking)은 운전자 없이도 스스로 빈 공간을 찾아 주차하고, 호출하면 운전자가 내렸던 장소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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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과 군인장병들에 마음을 아프게하며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방산비리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2016년 3월에는 군 간부들이 국가에서 지급한 전용차량을 타고 골프장을 다니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간부들은 전용차량을 일과 시간 후나 공휴일 등에 사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되지만 전용차량을 타고 골프를 치러 갔었다고 합니다.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이적 행위 '방산비리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찢어지는 전투화?

 

2012년 우리 군의 전투화 가죽이 자꾸 찢어지는 문제에 대해 국방부가 해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국방부는 '훈련병들이 잘못된 포복자세를 취하는 바람에 신형 전투화의 부드러운 천역 가죽이 지면에 끌리면서 찢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그런 제품을 만들어 납품할 수 있는지 정말 한심스러운 사건이였습니다.


 

금팬티 된 군용팬티

 

방위사업청이 군납 비리 전력이 있는 군납 피복업체와 재계약을 진행해 세금이 많게는 100억원가량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매년 군납비리 사건이 적발되고 있지만 방위사업청이 재계약한 군납 업체들은 원단 업체와 짜고 지속해서 원가 부풀리기를 해온 것이였습니다.  러닝셔츠의 경우 2012년부터 원단 ㎏당 실제 거래가가 1만5000~1만8000원 사이라면 계산서 가격에는 2만원 이상으로 표시했고, 삼각팬티의 경우도 동일한 가격대로 실제 거래가와 계산서 가격을 다르게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깔깔이 원가 부풀리기

 

2012년 군에 납품하는 방한용 내피 일명 깔깔이와 전투복 등의 재료비를 최대 25%까지 부풀려 수십억원을 가로챈 업자들과 국방부 간부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 중에는 전 국방부 실장 출신 업자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모두 84억 여원을 가로챘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에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이 입는 방한용품까지 방산비리가 발생한 사건이라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함포 2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군수품 부품 공급업체를 운영하는 황씨는 2009년 4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함포, 자주포 등에 장착되는 국산 부품을 미국산이라고 속여 납품해 11억여원을 챙겼습니다. 이지스함의 주 함포인 KMK45와 그 외 구축함 등 해군 함정의 76㎜ 함포, K-9 자주포, K55A1 자주포 등에 장착되는 부품 가격을 부풀려 납품했습니다. 국내 업체에 의뢰해 밸브·베어링·핀 등 1만3천여개를 제작한 그는 부품들이 미국에서 제조되고 성능 시험을 통과한 것처럼 꾸며 납품한 것입니다. 이렇게 가격이 '뻥튀기'된 부품 중에서는 2만원짜리가 200만원짜리로 둔갑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3억 빼돌린 예비역 장군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 KF-16에는 레이더에 잡힌 비행물체가 적군인지 아군이지 구분할 수 있는 '다운 컨버터'가 탑재돼 있습니다. 적의 전파 방해에도 주파수를 바꿔 아군과 연락할 수 있는 핵심 장비로 대당 가격이 35억원에 달합니다. 문제는 예비역 공군 중장 출신인 천씨가 회장으로 있던 전투기 정비업체는 지난 2008년 KF-16 전투기의 다운커버터 5개를 교체하기로 공군과 계약을 하였지만 전투기의 부품은 교체되지 않았습니다.

 

 

마치 새 부품을 숭비한 것처럼 가짜 서류를 만들어 군에 제출하였고 이 서류 조작만으로 170억 원을 가로챘습니다. 또 다른 부품 2천여 개도 서류를 조작하였고 그렇게 챙긴 돈이 243억 원이나 되었습니다. 이 업체는 5년 동안 단 한차례도 군의 수사나 감사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철갑탄에 뚫리는 방탄복

 

작년 20016년 3월 국방부가 철갑탄을 막을 수 있는 방탄복 개발에 성공하고도 특정업체의 로비를 받아 일반 방탄복을 구입해 일선 장병들에게 지급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북한이 2006년 무렵부터 일선 부대에 보급한 특수 목적 탄환 철갑탄은 전차, 군함, 콘크리트 벙커를 관통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2010년 11월 28억원을 들여 철갑탄을 막을 수 있는 액체방탄복 개발에 성공하고 일선 부대에 지급하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육군 소장 출신으로 당시 국방부 1급 공무원으로 일하던 A씨는 특정업체로부터 '다목적 방탄복'이라는 이름의 일반 방탄복을 납품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았으며 이 업체와 260억여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채결한 뒤 일선 부대와 해외 파병 부대에 35,200여 벌의 일반 방탄복을 지급하였습니다. 문제는 지급한 이 일반 방탄복이 철갑탄에 완전히 관통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조8천억 내무반 현대화

 

국군 병사 전원이 1인용 침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0년간 6조8000억원의 혈세를 투입해 추진했던 '병영생활관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2조6000억원이 더 필요하다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었습니다. 국방부는 병영생활 현대화 사업에 2003년부터 2012년까지 6조8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정부는 2012년 4월에 육군 666개 대대, 해군과 공군 등 886동, GOP소초 957동을 포함해 총 2509동 개선사업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정부 조달업계 관계자는 "생활관 현대화에 10조원 가까운 예산이 필요하다는 건 쉽게 납득이 가질 않는다. 10조원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1인 고급침대(40만원)를 2500만개 살 수 있는 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의 변경으로 해체하기로 했던 대대가 유지되는 경우가 발생했고 그 결과 2012년 기준 현대화 작업 완료 예정이었던 666개 대대가 851개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6조8000억원에 추가로 투입되는 2조6000억원이면 총 9조4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인데 중국에서 2011년 착공해 2016년 개장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투자 금액이 약 7조 원입니다.


 

해군 장성부인 파티에 군함정

 

해군 장성과 영관 부인 등 40여 명이 국가 예산으로 파티를 열고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군 함정까지 동원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2013년 8월6일과 7일 이틀 동안 경남 진해 저도에서 해군장성 부인 40여 명이 참석한 야유회를 '해군 가족사랑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군 복지예산 700만원을 해군본부에서 배정했으며 부인들을 위한 격려품에 250만원, 식사와 숙박비에 340만원, 이동 간 간식비에 50만원 등이 지출되었다고 합니다. 700만원 배정받은 예산중 주둔 장병 격려금으로는 50만원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방산비리가 얼마나 위험한가

 

군납비리로 나라가 망한 경우는 수두룩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중국 국공내전 당시의 장개석과 국민당이 있습니다. 물론 중국 국공내전에서 국민당이 공산당에게 패배하여 대만으로 도망간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지금도 많은 군사전문가들이 국민당의 주요 패배 원인을 군납비리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IS밀리는 이라크 정부군도 방산비리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테러 집단에 불과한 IS에게 밀리는 걸 보고, '약소국 군대라 저런 테러리스트 집단도 못 막아내는구나' 했지만, 언론의 조사에 의해 밝혀진 실체는 군 비리에 있었습니다. 유령 부대를 만들어 놓고 군 자금을 모병에 쓰는 대신에 장성들의 주머닛돈으로 써온 것이, 전쟁이 발발하자 정부군을 오합지졸로 만들어버린 것 입니다. 

 

 

군납/방산 비리는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군 장병의 사기를 갉아먹는 악질적 범죄 행위입니다. 관련자들은 이적행위에 준하는 중벌로 다스려야 마땅합니다. 우리 군이 북한이 아니라 내부 부패로 무너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방산비리를 없애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군 장성과 고위 장교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자동차에는 차량용 비상용품들이 잘 갖춰져 있나요? 많은 분들이 '설마 나에게 그런 비상사태가 일어나겠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며 돌발상황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합니다. 집에 구급상자를 준비해 놓듯 자동차 역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나 고장을 대비해 비상용품을 꼭 챙겨놓아야 합니다. 내 차에 반드시 갖춰야 할 차량 비상용품 10 가지와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하나 안전 삼각대

 

안전 삼각대는 휴대하지 않으면 벌금 2만원 부과되는 필수 요소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통계에 의하면 교통사고 발생 시 2차사고에 의한 치사율이 60%로 일반 교통사고의 치사율보다 무려 6배 가량 높고, 고장이나 점검으로 인해 정차한 차량의 추돌사고가 전체 2차사고 발생률의 25%를 차지한다고 하며 이중 야간 사고 발생률은 무려 73%나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안전삼각대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용품으로 반드시 구비해야합니다. 참고로 고속도로에서의 비상 정차 시 안전삼각대는 차량으로부터 주간 최소 100m, 야간 최소 200m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안전삼각대를 소지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우리에 비해 설치 거리 규정이 짧습니다. 미국은 (주에 따라 다르지만) 첫 번째 삼각대는 3미터, 두 번째 삼각대는 30미터에 설치하도록 돼 있고, 영국은 45m 이상, 호주는 50m 이상입니다. 또 미국과 일본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삼각대를 설치하는 대신 불이 켜지는 경광등이나 불꽃 섬광탄 같은 현실적인 대안을 적용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안전 삼각대를 설치하다가 사고를 나는 경우도 있으니 삼각대 설치를 하실 때 항상 조심히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안전 삼각대 규정이 새로운 현실에 맞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베터리 점프 케이블

 

배터리가 방전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무척 난감한 상황을 경험해보신 분들 많으시죠? . 어느 날, 자동차 시동을 걸었는데, '딱딱'거리는 소리만 들리고, 시동이 안 걸리면 배터리 방전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에 바로 자동차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일 때는 임시방편으로, '배터리 점프'를 하셔야 합니다. 배터리 점프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분리할 때는 반드시 정확한 순서에 따라야 합니다. 내 차의 플러스(+)극과 상대 차량의 플러스(+)극, 내 차의 마이너스(-)과 상대 차량의 마이너스(-)극 순으로 연결해야 하며, 분리 시에는 반대 순서로 해체해야 합니다!


 

 

 목장갑

 

자동차에 이상이 생기거나 물 보충을 하거나 워셔액을 채우기 위해 본닛을 열어야 합니다. 하지만 운전하던 차량에 보닛을 열어 맨손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보닛을 열기 전엔 꼭 목장갑을 착용해주셔야 합니다. 


 

 

 비상탈출 망치

 

사고나 혹은 차가 갑자기 깊은 물에 침수되어 차에 갇혔을 때 비상 탈출을 돕는 망치를 차 안에 휴대하고 있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키에 열쇠고리로도 작게 나온 제품들이 많으니 지금 현재 없으시다면 꼭 챙겨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사고 스프레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사고현장 보존을 확실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사고가 난 후 사진을 꼼꼼히 찍어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 즉시 스프레이로 노면을 표시하거나 촬영해두면 추후 현장을 설명하는 증거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고가 나신다면 스프레이로 사고 현장을 잘 표시하시고 사진을 찍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섯 차량용 소화기

 

최근 차량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는 휘발유, 경유, LPG 등 폭발의 위험이 높은 가연성 연료를 사용하고 있고, 자동차 내부에는 각종 전기장치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화재 위험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차량화재는 주택화재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으며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재발생을 대비하여 차량에 소화기를 꼭 비치해줘야 합니다. 운전 중 과열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 소화기를 사용하면 초기 진화가 가능합니다.


 

 

일곱 펑크 수리제

 

자동차에 가벼운 펑크가 났다면 혼자서도 쉽게 펑크를 수리할 수 있습니다. 펑크 수리제는 펑크가 난 부위를 송곳으로 정리한 뒷 바늘귀에 씰을 끼워 구멍에 밀어 넣었다 빼면 위험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모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 펑크가 났을 경우 보험사에서도 응급조치를 해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여덞 스페어 타이어

 

스페어 타이어 및 교체 장비는 차량 구입 시 차량에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로 구매할 필요는 없지만 공간확보와 연비절감 이유로 스페어 타이어를 빼놓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운전자의 부주의 때문이 아닌 자동차의 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10건 중 7건은 타이어 관리 소홀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스페어 타이어는 자동차 트렁크에 반드시!!! 구비해야하는 비상용품입니다.


 

 

 

아홉 손전등

 

크기작은 선전등은 자동차가 고장 났을 때 자동차 하부나 엔진룸을 살펴볼 때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야간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필요한 용품입니다.


 

 

 휴대용 비상담요

 

인체는 자체적으로 체온을 유지하며 열을 방출하는데, 비상 상황에 이런저런 이유로 체온을 잃으면 저체온증이라는 정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휴대용 비상담요는 추운 상황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라, 사막 같은 더운 환경에서도 두르고 있으면 주변의 뜨거운 열기와 직사광선이 몸에 닿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소에서도 '야외용 알루미늄 시트'라는 이름으로 천원에 팔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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