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2010년대에 들어서서, 유럽의 각국은 냉전시대 이후에 군축을 하며 느껴보지 못한 긴장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를 지나면서, 유럽에는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돌기 시작하였고 소련이 해체되면서 악화일로를 겪던 러시아군은 화려하게 부활을 준비하고 있으며 PAK-FA, 아르마타, 키로프급 재취역 등 각종 신무기를 배치할 것이며 기존의 전력들 또한 현대화 및 개량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러시아군은 현재로써는 발트3국에 군사적으로 완벽하게 우위에 있고 동유럽국가들을 위협할 능력을 되찾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폴란드 등의 국가들은 국가역량 이내에서 군사적 증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 헝가리, 체코 등의 많은 국가가 NATO 가맹국으로 가입된 만큼, 미군, 영국군, 프랑스군, 그리고 독일연방군을 주축으로 한 NATO의 집단 안보체제는 유사시 이 나라들의 방위를 도와야하는 의무가 생겼습니다. 냉전시대의 철의 장막부근에서 감도는 긴장감만큼은 아니나, 발트 3국과 일부 동유럽국가들의 반러 감정과 러시아군의 전력증강은 이 지역에 냉기가 흐르게 하고있습니다.

 

 

미국의 격월간 외교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NI)가 나토군, 러시아군을 대표하는 '최대 위협이 될만한 주력무기'를 5개씩 소개했습니다. NATO군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최강의 군사동맹으로 대표적인 가입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캐나다, 폴란드가 있으며 총 28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셔널 인터레스트 선정 나토군,러시아군 대표 주력 무기 10 가지를 소개합니다.


대표 주력 무기

 

1. 프로젝트 971 슈카-B급 잠수함

 

NI는 프로젝트 971 슈카-B급 잠수함을 수뢰, 순항유도탄이 탑재되어 해양, 지상 표적을 파괴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뛰어난 스텔스 성능과 강력한 무기 탑재로 나토군 군함뿐 아니라 지상 군시설물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2.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

 

러시아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의 표적거리가 400km다. 여기에 여러 타입의 탄두 700kg무게를 실어 나르는 성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NI는 '이스칸데르'가 비행 중 표적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군함을 포함해 움직이는 물체에 공격을 가하는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3. 수호이 Su-27 전투기 시리즈

 

수호이 Su-27 전투기 시리즈의 규모, 거리, 속도, 기동성이 '치명적'이라고 NI는 평가했습니다. Su-27기의 속도와 규모는 막강한 공습은 물론 적군에 요격당하기 전 '스텔스'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4. S-400 지대공 미사일

 

S-400 지대공미사일에는 각기 다른 거리에서 표적을 파괴하는 몇 가지 미사일 타입이 존재합니다. 최대 표적거리는 400km이며 탄도미사일 표적용으로도 이용됩니다.


 

5. 특수부대 스페츠나즈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즈는 전시에 군사작전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막강한 군정치기구라고 NI는 평가했습니다.


 

나토 대표 주력 무기

 

1. 버지니아급 잠수함

 

나토군의 주력 군사장비로 버지니아급 공격원잠을 꼽을 수 있습니다. 미군은 향후 5년에 걸쳐 9척을 추가 건조 할 계획입니다.


 

2. 미국 차세대 폭격기 B-3

 

러시아군은 저주파 레이더를 포함한 방공시스템 개발에 성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는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까지 위협할 수 있는 장거리 공격 폭격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NI는 소개했습니다.


 

3. 3군 통합 전투기 F-35 Lightning II

 

록히드 마틴에서 제작되는 'F-35 라이트닝 II' 3군 통합 전투기는 도식에 몇 년 뒤쳐진 관계로 기술적 결함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스텔스' 기능과 막강한 전자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NI는 평가했습니다.


 

4. 독일 명품 전차 레오파르트2

 

'레오파르트2' 독일 전차는 독일 연방군을 포함해 나토 회원국 군부대의 토대를 이루게 될 거라고 NI는 소개했습니다. 또한 적군의 중무장 탱크와 겨루는 성능을 갖춘 확장된 L55 폭격기가 장착돼 막강한 군사무기로 완성됐다고 평가했습니다.


 

5. AH-64 아파치

 

‘AH-64 아파치' 공격형 헬기는 1986년 나토군에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발로 전차함대 전체를 파괴시키는 괴력의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16개가 탑재돼 있습니다. 

 

미국은 땅이 워낙 넓다 보니 자연히 가볼 곳도 많은 곳입니다. 포브스 트래블러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TOP 10을 소개합니다.

 

1. 뉴욕 타임 스퀘어

54번가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이 곳은 이쯤되면 '세계의 교차로'(Crossroads of the World)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도박과 환락의 도시 중심부를 가르는 이 라스베가스 스트립입니다. 라스 베가스 전체 방문객 3750만명의 80%가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거나 도박을 한다고 합니다.


 

3. 워싱턴 내셔널 몰 메모리얼 파크

워싱턴 링컨 제퍼슨 기념관을 비롯 한국전과 베트남전 기념관이 있는 이곳은 1000에이커가 넘는 방대한 곳입니다. 이 근처에 스미소니언 협회의 박물관만 19개가 있습니다.


 

4. 보스턴 패늘 홀 시장

1742년 보스턴 상인 피터 패늘에 의해 지어져 지난 250년 이상 보스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시장입니다. 과거 수많은 정치가나 명사들이 이곳에서 연설도 하곤 했으니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5.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매직 킹덤

미국과 전세계의 디즈니월드 어느 곳 보다도 방문객이 많은 곳입니다. 브에나 비스타 호숫가에 자리잡은 이곳은 '빅 썬더 마운틴 철도'와 '컨트리베어 잼보리' 등의 탈 것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6.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1955년 개장한 이래 꾸준히 미국인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탈 것 '스페이스 마운틴' '캐리비안의 해적'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7. 샌프란시스코 피셔먼즈 워프

샌프란시스코를 간다면 당연히 이 곳을 간다고 할 정도로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피셔먼즈 워프를 비롯해서 골든 게이트 내셔널 레크리에이션 에어리어를 합친 이 곳은 하나의 거대한 관광지입니다.


 

8.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와의 국경에 걸쳐있는 이 폭포는 19세기 중반부터 전세계 관광객들의 메카입니다. 사람들은 전망대에서 바라보거나 보트나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 가까이 접근해서 우레같은 폭포소리를 경험합니다.


 

9.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즈 국립공원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립공원은 그랜드 캐년도 요세미티도 아닌 바로 이 곳 잘 유지된 800마일 이상의 트레일과 자연의 경이가 숨겨진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입니다.


 

10. 시카고 네이비 피어

미시건 호숫가에 자리잡은 이곳은 1916년에 개장해 그동안 시카고의 명물로 자리잡았습니다. 50에이커의 넓이에 상점 레스토랑 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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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중고차 정보사이트인 i See Car3의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경우 1년이 지나면 평균 21/2%의 감가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평균 수치보다 감가가 큰 경우도 많습니다. i See Car3 자료에 의거한 신차 구입 1년 후 감가율이 가장 높은 자동차 12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2위 뷰익 리갈

감가율 31.2% 1년 감가액 1,200만원 수준

이유: 디자인에 비해 떨어지는 여러 부분에서의 고객 만족도


 

11위 크라이슬러 300

감가율 31.7% 1년 감가액 1,400만원 수준

이유: 갈수록 산으로 가는 디자인과 독일, 일본, 한국 메이커들의 차량 조립품질이 올라가고 있음에도 정체된 조립품질과 기술때문


 

 

 

10위 캐딜락 CTS

감가율 31.8% 1년 감가액 1,600만원 수준


 

9위 피아트 500

감가율 31.9% 1년 감가액 760만원 수준


 

8위 재규어 XF

감가율 32.3% 1년 감가액 2,400만원 수준

이유: 재규어가 메르세데스벤츠나 BMW에 견줄만한 수준이 아님에도 세계적인 고가정책을 펼친게 원인이며 실제 판매시에는 할인폭이 아주 큽니다.


 

7위 링컨 MKZ(하이브리드 포함)

감가율 33.8% 1년 감가액 1,700만원 수준

이유: 신모델이 나왔지만 한국에서의 언론평과 달리 여전히 여러 부분에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현지의 평입니다.


 

6위 닛산 맥시마

감가율 34% 1년 감가액 1,500만원 수준

이유: 타 메이커들이 발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늦은 대처로 인한 인기 하락.


 

5위 메르세데스 벤츠 C250

감가율 34.3% 1년 감가액 1,840만원 수준

이유: 기본적인 차량 가격이 너무 높은 것이 원인.


 

4위 기아 K7 (수출명 카덴자)

감가율 34.3% 1년 감가액 1,550만원 수준

이유: 역시 할인율이 높고 만족도 면에서 떨어짐.


 

3위 볼보 S60

감가율 34.4% 1년 감가액 1,700만원 수준

이유: s80처럼 신형이 나오지 않는한 이 추세는 이어질 전망.


 

2위 링컨 MKS

감가율 34.5% 1년 감가액 1,930만원 수준

이유: 시대에 뒤떨어지는 디자인과 부족한 고객만족도


 

1위 피아트 500L

감가율 34.6% 1년 감가액 1,000만원 수준

이유: 미니를 겨냥해 만들었지만 잔고장이 많고 조립품질이 떨어지며 파워트레인 만족도 역시 크게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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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포함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공권을 장악하려는 차세대, 즉 5세대 전투기 개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하늘의 제왕으로 불리는 스텔스 전투기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습니다. 공중전을 벌일 경우 적군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수십~수백㎞ 밖에서 미사일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 전투기는 기존 전투기로는 맞상대가 어렵고, 핵무기를 장착하고 폭격기로 활용하면 국가의 존립까지 흔들 수 있습니다. 

 

 

중국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Mighty Dragon)을 국제사회에 공개했고 일본은 F-35 스텔스 전투기 1호기를 인수해 조종사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를 실전배치해 스텔스 전투기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국은 해병대용 F-35B를 강습상륙함에 탑재시켜 완전무장·무기투하 시험을 벌이고, 최전방 정보 수집 및 중계기로 활용하는 전술을 정교화하고 있는 등 F-35를 전장의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활용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F-35 40대를 순차 도입할 예정이어서 10년 내에 동북아 상공은 서태평양으로 진출하려는 중국과 이를 억지하려는 한미일 스텔스 전투기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북아의 스텔스 전투기 도입경쟁은 동북아 군사 균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기술 측면에서 진일보한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로 중무장할 한미일 동맹군이 앞설 것으로 예상 됩니다.

 

 

러시아는 2010년 12월 인도와 공동으로 개발해 왔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의 실제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힌 이후 지속적으로 자국 스텔스 전투기의 성능을 높여 왔습니다. 러시아는 2020년까지 55대의 스텔스 전투기를 전력화할 예정이며 러시아 정부는 T-50을 극동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한다는 방침까지 세워놓았습니다.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젠(殲)-20(J-20)’의 본격적인 대량생산 단계에 진입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J-20의 시험모델 사진을 공개 한 적이 있는데 공장 생산단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으로 ‘2101’이라는 일련번호를 달고 있는 이 전투기는 전신이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프리머’란 이름의, 스텔스 도료를 칠하기 전 전처리 도료를 칠한 상태로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스텔스 전투기 기술력을 갖춘 나라는 누가 뭐래도 미국입니다.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중국,러시아,일본의 기술력은 저마다 특색이 있어 어느 나라의 기술이 우수한지 점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국은 미국의 스텔스 기술을 모방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과 동일하게 스텔스 도료를 칠해 전파 반사를 막고 있습니다. 형태 역시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22나 F-35와 매우 비슷하며 이 때문에 개발과정에서 미국의 개발 정보를 일정 부분 입수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단점은 공학기술력 부족으로 기계적 완성도가 떨어지는데 있습니다. J-20은 러시아에서 수입한 엔진을 쓰고 있지만, 미국의 F-22에 비해 추력과 운동 성능이 크게 떨어집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중국은 2019년까지 강력한 엔진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주요국이 스텔스 기술을 앞다퉈 개발하자 미국은 발빠르게 차세대 전투기의 ‘무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F-35 개발 단계에서부터 “미국이 개발하는 마지막 유인 전투기”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투기는 한 번 개발하면 30년 이상 성능을 보완하며 그 기체를 계속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은 20~30년 내에 무인 전투기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한반도 주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스텔스 전투기 실전배치에 따라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군비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스텔스 전투기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공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은 언제나 큰 희생을 대가로 요구합니다. 세계 각지에서는 그런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다양한 전쟁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쟁 기념비 7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모국의 부름(The Motherland Calls)

 

전세계까지는 아니더라도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비 중 하나인 모국의 부름(The Motherland Calls)은 브라질 예수상(Christ the Redeemer)의 2배 정도 크기인 91m이며 미국 자유의 여신상보다는 2m가 더 높습니다. 모국의 부름 기념비는 러시아 볼고그라드 마마예프 쿠르간(Mamayev Kurgan)지역에 세워져 있으며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기념하는 건축물입니다. 모국의 부름은 조각가 예브게니 부체티치(Yevgeny Vuchetich)와 구조 공학자 니콜라이 니키틴(Nikolai Nikitin)이 제작하였습니다. 1967년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상으로 지정되었으나, 현재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여성 조각상이 되었습니다.


 

 

2. USS Arizona 기념물

USS Arizona 기념물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진주만에 있습니다. 일본의 진주만 습격 당시 USS Arizona함에 탑승해 있던 병사 1,177명 중 전사한 1,102명을 기리는 기념물입니다. 1962년에 세워진 이후 해마다 2백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침몰당한 군함의 잔재는 1989년 5월 5일 국립 역사 유적지로 지정되었으며 바다에 가라앉은 Arizona 함을 직접 내려다볼 수도 있습니다.


 

3. 제2차 세계대전 공헌 여성 기념비

제2차 세계대전 공헌 여성 기념비는 런던 화이트홀에 있는 전쟁 기념비입니다. 존 W 밀스(John. W. Mills)가 제작하였으며 2005년 7월 부스로이드(Boothroyd) 남작 부인이 준비하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직접 공개한 기념비입니다. 높이는 6.7m이며 측면에 적힌 글자는 전시 배급 통장에 사용된 활자를 복원한 것입니다. 또한 조각상에 나타나 있는 17가지 의상은 전쟁 당시 여성이 맡았던 수백 가지 직업을 상징합니다.


 

4. 폴란드군 전쟁 기념비

국립 전쟁 기념 수목원은 영국 리치필드 스태퍼드셔에 있습니다. 60.7헥타르가량의 삼림과 기념비를 제1차 세계대전을 포함하여 20세기에 일어난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을 기념하며 조성한 것입니다. 폴란드는 연합군에 오랫동안 속해 있었지만, 수목원을 조성하기 전에는 전사한 폴란드 병사를 기념하는 기념 시설이 없었습니다. 기념비는 안제이 미슨-키엘라노스키(Andrzej Meeson-Kielanowski) 박사가 제작한 장난감 병사에서 아이디어를 따왔습니다. 장난감 병사 네 명이 서로 등을 맞대고 붙어있으며 위에는 동전이 얹어져 있는 장난감이죠. 기념비에는 폴란드 공군, 육군, 해군, 폴란드 지하 방어군을 상징하는 병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5. 알료샤 기념비

알료샤 기념비는 소련 병사를 철근 콘크리트로 제작한 11m 크기의 기념비입니다. 불가리아 플로르디프 부나리이크(Bunarjik) 언덕에 세워져 있죠. 1954년~1957년 불가리아 해방전 당시 전사한 소련 병사를 기념하여 제작되었습니다. 플로르디프 정부는 1989년 알료샤 기념비를 철거하려 했으나 기념비 보존 운동에 부딛혀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1996년에 다시 철거하려고도 했었지만 당시 시민들이 밤낮으로 보초를 서며 철거를 막았다고 합니다. 제3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복무하던 소련 병사 알료샤 스쿠라토프(Alyosha Skurlatov)가 조각상의 모델이었습니다.


 

6. 미국 해병대대기념물

제2차 세계대전을 상징하는 동상 중 하나인 미국해병대대기념물은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 입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후 세워졌으며 1775년부터 미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해병대 병사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동상은 1945년 2월 23일 이오지마 전투 당시 수리바치 산에 미국 성조기를 세우는 병사 여섯 명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7. 파리 강제 추방 기념물

파리 강제 추방 기념물은 프랑스 파리에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비시 프랑스(Vichy France)에서 나치 강제 수용소로 강제 추방된 프랑스인을 기념하며 세워졌습니다. 프랑스 시테 섬 노트르 담 성당 뒤에 있으며 프랑스 현대 건축가 조루주-앙리 팽귀송(Georges-Henri Pingusson)이 제작하였습니다. 1962년 찰스 드골이 직접 공개한 기념물이기도 합니다. 뱃머리와 같은 모양에 계단 2곳, 낮은 사각형 출입구가 특징입니다. 출입구를 통과하면 6각형 실내가 드러나며 성전이 두 곳 있습니다. 벽에는 여러 문학에서 발췌한 글이 적혀져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