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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를 사격할 때 발생하는 소음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총기에 장착하는 장비를 소음기라고 부릅니다. 소음기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사수가 표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공이가 탄피 꽁무니의 뇌관을 때리고, 그로 인해 탄피 내부에 화약이 점화되면서 폭발하여 고온, 고압의 가스가 생성돼 탄두를 밀어냅니다.

 

 

탄두가 총열을 빠져나와 날아가고, 뒤이어 가스 또한 총열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면서 급속도로 팽창하여 '탕!' 하고 폭발음을 내게 되는 겁니다. 소음기는 이 가스가 소음기 내부의 격벽을 따라 천천히 팽창하게 함으로써 팽창 속도를 늦춰 소리를 줄이는 겁니다.

 

 

물론 100~110dB 정도를 85~95dB 정도로 줄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등의 매체에서 나는 것처럼 확연히 줄여주지는 못합니다. 소음기도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을 거치게 되면서 신소재가 적극적으로 사용되면서 몇천, 몇만 발을 쏴도 문제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향상되었고 군용 돌격소총이나 기관총 등에도 소음기가 본격적으로 장비되고 있고, 심지어는 대물 저격총에도 소음기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한 장점때문에 총기 발사시의 소음을 억제하고 총구 화염을 가려줘 사격자의 위치를 알기 힘들게끔 해주는 덕에 특수부대 등에서 애용되고 있습니다. 특수부대 요원들이 소음기를 사용하는 이유 4가지를 소개하고 지나가겠습니다.

 

 

1.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총탄은 물체를 스쳐지나갈 때 '딱' 하는 소닉붐 소리를 냅니다. 이게 말이 '딱'이지 이게 소리가 꽤 큽니다. 저격 시 소음기를 사용할 경우 적에게는 사수의 총기에서나는 소리보다 이 소닉붐 소리가 더 잘 들리게 되어

탄이 날아오는 방향을 알기 어렵게 되고, 따라서 사수의 위치를 알아낼 수가 없게 됩니다. 숙련된 저격수들은 이 점을 활용해서 이 소닉붐 소리가 여기저기 반사되게끔 해서 자신의 위치를 가리는 동시에 실제 인원보다 더 많은 병력이 존재하는 것처럼 적을 속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총성을 변형시켜 적이나 주변인들이 아군의 총성을 총성으로 인지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 총소리가 총소리로 들리는 게 아니라, 뭔가가 땅에 떨어지는 소리나 부딪히는 소리로 들리게 할 수 있다는 겁니. 그래서 적의 대응을 늦추거나, 아예 대응을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다른 소음이 많이 존재하는 시가지에서 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3. 건물 내부나 함선 내부를 수색할 때 같이 폐쇄된 공간에서 총기를 사용하는 상황 하에서는 총성의 데시벨을 줄여 사수의 청력을 보호하고, 인질이나 주변의 민간인들이 패닉하는 것을 막아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를 줄일 수 있습니.

 

 

4. 사격 시 발생하는 총구 화염을 없애거나 줄여 적이 시각으로 아군의 위치를 식별하는 것을 어렵게 합니다.

 

▲소음기를 장착한 Remington MSR를 사용 중인 미 육군 2사단 병사

 

과거에는 소음기가 주는 전술적 이점의 혜택을 제일 많이 보는 사람들이 저격수들이었지만, 요즘에는 저격수들 못지 않게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데 바로 경기관총(LMG) 사수들입니다. 경기관총 사수들은 제압 또는 엄호 사격을 위해 고정된 자리에서 화력을 일정 시간동안 투사해야 하는데 사격 시 소음이나 총구 화염 때문에 위치가 쉽게 노출되어 쉬운 표적이 되기 일쑤였는데 소음기를 사용함으로써 이런 약점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미군은 특수부대 뿐 아니라 육군과 해병대 등의 일반 전투병력 인원들에게도 소음기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프간, 이라큰전을 치루면서 소음기가 주는 전술적 이점이 크다는 것을 느끼고 일반 정규군 병력들에게까지 소음기를 지급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이것은 미국이라서 가능한듯 합니다.

 

 

권총탄을 쓰는 권총이나 기관단총은 소음기를 쓰면 그 효과가 확실합니다. 옆방에서 누굴 쏴도 그 옆방에서 자고 있던 사람을 깨우지 않을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돌격소총의 경우, 이 정도의 효과를 보려면 아음속탄을 써야합니다. 보통탄의 경우 대부분 초음속탄이기 때문에, 총구를 떠나면서 나는 가스의 폭발음은 소음기로 억제할 수 있다고 쳐도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탄이 날아가면서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는 소닉붐은 아음속탄을 쓰지 않고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존의 소총탄은 아음속탄을 쓰면 가스압이 부족해 노리쇠 후퇴가 되지않아 수동으로 장전해줘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권총탄을 쓰자니 관통력이 부족합니다.

 

▲위 300 BLK, 아래 5.56x45mm >

 

그래서 최근에 개발된 탄종이 300 AAC Blackout(300 BLK)입니다. 미군 특수전사령부의 요구에 따라 Advanced ArmamentCorps(AAC)와 레밍턴이 합작해서 연구 개발한 탄이며 기본적으로는 5.56x45mm NATO탄의 탄피에 7.62mm 탄두를 끼워넣은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의 아음속탄과는 다르게 일일히 노리쇠를 후퇴시켜줄 필요가 없고, 구조 상 5.56x45mm NATO탄을 쓰는 총기의 총열만 바꾸면 됩니다. 탄창, 노리쇠 등 총열을 제외한 모든 부품은 그대로 써도 됩니다. 무엇보다 소음기를 사용했을 경우 권총탄 수준으로 소음효과를 볼 수 있고, 권총탄에 비해 유효사거리나 관통력도 높은 편입니다.

 

 

 

소음기 구매가 불법이라고 많은 사람들,심지어 많은 미국인들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잘못된 사실이며 미국의 39개 주에서 소음기의 개인 소유를 인정합니다. 또한 민간인들이 사격 연습 시에도 주변 이웃들에게 미치는 피해가 줄여드므로 소음기를 사용한 사격 연습이 매우 권장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실! 소음기는 총기류에만 사용이 되는게 아닙니다. 견인포 소음기가 있으며

 

 

독일 육군은 포사격 소리때문에 중화기 제조업체인 라인메탈사와 음향공학 연구소인 IfL사가 개발한 자주포 소음기가 있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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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은 북한의 핵에 대비 군사력을 계속해서 보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2020년 중.후반에 건조될 세종대왕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KDX III  배치2) 3척에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추적 요격하면서 대공전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전투 시스템 탑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최근 한반도 사드배치에 상당한 비난을 했었는데 우리나라 차세대 이지스함 계획에 대해 '해상 사드 시스템'이라고 또 비난을 하였습니다. 중국 관영 한구망은 "한국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에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 함대공 요격 미사일을 탑재하려 하고 있다. 이는 고고도 미사일 체계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국 정치의 미국 경도 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비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남해 함대에 이지스함을 추가 배치하며 총 6척으로 늘리며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과 숫자를 맞췄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지스함을 늘리는 것을 비판하며 중국은 남해 함대의 해상전력을 늘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사전문가 차오웨이둥은 작년에 취역한 중국의 052D형 이지스 구축함 인촨함은 배수량과 유도탄성능이 미국 알리버크급 이지스함에 뒤쳐진다고 평가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알리버크급 이지스함은 물론 우리나라 세종대왕급, 일본의 아타고급보다 성능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美해군정보국(ONI)도 "중국의 052D형은 첨단 대공 및 장거리 타격능력을 갖춘 유연한 전력을 향한 중국군의 추세를 구현한다. 052B형과 052C형을 포함해 052 형은 전체가 여러 가지 면에서 현대적이며 서방의 최신 함정에 필적할 만하다"고 평가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중국군의 052D형 구축함의 강력한 방어와 공격능력은 미해군 이지스함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드래곤 아이' 능동전자주사위상배열(AESA) 레이더 때문인듯 합니다. 일각에서는 518형 L밴드 레이더가 미군의 F-35 스텔스 전투기를 350km 거리에서 추적 탐지해 함대공 미사일 발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올해안으로 실전 배치될 것으로 추적되는 중국의 차세대 구축한 055형은 총길이 160~180m, 배수량 1만2천~1만4천t으로 아시아의 최대 군함(항공모함 제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군의 055형 구축함 건조착수 소식을 중국언론이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055형 이지스 구축함은 '항모킬러'라는 별명이 붙은 둥펑-21D 등의 강력한 미사일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무장으로는 H/PJ38 130mm 함포 1문과, 함수와 함미에 중국판 RIM-116 RAM에 해당하는 FL-3000N 근접방어체계를 각각 하나씩, 그 뒤로 25mm 기관포 2문, Type 730 CIWS로 예상되는 30mm CIWS 2문, 스텔스 차폐막으로 가려진 대함 미사일 발사대를 갖추고

 

 

수직미사일 발사대는 총 96~128셀을 탑재하여 세종대왕급, 줌왈트급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탑재량을 자랑할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정보에 의하면 055식은 대잠전용과 대공전용으로 나뉘어 건조될것이란 소문도 있으며, 추후에 미국의 AGS 155mm 함포 155mm 함포를 장착할 것이란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것이 실체로 드러나고 나서야 알 수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055식 구축함은 이전 중국 해군 전투함정보다 진보된 스텔스 설계와 무장 탑재력으로 주변국 해군, 특히 근미래 분쟁지역이 될 확률이 큰 동남아시아 국가 해군들에게는 중국 차기 항공모함과 더불어 큰 위협이 될것이며, 일본의 신형 이지스 27DDG와 함께 한국해군에서 경계 해야할 무기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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