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많은 사람들이 시원하게 즐겨 마시는 맥주를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을 수 있다는 사실까지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전문가들은 보통은 맥주를 마시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원하는 만큼 실컷 마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두잔정도의 맥주는 책임감 있게 마신다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밝혀졌습니다. 많이 마실까봐 알려지지 않은 맥주가 건강에 좋은 이유 15가지를 소개합니다.


 

1. 불면증 저하

 

맥주는 두가지 합성물을 함유하고 있다. 니코틴 산과 락토 플라빈. 이 물질들은 좋은 수면을 유도한다. 맥주를 마신 후에 갑자기 졸려진 것을 느꼈다면, 이 물질들이 거의 확실히 그 이유일 것이다.


 

2. 스트레스 감소

 

마요 클리닉의 보고서에 따르면, 적절한 맥주의 섭취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낮춰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에게 권장하는 최대 일일 섭취량은 8온스 (236 ml)이며 남자는 16 온스(473 ml) 입니다.


 

3. 건강한 피부

 

맥주에는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피부 건강을 개선시키고, 불순물을 제거하며 새로운 세포의 성장을 자극합니다. 사실 맥주는 유럽식 스파에 있는 많은 치료법의 재료인데, 그들은 이미 맥주가 가지는 피부에 대한 효능을 알고 있었습니다.


 

4. 갱년기

 

플라보노이드의 높은 함유량은 칼시토닌의 증가와 연관이 있으며 이는 갱년기에 동반되는 뼈 손상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맥주는 또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조기 노화를 예방합니다. 특히, 홉 함유량이 높은 흑맥주에 규소가 풍부하므로 흑맥주를 적당량 마시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심장보호

 

맥주의 적절한 섭취는 심장 마비의 위험을 40에서 60% 가량 낮춰줄 수 있습니다. 맥주 효모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근 경색, 혈전의 형성을 예방하고, 전체적인 심혈관 건강을 개선시킵니다.


 

6. 치매 예방

 

몇개의 연구가 맥주에 있는 실리콘 함유물이 인지 문제와 기억력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정기적으로 적당히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알츠하이머 병을 일으킬 확률이 더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7. 신장 보호

 

하루에 맥주 한 개나 두 개 정도 마시는 것은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핀란드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맥주 하나를 마시는 사람들이 신장 결석이 발병할 확률이 40%나 낮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홉과 연관된 효능으로, 뼈를 강화시키기도 합니다.


 

8. 소화 기능 개선

 

맥주에는 자연적인 완하제로 작용하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섬유질을 함유한 다른 음료들과는 다르게, 맥주는 건강한 장 움직임을 촉진하고, 변비나 설사 같은 위장과 소장 문제들을 예방해줍니다.


 

9. 높은 비타민B 함유량

 

맥주는 비타민 B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특히 흑맥주들이 비타민 B3, B6, B9 (엽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B3은 세포의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비타민 B6는 PMS의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엽산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 안구 건강

 

미국과 캐나다에서 실시된 여러가지 연구가 매일 맥주를 마시는 것이 백내장의 발병 확률이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 효능은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 연관이 있는데, 당뇨 환자들에게 이 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11. 감기약

 

감기에 걸렸을때 따뜻한 맥주를 마시면 감기 증상을 억제하고 화복시간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보리는 혈액 순환과 호흡을 자극하고 근육통을 줄여주며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줍니다. 따뜻한 물통에 맥주 한병을 넣고 데운 후, 따뜻하게 마시기 전에 꿀을 4 큰술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12. 주름살

 

크로네(Krone)는 독일어로 왕관이란 뜻입니다. 절대 왕권을 상징하는 크로네가 맥주 천국인 독일에게는 맥주잔 위로 수북하게 올라온 탐스런 거품으로 불립니다. 이처럼 거품은 맥주에 있어 빠져서는 안될 요소입니다. 이런 맥주의 거품은 고대부터 여인들에게 피부를 곱고 부드럽게 만드는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서양 미인의 전형인 클레오파트라는 매일 맥주 거품으로 목욕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3. 당뇨병 예방

 

맥아를 발효하는데 사용되는 효모가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클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아사히 맥주는 24~69세 남성 37명을 2개 팀으로 나눠 건조시킨 효모가 들어있는 알약과 효모가 없는 알약을 두 달간 복용한 결과를 관찰했습니다. 혈중 지방질을 조사한 결과 맥주 효모가 있는 알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효모를 섭취한 쪽은 세균 등 이물질의 침투를 백혈구가 차단하는 능력이 평균 69~73% 정도 향상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반면 효모가 들어있지 않은 알약을 섭취한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사히 맥주 측은 "효모가 식품이나 의약품의 유용한 재료임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14. 항암 효과

 

독일 연구진은 홉에 함유된 잔토휴몰 성분이 과도하게 분비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흡수를 예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체내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너무 높을 경우, 전립선암의 원인이 됩니다. 나아가, 잔토휴몰에 대해 별개의 연구가 진행 중이며, 항암 연구 분야에 이 성분을 소개했습니다. 


 

15. 수명

 

버지니아 기술 대학교 연구팀이 50만 명의 미국 인구를 조사한 결과,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은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6% 높았습니다. ‘정기적’의 기준은 일주일에 3일 정도 1~2잔의 술을 마시는 것입니다. 이보다 많이 마시는 사람은 사망 확률이 오히려 19% 늘어났습니다.


 

 

Bonus 맥주와 술배?

 

불룩 나온 배가 맥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미신입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Chrles Bamforth 교수는 “맥주 칼로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다른 술과 마찬가지로 알코올이다. 맥주로 인한 칼로리가 다른 술보다 뱃살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왜 사람들이 맥주 때문에 배가 나온다고 생각할까요? 와인, 위스키 등보다 맥주는 기본적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게 됩니다. 그렇기에 섭취하는 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결국 배가 나온 원인은 맥주가 아니라 과도하게 섭취한 칼로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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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아이와 함께 이동을 해야할 때 최대한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안전한 자동차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5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카시트 장착 확인

 

판매처와 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해서 올바르게 카시트를 설치하는 법을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카시트는 자동차 사이에서 자주 움직여지는 제품이기 때문에 항상 카시트가 잘 맞게 자리를 잡았는지 확인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잘 장착되었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판매처에서 올바르게 설치된 카시트 장착 상태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2. 하니스 확인

 

카시트에 아이가 안전하게 앉았다면 카시트에 있는 하니스(어깨끈)이 안전하게 조여져 아이의 몸에 딱 맞게 조정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하니스(어깨끈)는 아이의 몸과 하니스 사이의 간격이 손가락 두 개 이상이 되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해야 합니다.


 

3. 손잡이 수직

 

신생아 시트의 손잡이는 종종 이름 그대로 운반 손잡이로 불리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손잡이의 가장 큰 목적은 충돌 시, 충돌의 피해를 약하게 해주는 안전바의 역할을 합니다. 신생아 카시트에 장착된 운반 손잡이는 여행 중에 언제나 수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수직 상태에서만 후방 충돌로 인한 회전 시에서도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4. 물건 통제

 

활발한 아이들을 차 안에서 통제 시키는 일은 어렵기에,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장난감이나 아이패드 등 전자기기를 여행 중에 쥐여주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정되지 않은 물체들은 차 안에 돌아다니게 되고, 자동차 충돌 시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5. 아이가 운다면 정지

 

모든 부모들이 한 번 즈음은 경험해 보았겠지만, 아이가 울게 되면 굉장히 정신이 없어지곤 합니다. 아이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일이 가장 기본적인 부모의 반응이겠지만, 이런 일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울면 자동차를 멈추고 아이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자동차 사고 시에 사고가 커지는 위험을 줄어들게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OECD 국가들의 카시트 착용률을 보면 독일 96%, 영국 95%, 미국 74%인데 반해 한국은 39.4%로 착용률이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2016년 11월 30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으로 13세 이하 어린이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거나 카시트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기존에서 2배로 인상되었습니.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카시트 장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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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 해병대는 세계 2위이며 해병대가 비대칭적으로 대규모인 국가는 대한민국 밖에 없습니다. 이는 북한이라는 적국과의 휴전 대치 상황이라는 특수성과 역사적 원인에서 기인한 측면이 강합니다. 나름대로 정예병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서인지 상당히 마초이즘적이며 자부심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해병대 중에서 해병 수색대정예 병력이 맞습니다. 하지만 최근 해병대 문제가 언론에 많이 나오게 되면서 해병대 이미지도 예전보다 더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 명성을 점차 잃어가는 대한민국 해병대 문제점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타/가혹행위

 

부대 내 구타가혹행위가 심한 편입니다. 요즘엔 과거보단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육해경과 함께 구시대적인 내무생활 부조리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부대로 꼽힙니다. 그리고 전투경찰순경의 경우 연속으로 큰 사건들이 터진 후 2011년 아예 해체되었고, 의경은 대대적인 생활문화개선과 높아진 경쟁률로 인한 우수자원 선발, 직원기동대 창설로 인한 업무강도 하락과 지속적 관리 덕에 2013년 이후에는 내무생활이 육군은 고사하고 공군과 비교될 정도로 향상되었고 이런 악습을 여전히 볼 수 있는 곳은 해병대 뿐입니다.

 

 

또한 기수열외라는 해병대 특유 악습이 있습니다. 한 사람을 말 그대로 왕따시켜버리는 것인데 선임들에게 무시받는 것뿐만 아니라, 후임들에게 선임대접을 못 받게 만들어버립니다 2016년 7월 무렵 해병대에서 악기바리(음식을 계속해서 먹이는 가혹행위)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 기사화되었습니다. 더욱 기가막힌 것은 해당 부대의 간부가 피해자 부모에게 합의를 하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엄연히 형사처벌의 대상이나, 가해 병사들은 겨우 휴가제한과 영창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2. 특유의 허세

 

90년대식 해병대 전역복 본래는 "큰무늬", "벽돌무늬" 등으로 불리던, 80년대부터 90년대 초 통합위장무늬 도입시까지 쓰인 위장복입니다. 개인피복이 아닌 부대피복으로, 훈련이나 실전시에만 입고 평소에는 민무늬 작업복이나 근무복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해병대원들은 자신들의 상징으로 여겨 전역시 몰래 빼돌리거나 같은 원단으로 만든 사제 위장복을 구입해 왔고, 지금도 전역복이나 지역 해병대전우회 단체복으로 쓰고 있어, 폐지된 지금도 원단이 생산됩니다. 

 

 

휴가 및 전역시에 과도하게 화려한 군복을 입고 돌아다니는데 자신이 받지도 않은 거짓 훈련기장들을 붙이고 다니는 경우가 흔합니다. 물론 타군에서도 과시용으로 전역시 입는 군복에 자기가 받지 않은 휘장이나 비공식적인 사제 패치 등을 박거나 각종 자수를 하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해병대의 경우 일반인이 보아도 뭔가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을 정도로 과합니다. 옷자락에 적색이나 금색 실로 글이나 문구를 커다랗게 박아 놓거나 해군용의 검정 바탕에 노란색 막대로 된 계급장이나 철제 계급장 등을 달고 다닙니다.

 


해병대를 단속할 헌병이 없단 점 때문에 역에서 모자도 벗고 옷도 풀고 손도 넣고 다니는 장병들이 있는데 이게 특이한 오버로크랑 겹쳐 굉장히 불량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도 요즘의 해병대 현역들은 예전보다는 그런 불량 복장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그 이유는 규정된 출타 복장인 정모와 근무복을 착용하고 나가는 것이 정착됐기 때문입니다.


 

3. 민폐

 

물론 해병들이라고 모두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가끔 지하철이나 사람들 모인 곳에서 얼차려를 하거나, 담력을 기른다고 공공장소에서 후임에게 특정한 행동을 시키는 행동도 종종 볼 수 있습니. 해병대는 뭔가 소란과 행패를 많이 부린다는 이미지 때문에, 영화, 드라마, 만화 등 한국 대중문화 작품들에서도 해병대는 현역이나 예비역들이 폼잡다가 시비가 붙는 상황으로 등장하는 이미지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예비역/전우회

 

해병대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본인들은 꽤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게 엇나간 방향으로 나가는 경우가 의외로 잦으며, 타 부대 전역자나 민간인이 봤을 때 해병대 간의 행태에 눈쌀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비역을 지나 민방위가 됐을 때에도 해병대 출신은 기수를 매우 중시하며 서로 처음 보는 해병끼리는 기수를 반드시 따지는 해병만의 특이한 문화가 있는데 문제는 이게 지나칠 때가 있습니다.

 

 

또한 남자들은 대학에 들어가면 해병대를 나온 선배들로부터 해병대 가라는 권유를 질리도록 들을수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대학교내의 해병대 전우회가 존재하는데, 여기서도 기수놀이를 하기 때문입니다. 즉, 후임들이 들어올수록 편하기 때문에 '자진신고기간'이라는 미명하에 전직 해병대원들을 전우회에 끌어들이는 일도 존재합니다.

 

 

사진에 나온 지역인 경주 외동은 주민 남성의 90%이상이 해병대인 곳인데 이유가 해병대를 다녀오지 않으면 그 지역의 남자 취급을 안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드물지만 형편이 되고 자신의 아들이 해병대에 입대하길 원치 않는 사람들의 경우 이를 알고 출산 전에 외동을 떠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동네마다 있는 해병 전우회 자율방범대는
청소년 계도나 봉사활동 등의 대외봉사 활동을 명색으로 만들었졌습니다. 그러나 전우회 시설물 상당수가 불법 컨테이너인데다가, 때로는 방범 활동 명목으로 각종 민폐를 끼치기도 해서 이 또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상적으로 쓰레기 수거나 교통 정리 협조, 제대로 된 방범 활동 등 진심으로 자원 봉사를 하는 해병대 예비역들도 이런 것들 때문에 좋은 일 하고도 욕 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2014년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도 경우 없는 민폐를 끼쳐서 물의를 빚었습니다. 사고 발생 후 며칠이나 지나서 뒤늦게 사고현장인 진도에 도착한 해병대 전우회측이 민간 잠수단체인 한국수중환경협회가 바다 구조를 나가서 그 협회의 천막을 비워둔 사이를 틈타 그 천막을 맘대로 점거하고 그 협회의 현수막을 완전히 가리면서 해병대 특수구조대 지휘본부라는 현수막을 달아놓았습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자원봉사자들이 그 현장 사진과 정황설명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해병전우회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진데다가 수중환경협회측의 항의를 받자, 협상 끝에 두 단체의 현수막을 위 아래로 나란히 걸기로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또한 모 대학 축제에서 학생임원들 몇명만 무대에 가까운 귀빈석에 편하게 앉아서 공연을 구경하고 그외의 모든 학생들은 멀찍이 떨어져 있도록 그 대학 해병대전우회(청룡회) 해병들이 인간 바리케이트를 치며 학생임원들의 보디가드를 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알려져서 또 한번 비난과 조롱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