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지금으로부터 40년전 TV보급이 많이 되지 않았던 시절 금요일 저녁만 되면 동네 꼬마아이들이 흑백 TV앞에 모여 '마징가Z' '로보트 태권V' '그레이트 마징가' 'UFO로보 그렌다이저' 등을 보며 필살기 이름을 외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새 세월은 훌쩍흘러 그 꼬마아이들 중에는 과거의 향수를 그리며 로봇공학분야의 로봇공학자가 되어 있기도 하겠죠. 그 만확속에 나왔던 매력적인 무기들은 과연 지금 기술로 만들수 있을까요?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많은 무기들과 비슷한 현재 무기들이 어떤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UFO로보 그렌다이저 재원

 

장갑재질 우주합금 그렌(Space Alloy Gren)

동 력 광자력 반응로 x 2기

파 워 1,800,00 마력

신 장 30m 중량 280t

지상최대주행속도 700km/h 점프력 350m

파일럿 1명/우몬 다이스케(듀크 프리드)

무 장 반중력 스톰/ 스크류펀치/ 더블하켄/ 핸드빔 등

 

로켓펀치

 

 

마징가 패밀리 공용무장이자 수퍼로봇 최대의 무기 로켓펀치입니다. 원조 마징가와 달리 세가지 운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주먹 불끈쥔 상태에서 그대로 발사하는 다이저 펀치(Dizer Punch), 두번째는 하완부에 장착된 가변식 블레이드를 앞으로 스윙시켜 회전발사시키는 스크류 펀치(Screw Punch), 세번째는 칼날을 더욱 모아 드릴형상으로 바꿔 발사하는 드릴 크러셔 펀치(Drill Crusher Punch)가 있으며 뒤로 갈수록 위력은 증가하지만 발사준비에 필요한 시간이 길어집니다. 4,000RPM으로 회전하며 마하5의 속도로 날아가는 50톤 무게에 유도가능한 AP탄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무기는 현재는 개발이 중지된 미국의 대전차미사일 LOSAT이 있습니다. 물론 로켓펀치처럼 회수는 불가능합니다. 탄두는 아무런 폭약이 충진되어 있는 않은 텅스텐관통자로 오직 마하 4를 넘는 운동에너지의 충격만으로 목표를 관통/분쇄시키는 무기입니다. 무거운 탄두가 현용전차 주포의 APFSDS탄과 맞먹는 속도로 부딪히는 충격 에너지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핸드 빔

 

 

 

태권V도 차용한 광학병기로 손등에 있는 3개의 돌기에서 발사되는 빔으로 위력은 가장 약하지만 발사준비 시간이 짧아 접근중인 실탄계열무기를 요격하는데 유용한 근접방어무장으로 사용했습니다. 양손 돌기에는 합계 6기의 미사일도 내장되어 있어 일제연사시 로켓런처와 같은 광역제압병기로도 사용하던 무기입니다.

 

 

핸드 빔과 비슷한 현재 무기로는 미국의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이 있습니다.  빠른 속도에다가 관통력이 균질압연장갑 기준으로 1200mm라 3세대 전차라도 복합장갑으로 무장한 다음 반응장갑을 2-3겹 덧씌우지 않을 경우 전면장갑에 헬파이어가 명중하면 일격에 격파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AGM-114 헬파이어D형은 롱보우 헬파이어로 불리며 밀리파 레이더 유도 방식을 채택한 유도탄으로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방식입니다. 전장의 악천후 및 교란을 회피할 수 있게 하여 공격력 및 생존력을 극대화 시킨 미사일입니다.

 

  반중력 스톰

 

 

 

가슴에 부착도니 엠블렘에서 방사하는 마징가 시리즈 공용무장 가슴판 열선입니다. 시리즈 초기에는 필살병기로 사용되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사용빈도가 높아지며 위력도 약해진 듯했던 무기입니다. 마징가Z는 갈수력 강력해져 냉동광선이나 송곳미사일 등이 추가되었지만 그렌다이저는 지구의 과학력으로 제작된것이 아니라 힘들었습니다.

 

 

이 반중력 스톰과 비슷한 현재 무기는 미 해군이 실전배치 중인 레이저포(LaWS)입니다. LaWS의 출력은 33 kW, 유효 사거리는 1.6km입니다. 절단기 등에 쓰이는 고출력 레이저 발진장치 6개에서 나오는 광선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LaWS는 레이저 무기지만 만화에서처럼 에너지 빔이 눈으로 보이는 건 아닙니다. 강력한 파괴력을 과시한 LaWS는 레이저포 1발당 비용이 0.59달러에 불과합니다. 2020년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함에 유효사거리 5 km인 100 kW 출력의 레이저포를 실전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300 kw까지 출력을 높이는 연구를 한다고 합니다.

 

재미로 한번 만들어보았는데 좀 억지인 부분도 있으니 재미로 봐주셨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 리서치앤리서치와 함께 작년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의식 지수'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보 상황이 심각하다고 답변한 사람은 71.4%에 달했는데 2015년 50.9%였던 응답보다 20.5% 상승했습니다. 또한 전쟁이 나면 싸우겠다는 질문에는 73.1%가 싸우겠다고 나왔습니다. 또한 한미동맹이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질문에는 72.2%가 그렇다고 답변하였으며 미국과 북한이 전쟁을 한다면 북한 편을 들겠다는 것에 손을 든 사람은 2.3%가 나왔으며 2015년 조사에서는 청소년 66%, 여성 78%가 북한 편을 들겠다고 답했습니다. 과연 북한편을 든다는게 맞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나라를 위해 싸우시겠습니까? 그래서 세계적인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전세계 63개국을 대상으로 전쟁이 발발하면 나라를 위해 싸우시겠습니까?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나라를 위해 싸우겠다!

 

 

1.국가 모로코 94%

2.국가 피지 94%

3.국가 파키스탄 89%

4.국가 베트남 89%

5.국가 방글라데쉬 86%

6.국가 아제르바이잔 85%

7.국가 파푸아뉴기니 84%

8.국가 아프가니스탄 76%

9.국가 조지아 76%

10.국가 인도 75%

 

상위 10개국 중 인도와 베트남을 제외하면 군사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나라를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는 강한 듯 합니다.

 

 

11.국가 핀란드 74%

12.국가 터키 73%

13.국가 필리핀 73%

14.국가 태국 72%

15.국가 아르메니아 72%

16.국가 중국 71%

17.국가 인도네시아 70%

18.국가 카자흐스탄 69%

19.국가 케냐 69%

20.국가 이스라엘 66%

 

11위 ~ 20위 국가 안에 중국과 이스라엘이 들어가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이스라엘은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는 낮게 나온것 같습니다.

 

 

21.국가 레바논 66%

22.국가 파나마 64%

23.국가 말레이시아 63%

24.국가 우크라이나 62%

25.국가 페루 61%

26.국가 콜롬비아 61%

27.국가 러시아 59%

28.국가 코소보 58%

29.국가 멕시코 56%

30.국가 팔레스타인 56%

 

21위 ~ 30위 국가안에 러시아가 포함되었으며 남미국가들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리서치 조사에서 73%였던 우리 대한민국은 아직 모습을 안 보입니다.

 

 

31.국가 스웨덴 55%

32.국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55% 

33.국가 에콰도르 54% 

34.국가 그리스 54% 

35.국가 나이지리아 50% 

36.국가 브라질 48% 

37.국가 폴란드 47% 

38.국가 세르비아 46%  

39.국가 미국 44%  

40.국가 아르헨티나 43%  

 

31위 ~ 40위 국가에서 드디어 지구방위대 미국이 등장하였으며 50% 밑으로 떨어진 것이 보입니다.

 

 

41.국가 대한민국 42%

42.국가 라트비아 41%

43.국가 스위스 39%

44.국가 마케도니아 38%

45.국가 아일랜드 38%

46.국가 루마니아 38%

47.국가 덴마크 37%

48.국가 캐나다 30% 

49.국가 호주 29% 

50.국가 프랑스 29% 

 

41위 ~ 50위 국가에서 드디어 대한민국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리서치에서 73%였던거에 비해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유럽국가들도 많이 보이며 20%대로 떨어지네요.

 

 

51.국가 포르투갈 28%

52.국가 영국 27%

53.국가 아이슬란드 26%

54.국가 불가리아 25%

55.국가 홍콩 23%

56.국가 체코 23%

57.국가 스페인 21%

58.국가 오스트리아 21% 

59.국가 이탈리아 20% 

60.국가 벨기에 19% 
61.국가 독일 18% 

62.국가 뉴질랜드 15% 

63.국가 일본 11% 

 

51위 ~ 63위 국가를 살펴보면 일본이 가장 아래에 있으면서도 11%라는 정말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전쟁 발발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