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1999년 6월 15일 오전 9시경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의 도발로 벌어진 남북 함정간의 해전으로 당시 한국 해군은 7명이 부상, 고속정이 경미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반면 북한 해군은 어뢰정 1척과 경비정 1척이 침몰하고 다른 경비정 3척도 심각한 타격을 입고 퇴각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렇게 제1차 연평해전은 우리 대한민국 해군의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제1차 연평해전이 13년이 지난 2002년 6월 29일 도합 2척의 북한 경비정 등산곶 684호정과 등산곶(육도) 388호정이 NLL을 10㎞ 침범하였고 이에 해군 고속정 4척이 교전수칙대로 대응하기 시작했습니. 참수리 358정은 즉시 대응 사격을 하려 했지만 북한 경비정이 357정에 가려 보이지 않았고 너무 가까운 거리라 사격 통제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제2차 연평해전에서 우리 대한민국 해군 6명 전사, 18명이 부상당했으며 참수리 357정이 침몰하였습니다. 그리고 북한군은 13명이 전사, 25명이 부상당했으며 등산곶 684호정이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해군의 피해가 컸지만 그래도 제2차 연평해전도 대한민국 해군이 승리하였습니다.

 

 

이후 제2차 연평해전은 제1차 연평해전의 참패를 만회하려는 의도에서 계획적으로 추진되었다는 게 이후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해군은 '경고방송→시위기동→차단기동→경고사격→격파사격'으로 돼 있던 교전 수칙을 2004년 경고방송 및 시위기동과→경고사격→격파사격'의 3단계로 단순화시켜 현장 지휘관의 권한을 강화하였으며 즉각 대응 능력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 11월 10일한반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북한 해군 고속정 간에 교전이 벌어졌는데 일부 얼론에서는 제3연평해전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는데 대한민국 국군 합동참모본부에서는 대청해전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북한 함정의 NLL침범횟수는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인 2011년과 2012년 각각 5회에 불과했는데 2013년 9회로 늘어나더니 2014년 13회 2015년 14회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2016년에는 우리나라 해군과 북한군이 NLL에 대한 단속과 경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해상 충돌 가능성도 커지면서 긴장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만약 제3차 연평해전이 벌어진다면 제1차, 제2차 연평해전과 어떻게 다른 결과가 나올까요. 만약 북한이 또 다시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도발을 한다면 파도가 비교적 잔잔하고 꽃게성어기인 3월~6월과 10월~11월이 가장 유력합니다. 제1차 연평해전 도발일이 1999년 6월 15일, 제2차 연평해전 도발일은 2002년 6월 29일, 제3차 연평해전 도발을 시도했던 날은 2004년 7월 14일이였습니다. 따라서 6월과 7월 사이가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도발형태는 과거와 유사하게 북한경비정과 북한어선단이 우리해역을 다시 침범하면서 시작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위기동과 경고사격으로 함포교전이 발생하고 제3차 연평해전에서는 유도탄 미사일 등 양쪽 피해가 제1차, 제2차 연평해전보다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군이 경고방송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남하를 한다면 우리 해군은 제2차 연평해전과 다르게 경고사격을 주저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북한군에게 기습공격을 당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 해군은 제2차 연평해전에서 북한의 기습적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이름을 붙인 유도탄 고속함의 뛰어난 성능과 능력으로 북한군 함정을 압도할 것입니다. 정말 제3차 연평해전이 벌어진다면 대한민국 해군의 대승이 예상되며 북한군부는 더 이상 허황된 망상에 사로잡히지 않을 것입니다.

 

 

그 배경에는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거친 파도, 강추위와 싸워가며 NLL 해역을 사수하는 해군 장병과 해병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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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한 시민권 기획 업체 '헨리 앤드 파트너스'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파워를 지닌 나라는 독일이였습니다. 독일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218국 가운데 177국을 사전 비자 신청 없이 여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뒤를 이은 나라는 영국 175국, 미국 174국이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무비자 여행가능국이 172국으로 캐나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스위스, 포르투갈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높은 여권 파워 순위에 랭크되었지만 갈 수 없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최악의 여권 파워 국가 10곳을 소개합니다.


 

 

1.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국민이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나라는 25개국뿐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은 대한민국 국민도 갈 수 없는 곳입니다. 한국 국민이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하면 여권법 제26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이 편하게 여행갈 수 있는 나라는 모두 위험지역 뿐입니다.


 

 

 

2. 파키스탄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 여권을 소지한 사람보다 4개국 더 많은 29개 국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여행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가서도 안됩니다.


 

 

 

3. 이라크

 

이라크 여구너 소지자는 30개의 국가를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슬람 국가 IS와 교전과 폭탄테러가 자주 일어나는 곳인 만큼 치안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에게 이라크 역시 '여행금지' 국가입니다.


 

 

 

4. 소말리아

 

소말리아 여권을 가진 사람은 31개 국가를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여행금지 국가이며 해적이 되고 싶거나 만나고 싶다면 소말리아가 최고입니다.


 

 

 

5. 시리아

 

시리아 여권을 가진 사람은 32개 국가에 무비자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세계 곳곳에 난민으로 여행이 아닌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1년 내내 총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이곳 또한 한국 국민은 여행금지 국가입니다.


 

 

 

6. 리비아

 

리비아 여권소지자는 36개 국가를 무비자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 곳도 이슬람 국가 IS가 점령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7. 네팔, 이란

 

네팔, 이란 여권 소지자들은 37개에 나라를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네팔에 산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정작 네팔 사람들은 안전한 국가로 여행을 가기 힘듭니다.


 

 

 

8. 예멘, 남수단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예멘과 남수단 여권을 가진 사람들은 38개 나라를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가도 정말 볼 것도 없는 곳이기에 두 나라로 여행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9.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아시아 국가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 여권 소지자들이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은 39곳입니다. 물론 이곳은 폭탄 테러와 무차별 총격이 발생하는 등 현지 치안이 매우 불안합니다.


 

 

 

10. 북한

 

북한 국적을 가진 사람이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은 42개국입니다.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은 국가보안법상 등 이유로 북한을 여행할 수 없습니다.

 

2016년 12월 17일 미국 군사 안보전문매체 '더 내셔널 인테레스트'는 트럼프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국제사회 관계가 급변화하면서 갈등이 심해질 수 있다며 세계대전 발생 예정지로 한반도를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미국 안보 전문가 로버트 팔리(Robert Farley) 켄터키대 교수는 "현재 북한이 핵미사일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한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추진되는 등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들어서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1950년대 냉전시대처럼 세력 싸움을 위해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가 세력싸움을 하며 세계대전으로 격화될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관영 매체들은 올해 동북아시아 불확실성이 많아 한반도가 군사 충돌의 주요 타깃이 되고 북핵을 둘러싼 게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한구시보는 "중-미 갈등이 한반도에서 시작될 수 있다. 전쟁 또는 새로운 군사 충돌이 촉발한다는 각도에서 볼 때, 서태평양은 가장 위험한 지역이며 조선(한)반도가 가장 먼저 공격받을 것이며, 트럼프 당선자가 평양(북한)에 극도로 강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미국의 사드 배치에 대해 결연히 반대하며 이런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하며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한 듯 합니다.

 

 

호주 출신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존 필거는 "미사일과 폭격기, 전함, 핵무기로 무장한 400곳 이상의 미국 군사기지가 중국을 완전히 포위하고 있다"고 말하며 "양국의 군사적 충돌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일이며 심지어 불가피한 일이 됐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 바실리 카신은 만약 한국 성주에 배치예정인 사드로 인해 군사적인 충돌이 발생한다면 한국은 미국과 중국 양쪽으로부터 인질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바실리 카신은 "만약 사드가 배치된다면 중국과 러시아는 배치 이후 몇 개월이 지난 후 합동 군사 훈련 등을 통해 한국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명확한 것은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의 사드와 주요 거점 타격을 목표로 연합훈련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전문가들은 미국과 한국의 정치적 전환기인 2017년이 북한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대북정책과 인선이 정비되기까지 6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우리나라 역시 리더쉽 위기에 처한 박근혜 정부가 임기 마지막 해를 맞기 때문에 북한은 이 기회를 활용해 핵 미사일 역량 고도화를 통해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과 중국간에 힘겨루기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도 갈수록 미국을 적국으로 간주하고 미국을 타깃으로 한 군사적 민족주의로 무장해가고 있습니다.

 

 

유엔과 오바마 행정부가 2016년 역대 최고 수준의 대북 제재로 압박했지만 북한은 여전히 굴복하지 않고 핵 계획을 포기할 의사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은 북한과 관련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고 중국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도 그들은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라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는 북한이 2020년까지 100개의 핵무기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무부 북한담당관 출신인 위트 연구원은 "정말 이대로 북한의 핵개발을 용인한다면 2020년에 가서 학국과 미국, 일본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봉착할 것이며 지금 한국 정부가 통일을 이야기하지만 현실적으로 핵무기 50~100개를 보유한 국가와 어떻게 통일을 추진할 있느냐 제발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봐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핵문제와 러시아 레이더 설치문제에는 조용하던 중국이 한국 사드배치에 민감하면서도 강경대응을 하고 있고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려는 의지는 안보이고 있습니다. 상황을 보면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나라가 뒤숭숭한 이때 북한의 핵문제와 더욱 커져가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인해 2017년이 우리나라 앞날에 정말 중요한 시기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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