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여행의 묘미라고 한다면 역시 현지의 음식 맛을 보는 것입니다. 일본에 왔다면 꼭 맛있는 일본식을 드셔야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음식점에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특이한 서비스와 매너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고 가게에 가면 뼈아픈 실수를 저지를수도 있기 때문에 일본에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도움되는 음식점 Tip 10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이자카야에서는 술을 먼저 주문한다.

 

룰로써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본의 이자카야는 대부분 술을 주문하고 천천히 주문할 요리를 고릅니다. 첫잔은 맥주인 경우가 많고「토리아에즈 비루(とりあえずビール/일단 맥주로)」라는 문구도 있습니다.


 

2. 물수건은 우리나라처럼 무료

 

일본 음식점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오시보리(おしぼり/물수건)이 무료입니다. 오시보리란 손과 얼굴 등을 닦기 위한 젖은 수건입니다. 음식점에 따라 차가운 것과 따듯한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자카야에서는 점원이 손으로 건네주는 일이 많아 방일 여행객 분들이 감동하는 일도 많습니다.


 

3. 음식점에 음식을 들고 들어가면 안된다.

 

주로 아시아권의 분들이 당황하는 것이 바로「음식물 반입 금지」입니다. 단, 대형 쇼핑몰의 푸드 코트 등 일부 업계에서는 음식물 반입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4. 좌식 테이블에서는 신발은 벗는다.

 

이자카야나 와식점의 경우 테이블석 외에는 일본식 좌석인 자시키(座敷/좌식)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자시키에서 음식을 먹을 경우 신발을 벗고 앉아야 합니다. 같은 점포라고 해도 테이블석과 자시키의 구역이 나뉘어 있어, 테이블 석은 신발을 신은 채로 들어가도 되지만 자시키의 경우는 신발을 벗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 팁은 안줘도 괜찮다.

 

음식점에서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서양에서 온 여행객들은 당황하곤 합니다. 일본의 음식점의 경우 일반적으로 서비스료는 받지 않습니다. 단, 고급점의 경우 서비스료가 가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억지로 팁을 건네주면 스탭분들이 나중에 상사에게 혼나는 일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6. 주문하지 않아도 오토오시가 나온다.

 

오토오시(お通し) 혹은 츠키다시(つきだし)란 주로 일본 이자카야에서 제공되는 작은 접시에 담긴 요리를 뜻합니다. 이 오토오시는 많은 이자카야에서 주문하지 않아도 멋대로 제공됩니다. 거기에 요금이 가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의 경우속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7. 자리에 앉으면 무료로 물이 제공된다.

 

일본에서는 음식점에서 자리에 앉으면 마시는 물이 제공됩니다. 이 물은「오히야(おひや)」등으로 불리며 무료입니다. 1년 내내 냉수가 나오는데 점포에 따라 차가운 물 대신에 따듯한 차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8. 한국음식은 비싸고 현지음식은 저렴하다.

 

배달 피자나 한국의 삼겹살 등 각 국에서는 서민에 맞는 요리도 일본에서는 수천엔 하는 일이 있습니다. 한편 당연하게도 스시나 텐뿌라, 라멘 등의 일본식은 매우 싼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9. ◯◯호다이 서비스가 존재한다.

 

일본의 음식점에는타베호다이(食べ放題), 노미호다이(飲み放題) 라는 서비스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호다이 서비스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요리나 맛있는 술을 얼마든지 다시 주문할 수 있다는 독특한 서비스입니다. 이자카야, 야키토리, 스시 등의 많은 음식점이 ◯◯호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0. 패스트 푸두의 음식과 서비스가 다르다.

 

맥도날드나 서브웨이 등의 세계적인 음식 체인점은 일본에도 물론 점포가 있습니다. 일본의 식사에 질린 여행객들은 가금 익숙한 패스트 푸드를 먹고싶어지는 일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패스트 푸드와 일본 점포의 차이에 당황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맥도날드의 경우, 일본의 L사이즈 드링크는 미국의 M사이즈 드링크보다 작습니다. 또 셀프 서비스가 아니라 점원이 컵으로 따라서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2005년 6월 당시 김정일이 뇌졸중 수술 후 요양 차 머물던 특각 상공에서 굉음이 들렸습니다. 그 주인공은 괌 기지에서 출격한 美공군의 F-117 스텔스 전폭기 15대였습니다. F-117 전폭기들은 김정일이 있는 특각 주변에서 급강하와 급상승을 반복하였고 김정일은 9일간 벙커에 꼭꼭 숨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정보 전문가들은 북한군이 스텔스 전투기를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을 한적이 있습니다. 바로 북한군의 타마라 패시브 레이더와 대공 미사일 S-300P의 조합을 말한 것 입니다. 2010년 북한군 페레이드 장면으로 장거리 대공 미사일 S-300P가 처음 등장했었습니다. 서방국가에서는 SA-10A라고도 부르는 이 대공 미사일은 그 초기형이 1978년 개발됐지만 꾸준히 개량됐습니다. P형의 경우 사정거리는 90~120km, 요격고도는 27km에 달하며 미사일 속도는 마하 5로 마하 2.5로 비행하는 전투기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이 S-300P가 사용하는 위상배열레이더는 구형이지만 만약 타마라 레이더로 스텔스機가 활동하는 공역을 지정한 뒤 북한군이 보유한 구형 대공화기로 주변에서 ‘토끼몰이’를 하고, 이후 S-300P를 사용한다면 F-117보다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자랑하는 F-22 랩터라 하더라도 대공미사일을 쉽게 피할 수 없다고 정보 전문가들은 분석하였으며 북한도 자신있게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가 두렵지 않다고 선전하였습니다.

 

 

정말 북한군의 레이더 시스템으로 과연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할 수 있을까요? 지난 15일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 2대가 비밀리에 한반도에 출동해 훈련한 사실을 북한에서는 즉각 공개했었는데 F-35B의 훈련이 끝났는데도 북한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북한이 정말 몰랐다면 공격기인 F-35B 전투기가 북한 레이더망에 제대로 포착되지 않을 정도로 '스텔스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입니다.

 

▲23일 일본 이와쿠니 항공기지에서 이륙하는 F-35B

 

이번 훈련은 유사시 평양에 은밀히 침투해 북한의 전쟁지휘부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F-35B 6~8대가 나흘간 북한 인접 지역 강원도 태백에서 비행하였습니다. 북한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격한 반응을 나타낼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침묵하는 것은 북한이 F-35B 탐지에 실패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시 F-35B가 피아식별장치(IFF)를 켰기 때문에 비행 경로를 알 수 있었지만 만약 이를 꺼 놨다면 우리군에서도 탐지를 장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스텔스 전투기에 위협을 느끼는 북한은 전역에 비교적 성능이 우수한 레이더 200여 대를 배치해 놓았으며 최근에는 레이더 부품을 해외에서 도입해 지속적인 성능 개량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정은은 F-35B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하지 못한 사실을 알게되고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로써 우리 공군이 내년부터 도입하는 F-35A 40대가 더 든든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