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화석 연료는 끝없이 소비되며 물도 각지에서 부족하며 환경은 악화 일로를 걷고있습니다. 그리고 핵무기와 생물 및 화학 무기의 종류도 확산되고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는 인류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09년 발사된 미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 망원경은 외계 행성 탐사에 혁명이라고 할 만큼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미 확인된 외계 행성만 수천 개에 달하고 그 가운데 적어도 수십 개는 지구와 비슷한 크기와 환경을 지닐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리가 심각할 정도로 멀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그나마 가까운 태양계 내 이주 가능한 곳은 없을까요? 그나마 태양계 내 이주 가능한곳이 5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지구보다 가혹한 환경이며 행성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실적으로 제2의 지구가 될 확률이 높은 5개 행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화성

장점 현재의 기술로도 6~9개월 만에 도달할 만큼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습니다. 또한 토양도 있고 극지방에는 얼음도 있습니다. 낮은 위도의 지하에는 액체 상태의 물도 존재합니다. 태양열 발전을 할 수 있을만한 만한 일조량도 있습니다. 덕분에 장기간 지속 가능한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실내 상태에서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단점 42억 년 전쯤, 화성의 내핵이 회전을 멈추면서 화성의 자기장이 사라졌습니다. 자기장은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강력한 방사선인 태양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자기장이 사라지면서 화성에는 태양풍이 그대로 덮쳤고, 결국 대기마저 휩쓸려 날아가 버린 겁니다. 이후 화성은 지금과 같은 사막의 모습이 됐습니다. 결국 화성을 지구처럼 만들기 위해서는 '대기층'이나 '자기장'의 복원이 필수입니다. 


 

    (지구의 위성)

장점 가깝습니다. 며칠이면 갈 정도입니다. 이동도 보급도 다른 행성에 비하면 난이도 높지 않습니다. 극지방에는 물의 얼음이 풍부하게 있고 식수 외, 방사선 방호와 로켓 추진제로도 이용할 만합니다. 표면에는 규소 등의 귀중한 광물도 있어 태양 전지에 이용할 수 있는 헬륨 3은 양질의 에너지자원이 됩니다. 지하에는 거대한 용암동이 존재하고 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단점 대기가 없어 표면에서의 활동은 방사선에 노출되어 위험합니다. 또 아폴로의 우주 비행사에 의하면 표면에 먼지가 많고 우주선 내에 들어오면 위험하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대기가 없는 달은 지구에서는 별 것 아니었던 운석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당장 달에 있는 수도 없이 많은 크레이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원래 지구에도 상상하기 힘들 만큼 수없이 많은 운석이 매일 떨어지고 있습니다.


 

    금성

장점 최대 장점은 대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50km상공 기압은 지구와 비슷하고 기온도 0~50℃로 역시 지구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대기 덕분에 방사선으로의 위험도 없습니다. 호흡용 산소 마스크만 착용하고, 우주선 갑판에서 일광욕을 즐길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단점 황산 비가 내립니다. 태양 전지판, 비행선은 고사하고 물론 사람도 피해를 받습니다. 그리고 물이나 금속의 보급도 문제입니다. 또한 비행선을 보내려면 지구에서 날아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로켓이 필요합니다.


 

    타이탄 (토성의 위성)

장점 에너지가 풍부합니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는 순수한 메탄의 거대한 호수가 있는데 여기서 무진장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표면의 기압은 지구의 1.4배로 인간이 걸어 다닐 수 있는 태양계에서도 얼마 안 되는 곳입니다. 대기에 포함되는 질소, 메탄, 암모니아는 온실의 작물을 키우는 좋은 비료가 될수도 있습니다. 지하에는 물이 있을지도 모르며 두꺼운 대기는 방사선도 막아줍니다.

 

 

단점 기온과 거리가 문제입니다. 타이탄의 지표 온도는-180℃이며, 내압은 없지만 따뜻한 옷을 몇 벌이나 껴입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 토성의 위성이기 때문에 너무 먼 곳에 있습니다. 이곳에 가려면 현재 기술로는 10년정도 걸립니다.


 

    칼리스토 (목성의 위성) 

장점 목성의 위성으로 에우로파 등과 비교하면 비교적 덜 알려진 존재이지만, 생활하기엔 최고인지도 모릅니다. 크기는 수성과 맞먹으며 목성을 공전하는 대형 위성 중에는 목성과 가장 멀리있습니다. 그래서 목성에서 나오는 방사선의 영향이 적습니다. 

 

암석 질의 표면에 얼음으로 판단되는 밝은 반점이 관찰되고 있고 내부 깊은 곳에서는 50~200km깊이의 소금 바다가 있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지질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표면의 얼음을 로켓 연료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NASA는 장래적으로 인간을 보내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단점 타이탄만큼 멀지는 않지만 지구에서는 7년이 걸립니다. 대기는 얇아 달 표면과는 사뭇 다른 삶이 될 것입니다. 방사능 수치는 목성의 다른 위성에 비하면 낮지만 태양 빛은 달에 쏟아지는 양의 25분의 1이며, 태양 발전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 영국의 스티븐 호킹 박사는 옥스퍼드에서 지구에서 인류가 살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적게는 1천 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길어도 1만 년 정도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지구. 과연 인류는 '제2의 지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다리 준공식 구경을 온 남녀 사람들 사이에 카메라를 들고 서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구경꾼들 중 이 남자를 주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몇 년간 인터넷에서 시간여행자(Canadian Timetraveller)로 유명한 사진입니다. 한마디로 사진이 찍힌 1940년에는 가능하지 않는 복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1940년에 찍힌 사진이 확실하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입고 있는 티셔츠 M자 마크는 1924년부터 활동한 몬트리올 마룬스 아이스하키팀의 단체복장이며 1940년대에 나온 비슷한 썬그라스와 1940년대 코닥 포터블 카메라 사진이 공개되면서 1940년대에도 불가능한 패션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진 속 남자가 누구냐는 것은 결국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중요한건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는 시간여행자라는 사진과 동영상들이 아직도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로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한걸까요? 물리학에서는 미래로 가는 시간여행은 이론상으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물리학자 미치오 카우는 웜홀을 만들 수 있으면 과거로의 시간여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시간여행자 증거 영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37년도 영화에 찍힌 휴대폰

이 영상에서는 아직까지도 신원확인이 안된 여성이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참고로 인류 최초로 발명된 휴대전화는 이 영상으로부터 36년 지난 1973년도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통화를 하는것처럼 중얼거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휴대폰이 아니라면 설명하기 힘듭니다.


  1955년도 타이슨 경기에 스마트폰

1995년에 열린 타이슨과 피터 맥닐리의 빅 매치 영상입니다. 당시 경기는 라이브로 중계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면에 그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스마트폰이 비슷한 물건이 보입니다. 참고로 카메라폰도 2000년도 이후에 개발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가 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이슈가 되면서 1995년형 카시오 카메라라는 주장도 나오긴 했지만 이유없이 사진을 세로로 찍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2012년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2012년 러시아에서 시간여행자를 포착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한 나이 든 남성이 아코디언과 기타를 맨 밴드로 추정되는 젊은이들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을 찍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성 뒤편에서 한 자전거를 탄 백발의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 유유히 자신의 길을 찾아갔습니다. 놀라운 점은 다시 보기로 재생해봐도 자전거를 탄 남성이 화면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담장을 통과하는 도주차량

이 영상은 경찰차 블랙박스에 찍혔는데요. 도주차량이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하고 무모하게 방향을 바꾸더니 담장을 통과해버립니다.

 

 

이 사건 이후로도 가든시티에서는 이 유령차가 보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유리문을 통과하는 도둑?

2016년 1월 30일 편의점 밖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가게 문에는 CLOSED로 분명 닫혀있습니다. 하지만 의문의 한 남자는 가게가 닫혀있던 말던 신경을 안씁니다.

 

 

그리고 이 일이 벌어질때 CCTV 위에 날짜가 2016년에서 2019년으로 왔다갔다 하는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남자가 가게 밖으로 나오자 날짜는 다시 2016년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밖에 쪼그려있는 노숙자는 이 광경을 목격한듯 남성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축구장에서 엄청난 속도의 남자

이 영상은 생방송으로 방송된 우루과이에서 열린 축구경기 중계모습입니다. 카메라가 관중쪽으로 향했을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남성이 포착되어 엄청난 이슈가 됐었습니다.

 

 

더욱더 놀라운점은 관중석에있는 사람들에게 달려가는데 전혀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만약 시간이동을 한다면 실제로 이런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변국에 비해 넉넉지 않은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세계 상위권의 육군력과 10위권에 드는 해, 공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장병들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아들, 친오빠, 남동생입니다.

 

 

하지만 현재도 젊은 병사들이 열악한 대우 속에서 버티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8년에는 개선되길 바라는 우리나라 군대 문제점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턱없이 모자란 월급

우리나라는 자국민 남성들의 대부분을 군대에서 제대로된 급여도 주지 않고 부려먹어 왔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시각입니다. 실제로 군인 월급으로 PX에서 먹을 것 좀 사먹고 휴가 중 조금 쓰면 금방 바닥이 보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집에서 용돈받아 쓰는 지경입니다.

 

 

해가 바뀔 때마다 병사들의 월급이 조금씩 오른다고 뉴스에 나오긴 하는데 문제는 병사들에게 지급하는 보급품을 없애고 그 남는 돈으로 올려준 것입니다. 현재 병사들에게 지급되었던 비누, 휴지, 세제, 구두약, 구두솔 등은 이미 보급이 끊긴 지 오래입니다. 심지어 태국, 이집트조차 군인에게 월급을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줍니다.


  신뢰를 잃은 군 의료체계

대한민국 국군의 의료체계는 창설이후 현재까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장비가 있어야 정밀진단이 가능한데 군의관이 제대로 진단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그래서 초기에 진단하면 나을 병을 더 키운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대한민국 군대에 다녀온 남성분들이나 그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은 군 의료체계에 대해 강한 불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사관급 이상의 간부들은 웬만하면 군병원에 안 갑니다. 장병들도 민간병원에 가고 싶어 하지만 그러려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휴가를 내고 민간병원에 가서 진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플 때 아프다고 표현하면 선임병의 심한 눈치를 받으며 아파도 꾀병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휴식 시간과 부족한 여가 시설

평소에는 굉장한 노동과 잡무와 부대유지관리 활동과 작업에 시달립니다. 거기에 훈련기간/시즌만 되면 훈련, 밤에는 잠도 푹 못 자고 불침번에 경계근무, 온갖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대민지원까지 투입됩니다. 그런데 개인의 생활과 자유로운 휴식이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합니다.

 

 

군인도 마음 편히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여러가지 개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시간 역시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주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별 쓸모없는 잡다한 작업을 하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리고 사이버지식방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려 해도 인터넷이 끊기거나 컴퓨터 사양이 좋지 못해 랙이 걸리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고 그나마도 자리가 없어서 못합니다. 체력단련실의 기계식 장비는 고장난게 거의 대부분이고 낡아빠진 바벨 덤벨만 쌓여있는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특히 저녁점호시간 전에 땅바닥에 앉아 전투화에 구두약을 바르고 있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부족한 외박/휴가

정량외박제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주말에만 가능한 외출, 외박도 위수지역을 정해놔서 그 지역 외로 벗어나지 못하게 하여 바가지를 쓰기도 합니다. 또한 힘들게받은 포상휴가도 쓰지 못하거나 지휘관이 취소하는 경우도 수두룩합니다.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 동안 휴가가 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포상휴가를 못 받으면 육군 기준 21개월인 복무 기간 중 평균 32일 이외에는 위병소 문을 나서지 못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참고로 유명 연예인들은 무려 최고 150일 휴가를 받았습니다. 거의 매일이 전시상황에 전사자도 심심찮게 나오는 이스라엘군조차도 1주일 정도의 근무가 끝나면 귀가하고 병과에 따라서는 매일 출퇴근 방식으로 근무하기도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소원수리

소원수리함이나 용지 상단에 적혀있는 '절대 비밀보장'은 대부분 지켜지지 않습니다. 소원수리장이 같은 중대나 소대 행정병들이 마음대로 읽어볼 정도로 비밀보장이 허술하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간부나 행정병이 귀띔해주든, 처벌받은 병사가 본인이 후임들 갈군 기억을 토대로 추리해나가든, 어떻게든 고발자를 어림 짐작으로도 알아내는 경우가 대다수라 더 심한 부조리를 겪게 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사실 대부분의 소원수리는 보호받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사라지지 않는 군납비리

최근 경남의 한 어묵 공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을 갈아 새 제품처럼 만들어 군부대 등에 납품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버리려면 돈을 주고 버려야 하지만 기계에 넣고 다시 만들면 이익이 나기 때문에 이같은 방식으로 수년간 군부대 6~7곳에 납품하였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군납비리는 우리나라 군대의 고질적인 문제점입니다. 오히려 적발당한 사람은 재수없었다며 신세 한탄하는게 지금 현실입니다. 군납비리가 근절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런 군납비리 업체의 고위 임원이나 책임자 대부분이 전역한 장교들입니다. 즉 군납비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제2차차 세계대전 초기, 영국의 특수 작전을 담당하는 SOE(Special Operation Executive)는 반 나치 저항운동은 사실상 큰 효과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정보국 SIS(Special Intelligence Service)가 독일 본토에 요원을 잠입시킬때마다 거의 매번 독일군에게 사로잡히거나, 사로잡힐뻔하는 위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실제 반 나치 저항운동을 펼쳤던 소년들)

 

독일에 반 나치 조직을 만드는게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자 SOE는 차선책을 내놓았는데 반 나치 저항운동이 없다면 실제로 있는것 처럼 속이면 된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페리위그(Periwig)작전이라고 명명한뒤 본격적인 작전준비에 착수했습니다.

 

 

1944년 11월 SOE는 독일군 포로들 중 6명을 선발하여 훈련시켰습니다. 이들은 Bonzos라고 불렸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독일에서 반 나치 운동을 지원하기위해 훈련받는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맞는말이지만 정확히는 히틀러를 속이기 위한 떡밥이었습니다. 그리고 1945년 4월 2일밤, 두 명의 Bonzo가 독일 본토 브레멘지방에 강하했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몇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나치스 고위 장교들에게 동시에 엽서가 배달되었습니다. 그 엽서에는 붉은 말 도장이 찍혀있었으며 엽서에는 "만약 당신이 다가오는 재난을 피하고 싶다면, 다음사항에 따라 행동하세요."라는 친절한 붉은 색 글씨로 시작하여 성공적으로 자살하기위한 7단계를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힘껏 뛸수록, 목이 부러지는 고통이 줄어듭니다. 주저하지 마세요!"라는 충고가 적혀있었습니다. 엽서에 찍힌 붉은 말 도장은 반 나치 저항조직에게 처형당하느니 자살하라고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영국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실제로 엽서를 받은 이들을 첩보 요원을 동원해 암살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붉은 말에 대한 소문과공포는 장교들사이에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을 파악한 히틀러는 긴급 간부회의를 가졌습니다. 붉은 말 세력을 진압에 나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 독일 본토에 강하했었던 Bonzo 카우프만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붉은 말이라고 말하며 "나치 안의 반 나치 세력들이 쿠데타를 준비중이다" 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실토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건 사실 SOE가 원했던 바였습니다.

 

 

이후 분노에 가득찬 히틀러는 전선의 병력을 불러들여 붉은 말 색출에 나섰고 그는 작전이 실패할때 마다 반 나치 조직 "붉은 말"의 소행임을 의심하고 같은 편들을 마구마구 사살까지 했습니다.

 

 

이 심리작전에 의해 나치군은 서로를 절대로 믿을 수 없게 되었고 내분을 겪는 사이 연합군은 기세를 올려 독일 본토에 진군하여 제2차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