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할 때마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나라 무기에는 K자가 들어 있고 미국 무기엔 M자가 붙어 있습니다. K는 Korea의 약자고 M은 military의 약자입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대부분 수입명칭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M1 소총, M16 소총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다가 1980년대부터 국내에서 무기를 개발하며 K자를 붙였습니다. 

 

 

무기 이름은 모델번호(제식명칭)와 별칭으로 구분됩니다. 예를 들어 K-9 자주포 천둥의 경우 K-9은 모델번호이고 천둥은 별칭입니다. 그리고 K 다음에 숫자가 따라오는데 무기 종류별로 고유 번호가 있습니다. 소총을 예로 들면 K-1,2 소총, K-3 경기관총, K-4 고속유탄발사기, K-5 권총, K11 복합소총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산 무기에 붙어있는 명칭에 담긴 의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K-1 전차는 1980년대 국산 기술로 처음 만들어서 1을 붙였습니다. K-1을 발전시킨 차기 K-2 흑표 전차는 두 번째로 우리나라가 만든 전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흑표는 민첩하고 용맹하다는 의미로 붙은 별칭입니다. 그리고 K1A1 이나 K1A2 전차는 K-1, K-2 전차와 다르게 A가 하나 더 붙어있는데 A는 개량, 향상이란 의미의 Amelioraiton의 줄임말입니다. 한마디로 K1A1은 K-1의 첫번째 개량형이며 K1A2는 K-1의 두번째 개량형 전차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자주포 K-9 천둥은 국산 기술로 처음만든 자주포입니다. 9라는 숫자가 붙은 이유는 90년대에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천둥이라는 별칭은 육군에서 직접붙였으며 인도에는 힌디어로 바지라(천둥), 터키에는 터키어로 피르티나(폭풍)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습니다.

 

 

그리고 K-9 천둥 자주포와 함께 만들어진 탄약운반장갑차 K-10은 K-9 자주포의 뒤를 이어 개발되었다는 의미에서 10이라는 숫자가 붙었습니다.

 

 

무기의 제원 등을 고려해 숫자를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K-55 자주포는 155㎜ 구경을 사용해서 55가 붙었으며 K-200 장갑차는 시험평가에서 200개의 결함을 찾아내 완벽한 성능의 장갑차를 만들자고 해서 200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K-200 장갑차에 81mm 박격포를 탑재한 장갑차는 K-281, K-200 장갑차에 4.2인치 박격포를 탑자한 장갑차는 K-242이며 K-21 장갑차는 21세기 대한민국 장갑차라는 의미에서 21이란 숫자가 붙어졌습니다.

 

 

군용기의 알파벳 이름은 임무형태를 의미합니다. (A공격기, B폭격기, C수송기, E조기경보기 또는 전자전기, F전투기) F-15K는 미국 보잉사가 F-15 전투기를 한반도 지형에 맞게 개량했기 때문에 K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F-15K의 별칭 슬램이글(Slam Eagle)은 용맹한 독수리를 뜻합니다.  KF-16은 미국의 F-16을 한국에서 조립했다는 의미입니다. F-16의 별칭은 매를 의미하는 파이팅 팰콘(Fighting Falcon)입니다.

 

 

해군 함정의 경우 해군 내부적으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합니다. 구축함은 국민들의 추앙을 받는 왕 및 장수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광개토대왕함, 을지문덕함, 양만춘함, 이순신함, 문무대왕함, 대조영함, 최영함 등이 있습니다. 

 

 

잠수함에는 안중근, 최무선과 같은 존경받는 위인의 이름이며 호위함은 서울함, 부산함 등 광역시 지명이며 천안함 같은 초계함에는 중소 도시 명칭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최근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국산무기에 이름을 붙이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한국형기동헬기(KUH)인 수리온(Surion)이 있습니다. 수리온은 독수리의 수리와 100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독수리의 용맹함과 국산화 100% 및 완벽을 추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연장로켓인 천무(天舞)도 국민들이 직접 지은 이름입니다. 다연장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좋은 의미가 담긴 뛰어난 성능의 국산 무기가 더 많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명 농구 코트 위 왕으로 불리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팀 소속으로 NBA 현역 최고의 포워드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임스는 2017년 시즌에 8,8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3-2004 시즌 이후 지금까지 무려 6억 달러 이상의 엄청난 수입을 올렸습니다.

 

 

그가 이렇게 엄청난 수입이 가능한 이유는 아직 현역이면서도 수많은 레전드 사이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수많은 최연소 기록들을 깨고 있는 엄청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통산 PER(선수 효율성 지수)순위에서 역대 1위인 마이클 조던에 가장 근접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그는 NBA 최고의 스타답게 슈퍼카 수집광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제임스는 구입한 슈퍼카를 튜닝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부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최근 대표적인 슈퍼카는 르브론 6 농구화 패턴을 그대로 입힌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입니다. 르브론 농구화는 에어조던 11과 함께 역대 세계 최고의 농구화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임스가 아끼는 슈퍼카 중 두번째는 Ferrari 458 spider 입니다. 새로운 섀시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으며 페라리의 모델들이 그렇듯 F1에서 얻은 기술들이 녹아들어가 뛰어난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자랑합니다. 458의 출력은 570마력에 달하고 리터당 출력비는 127마력에 달합니다. 1498kg의 차체와 높은 출력을 바탕으로 0-100은 3.3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력은 325km/h입니다.

 

 

그리고 황금색으로 튜닝하면서 이슈가되었던 밴틀리 켄티넨탈 GT가 있습니다. 세계 3대 스포츠카에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가 있다면 세계 3대 럭셔리카는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그리고 밴틀리가 있습니다. 이 제임스의 벤틀리는 새로운 6.0ℓ 트윈 터보 W12 TSI 엔진이 장착됐습니다. 최고출력은 635마력, 최대토크는 91.8㎏༌m이며 최고속도는 333㎞/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까지 3.7초 만에 가속합니다.

 

 

팬텀은 롤스로이스의 라인업 중 최고 모델로 롤스로이스 뿐만 아니라 럭셔리 카 세그먼트에서도 정점에 있는 초호화 세단입니다. 평균 6억원이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제임스는 두대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슈퍼카 중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함께 최고로 뽑히는 자동차는 쉐보레 카메로 SS입니다. 물론 가격은 다른 슈퍼카에 비해 저렴(?)하지만 휠부터 자동차 전체를 올 화이트로 커스터마이징해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이 외에도 Ferrari F430 Spider, Porsche 911 Turbo, Hummer H2, Mercedes-Benz S63 AMG, Doge Challenger SRT, Maybach 57S, Jeep Wrangler Rubicon 등 수많은 슈퍼카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임스는 자신이 농구화를 벗는 날까지 더 멋있는 자동차를 수집하고 싶다고 밝히며 진정한 애호가임을 밝혔습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불법주차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면도로 뿐 아니라 대로변에도 불법주차 차량이 늘어서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불법주차는 단순하게 통행에만 불편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응급 상황 시 소방차나 구급차의 진입을 방해해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기가 어려워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발생한 제천 화재 참사 당시 소방차가 일찍 도착하였지만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소방차가 빠르게 접근하지 못하였습니다.

 

출처: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홈페이지

소방차가 늦게 현장에 도착하면 그만큼 수많은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차의 통행로 확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번 제천 참사를 계기로 소방차 통행로를 막고 있는 불법주차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소방차가 출동 중에 불법 주차된 차량을 손상하거나 밀어버려도 소방관들이 책임 안 지도록 해주세요’ 라는 청원에 3만 8천명이 넘게 참여했습니다

 

영국의 경우 1991년 도로교통법을 개정하면서 도로 안전을 위해 주거지 내 노상 주차를 전면 금지시켰으며 불법 주차에 대한 과태료가 최소 60파운드(약 8만6000원)이고, 만약 48시간 이상 불법 주차를 했다가 차가 견인당할 경우 최소 167파운드(약 24만1000원)를 내야 합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선 화재 진압과 구조에 방해가 되는 차량은 강제로 밀어버리거나 창문 등을 깨뜨려 버립니다. 아무리 값비싼 BMW라고 해도 소방대원은 지체없이 창문을 깨뜨리고 소화전을 연결합니다. 그렇다면 파손된 BMW 수리비는 누가 물어줄까요. 불법주차를 한 차주가 자기돈으로 파손된 차량을 수리해야 하며 오히려 불법주차로 벌금을 내야합니다.

 

 

그리고 소화전을 피해서 주차된 차량이라고 해도 불법주차일 경우 소방차가 지나가면서 차를 박살내도 차주가 수리비를 모두 감당해야 합니다. 이처럼 차량 소유주 동이없이 차를 부숴도 소방관은 면책됩니다. 

 

 

또한 아무리 경찰차라고 해도 화재 진압을 위해서라면 그냥 밀어버립니다. 그리고 만약 소방차 진입을 방해한다면 공권력 방해로 간주돼 경찰이 출동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의 경우 일본은 불법 주차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차고 증명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거 지역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해 집에 차고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으면 차를 사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방차같은 긴급 차량 통행로엔 CCTV를 설치하여 24시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정상인데 우리가 보기에는 멋있어 보이기만 합니다.

 

출처 : 보배드림 소방서 앞 불법주차

우리나라는 사람을 구하려고 문을 뜯어도 소방관이 자비로 보상한 사례가 수두룩 합니다. 사실 공무 중 손실도 지자체가 물어주어야 하는데 보상 심의가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만약 재천 화재 참사 당시 소방차가 캐나다나 미국처럼 소방차로 불법차량을 밀어버리고 갔다면 소방관이 자비로 보상해줘야 했을 지도 모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소방차가 골목 통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참사를 막자는 취지의 법안들이 국회에 장기간 계류돼 있습니다.

 

기관총은 인류의 역사를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은 무기이자 최초의 대량살상무기입니다. 유럽 국가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대부분을 식민지로 만들 수 있었던 건 바로 기관총의 존재때문이였습니다. 최근 우리 해경이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에게 사용한 무기도 바로 기관총이었습니다.

 

 

기관총도 다른 무기들처럼 오랜시간을 지나면서 많이 발전하였고 현대 전장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무기입니다. 그러다보니 보병 전투에서 저격수와 함께 기관총수는 제거 1순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장의 모차르트이라 불리는 가장 강력한 기관총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0 RPK

돌격소총 AK-47, AK-74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만든 기관총입니다. AK-47과 함께 냉전 시대에 라이센스가 여기저기 마구 뿌려져서 구 공산권 및 3세계 지역에서 아직까지 AK와 함께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도 차기 소총 프로젝트가 실패하면서 아직도 AK-74를 주력 제식 소총으로 사용 중이기 때문에 RPK의 입지는 아직 탄탄하며 AK-74M처럼 플라스틱 부품을 대량을 채용하는 등 개량된 RPK-74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9 M60

미국의 M60 기관총은 뛰어난 화력, 높은 유효사거리, 다양한 탄종 지원 등 엄청난 장점을 가진 기관총입니다. 특히 폭넓은 운용 범위를 자랑하는데 각종 차량, 주력전차, 헬리콥터, 선박 전용의 탑재형들도 추가 개발되어 주무장 및 부무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2017년 현재 미 해군은 2000년에 도입한 M60E4을 운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기계화보병사단 장갑차에 거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해군의 각종 함정에서 방어용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8 K3

우리나라가 1991년부터 제식채용한 기관총입니다. 미군의 M249 기관총과 외형이 유사해 그대로 베꼈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부품 규격도 다르고 대부분 호환도 안 되는 서로 다른 총기입니다. 사실상 기능고장이 많고 무게가 좀 나가다보니 군대에서 우스갯소리로 K-3 사수는 저주받았다는 말이 나올정도입니다. 그래도 현재 K3은 K201 유탄발사기와 함께 분대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며 우리나라 외 필리핀,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피지,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등에서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7 STONER 63 

M16 소총의 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유진 스토너가 개발한 총기로 부품만 갈아끼우면 소총부터 기관총까지 마음대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쓸데없이 급탄불량나는M60과는 달리 손질만 잘하면 발사도 잘되고, 무엇보다 가볍습니다. 하지만 스토너63은 소화기에서 M16에게, 분대 지원화기에서는 벨기에의 FN미니미에게 밀려 나면서 아쉽게 생산이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6 PKM

PKM은 100만정 이상 생산되었으며 위에 설명한 RPK처럼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만든 기관총입니다. PKM은 절삭 가공으로 제작하던 일부 부품을 프레스 가공으로 변경하여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고, 불편한 조작감 등을 일부 개선하면서 경량화한 근대화 개량 모델로 7.62mm 탄환을 사용하지만 무게는 7.5kg으로 가볍습니다.


 

5 MG3

독일은 내구성, 다목적성 등 여러 면에서 뛰어난 MG42 기관총을 7.62mm NATO탄으로 바꾼 MG3 기관총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독일은 MG3 기관총의 퇴역을 시작하였지만 차기 기관총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면서 MG3을 아직까지 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오래되었지만 MG3 기관총은 워낙 뛰어난 성능때문에 IS와 맞서싸우는 쿠르드 자치구역 민병대 페쉬메르가에서 아직 잘 사용하고 있으며 IS조차 MG3를 노획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4 FN M249 

벨기에 FN 에르스탈에서 개발.생산한 미군의 제식 기관총입니다. 비상 상황을 대비한 돌격소총 전용의 STANAG 탄창 삽입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미 해병대와 공수부대, 특수부대에서 사용중입니다. 지금 현재도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미군의 제식 기관총으로 운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3 FN MINIMI 

벨기에 FN  에르스탈에서 1970년대에 개발한 기관총입니다. 디자인, 무게가 우리나라 K3 기관총과 비슷합니다.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명품 기관총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식이 등장하였습니다. 표준형은 분대 혹은 소대 지원화기, Para형은 공수부대용, 그리고 차량 부무장형 등이 있습니다.


 

2 MK.48

Mk.48 기관총은 위에 설명한 M249을 기반으로 개발한 기관총입니다. M249와 전체 부품의 70%가 동일할 정도로 전반적인 외형과 기능 또한 서로 비슷하지만, 기존의 5.56X45mm NATO보다 높은 화력을 가진 7.62X51mm NATO 탄약을 사용하며 비교적 가벼운 무게 덕분에 산악 지대와 같은 고지대 환경이 대부분인 아프가니스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 MG5

MG5는 독일 H&K에서 2010년에 개발한 기관총입니다. 사실 MG3을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는데, 외관상으로는 FN MAG를 자사의 MG4 스타일로 개조한 것처럼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반동 제어 스프링이 2개 들어가서 반동 제어가 아주 우수합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1정당 2만 2천 달러로 덴마크가 MG5를 버리고 채택한 M60E6보다도 5천 달러정도 더 비쌉니다. 그리고 기술적 문제로 생산에 계속 문제가 생기고 있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H&K사라면 잘 해결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러시아군이 아무리 과거 소련군에 비해 전력이 약화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가장 많은 핵무기가와 기갑장비를 보유하였으며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강력한 군대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특히 냉전시절에 러시아군의 무기들은 정말 어마어마했으며 아직까지도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는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러시아의 대표무기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구 절반을 소멸시킬 이푼급 잠수함

사상 최대의 잠수함인 타이푼급은 냉전 시절 나토(북대서양동맹기구)에서 ‘태풍’과 같은 위력과 규모를 가졌다고 해서 붙인 별명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상어를 뜻하는 아쿨라급이라고 부릅니다. 이 잠수함은 러시아의 기상을 잘 표현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합입니다. 1981년 처음 등장하였는데 미국의 오하이오급 잠수함에 비해 2배가 넘는 배수량과 독특한 형태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타이푼급이 이렇게 무식할정도로 크게 만들어진 이유는 당시 소련의 기술력 부족으로 타이푼급에 탑재할 R-39 SLBM 소형화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즉 탑재할 미사일 크기에 맞춰서 잠수함을 건조하다보니 그렇게 크게 만들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원을 살펴보면 수상 배수량은 1만8000~2만3000여t, 수중 배수량은 2만6000~4만여t, 길이 171.5m, 폭 24.6m로 다른 잠수함에 비해 폭이 넓은 것도 특징입니다.

 

 

보통 잠수함은 원통형의 압력선체 1개로 구성돼 있지만 타이푼급은 직경 8m의 압력선체 2개를 나란히 배열한 뒤 이 외부를 1.2m의 간격을 두고 외부 선체가 둘러싸고 있어 폭이 매우 넓습니다. 폭이 넓을 경우 적의 어뢰 공격 등 충격을 흡수해 잘 견딜 수 있고 두꺼운 북극 얼음을 깨고 부상해 전략 핵탄두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타이푼급은 두께 3m의 얼음을 깨고 올라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웬만한 어뢰 1~2발 맞아서는 격침되지 않습니다.

 

 

타이푼급의 주력 무기는 SS-N-20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20기이며 이 미사일은 길이 16m, 직경 2.4m로 최대 사정거리는 8300㎞ 안팎입니다. 그런데 이 미사일 1발당 100㏏(1㏏은 TNT 폭약 1000t에 해당)의 위력을 갖는 핵탄두 10개씩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타이푼급 1척은 이런 미사일 20기를 갖고 있으므로 100㏏의 위력을 갖고 있는 핵탄두를 200개나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배 한 척으로 지구의 절반이 소멸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물론 불가능

 

    바다의 배틀크루져 키로프급 순양전함

러시아의 원자력 미사일 순양함으로 1960년대 건조된 미국의 롱비치급이나 베인브리지와 같은 원자력 순양함에 영향을 받아 건조되었습니다. 총 5척 취역 예정이었으나 소련의 붕괴로 4척만으로 계획이 중단되었고 4번함 표트르 벨리키만이 유일하게 기동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3척은 계속 방치되어 있다가 러시아 경제력이 어느정도 회복되면서 2020년 재취역을 목표로 개장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키로프급의 가장 큰 특징은 그야말로 막강한 화력으로 오스카급 순항미사일 원잠에도 탑재된 P-700 Granit(NATO명: SS-N-19 쉽렉) 초음속 대함미사일 20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본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550Km에 이르러 위성 데이터링크를 통해 유도하며, 자체 데이터링크를 통해 통신하면서 적절한 방법으로 적의 함대방공망을 돌파함은 물론, 속도가 마하 2.5에 전체중량 7톤, 탄두중량 750Kg이나 되는 대함미사일입니다.

 

 

대함미사일만이 아니라 대공미사일도 장거리용인 S-300F(SA-N-6) 96발, 단거리용 OSA-MA(SA-N-4) 40발 혹은 Tor(SA-N-9) 192발, 근접방어시스템 카쉬탄에 장착된 자체 단거리 대공미사일 144발 등 최대 200발이 넘는 엄청난 양의 미사일에 30밀리 기관포 8문 혹은 12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원래 대잠순양함에서 출발했던 만큼 대잠체계도 수준급으로, 대잠헬기를 3대나 운용하는 것도 모자라 대잠 폭뢰 발사기에 대잠미사일도 장착하였습니다. 미국의 스텔스 줌왈트급 구축함이 있지만 키로프급은 핵추진, 24000톤이라는 플랫폼 덕분에 세계 최강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중항공모함 An-255 수송기

바다속에 타이푼급 잠수함이 있다면 하늘에는 An-225가 있습니다. An-225는 기네스북에도 세계 최대의 항공기(프로토타입 제외)로 등록됐었습니다. 1980년대 구소련의 우주왕복선 부란을 수송하기 위해 한 대만 만들어졌으며 전 세계 최대의 수송기였던 ​AN-124를 토대로 엔진 2발을 추가(총 6발)하면서 날개폭을 15m, 동체 길이를 7m가량 늘렸습니다.

 

 

길이는 84m, 날개폭 88.4m, 높이 18.1m 이륙중량은 640t이며 이런 엄청난 크기의 중량을 버티기 위해 랜딩기어(착륙장치)는 7개나 됩니다. 또한 An-225는 250톤의 대단한 최대 수송량을 가지고 있어서, 대량의 물자를 한 번에 수송하는 것은 기본이고 항공 운송이 까다로운 기관차 등의 중장비를 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름 7~10m, 길이 70m의 대형 화물도 탑재할 수 있으며 탑재 중량은 250t에 달해 미국에서 가장 큰 C-5 수송기의 2배에 이릅니다.

 

강력한 엔진, 넉넉한 적재공간, 튼튼한 보디 그리고 거친 매력을 가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어떤 장르의 차종보다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고 있으며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SUV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SUV는 확보할 수 있는 시야가 넓고 차체가 크기 때문에 세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하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크며 산과 바다가 많은 우리나라의 지형에 강하기 때문에 여가나 레저용으로 최고의 차종으로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8년 가장 주목받는 수입 SUV 5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폭스바겐 T-Roc

전 세계적으로 SUV가 인기지만, 그 중에서도 소형 SUV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명확한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폭스바겐 티록은 소형 SUV로 4,234mm의 전장과 1,819mm의 전폭 그리고 1,573mm의 전고를 갖췄습니다. 트렌디한 디자인 감성을 뽐내는 티록의 외관에 이어 실내 공간 역시 감각적이고 상당히 세련된 모습입니다.

 

 

티록의 파워트레인은 1.0L / 1.5L / 2.0L 등으로 다양하며 변속기는 7단 DSG와 6단 수동변속기 선택이 가능합니다. 계기판은 아우디 버추얼 콕핏과 마찬가지로 계기판 전체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바꿀 수 있고 운전자가 원하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독일 판매가는 1.0L TSI엔진 2만 390유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되면 코나, 티볼리, QM3 등 국내 소형 SUV와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재규어 E-Pace

재규어 E-페이스는 15m 점프한 상태에서 270도로 차체를 뒤트는 '배럴 롤'을 성공시켜 기네스북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차량입니다. 도로 위 존재감을 한층 강조하기 위해 E‑PACE에는 날렵한 LED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LED 후미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E-PACE에는 250마력의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또는 180마력의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되면 재규어로는 처음으로 E-PACE에는 액티브 드라이브라인 4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됐습니다.

 

 

실내는 심플하면서 모던한 느낌이며 10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4G LTE Wi-Fi 모바일 핫스팟 기능도 있습니다. 경쟁 차종으로는 같은 계열 레인지로버 이보크, BMW X1, 벤츠 GLA, 아우디 Q3, 렉서스 NX 등이 되겠습니다. 가격은 43,300,000부터 시작입니다.


 

 

   BMW X3

BMW의 X 시리즈는 이제 BMW 전체 판매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신형 X3는 최신 4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각 엔진에 최적화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 적용되었으며 연비는 12.1km/l입니다. BMW 특유의 앞뒤 50:50 무게 배분이 유지됐고 실내의 경우 새로운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함께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가 사용되어 럭셔리함을 강조했습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티어링과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측면 충돌보호 기능, 차선변경 보조 기능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BMW X7

X7은 지금까지 BMW SUV 중 가장 거대한 크기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카본 소재 덕에 생각보다 무게가 가벼우며 5,000mm의 전장에 2,000mm의 전폭, 그리고 1,800mm 정도의 전고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7시리즈 특유의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넓은 내부공간, 그리고 신형 5시리즈에서 소개된 신기술이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 엔진은 3.0리터 V6 디젤엔진 또는 트윈터보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판매 가격은 약 1억 30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BMW는 이 보다 한 단계 상위 모델로 포지셔닝 하는 X8의 출시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포르쉐 Cayenne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보인 2019 포르쉐 카이엔은 전작을 뛰어넘는 성능으로 모터쇼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습니다. 기본 모델에는 최고 340마력, 최고속도 245km/h를 내고 0-60mph(약 97km/h)를 5.95초 만에 주파하는 3.0리터 V6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며 상위 모델인 카이엔 S에는 최고 440마력의 힘으로 최고 속도 265km/h, 0-60mph를 4.95초에 주파하는 트윈 터보 2.9리터 V6 엔진이 들어앉을 예정입니다.

 

 

휠베이스는 2세대와 같은 길이를 갖지만 길이는 3인치(7.6cm) 더 길어졌으며 적재 공간은 2세대 대비, 15% 늘어났습니다. 길이는 늘어났지만 알루미늄 합금과 탄소섬유를 고루 쓰며, 무게는 65kg 가량 줄였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엔진과 전 세대 모델보다 65kg이나 가벼워진 바디 덕분에 더욱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암행 순찰차는 평소 경찰차임을 감추고 다니다가 위법행위 발생시 정체를 드러내는 차량을 말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선 이런 암행 순찰차가 일반화돼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1999년에도 한시적으로 암행 순찰차를 고속도로 교통단속 등에 투입한 적이 있었지만 단속 전에 행해져야하는 고지의무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항의로 인해 시범적인 운용에서 그쳤습니다. 한마디로 과속단속 카메라가 있으면 과속단속을 한다고 적어놓고, 주차위반 구간이면 주차위반이라 표지를 써놔야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2016년부터 암행 순찰차가 부활하여  난폭운전, 전용차로 위반 등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바로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법규 위반 차량에 접근해 단속 중임을 밝히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차량에는 앞뒤로 적색·청색 LED 경광등이 달려있기 때문에 단속 대상 차량 앞으로 이동해 "경찰입니다! 교통단속중, 정차하세요!"라는 문구를 보여줍니다.

 

 

외제 승용차를 몰고 시속 200㎞ 이상 달리거나 앞서 가는 차에 바짝 붙어 위협 운전을 하는 난폭운전, 교통 혼잡지역에서 껴들거나,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얌체운전을 하는 차량들이 주로 많이 단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암행 순찰차 제도가 시행된지 벌써 일년이 훌쩍 넘었으며 1년에 1만 건이 넘는 위법행위를 적발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나 추석, 설날같은 연휴기간에도 암행 순찰차의 활약은 눈부십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도시고속도로까지 전면 시행되면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동부·북부간선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도 암행 순찰차가 등장하면서 얌체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얌체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암행 순찰차에도 유일하게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경찰차 특성상 매우 짙은 썬팅 시공이 되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뒤에서 보면 암행 순찰차를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시력이 1.0이상인 분들은 앞차에 뒷유리를 보았을때 운전자의 머리는 보이는데 뭔가 답답하게 사각형 물체가 가리고 있다면 암행 순찰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백미러로 뒷차를 보았을 때 보닛에 경찰 마크가 보이거나 형광색의 화려한 옷을 입은 아저씨가 운전한다면 암행 순찰차겠죠. 그리고 암행 순찰차는 모두 YF 소나타이며 검정색이라는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은 일반 자동차와 쉽게 구분할 수 없도록 은색과 검정색, 진회색, 흰색, 진청색으로 색상을 5가지로 늘리고 기아 스팅어 2.2D 차량을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암행 순찰차를 피하기 위해서 불필요하게 백미러를 보거나 앞차 뒷유리에 집중한다면 더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암행 순찰차에 단속되어 도주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는데 암행 순찰차가 다른 운전자의 안전때문에 무리하게 과속하여 추적하지 않더라도 블랙박스와 캠코더에 기록된 자료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암행 순찰차를 따돌리기 위해 난폭운전을 하면 형사 입건 대상이 된다는 점 명심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암행 순찰차가 더 활성화 된다면 감시의 눈을 피해서 음주운전, 얌체운전, 위험한 칼치기 운전 등 사고위험이 불법차량을 단속하고 언제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암행 순찰차량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자율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토록 한다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서로 눈쌀찌푸릴 일도 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분들이 자동차를 구입하고 가장 욕심내는 것이 바로 자동차 용품입니다. 자동차 용품은 방향제, 이쁜 번호판, 스티커 등 사소한 것부터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많다보니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많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더 특별한 자동차 용품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충동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자동차 용품 5가지를 소개합니다.

 

  랜모도(Lanmodo)

랜모도는 여름철 차량의 그늘막 뿐만 아니라 먼지,눈,비 스톤칩 등 도장면 보호도 되는 제품입니다. 여름철에는 야외에서 그늘막으로도 사용가능하며 햇빛으로 인해 뜨거워지는 차량 내부 온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폭설로부터 차량을 보호해줍니다. 탈부착이 가능하고 전용 리모콘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조작이 편리합니다. 지금 현재 가장 저렴한 중국산 랜모도 제품이 30만원입니다.


  대쉬봇(Dashbot)

아마존의 음성 비서 서비스인 알렉사(Alexa)를 이용해 자동차 안에서 음악을 듣고 길 찾기를 도와주며, 문자를 보내거나 읽고 음성 통화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데쉬봇 임창정 노래 틀어줘', '데쉬봇 집으로 길안내 해줘' 등 지시를 내리면 똑똑하게 실행합니다. 

 

 

신기한 제품이기도 하고 졸음운전 예방에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도 49달러로 비교적 저렴해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한국어는 조금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고파(Gofar)

우주선같이 생긴 물체의 정체는 자동차용 에너지(연료)절감 부가장치입니다. 업체측 설명에 의하면 자동차의 모든 엔진은 Sweet spot이 있는데 그 지점을 제품의 불빛 색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어 연료를 확실히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Sweet spot는 최적의 기름의 양으로 최적(또는 최대)의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 포인트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배기가스도 줄여준다고 하니 괜찮은 제품인듯 합니다. 가격은 110달러 정도입니다.


  게이즈박스(GazeBox)

야외 주차를 하면 비와 눈으로 차량이 금방 더러워져 자주 새차를 해야합니다. 이 제품은 차고가 없어도 실내 주차창을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게이즈 박스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 크기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여름에는 바비큐 파티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LED 조명이 달려있어 밤에도 안전하게 주차가 가능하며 솔라 패널을 달아 태양열 발전을 통해 전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이폴드(Mifold)

체구가 작은 아이들에게는 안전벨트가 다소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초소형 휴대용 카시트는 15kg~36kg 사이에 아이들이라면 체구에 맞게 안전벨트를 내려줍니다. 부피가 작아서 차량 내 어디에든 보관할 수 있고 항공기 등급의 에어크래프트 알루미늄 소재라 매우 견고하고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최근 마이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듯합니다.

 

1991년 9월 15일 저녁 8시 30분 미국 매릴랜드의 케이블 방송국은 나사의 우주오아복선 디스커버리호의 K-밴드 주파수를 맞춰 대기권 밖의 경치를 볼 수 있는 나사의 우주풍경(Space Landscape program)이라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 송출하다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방송이 시작된 지 몇 분 뒤 대기권 밖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들이 엄청난 속도로 지구 근방을 비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비행체가 지구의 대기권으로 진입하려 하자 지상에서 무언가 발사했고 비행체는 방향을 틀어 대기권 밖으로 달아나 버렸습니다. 이에 나사는 즉각 주파수를 바꿔 방송을 차단했지만 이 충격적인 장면은 이미 생방송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사태에 대해 수많은 시민들이 동요하였고

 

 

심지어는 해당 장면을 녹화한 사람들이 CNN, NBC 등 여러 방송국에 제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나사측은 1991년 9월 20일, "여러분이 본 것은 단지 착시현상이며, 그것들은 우주를 떠도는 얼음조각들일 뿐입니다." 라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구에서 발사된 무언가에 대해서도 얼음조각이라고 이해가 되지 않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그러자 미국 나브라스카 대학의 천문학 교수 잭 캐셔는 이러한 자연 현상이 존재할 가능성은 제로라며 나사 측의 주장에 반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가지를 주장하였습니다.

첫째 해당 물체는 디스커버리호와 수백km 떨어진 곳에 있었고 그 크기는 무려 1km가 넘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비행체였다.

 

둘째 비행체의 거리와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처음에는 마하 73이 넘는 속도로 운행하다가 지구에서 무언가 발사하자 방향을 틀어 마하 285가 넘는 속도를 내어 간신히 자신을 격추 시킬뻔한 물체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셋째 지구에서 발사된 무기는 에너지의 일종으로 짐작되며 그 속도는 무려 마하 500을 웃돌았다. 참고로 1 마하는 소리의 속도를 의미하는데 UFO의 순간 속도는 소리의 속도보다 285배가 빠르며 지구에서 발사한 에너지포는 무려 500배가 빠른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과학 기술이 아니였습니다.

 

 

잭 캐셔의 주장이후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세계의 학자들은 대기권 밖에서 지구로 접근 하려던 UFO를 격추시키려한 플라즈마 포탄이 과연 어디로부터 발사가 되었는지를 추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나사측은 문제의 얼음조각이 분명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쪽으로 부터 날아온 게 분명하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이 당시 시간과 지점 등 여러 요인을 비교하며 조사한 결과 발사 지점으로 두 곳이 지목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두 곳 모두 나사가 말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쪽이 아니였습니다. 첫번째는 호주에 위치한 엑스마우스 베이 부근의 노스웨이트 케입 군사기지였고

 

 

두번째는 당시 베일에 가라져 있는 호주의 미 국방 비밀기지인 파인갭이였습니다. 이곳은 전 세계를 도청,감청할 수 있는 시설들, 원구형 안테니가 설치되어 있고 1,000명이 넘는 요원과 과학 기술자가 근무하고 있다고 알려져 레이저포를 발사한 유력한 곳으로 지목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건의 논란이 국제적인 규모로 확산되자 호주의 국회의원들은 1997년 호주정부의 의서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국방성에 잭 캐셔 교수와 UFO 연구가들의 파인캡 출입허가를 요청하였지만 모두 거부되었습니다.

 

 

이후 1998년까지 세계 각국의 여러 단체들이 기지의 출입을 요청하였으나 접근을 금지시키거나 체포하였으며, 최근에는 수십킬로미터까지 접근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미국이 파인갭 기지에서 미국의 Area51처럼 외계인들이 함께 일하면서 우주전쟁에 대비한 최첨단 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 무기에는 외계 기술이 들어가 있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문이 크게 증폭되자 문제의 영상에 대해 다시 한번 전문가들이 나서 의견을 내기 시작하였는데 대부분 우주선으로 보이는 하얀색 물체들은 얼음 결정이거나 우주 쓰레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플라즈마 포의 존재를 강력하게 부인해 오던 미국은 1990년대에 플라즈마를 쏴서 UFO를 타격하는 무기체계를 연구하였다며 플라즈마 포의 존재를 2003년에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세계의 어떠한 공식 언론에서조차 이 사건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웹상의 작은 정보교류만을 통하여 회자되며 거의 잊혀진 사건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주변의 부유물에 대해서는 얼음이라고 추정할 수 있으나 에너지포로 추정되는 것과 이를 피하기 위한 미확인 비행체의 움직임은 설명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