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 체결 이후 지난해까지 64년간 북한의 도발사례가 250여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발이 없었던 해는 단 5년에 불과했습니다. 사실 북한에서 이렇게 끊임없이 도발을 하지만 전쟁이 일어날 확률은 낮습니다. 김정은은 현재 우리나라와 전면전을 펼칠 능력이 없고 만약 북한이 선제공격을 감행했을 경우 도리어 자신들의 정권이 끝나는 날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발을 계속 감행하는 이유는 도발을 통해 무언가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

 

첫째로 김정은은 도발을 통해 자신의 지도력이 대담하고 훌륭하다는 것을 북한 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이며 두번째로 도발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여 국민들을 분열시키려는 것입니다. 북한은 우리나라의 불안을 조장해 거짓 평화 조건을 내세우며 우리 사회에 주한 미군 철수라는 여론이 조성되게 유도하려는 것입니다. 미군이 대한민국에 주둔한 이상 자신들이 절대 무력으로 한반도를 정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한국전쟁 이후 끊이없이 펼쳐진 대표적인 북한의 무력도발 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당포함 침몰사건 (1967년)

해군 56함 피격침몰 사건(당포함 침몰 사건)은 1967년 1월 19일에 대한민국 강원도 거진 동쪽 해상에서 명태잡이 어선을 보호하던 대한민국 해군 초계호위함 PCE-56 당포함(650톤 급)이 조선인민군 해안포의 공격으로 침몰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승조원 79명 중 39명이 전사하였습니다.


 

2 김신조 청와대 습격사건 (1968년)

김일성의 명령으로 1968년 1월 21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소속의 군인 31명이 대한민국의 청와대를 기습하여 대한민국의 대통령 박정희를 암살하기 위하여 서울 세검정 고개까지 춤투했던 사건입니다. 당시 유일하게 생포되었던 김신조는 이튿날의 기자회견에서 침투 목적을 묻는 기자에게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라고 밝혀 온 국민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3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1976년)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인근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조선인민군 군인 30여명이 도끼를 휘둘러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감독하던 주한 미군 장교 2명을 살해하고 주한 미군 및 대한민국 국군 병력 다수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입니다. 만일 전쟁으로 비화되었다면 북한이 아예 지도상에서 사라질 뻔 한 사건이기도 합니다.


 

4 미얀마 아웅산 폭탄테러 (1983년)

미얀마(당시 국명은 버마)를 방문 중이던 전두환 대통령 일행의 암살을 시도한 북한 정찰국의 폭탄 테러입니다. 당시 폭발로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 장관, 김동휘 상공부 장관 등 각료와 수행원 17명이 사망하고 기타 수행원들이 부상당하였습니다.

 

5 KAL기 폭파사건 (1987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858편(KE858)이, 1987년 인도양 상공에서 북한이 파견한 공작원에 의하여 공중 폭파된 사건입니다. 당시 사망자 시신 미발견 등의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존재하지만 북한 공작원이었던 김현희가 북한의 지령을 받아 액체폭탄으로 비행기를 폭파한 것 자체는 100% 사실입니다.


 

6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1996년)

1996년 9월 북한 상어급 잠수함이 강릉시 부근에서 좌초된 후 잠수함에 탑승한 북한 정찰국 소속 특수부대원 26명이 강릉 일대로 침투한 사건입니다. 이에 대한민국 육군은 49일간 소탕 작전을 벌였으며, 그 과정에서 다수의 잠수함 승조원들과 대한민국 군인, 민간인들이 사망하고 승조원 1명이 생포되었습니다.


 

7 제2 연평해전 (2002년)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떠들석하던 6월 29일 대한민국 서해 연평도 부근 NLL(북방한계선) 북서쪽 방향 일대에서 북한군 해군 서해함대 8전대 7편대 소속 경비정 등산곶 684호정의 8.5cm 전차포 선제 포격 도발로 30분 가량 전투가 진행되었습니다. 북한군의 선제 공격을 당한 대한민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는 교전 후 예인도중 침몰하였고, 정장을 포함한 승무원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를 겪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서해 북방한계선 침범시 차단 기동에 대한 논란이 일었으며, 이후 차단기동은 교전수칙에서 삭제되었습니다.


 

8 천안함 폭침사건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30분경, 대한민국 백령도 남서쪽 약 1km 지점에서 포항급 초계함인 PCC-772 천안함이 훈련 도중 만인공노할 폐기물들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선체가 두동강나며 침몰한 사건입니다. 이후, 인근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포항급 초계함인 PCC-778 속초함과 백령도 등지의 참수리급 고속정, 해경 함정에 의해 58명이 현장에서 구조되었으며 46명이 전사하였습니다.


 

9 연평도 포격 사태 (2010년)

휴전 이래 최초의 민간거주구역 공격이자, 한반도를 천안함 · 대청해전에 이어 전운으로 몰아넣은 북한의 도발 사건입니다.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부터 한반도의 서해 5도 중 하나인 대한민국령 연평도를 북한군이 선전포고 없이 포격하였는데 휴전 이래 최초로 발생한 민간 거주구역에 대한 공격이었습니다. 그 전의 도발과는 달리 민간인 거주지역이 포격을 당했고, 군인은 물론 민간인 사망자까지 나온 상황이었기에 조금만 수습이 늦었어도 정말로 휴전이 깨질 수도 있었던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습니다.

10 서부전선 포격 사건 (2015년)

북한군이 8월 20일 오후 3시 52분경, 대한민국 경기도 연천군에 소재한 대한민국 육군 제28보병사단 지역에 있는 우리 측 대북 확성기를 목표로 하여 포격을 가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5년 만에 북한이 대한민국이 실효지배하는 곳에 직접적인 포격을 가한 사건이자, 42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이 도서지역을 제외한 대한민국 본토 내에 직접적인 포격을 가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북한은 2017년 현재까지 끝임없는 핵실험, 미사일 시험 발사와 서해 NLL을 침범하고 있으며 사이버 테러 시도와 청와대 타격 훈련 등 쉬지 않고 도발하고 있습니다.

 

제9보병사단 백마부대는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유명한 메이커 사단 중 하나이며 전국에서 대통령 부대표창을 가장 많이 수상한 부대입니다. 유명한 만큼 1989년 여름 첫 방송을 시작했던 "우정의 무대" 1편도 백마부대에서 시작했으며 현재도 대한민국 군부대 중에서 가장 영상물에 많이 등장한 부대입니다.

 

 

백마부대 역사는 6.25전쟁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옵니다. 전쟁이 발발하고 정확히 두 달이 지난 10월25일. 28연대(대전), 29연대(공주) 및 30연대(청주)를 기간으로 하여 창설된 이들은 대둔산 지구(전북 완주군)에 사령부를 설치, 즉시 남쪽에 잔류하고 있던 공비들에 대한 토벌작전에 뛰어들어 첫 전과를 세웁니다. 그러던 중 1951년 1월 중공군의 참전으로 최전선에 배치되었고, 이후 휴전협상이 맺어지기 전까지 공산군의 대공세에 맞서 철원평야와 금화지구의 진지를 고수해냄으로써 그 소임을 다하였습니다.

 

 

그 중 중부전선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기록되는 395고지전투는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에 걸쳐 중공군 3개 사단과 격돌한 공방전으로, 총 27만여 발에 달하는 포격과 754회의 항공지원이 치러졌습니다. 그 결과, 13000여 명에 달하는 적이 사살되었고 이후 중공군은 새로운 고지쟁탈전을 단념하게 됩니다. 이때 양측 포격으로 인해 벌거숭이가 된 고지를 본 미군들은 그 형상이 마치 백마 같다고 하여, 이 395고지에 White Horse Hill(백마고지)이란 별명을 붙였습니다. 이후 백마고지탈환전에서 죽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육군 제9사단은 상승백마라는 칭호와 함께 백마부대란 이름을 얻게 됐습니다.

 


그리고 백마부대는 월남파병부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존슨 정부는 당시 파병된 한국군의 활약을 주시하면서 베트남의 작전환경에 한국군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어서 베트남 전쟁의 국제전적 성격을 부각시키면서 미국 내 반전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고려해 한국군 전투부대의 증파를 요청해왔습니다. 동시에 1966년 2월 22일 남베트남 정부에서도 한국군 1개 전투사단에 대한 추가파병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왔고, 결국 동년 8월 30일 부산항에서 1진이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백마부대는 베트남전에 본격적으로 참전합니다.

 

 

곧 9사단은 10월 8일까지 닌호아 일대에 전개됐고, 그 결과 주월 한국군은 남베트남 중부 해안의 핵심지역을 담당해 미군과 함께 베트남전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게 되었습니다. 그중 1967년. 장비/화력/경험에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미군보다도 적은 희생으로 월등한 전과를 세워 미군으로 하여금 한국군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게 만들었던, 주월 한국군 최초의 군단급 작전인 '오작교 작전'에서는 3개 대대를 투입하여 맹호부대와 함께 42일간에 걸친 장기전을 치러, 월맹군에 의해 장악돼 있던 뚜이호아-퀴논 사이의 1번 국도를 다시 복구한 것은 물론 사살 925명, 포로 425명, 귀순 297명의 전과를 올리며 작전 주도권을 확보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홍길동 작전으로 월맹군 5사단 예하 95연대와 베트콩 85연대 및 게릴라 2개 중대를 급습하여 섬멸하고 98정의 다목적화기와 359정의 개인화기를 노획했습니다. 1973년 귀국 전까지 실시된 수차례의 대부대작전 및 소부대전투에서, 백마부대는 적 사살 13500여 명, 포로 700여 명, 귀순 800명, 각종 화기 7000여 점을 노획하는 전과를 올렸습니다. 파병 기간 중 총 100,376명의 백마부대원들이 참전하였고, 이들은 맹호부대와 함께 심리전과 대민지원활동에도 힘을 보태어 월남정부의 평정 및 지역개발 사업지원에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 11월 절대 뚫리지 않을것같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KCTC)의 전갈부대를 뚫고 최초로 3참호까지 돌파했습니다. 당시 백마부대 이등병이 야간 전투상황이 발생했는데 혼자서 전갈부대원 11명을 사살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고양시파주시 일대에 주둔하며 완벽한 강안 경계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중국군에는 2개 해군육전대 여단(웅사여단,맹호여단)이 있습니다. 중국의 해군육전대는 우리나라의 해병대를 말하는데 이들은 230만 명의 중국군 가운데 최정예입니다. 특히 맹호 여단은 1988년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베트남이 해전을 벌일 때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베트남명 쯔엉사 군도)의 5개 섬에 상륙해 오성홍기를 꽂는 전과를 올려 ‘천하제일 부대’라는 칭송을 받았습니다. 웅사 여단은 예멘 화교 철수 작전, 아덴만 해적 소탕 작전, 시리아 화학무기 해상 운송 작전 등 각종 해외 파병에 참여해왔습니다. 두 여단의 핵심 전투병력은 각각 4500여 명이고 지원병력까지 합치면 모두 2만4000명입니다.

 

 

그런데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에 이어 한반도와 일본을 겨냥한 상륙작전을 할 수 있는 해군육전대를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2만 명인 해군육전대를 5배인 10만 명으로 확대키로 하고, 10개월 이내 육군의 4개 상륙기계화보병사단을 6개 여단으로 만들어 해군육전대에 편성할 예정입니다. 해군육전대의 전력증강 계획이 완료되면 중국 해군의 병력은 현재 23만5000명에서 30만 명으로 늘어납니다.

 

 

중국 해군육전대의 주요임무는 상륙, 도서 점령, 도하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병대의 특수수색대와 비슷한 수륙양용정찰대는 중국 해군육전대에서 최정예 대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수륙양용정찰대는 본진의 상륙작전에 앞서 적진 침투, 정찰, 기습 활동 등을 수행합니다.

 

 

 

 

중국이 해군육전대의 전력 강화에 나선 이유는 무엇보다 대만과 전쟁 가능성,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상륙이나 도서 점령 등의 작전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않는 대만을 상대로 무력 사용 위협을 해왔는데, 침공 작전을 벌일 경우 해군육전대가 선봉을 맡게 됩니다. 또한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하는 동중국해의 센카쿠 열도 점령 작전을 벌일 경우 해군육전대가 주력 부대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북해함대 소속 해병대는 유사시 한반도 상륙작전 투입이 가능합니다.

 

 

이에 질세라 일본도 해병대격인 수륙기동단 창설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수륙기동단 창설에 나선 이유는 중국이 센카쿠 열도 등을 점령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탈환작전을 벌이기 위해서입니다. 

 

 

일본이 그동안 해병대를 창설하지 못했던 것은 평화헌법 때문이었습니다. 해병대는 원래 상대국을 직접 타격하는 선제공격 개념의 전투부대이기 때문에 창설할 수 없었는데 아베 총리가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안보법을 개정하면서 해병대가 창설되는 것입니다.

 

 

일본의 해병대인 수륙기동단은 병력 3000명 규모로 2018년 3월에 정식 창설될 계획이며 성공적인 상륙작전을 위해 미국의 최신예 수직이착륙기 MV-22B 오스프리 17대, 수륙양용 장갑차 AAV7 52대, 무인정찰기 등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일본의 이런 상륙능력강화는 독도문제와 관련해서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강 해병대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도 병력 1만5000명을 증원하는 등 전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다른나라들과 달리 해병대를 육·해·공군에서 독립된 군 조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 해병대는 4개의 원정군으로 구성돼 있는데, 3개는 현역이며 1개는 예비전력입니다.

 

 

제1 원정군은 캘리포니아 주 캠프 펜들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아태), 인도양, 페르시아와 걸프만이 작전 지역이고 제2 원정군은 플로리다 주 캠프 레준에 본부를 두고 유럽과 중남미를 담당합니다. 제3 원정군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이 작전 지역입니다. 그리고 제3 원정군 산하에 소속된 제31 해병원정대는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됩니다.

 

 

특히 미국 해병대는 여느 국가와 달리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 등을 비롯해 AV-8B 해리어 전투기, MV-22B 오스프리, AH-1Z 바이퍼 공격헬기 등 각종 항공기를 보유한 항공단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분쟁지역에 해병대가 가장 먼저 투입됩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병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해병대는 현재 ‘해룡’과 ‘청룡’ 2개 사단과 ‘흑룡’ 여단 그리고 ‘백룡’ 연대 하나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28,000명을 자랑합니다. 주력 무기는 LVTP7과 방어력을 향상시킨 KAAV7A1 상륙돌격장갑차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이 해병대 전력을 강화시키는 만큼 우리 대한민국 해병대도 2020년 이후부터 신형 상륙함 추가확보 및 상륙기동헬기부대 창설 등 으로 여단급 상륙작전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처벌도 강화되었고 단속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한번 적발된 적이 있는 운전자의 40%이상이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음주운전 재범률은 5년째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명백한 범범행위이며 살인행위입니다.

 

 

또한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에서 치사상 사고를 낸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보다 형량이 높은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사상죄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음주운전 사실을 알고도 차량에 동승한 동승자와 음주운전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거나 강요한 경우도 모두 처벌됩니다.

 

 

대략 2잔까지는 괜찮은 것으로 보이나 사람마다 체질이나 알코올 분해능력이 달라 모든 사람이 소주 2잔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더욱더 심각한 문제는 우리나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지난 1965년 제정된 후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음주운전 단속기준은 국제적으로도 약한 수준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수준인 0.02%보다도 훨씬 약합니다. 그리고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느슨하다 보니 상습 음주운전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나라의 음주운전 단속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러시아

러시아에 경우 세계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나라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러시아 정부는 제로 허용법을 만들어 음주운전 규제를 강화하였는데 제로 허용법이란 혈중알코올농도가 0%를 조금이라도 넘으면 무조건 음주운전으로 단속되는 법입니다. 음주운전으로 처음 적발되면 2년 동안 면허가 정지되며 음주운전을 하도록 방조한 살마도 면허가 정지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2%를 넘으면 음주운전으로 처벌받는데 3주 동안 구굼된 채 힘든 노역을 해야하며 1년 동안 면허가 정지됩니다. 그리고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영원히 면허가 정지됩니다.

 

스웨덴 

스웨덴도 노르웨이와 같이 혈중알코올농도 0.02%부터 음주운전으로 처벌됩니다. 벌금은 운전자의 수입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수입이 많으면 벌금도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음주운전으로 걸리면 그 자리에서 체포되고 신문 1면에 얼굴과 이름이 공개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부터 처벌하는데 처음 걸렸을 땐 약 90~130만원 벌금과 최고 6개월의 징역형에 선고됩니다. 두 번째 걸렸을 땐 최고 870만원 벌금과 1년의 징역형이 선고되며 세 번 이상 적발되면 2600만원 벌금과 최고 3년의 징역형이 선고됩니다.

 

일본 

일본은 혈중알코올농도가 0.03퍼센트 이상이면 3년 면허 정지나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최고 1,300만원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일본에서는 술을 권한 사람이나 술을 제공한 사람도 법으로 처벌하고 있습니다. 술을 제공한 사람은 최고 1,300만원 벌금이나 3~5년의 징역형, 술자리에 함께 있던 사람은 최고 650만원의 벌금이나 2~3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라질 

축제의 나라 브라질도 마찬가지입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 0%이상, 칵테일 한 잔이면 단속에 걸릴 수 있고 0.06%를 넘으면 징역에 처해집니다. 만약 사고를 일으켰다면 살인죄와 동일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음주운전 의심차량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 두 잔은 괜찮겠지?' '집 근처인데 괜찮겠지?'라는 인식부터 바꿔야 합니다. 술자리가 예정되어 있는 날에는 가급적 차량을 가지고 이동하지 마시고 고러지 못할 경우에는 반드시 대리운전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도로 위에서 음주음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목격한다면 즉시 112로 꼭 신고해야합니다.

인류가 여지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RSM-56 불라바 (Bulava)는 2013부터 러시아군에 실전배치된 신형 SLBM입니다. 기존의 SLBM R-39를 계승하는 러시아군의 새 SLBM으로, 토폴-M에 기초되어 개발되었습니다. 탄두의 폭발력은 TNT 150KT로 추정되고 있는데 150KT는 히로시마 원폭의 10배이며, SSBN 보레이급의 최신 개량형은 이러한 탄도탄을 20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단 한기의 SSBN이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2000배의 화력을 지구 반대편까지 투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탄도탄의 지름은 2m, 길이는 11.5m이며 총 발사관의 길이는 약 12.2m입니다. 발사체의 총 무게는 약 36~38톤이며, 고체연료로켓을 사용하며 발사 후 착탄까지 3단의 전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최대 사거리는 약 9500Km~10500km입니다. 2005년에 첫 발사가 이루어졌으나 1단 엔진 폭발로 실패하면서 험난한 개발 과정을 겪었습니다. 2010년에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진 발사도 3단 앤진에서 실패하였습니다.

 

▲러시아의 신형 보레이급 원자력 잠수함

 

하지만 2011년이 되면서 시험발사 과정을 모두 완료하였으며, 2011년 시험 발사에서 목표 지점을 타격하는 것까지 성공하였습니다. 그 후 러시아군에서 양산을 발표, 이후 매년 꾸준히 시험발사하여 영상을 관영 언론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 보레이급에 실전배치되었으며, 특히 2015년에는 야간에 발사하는 실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러시아는 푸틴 2기 정권부터 낙후한 핵전력을 현대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보레이’급 핵추진 잠수함 건조, 불라바, 토폴-M 등의 대륙간 탄도탄 생산 등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가운데 불라바는 현재 러시아군에서 가장 큰 경비가 지출되는 무기 프로젝트이며, 가장 최신의 전략무기로써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발사 시험은 2017년 6월 27일이었으며 성공적이었습니다. 미사일의 발사 영상만 공개된 직후, 매체마다 최대 사거리의 추정치가 5000Km~8000Km등으로 들쭉날쭉했으나, 러시아군의 공식 발표로 약 9500Km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불라바 발사 시험은 러시아가 1991년 이후 25년 만에 대량 발사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불라바의 전개방식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을 사실상 지상/사일로 발사형인 토폴-M의 현대화/소형화, SLBM화시킨 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미니트맨 등의 탄도미사일은 각 MIRV 탄두를 전개할 때 발사체의 수직 위 방향으로 발사하듯이 전개하지만 토폴-M등 현대의 러시아 ICBM은 MIRV 탄두를 수직 아래 방향으로 전개합니다.

 

▲지금 어떠한 시스템으로도 불라바를 막을 수 없다.

 

많은 군사전문가들은 불라바가 러시아의 최신 주력 SLBM인 만큼 공개한 기술의 대부분이 적용되어 있을 것이라 추측하며, 이는 최강을 자랑하는 미국의 현 (MD) 시스템으로도 방어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토폴-M의 개량형인 만큼 토폴-M의 Penetration Aid 기술들이 적용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명백합니다.

 

 

특히 EMP를 통한 대공방어 무력화는 러시아에서 자랑스럽게 공개했고, 큰 기술적 어려움이 없는 만큼 현재 적용되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서방의 MD 압박을 돌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러시아의 MD 돌파 기술은 중국,인도 등의 핵보유국에 비해 최소 10년 이상 앞서있다고 합니다. 지금 불곰은 잠시 겨울잠을 자고 있을 뿐 약해지지 않은합니다.

 

군필자라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것이 바로 P.T 체조입니다. 보통 유격장에서 코스를 타기 전 몸의 긴장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기 위해 P.T체조를 실시하는데 사실 어떠한 코스를 가더라도 8번 아니면 11번 체조를 하게 됩니다. 유격 훈련의 50%는 이 PT체조와 함께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P.T 체조는 유격 시작과 함께 가장 먼저 배우게 됩니다. 조교 한 명이 시범을 보인 이후 실습하는 식으로 몸에 익히게 한 이후 계속해서 하게 됩니다.

 

 

그리고 P.T 체조를 할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절대로 마지막 반복구호를 외치면 안 됩니다. 자신이 추가적으로 끌려나갈수도 있고 P.T체조를 받는 모든 인원들이 모두 원망의 눈빛으로 쳐다보게 됩니다. 만약 P.T체조 중에 마지막 반복구호를 잊어버렸다면 차라리 립싱크를 하는게 좋습니다.

 

 

죽도록 하기 싫은 P.T체조이지만 유격 훈련에 앞서 P.T체조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유격 훈련을 받다가 몸이 경직되어 큰 부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PT는 Physical Training의 약자로 원래는 미 육군에서 채용한 체력단련 체계입니다. 모든 군인들이 벌벌떠는 유격장 P.T 체조의 종류와 난이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높이뛰기

난이도 ★☆☆☆☆

가장 유명한 PT체조 중 하나입니다. 자세유지가 힘든거지 정작 체조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PT 1번은 거의 안 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2  굽혀닿기

난이도 ★★☆☆☆

첫번째 구령에 쪼그리며 손을 발 뒤꿈치에 댔다가 두번째 구령에 원래 자세로 돌아오며 세번째, 네번째에도 똑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3  엉덩이 올리기

난이도 ★★★☆☆

기본 자세가 엎드려 뻗쳐에서 시작합니다. 정확하게는 몸을 1자로 곧게 핀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시선은 전방을 향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구령에 엉덩이를 최대한 치켜들며 다리만 앞으로 뜁니다. 이때 다리가 최대한 곧게 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선은 자신의 발끝을 향하도록 합니다.


  4  쪼그려 뻗히기

난이도 ★★★☆☆

유격장에서 할 때는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지만 사실 대충 해서 그렇지 FM으로 하면 엄청 힘듭니다. 가장 힘들다고 소문난 PT 8번에조차 붙지 않은 악마의 운동이라는 별명이 붙어있습니다. 장점은 소비시간당 최고의 칼로리 소모율을 자랑합니다.


  5  쪼그려 굽히기

난이도 ★★☆☆☆

논산 훈련소에서 아침운동 비슷하게 시키는 경우도 꽤 있으며, 환자들이 주로 하는 PT 2가지 중 한가지입니다.


  6  발벌려 뛰기

난이도 ★★☆☆☆

팔벌려 뛰기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야전교범에는 발벌려 뛰기라고 나와있습니다. 꼭 유격 때가 아니라도 몸풀기니, 방한체조이니 하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격장에서도 이 PT 6번을 자주 시키는 편입니다.


 

 

  7  옆구리 운동

난이도 ★☆☆☆☆

간단히 말해 기지개 키고 양옆으로 까딱까딱이라 제일 좋아하는 자세입니다. 한마디로 PT 7번은 쉬는시간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보통 조교들이 쉬게는 해주고 싶은데 시간이 좀 남을때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8번이나 9번 직후에 이걸 시켜주면 천국을 느끼게 됩니다.


  8  온몸비틀기

난이도 ★★★★★★★★★

FM대로 하면 정말로 온몸이 뒤틀리는 느낌을 체험할수 있습니다. PT 체조의 꽃이라고 할 만큼 미치도록 힘듭니다. PT 체조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이 입대했다가, 1번부터 7번까지 순서대로 하고서, 이 8번 온몸비틀기를 하게되면 정말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이 PT 8번을 하는 광경을 보면 지옥도가 따로 없는데 전투화가 그렇게 무거울 수가 없으며 귀와 입에 흙이 들어와도 개의치 않게 됩니다. 특히 조교가 하나나 셋에서 다음 구호 안부르고 이래저래 말하면서 시간 끌거나 '그대로 자세 유지합니다'라고 하면 정신을 차릴수가 없게됩니다.


 

 

  9  쪼그려 앉아 뛰며 돌기

난이도 ★★★☆☆

군 미필자여도 가끔씩은 경험해봤을 것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토끼뜀이기 때문에 몸이 힘든거에 비해서 단련은 별로 안됩니다. 특히 발목과 무릎 관절에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10  몸통젖히기

난이도 ★☆☆☆☆

이것도 거의 쉬는시간과 비슷합니다. 보통 팔이나 다리등의 부상으로 다른 PT 체조를 하기 어려운 환자들은 이 PT 10번으로 대체 시켜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11  쪼그려 뛰기

난이도 ★★★★★

PT 8번은 복근이 아프지만 PT 11번은 다리근육과 무릎이 터질듯이 힘듭니다. PT 8번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다소 익숙한 감이 있지만 11번은 그야말로 경험자들만이 아는 신세계입니다. 그래서 유격훈련을 가게 되면 8번을 시킨 다음 11번을 시키고 또 8번을 시키는 일이 많습니다. 옵션으로 어께동무하고 11번을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혼자도 힘든동작을 옆사람과 맞춰해야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유격훈련을 받던 모 대대에서 1일차 오후 PT체조 교육 중 유격조교도 아닌 유격교관에게 반항하는 간 큰 병사가 나타났었는데, 이 때 하필 교육받고 있던 자세가 11번이었습니다. 결국 그 병사가 강제퇴소 조치당한 뒤, 뚜껑이 열린 유격교관은 보통 정신차리라는 의미로 시전하는 "목소리 작습니다 30회 실시"를 진짜로 시전하였고, 횟수가 불어난 끝에 결국 그때 훈련을 받던 인원 전원이 11번 체조만 70회 가량을 시전하는 헬게이트를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12  몸통 비틀기

난이도 ★☆☆☆☆

12번도 PT체조 동작 중에서도 쉬운 편에 속하는 자세입니다. 단, 구분동작은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만약 몸이 유연하지 않다면 팔꿈치가 무릎에 닿지 않는데다 그 상태를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13  팔 욜려 발에 닿기

난이도 ★☆☆☆☆

쉬어가기 위해서 하는 동작이긴 하나 많이 하면 조금 힘듭니다. 그런데 많이 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14  높이뛰기

난이도 ★★★★★

다른 PT체조들과 달리 유독 이것 하나만 여덟 동작이 하나로 이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PT 8번,11번보다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14번을 구분동작으로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팔굽혀펴기에서 팔을 굽힌 상태에서 멈춰놓는경우 새로운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무인기는 적진을 정찰하거나 타깃을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는 군사용으로 먼저 개발됐습니다. 지금은 무인기 공격 기술이 기본 군사 무기처럼 보편화된 상황입니다. 아마존이 무인기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면서 민간 활용이 높은 것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세계 무인기 시장의 97%는 군사용이고 민간용은 3%에 불과합니다. 현재 세계의 무인기는 미국(66%)과 이스라엘(23%)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프랑스·독일·스웨덴 등 유럽 국가가 따르고 있고, 한국·일본·중국 등이 가세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군사부분에서 모두 1등인 미국은 무인기 개발의 대표 국가로 약탈자라는 뜻의 프레데터(Predator)와 글로벌 호크 등 대형 무인기 7000여 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여러 전쟁에서 이미 실전을 통해 무인기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하면서 무인기의 잠재능력에 관심을 두고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레데터는 이라크·보스니아 등에서 활동해온 무인기로 날씨에 상관없이 24시간 비디오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 등 최첨단 장비로 적을 관찰합니다. 동시에 전차 파괴용 미사일을 발사하는 무서운 공격기이기도 합니다.

 

 

첩보위성에 버금가는 글로벌 호크는 1988년 개발돼 지금까지 가장 활발하게 정찰 활동을 하는 무인기입니다. 최대 시속 635㎞로 날면서 적외선 탐지 시스템으로 적을 추적해 세계 곳곳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최대 36시간까지 날면서 1분 만에 지름 1만㎞ 원 안에 있는 지역의 정보를 속속들이 알아낼 만큼 뛰어납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미국보다 먼저 무인기를 운용한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랍국가들과 몇 차례 전쟁을 치루면서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지만 항공전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무인기를 개발하여 여러가지 전술에 사용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랍국가들이 소련제 SA-6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하자 전투기를 투입하기 전 무인기를 투입하여 정찰한 후 전투기를 출격시켰으며 무인기에 폭탄을 장착하여 아랍국가 공군기지까지 공격하면서 무인기의 효과를 극대화시켰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의 최신형 무인기로는 2007년 처음 모습을 공개한 ‘헤론(Heron)’을 꼽을 수 있습니다. 9㎞ 높이에서 시속 225㎞로 날아 30시간이나 정찰을 할 수 있는 중고도 무인기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무인기 중 가장 뛰어난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사일 공격 능력도 있어 웬만한 소형 전투기보다 뛰어납니다.

 

 

이란이 개발한 대표적인 원격 조종 무인기는 ‘포트로스(Fotros)’입니다. 이 무인기는 7.6㎞ 높이에서 30시간 정찰이 가능합니다. 최대 항속거리는 2000㎞이며 미사일과 로켓을 장착하면 공격 작전 수행까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1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틸트로터(tilt-rotor)’ 무인기를 개발해 세계 7위의 무인기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평평한 평지보다 산이 많아 활주로를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뜨고 내릴 때는 활주로 없이 헬리콥터처럼 로터(회전날개)를 수직 방향으로 올리고

 

전진할 때는 로터를 내려서 프로펠러 비행기처럼 수평으로 빠르게 비행하는 장점을 가진 틸트로터 무인기가 적합합니다. 틸트로터는 미국을 중심으로 지난 50여 년간 개발된 기술인데 두 번째로 틸트로터 무인기 기술을 가진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미래 무인기 세계의 화두는 새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작은 초소형 무인기입니다. 새나 곤충 모양으로 위장한 초소형 무인기는 1990년대 초반 미국 국방부에서 군사용 개발을 목적으로 처음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영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하는 무인기 ‘검은 말벌’은 16g에 불과합니다. 100g도 안 되는 초소형 무인기는 디지털 카메라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와 비슷합니다. 휴대전화만 한 크기로 하늘을 날며 영상과 소리를 모아 상대방을 감시하고 수색합니다. 미국은 2030년까지 곤충 크기의 무인기 수만 대를 뿌려 근접 정찰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잠수함의 위력은 영국이 어뢰 두 방으로 아르헨티나의 1만3000톤급 순양함을 침몰시킴으로써 전쟁의 주도권을 장악한 포클랜드 전쟁에서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바닷속의 스나이퍼라고 불리는 잠수함은 기밀성과 은닉성을 기반으로 해상 세력의 절대강자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잠수함의 최대 강점인 은밀성이 노출되는 순간 종이호랑이 신세로 변합니다. 현재에는 수중음향탐지기술의 발전으로 적 전투함이나 해안선의 접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대잠전의 능력도 날로 발전돼 더 먼 거리에서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빠른 해군력 증강에 고심해온 미국은 무인잠수정 개발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미 해군은 2022년까지 남중국해 등 아시아ᆞ태평양 지역에 현재 개발 중인 무인 수중이동체와 대잠 작전용 무인 잠수정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덩치가 큰 일반 잠수함의 작전이 제한되는 낮은 수심이 많은 남중국해에 투입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무인 잠수정이 필요합니다.

 

 

미 해군이 무인잠수정 개발에 속도를 높이는 또 다른 이유는 최근 자율 운행, 데이터 전송 등 분야에서 눈부신 기술 진보가 이뤄지면서 무인체계를 군사적으로 통합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지난 1990년대부터 유도무기 개발에 주력해온 미 국방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중국과 러시아보다 한발 앞서가려는 원대한 전략에 무인잠수정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길이 9.5m인 에코 시커(Echo Seeker)와 5.48m 에코 레인저(Echo Ranger)도 개발한 적이 있는 보잉사는 길이 15.54m의 에코 보이저(Echo Voyager)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에코 보이저는 정찰ᆞ감시 임무는 물론이고 수심이 얕아 유인 잠수함이 접근하기 어려운 연안에서도 쉽게 운용이 가능하여 대잠 감시망을 뚫고 적 해군 기지에 침투할 수 있으며 내부에 소형 무인 잠수정을 탑재하여 적 기지에 숨어있다가 유사시 내보내어 기뢰와 같은 역할을 하게하여 적 함정들의 발을 묶어놓을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최대 6개월 동안 자율적으로 운항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8노트이며  해저 3,300m 아래에서도 수압을 견딜 수 있습니다.

 

 

무인잠수정과는 별도로 미 해군은 자율운항 무인 함정 '시 헌터'(Sea Hunter)의 성능개량에도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개발한 길이 40m, 최대 시속 50㎞의 시 헌터는 한 번에 최대 3개월 동안 해상에 머물면서 소나(수중음향장치)와 다른 센서 등을 이용해 원거리에서도 적의 잠수함 자체적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제대로 된 공격용 잠수함 한 대를 마련하려면 280억 달러가 듭니다. 게다가 많은 해군이 목숨을 내걸고 작전을 펼쳐야 합니다. 하지만 이 무인 잠수함이 현재 무인 항공기가 하는 수준의 임무를 해낸다면 엄청난 돈과 생명을 아낄 수 있게되며 미국은 러시아/중국과의 군사력 차이를 더 벌릴수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의 군비확충 계획을 견제하기 위해 무인 잠수정같이 개발 중인 첨단무기 정보를 의도적으로 공개하기도 하지만, 일부 무기에 대해서는 실제 전장에서의 우위를 위해 극비로 붙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공개조차 안된 놀라운 무기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쇼핑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가줄 것 같은 구두, 아름다운 옷, 가지고 싶었던 가방을 손에 넣는 순간 하늘을 날아갈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됩니다. 하지만 계획없이 쇼핑을 하다보면 점점 양손은 무거워지고 '잇(It)걸'에서 '빚걸'이 되는 건 한순간입니다. 그래서 패션피플들이 현명하게 쇼핑하는 노하우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네게 있는 옷을 파악하고 쇼핑을 한다.

 

뭐 특별히 말할 것도 없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쇼핑 원칙입니다. 하지만 간혹 가장 중요한 기본을 잊어버리게 될 때가 있습니다.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이미 가지고 있는 옷들과 비슷하다거나, 막상 입으려고 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과 코디하기가 어렵다거나, 이런 경험들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 중 어울릴 만한 것들이 있는지 염두에 두고 사야, 한 개의 옷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거다 하는 확신이 없다면 절대로 사지 않는다.

 

폭탄 세일 등의 광고를 보면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품은 대부분 입지도 버리지도 못한 채 보관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옷 무덤 속에서 고르느라 시간 낭비, 옷장만 차지하니 공간 낭비, 결국은 안 입으니 돈 낭비. 그걸 안타까워하느라 감정 낭비. 이래저래 낭비만 하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고, 나에게 필요하고,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만 사겠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유행이라는 이유로 사지 않는다.

 

우리는 불안함 때문에 옷을 모으기도 하고, 강박적으로 쇼핑할 때도 있습니다. 또 나만 뒤처진 사람처럼 보일까봐, 세상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유행을 쫓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했을 경우 일시적으로는 불안을 지울 수 있지만,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해가기는 어렵습니다. 무작정 유행을 따라하기보다는 나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옷을 고른다.

 

자신의 몸매에 자신이 없을수록 옷을 통해 체형을 감추려고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몸이 작아 보이도록 헐렁한 옷을 입거나 어두운 색 옷을 입는 등, 몸매를 가리느라 자신만의 스타일도 없어집니다. 내 나름대로 살릴 수 있는 나만의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내 마음 안에 자리 잡은 환상적인 몸매에 대한 기준도 버리고, 비교심도 버리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면, 정말 어울리는 옷과 안 어울리는 옷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분전환 핑계로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다.

 

우리는 기분이 우울할 때 기분 전환을 한다는 핑계로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 옷을 사면, 다시 안 입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기분이 우울해서 쇼핑한 날 새 옷은 나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게 느껴지지만 그 다음 날 전날의 감정 조합이 해체되고 나면 잘 어울렸던 옷은 사라지고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동구매는 꼭 피해야겠죠^^

 

자동차 오일은 부드러운 자동차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포품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자동차 오일의 종류가 많고 교환 주기도 상당히 긴 편이다 보니 쉽게 챙기지 못하는고 계시니다. 그리고 카센터에서는 교환주기를 짧게 말해주기도 하기때문에 자신의 자동차 오일 교환주기에 대해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차량 점검에 가장 중요한 자동차 오일 종류와 교환시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변속기 오일 (미션오일)

역할 : 변속기 내부 부품의 윤활 및 방청, 청정 등

교체주기 : 10만 km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관리하지만, 변속기 오일을 점검하고 교환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변속기 오일은 엔진 오일 이상으로 자동차의 동력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엔진에서 발생한 힘은 변속기를 거쳐 각 바퀴에 전달되는데 변속기 오일의 상태가 좋지 못하면 효율뿐 아니라 주행성능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또 오일 상태가 좋지 않거나 양이 기준치보다 부족하면 변속기 고장뿐 아니라 폐차라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속기 오일의 교환주기는 운전습관 및 주행 환경에 좌우합니다. 통상적으로 자동차 매뉴얼에서 권고한 대로 따르는 게 무난합니다. 최근 출시하는 차의 자동변속기 오일(ATF)은 10만㎞까지 바꾸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아예 오일을 교환하지 않는 차도 있지만, 제조사에서는 가혹조건에서 운행이 잦다면 미션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제조사 마다 변속기 오일에 대한 규격이 모두 다르고 차량에 적합하기 않은 변속기 오일을 주입했을때는 기어변속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의 제조사에서 지정한 오일을 넣어주는것이 가장 좋은 변속기 오일의 선택입니다.


   파워 스티어링 오일

역할 : 기어박스 내부 기계장치의 윤활 및 부품 보호

교체주기 : 4~5만 km

파워 스티어링 오일은 핸들을 조작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쉽게 말해 파워핸들에 들어가는 오일입니다. 옛날 차량은 파워핸들이 적용되지 않아 힘을 들여 핸들을 돌려야 했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은 거의 파워핸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전동식 핸들이 적용되어 파워오일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물질이 섞여 있거나 오래될 경우에는 핸들 자체가 무거워지면서 뻑뻑해지고, 심할 경우 오일 펌프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혹시 시동을 걸고 정지 상태에서 핸들을 좌우로 돌렸을 때 이상한 소리가 난다거나 핸들의 떨림 또는 평소보다 무겁게 느껴진다면 오일 펌프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동차 오일 교환시기를 세심하게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역할 : 제동시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에 압력을 가해 밀착이 되게 만드는 매개체 역할

교체주기 : 4만 km, 2년에 한번

브레이크하면 대부분 브레이크 패드에만 신경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른 오일에 비해 많은 분들이 브레이크 오일에는 관심이 적으며 차량을 폐차할때까지 교체안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브레이크같은 경우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부분이기 때문에 특히나 정기적인 점검은 필수입니다. 브레이크 오일을 제때 점검하지 않으면 베이퍼록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베이퍼룩은 브레이크 오일 내 수분이 증발하면서 브레이크 내에 기포가 생기는 현상으로 이 현상이 나타나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공기가 찬 듯한 느낌이 들며, 브레이크 성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육안으로 브레이크 오일의 색깔이 짙은 갈색 또는 검은색을 띠는 경우 그리고 오일량이 전용 탱크의 기준선을 벗어나면 점검 후 교환해야 합니다.

 


   엔진 오일

역할 : 엔진 내 부품간 마모 방지 및 공기 차단, 녹 방지, 청정 기능 등

교체주기 : 1만~1만 2천 km, 1년에 1회

엔진은 사람으로 치면 심장이며 엔진 오일은 혈액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엔진 내부의 곳곳을 흐르며 유막을 형성, 부품 간 마찰을 완화해 마모를 줄여줍니다. 또 연소 가스가 새는 걸 막는 밀봉 기능과 함께 외부 공기와 수분을 차단해 부품의 부식을 방지합니다. 여기에 불순물을 제거하는 청정 기능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엔진 오일의 교환주기는 과거보다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는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1만~1만2,000㎞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행거리가 1만㎞에 미치지 못해도 1년에 한 번씩은 교체하는 게 엔진 수명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새 차의 경우에는 처음 교환시에 2~3,000km 정도 되었을 때 교환해주시면 됩니다. 

 

 

엔진오일의 경우 광유와 합성유 두가지가 있는데 광유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엔진오일로 부담없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며 합성유는 광유에 비해 오일 찌꺼기가 덜 생기기 때문에 광유에 비해 교환주기가 약 2배 정도 길어서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엔진 오일 하나라도 신중을 기하시는 분이나 민감하신 분, 그리고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합성유를 쓰시는 것이 좋은방법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