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헬기특수부대의 대명사

 

160특수작전항공연대에 대해

 

알아보도록할게요~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

 

(160th Special Operations Aviation Regiment (Airborne)

 

 제160th SOAR는 일반 목적 부대 및

 

 특수 작전 부대

(Special Operational Forces; SOF)에

 

 헬리콥터 항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미국 육군 특수 작전 사령부 소속

 

항공부대입니다.

 

공격을 포함하여, 강습, 그리고 수색 임무을

 

 가지고 대부분 저녁 동안

 

저고도로 빠르게 행동합니다.

 

켄터치 주 포트 캠벨에

 

본부를 두고 있는 160th SOAR는

 

 나이트 스토커스(Night Stalkers)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표어

 

 "나이트 스토커들은 단념하지 않는다"

("Night Stalkers Don't Quit")

 

 "어둠 속에 기다리는 죽음"

("Death Waits in the Dark")입니다.

 

 

활동기간 : 1981년 10월16일 ~ 현재

 

국가 : 미국 소속 : 미국육군

 

병과 :항공 종류 : 육군항공대

 

역활 : 특수작전에 항공지원제공

 

규모 : 연대 ~1800명

 

명령체계 : 미육군특수작전사령부

 

본부 켄터키 주 , 포트캠벨

 

별명 : Night Stalkers(밤의 추격자)

 

장비 : MH/AH-6M리틀버드

MH-47G치누크

MH-60M블랙호크

 

지휘관 존 톰프슨 대령

 

제160th SOAR는 육군 최고의 비행사들과

 

 지원 장병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린플래툰으로 알려진 독특한

 

선발과정과 훈련과정을 거쳐야합니다.

 

미국 육군 인적 자윈 사령부에서 선발하거나,

 

병사가 지원하는 것부터 장교가 지원합니다.

  

 

 

 모병된 장병들은 5주 가까이, 장교는 20~28주

 

 기초 나이트 스토커 코스를 거치게됩니다.

 

부대에 당도한 신참 나이트 스토커는

 

 기초 임무에 적격

(Basic Mission Qualified, BMQ)하고,

 

 여러 시험 적성, 경험과 지도력을 갖춰야

 

 해당 나이트 스토커는 완전히 임무에

 

적격(Fully Mission Qualified, FMQ)한

 

것으로 판정되게 됩니다.

 

FMQ로 판정된지 3에서 5년이 경과한

 

 나이트 스토커에게는 비행 유도 적격자

 

 시험이 주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제4-160대대는 우리 한반도에

 

유사시 가장먼저 투입되어

 

특수작전을 지원하는 부대입니다.

 

 

 

나이트스토커스 장비

 

MH/AH-6M 리틀 버드 51대

 

 

MH-47G 치누크 61대

 

 

MH-60M 블랙 호크 72대

 

 

 MQ-1C 그레이 이글

 

 

 

뼈아픈 특수작전

 

독수리발톱작전

 

1980년대 말, 이란 테헤란에 억류된

 

미국인 인질을 구조하려는

 

 독수리 발톱 작전을 시도했습니다 

 

 지미 카터 대통령은 옛 해군 작전 참모

 

제임스 L. 홀로웨이 3세 대장에게 미군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을

 

알아보라고 명령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미 육∙해∙공군 그리고 해병대가

 

동원된 사상최대의 구출작전이 실시됩니다.

 

모가디슈 전투

 

 1991년 걸프전쟁에 투입된

 

 제160 특수작전항공단은

 

MH-60L DAP(Direct Action Penetrator)

 

무장헬기를 동원해 적진 깊숙이 위치한

 

이라크 군의 스커드 미사일

 

 찾아내 파괴했습니다.

 

1993년 제160 특수작전항공단은

 

지금의 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로 개편되고

 

 영화 블랙호크 다운으로 유명한

 

모가디슈 전투에 투입하게 됩니다.

 

 

 

 1993년 10월 3일 델타포스

 

제75레인저부대지원하기 위해

 

 투입된 MH-60L 특수전 헬기 가운데 2대가

 

 반군이 쏜 RPG-7 대전차 로켓포에 맞고

 

 연달아 추락하면서 전투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들게 됩니다.

 

 

 

결국 이 전투에서 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

 

 소속 조종사와 승무원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으며 1명은 반군에 붙잡히게 됩니다.

 

모가디슈 전투는 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

 

역사상,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사상자를

 

기록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160특수작전항공연대 작전들

 

작전

국가 연도
갑작스런 분노 작전 그레나다 그레나다
1983
주요 기회 작전 페르시아 만
1987–1988
희망 세우기 III 작전
(Mi-24 하인드 헬리콜터의 회수)
차드 차드
1988
공황 작전 파나마 파나마
1989
사막 방패 작전 이라크 이라크
1990
사막 폭풍 작전 이라크 이라크
1991
희망 회복 작전 소말리아 소말리아
1993
고딕 서펜드 작전
(모가디슈 전투와 연계된 작전)
소말리아 소말리아
1993
항구적 자유 작전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2001~현재
이라크 자유 작전 이라크 이라크
2003–2010
새로운 새벽 작전 이라크 이라크
현재 진행 중
넵튠의 창 작전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과 연계된 작전)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파키스탄
2011

 

 이렇듯 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는

 

일반 군용헬기가 아닌

 

특수전 헬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수전 헬기는 군용헬기를 특수작전용도에 맞게

 

 개조 혹은 특별 제작한 헬기로,

 

악천후 상황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도록

 

레이더와 전방감시 적외선장비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의 지대공 미사일과 대공포화에 대비해

 

 각종 생존장비와 방탄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자체방어무기로 미니건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헬기특수부대 나이트스토커스는

 

블랙 호크 다운, 론 서바이버

 

제로 다크 서티 등의 여러 특수부대

 

 밀리터리물에서 빠지지 않는

 

 약방의 감초이긴 하지만 직접 적을 때려잡는

 

 그린베레네이비 씰 같은 전투원들에 비해

 

많은 빛을 받지는 못하는 비운의 부대입니다


 

사진및참고자료출처:위키백과.나무위키.윤용원의군사세계.구글

미 육군 특전단 그린베레

http://kimssine51.tistory.com/153

세계에서 가장강력한 첩보기관 모사드

http://kimssine51.tistory.com/128

세계특수부대 랭킹TOP10

http://kimssine51.tistory.com/48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해군군함의 장착된 대포

 

대표 무기 함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함포(艦砲,naval artillery, naval gun)는

 

 말그대로 군함에 장비된 대포입니다.

 

"육상에서 운용되던 대포를

 

함선에 올려서 써본다"라는

 

 개념으로 처음 운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전까지 냉병기에 의존하던 전투함들의

 

 화력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그리고 함포의 등장으로 인해 효율적으로

 

 원거리에서 적 함선을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을 얻게 되었습니다.

 

 

조립


하지만, 초기의 대포는 스스로도 아직 제대로

 

 발전하지 못한 처지라

 

 성능이 좋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대포의 주종인 조립포나 불랑기포

 

 아직 발사시 가스가 새거나 유폭하는

 

 문제가 심각했으며, 제조공정상의 문제로

 

 인해 각 대포의 특성편차가 심각해서

 

수백미터 이내에서 함선같이

 

큰 목표만 명중이 가능한 실정이었습니다.

 

이렇게 등장한 함포가 함선을 

 

포격용도로 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범선이 함선의 주역이

 

되면서부터입니다.

 

 

 

범선은 추진기관이 돛이기 때문에

 

 배의 측면을 함포를 배치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많은 수량의 함포를

 

 탑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정거리 1-2km 정도가

 

 유효사거리의 한계며,

 

 그 이상은 사격하더라도

 

어디 명중할 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함포는 해적영화에

 

흔히 나오는 검은색 구형의 통솔리드 탄을

 

 발사하는 뚱뚱하고

 

짤막한 전장식 대포가 됩니다.

이런 종류의 대포로 적함의

 

 전투능력을 뺏으려면

 

 많은 수의 함포를 동원해서

 

근접한 후 일제사격

 

 가해야 하므로 함포탑재수량의

 

 경쟁이 가속화되었으며

 

 이는 전열함에서 최고조를 이루게 됩니다.

 

전열함

 

 그리고 단종진을 이루면서

 

적 함대에 접근해야

 

 제대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함대의 운용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 시기가 첫번째로 함포가

 

 해전의 주역이 된 시기입니다.

 

비록 위력의 부족으로 인해 함선을

 

격침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해전에서 함포를

 

 빼놓으면 성립이 안될 정도였습니다.

 

 철갑선

 

범선 시대에서 함선과 나름대로 균형을

 

 맞추면서 발전한 함포는 철갑선 시대를

 

 맞이하면서 또 다른 발전을

 

하게됩니다.


바로 작열탄인데 최초로

 

함포에게 함포사격만으로도

 

 쉽게 적함을 격침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게 됩니다.


범선 시대의 작고 약한 구식대포로는

 

수백발 맞춰봤자 철갑선에는 별로

 

 타격도 가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대포로 적의 철갑을 관통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력의 증가를 위해서는 포신도

 

 장포신화가 되고, 무거운 포탄을 신속하게

 

 장전하기 위해 후장식이 도입되었으며,

 

정밀한 사격을 위해 강선도 도입되는 등

 

 이전의 함포와는 전혀 다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영국 전함 HMS 드레드노트

 

전함 드레드노트의 등장과

 

일제사격협차방식의

 

사격방식이 도입되고,

 

정밀한 사격통제장치가 추가되면서

 

거대한 주포가 전함의 주력무기로

 

당당히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로 인해 거함거포주의

 

등장하게 되었으며

 

 당시의 전함은 현대의 핵무기

 

 

비슷한 수준의 전략무기로

 

자리매김합니다.

 


이렇게 빠른 발전으로 인해서 함포는

 

제2차 세계대전까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함포 구경의 제한사항이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

 

런던 해군 군축조약

 

주요 의제로 다루어지며,

 

함포의 크기에 따라 함선의 구분이

 

 정해지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대함 미사일이 등장하면서

 

심지어 함대함 전투에서조차 함포는

 

 전투에서의 주역의 자리에서

 

밀려나게됩니다

 

심지어 전함의 주포 사정거리도

 

미사일에 비하면 너무 짧은 셈이니...

 

그래서 함포는 현재 일반적인 전투함의

 

 주포로써는 가장 큰 구경인 5인치가

 

2차대전 시기에는 대공포로나 쓰이던

 

소구경이었을 정도로 크기와

 

 구경이 축소되었으며

 

 주로 지상 지원사격 등의

 

부차적인 임무를 주로 수행하게됩니다.

 

올리버 하자드 페리급

 

심지어 실질적으로 함포가 많이 쓰일 여지가

 

 없다 보니 올리버 하자드 페리급의 경우에는

 

 아예 함포의 제대로 된 운용은 뒷전으로

 

 밀어놓느라 함포가 함수가 아닌

 

가운데에 위치할 정도였습니다.

기술이 좀 더 발전되면서 함포에도

 

 다양한 개량이 가해졌는데

 

일단 20mm나 30mm 등의

 

소구경 기관포들은

 

 CIWS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CIWS

 

 그보다 좀 더 대구경의 함포들도

 

군함의 자체 레이더와 연동하는 동시에

 

 3P탄 등의 대공 특수탄을 사용하여

 

대함미사일 요격에 아주 유용하게

 

운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에 사용되는 화약식 대포방식의 함포는

 

어느 정도 발전의 한계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레일건이나 레이저등이 함선에

 

도입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미사일의 이점이

 

 크게 약화되므로 함포가 세번째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으리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 미 해군의 최신형 함포인 선진함포체계

 

 즉 AGS(Advanced Gun System)는

 

 미 해군의 차세대 구축함인

 

줌왈트호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줌왈트호

 

 해상에서 내륙 깊숙이 위치한

 

 목표를 공격하는데

 

 사용되는 AGS

 

 155mm 구경을 채택하였으며

 

 사거리가 100km 이상이고 스마트 포탄을

 

사용해 오차가 50m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한 수냉식 포신 냉각장치를 사용해

 

최대 분당 10여 발의 포탄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연구 개발 중인 레일건(railgun)은

 

 미래의 함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레일건은 두 개의 레일에 대량의

 

 전류를 흘려 보내 얻는 전자기력으로

 

 탄환을 발사해 별도의 폭약 탑재 없이

 

 운동에너지만으로 목표를

 

 공격하는 무기입니다.

 

 레일건은 기존 함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탄속을 자랑합니다.

 

포탄의 질량과 레일의 길이 그리고

 

 순간 전력량에 따라 레일건의 탄속은

 

 이론상 음속의 수십 배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2020~2025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레일건을 연구 중인 미국과 영국은

 

90㎜의 탄환을 마하7 이상의 속도로

 

 발사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먼 미래에
우주전함

 

 각종 광선포등이 탑재돼서 포격전을

 

 벌인다는 SF와 관련된 작품이 많습니다.

 

만일 비슷하게 전개된다면

 

함포의 전성시대가 되돌아온다고

 

 볼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바다를지배하는 가장 큰군함TOP10

http://kimssine51.tistory.com/132

러시아해군의 태평양 극동함대

http://kimssine51.tistory.com/145

미국해군을 압도했던 소련해군

http://kimssine51.tistory.com/123

 

사진및참고자료출처:나무위키.위키백과.구글.유용원군사세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야간전투에 있어서

 

꼭 필요한 장비 야시장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밤은 낮과 달리 사람들에게 어두워

 

시야가 제한이되고 피로가 가장 많이

 

쌓이기 때문에 밤에 기습공격을 한다면

 

적의 사기를 꺽을수가 있겠죠..

 

야시장비란(night vision) 

 

야간에 적의 활동상황을

 

관측 및 식별을 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장비입니다.

 

야시장비의 발달로 인해서 지금 현재의

 

전쟁은 낮이 아닌 밤에도 벌어집니다.

 

 

 

지난 1990년 초의 걸프전과 2003년의

 

이라크전은 낮이아닌 밤에 시작되었습니다.

 

자그럼 세대별로 나누어서 발전사와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0세대형 (액티브식)

 

최초의 야간투시장비는 최초가 많은 독일로

 

 1935년 독일 전자장비 회사인 AEG가 개발해서

 

 1939년 처음으로 독일군에 도입되었습니다.

 

 

 

 즉 야간투시경을 최초로 장비하고

 

전투를 한 것은 독일군입니다.

2차대전때 처음 등장한 0세대

 

 야간투시장비는 광증폭하는 기술이 없다보니

 

 가시광선에 가까운 적외선(근적외선)을

 

 직접 비춘 다음 그 근적외선에 반사되어

 

오는 적외선을 전용 필터가 달린 렌즈로

 

 잡아서 가시광선으로 바꿔주는

 

 초보적인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밤에 어두우면 전등으로 비추어서

 

보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 다만 비추는 전등을

 

 적외선 전등으로 바꾸고, 보는 장비를 그냥

 

눈이 아니라 적외선 감지 렌즈를

 

 썼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당시 이런 기술이 그다지 많지않았기에

 

밤중에만 사용하는데다

 

이걸 들고 공격이라도 하면

 

 적군은 어디서 쏘는지조차 모르고

 

갈팡질팡하다가 공포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FG 1250 야간투시경장작한 5호 전차 판터


 

2차대전 말기

 

독일군 기갑부대에서

 

 5호 전차 판터 이 장비를 설치해

 

동부전선과 서부전선에서 운용한 적이 있고,

 

밤피르

 

 인간이 휴대하는 크기의 장비인

 

 밤피르(흡혈귀)란 명칭의 장비는

 

 Stg44 돌격소총에 달아서 사용했습니다.

 

 

 

 

1세대형 (광증폭식,패시브식)

 

베트남전때 개발된 1세대 야간투시

 

장비가 광증폭식입니다.

 

 0세대 장비로 얻은 개념과 기술을 기반으로,

 

 적외선 조명을 포기하고 완전히 광증폭에만

 

 의존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광증폭식은 이때부터 시작이였습니다.

 

 


대표적인 모델이 베트남전에서 미군이 M16A1에

 

 달고 다닌 AN/PVS-2 스타라이트 스코프로

 

 1세대 광증폭 튜브 여러개를 연결해 놓은

 

Cascade tube 라고 불리는 부품을 사용하여

 

 최대 10만배의 증폭성능을 냈습니다.

 

M16A1과 AN/PVS-2

 

 베트남전 사진에서 미군이 M16 위에

 

 대포 렌즈 달린 카메라 비슷한 것을 달고 있다면

 

 AN/PVS-2라고 보면 됩니다.

현재로서는 매우 구식이지만, 민수용으로는

 

여전히 1세대형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2세대형

 

광증폭 원리에 1세대에서 쓰던 전자관 대신에

 

 전자와 이온을 감지하는

 

 마이크로 채널(Micro Channel Plate)을

 

 덧붙인 것이 2세대의 특징입니다.

 

AN/PVS-4

 

 미세한 외부 광선(광자)가 증폭관에

 

들어가 광전음극(Photocathode)에 닿으면서

 

 전자를 발생시키고,

 

그 전자가 MCP에 충돌하면서 더 많은 전자를

 

 발생시키면서 증폭하고, 마지막으로 증폭된

 

 전자들이 인으로 만들어진

 

형광 스크린(Phosphor screen)에

 

초점을 모아 발광시켜

 

 비로소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이 증폭된 영상을 만들어냅니다.

2세대에는 1세대의 성능을 개선해서

 

 2만배까지 광증폭시키고, 렌즈 주변부 화질도

 

 개선시키고 좀 더 뚜렷하고

 

밝은 상이 보이도록 개선했습니다.

 

 

 

 2세대에서 비로소 정말로 달이 없는 밤에도

 

 별빛만으로도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고,

 

신뢰성도 썩 좋아졌습니다.

 

 

 AN/PVS-5


AN/PVS-4, AN/PVS-5가

 

대표적인 2세대형 모델입니다.

 

 3세대를 제조할 수 있는 일부 선진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가 아직 2세대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세대형

 

원리는 2세대와 같지만 광증폭 배율이

 

 대략 3만~5만배까지 높아졌고,

 

 화질도 굉장히 선명합니다다.

 

AN/PVS-7

 

3세대 초기형에 해당하는 군용 모델이

 

 쌍안식 야시경인 AN/PVS-7.

 

그리고 현용 미군용인 AN/PVS-14입니다.

 

 

AN/PVS-14


3세대는 기본적으로 전지 용량의 증가와

 

반도체 사용전력이 크게 줄어

 

사용시간도 개선되었으며,

 

 크기도 예전보다 작아졌고,

 

 화면왜곡도 적고, 초점도 선명하게 나오고,

 

떨림 보정도 있고 기타

 

 

등등 2세대에 비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3세대가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쓸만한 3세대에는 대부분 있는 것이

 

자동차단 기능(autogated)입니다.

 

지나치게 강한 빛(조명탄, 섬광탄)을 봤을때

 

 자동적으로 빛의 양을 알맞게 자동조절하거나

 

 기기를 잠깐 중단시켜,

 

광량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시야가 끊기지 않도록 확보하며,

 

기기가 고장나는 것을 막고,

 

 사용자의 눈이 머는 것도 방지해줍니다.


 3세대를 생산할 수 있는 국가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일본 정도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PVS-04K 사진출처: Military photos

 

 한국의 경우 2004년 PVS-04K 개발로

 

3세대형 독자 모델을 보유했으나

 

영상증폭관은 수입하고 있습니다.

 

 2009년 KAN/PVS-7용

 

영상증폭관 개발경험도 있고

 

 2011년 PVS-04K 영상증폭관 국산화 계획

 

 잡힌 것을 보아 기반기술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군사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높은 물건이기 때문에

 

 생산이나 수출 자체가 많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미국인은 민수용 3세대

 

 야간투시경을 아무 제약 없이

 

구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수출은 법으로 엄격하게

 

금하고 있다고 합니다다.

 

 

 

 러시아 여자 간첩이 이걸 들고

 

 출국하려다가 잡힌적이 있습니다.

 

또, 미국인이 3세대 민수용 야간투시경을

 

 구입한 후 외국인에게 시범으로

 

보여주는 것 역시 금지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민간인이 1세대 이전의

 

구형 야간투시경을 구매하거나

 

수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약이 없습니다.

 

 

다만, 2세대 이상 군용 레벨의 야간투시경은

 

 '방위사업법 제35조제2항 및

 

방위사업법 시행령 제39조 제2항'에

 

 의거 전략물자의 수입 및 수입목적확인서를

 

 통해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한국군의 3세대 PVS-04K의 경우

 

군납 가격이긴 하지만 2006년 초기 납품가격은

 

 700만원이 넘었고 그나마 단가가 떨어진게

 

 400만원 정도입니다.

 

 

3세대+,혹은4세대형

 

앞서 말했듯 세대 개념은

 

 NVESD에서 공시하는 것이며

 

아직 4세대 개념을 발표하지 않았으므로,

 

현재 시장에서 4세대라고 부르는 것들은

 

 업체가 자사의 선진 제품을 광고하기 위해

 

 붙인 명칭에 지나지 않습니다.

 

 

 

3+라는 것도 3세대지만 좀 더 좋다는

 

 뜻에 지나지 않아서,

 

3세대의 개량형, 3세대로 봐도

 

틀리지 않습니다.

AN/PVS-22



AN/PVS-22가 보통 3+ 세대라고 칭해집니다.

 

 

 넓은 관점에서 그냥 3세대로 봐도 무방합니다.

 

광증폭식에 열영상 기능을 디지털식으로 통합하여

 

증폭할 빛이 없거나 연막이 낀 상황에서도

 

시야를 제공하는 최신 모델인 AN/PSQ-20도

 

아직 3세대로 불리고 있으니,

 

좀 좋아졌을뿐인 3세대 모델이 3+나 4세대를

 

 자처하는 것은 가소로운 일입니다.

 

AN/PSQ-20

 

미 공군에서는 폭넓은 시야가 필요한

 

 A-10, AC-130 탑승 승무원들을 위해

 

 파노라마 야간투시경

 

 PNVG라는 것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PNVG

 

보통 현용 군용 야간투시경이

 

18mm 증폭관 2개를

 

사용하는 반면, PNVG는 16mm 증폭관 4개를

 

사용해서 95도 시야각을 얻고 있고,

 

일부 모델은 120도가 넘는

 

 시야각을 얻기도 합니다.

 

이렇듯 현대전에서는 야간전투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달하고 있습니다.

 

남아공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야시장비를

mi-24hind헬기에 장착한모습

 

미군은 1인당 1야시경 보급을 끝냇는데

 

아직 우리한국군은 수량이 부족하고

 

야간전을 조명탄에 의지해야하는

 

상황인거같은데 좀 아쉬운 마음입니다.

 

 

 

숨어있는적까지 섬멸하는 코너샷

http://kimssine51.tistory.com/146

전쟁발발시 투입되는 미국첨단무기

http://kimssine51.tistory.com/82

 

사진 및 참고자료출처:나무위키.구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해병대의 상징이자

 

상륙작전의 최선봉을 책임지는

 

상륙돌격장갑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해상으로 이동하여 적해안에 기습

 

 상륙하는것을 상륙 작전이라고 부릅니다.

 

상륙작전의 특징은 승패에 따라,

 

전쟁의 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가

 

있다는점입니다! 하지만 상륙작전은

 

일반작전과는 다르게 해상과 육상에서

 

특수한 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특수한 훈련을 받는 부대가

 

해병대입니다! 그래서 해병대는

 

상륙작전에 특수한 임무에 맞게

 

타군에는 없는 특수한 장갑차를 운용하는데

 

그게 바로 이번에 주인공인

 

상륙돌격장갑차입니다!

 

상륙돌격장갑차는 바다에서 해병대원들을

 

태우고 , 적이 점령하고있는 해안가로 상륙하는

 

수륙양용장갑차입니다.!

 

상륙돌격장갑차가 개발되기전에

 

초기 상륙작전에 사용되던건

 

보트피플 이였습니다. 적당히 작고

 

빠르면서 대충 접안되는 배를 여러대 운용하여

 

해안근처에서 물에 입수하는용도로

 

사용하였는데 문제점이 타고내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건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상륙정인데

 

미군을 대표로 많은 나라들이

 

제2차세계대전 후반까지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LST

 

하지만 상륙정의 특성상 선수에 출입문을

 

달수밖에없었고 LST와같은 대규모 장비와

 

병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대형 상륙정이

 

위가 열려있고 주정이 방탄도 안되어서

 

안에 탄 인원의 피해가 컸습니다.

 

결국 군인들 사이에 불만이 많았었고

 

그래서 개발된것이 바로

 

상륙돌격장갑차입니다.

 

AAV-7A1

 

이제부터 대표적인 상륙돌격장갑차로는

 

미국이 개발한 AAV-7A1이 있습니다.

 

AAV-7A1은 1,700여대가 생산이되어

 

10여개 국가의 해병대에서 현재

 

운용중에 있습니다.

 

상륙돌격장갑차에 탄생

 

1980년대 초 미 해병대는 LVT-7을 개량한

 

LVT-7A1을 배치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미 해병대에서는 상륙 후

 

교두보를 확보하는 기존 상륙작전과 달리

 

상륙 후 바로 내륙의 목표까지 진격하는

 

개념으로 상륙작전을 발전 시키고 있었습니다.

 

40mm고속 유탄 발사기

  

이러한 개념에 따라서 LVT-7A1는 적의

 

장갑차를 상대할 수 있는 40mm

 

고속 유탄 발사기를 장착하고 차체 전면에

 

선수익을 부착하여 해상운행을

 

용이하게 했습니다.

 

EAAK

 

또 측면에 증갑장갑인 EAAK를 부착하여

 

14,5mm 기관포와 152mm 포탄파편에도

 

방호가 가능하였습니다.

 

이렇게 개량된 LVT7A1은 1985년 기존의 LVT라는

 

이름을 버리고 상륙 돌격 장갑차가

 

AAV(Assault Amphibious Vehicle)-7A1

 

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탄생합니다.

 

AAV7-A1은 걸프전을 시작으로 수많은

 

전쟁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라크 전에서는

 

쿠웨이트 국경에서부터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까지

 

1,000km가 넘는 거리를 행군하여

 

전쟁을 미군의 승리로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활을 하였습니다!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KAAV-7A1

 

세계에서 손꼽히는 전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우리나라 해병대는 지난

 

1951년부터 LVT-3C를 운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LVT-3C

 

1974년에는 LVT-7을 미국의 군사지원으로

 

인수하여 운용하였으며 1985년에는

 

LVT-7A1을 도입하였습니다.

 

1988년에는 AAV7-A1을 기술도입 방식으로

 

지원차량 생산도 하였습니다.

 

상륙전 연막차장을 터트리는

KAAV-7A1

 

우리 해병대가 운용중인

 

 KAAV-7A1은 상륙작전

 

뿐만 아니라 육군과의 도하적전에도

 

투입이되며 수해시에는 수재민 구조용으로

 

황용되기도 합니다. KAAV-7A1이 생산되면서

 

2009년 11월에는 구형 LVT-7A1 10대가

 

인도네시아 해병대에 무상으로

 

인도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해병대는

 

미 해병대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장많은 160여대의 AAV7-A1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이기든 지든, 죽던 살던 결국

다른 점은 눈꺼풀의 위치일 뿐이다"

(In war, you win or lose, live or die -

and the difference is just an eyelash)

-맥아더장군-

 

세계보병장갑차순위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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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최대 노르망디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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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보다빨리상륙하라 인천상륙작전

http://kimssine51.tistory.com/8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조금 생소할수도 있고

 

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신

 

열차포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그중에서도 인류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했었던 히틀러의

 

구스타프 열차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일단 열차포는 무엇인지 부터

 

알아보고 시작할게요

 

프랑스의 320mm 열차포

 

열차포(Railway gun 또는 Railroad gun)은

 

기차 선로에 놓이도록 설계된 대포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열차포를 제작하였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크루프'(Krupp)에서

 

 제작하여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독일에서 사용한

 

오늘소개할 구스타프입니다.

 

열차포 중 어떤 것은 너무 커서 대포를

 

 받치기 위해 두 개의 평행한

 

선로가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열차포는 바다에서의 전함과 마찬가지로 기술의

 

 발전에 의해 유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거대한 크기와 한정된 기동성으로

 

 공격에 취약했고, 비슷한 하중을 항공기,

 

 로켓, 미사일로 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차포를 처음 제안한 것은 1862년의

 

 앤더슨(Mr Anderson)에 의해서였는데,

 

 그는 《유나이티드 킹덤》지에

 

 '국가 방어'라는 제목으로

 

 소책자를 발행하여 철갑의 열차 탄약통의

 

계획을 제안하였습니다.

 

프랑스군의 M1915 370mm 열차포

 

러시아인 레베듀(Lebedew)는 열차 차량에

 

 박격포를 장착한 것으로 보고된 1847년에

 

 최초로 열차포를 고안했다고 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주인공인 고스타프 열차포에 대해

 

알아보도록할게요!

 

가장오른쪽이 알베르트 슈페어 그리고

그옆이 아돌프 히틀러가 구스타프 열차포를

바라보고있는모습

 

재원

 

중량 : 1,305t 전장 47.3m

 

전폭 7.1m 전고 11.6m

 

운용인원

 

조작원 250명(3일간전선에서 유지하는기준)

 

철도작업원 2,500명(진지구축과 철도건설)

 

대공요원 완전편성한 2개 대공포 대대

 

기타요원 상황에 맞는 호위부대 추가

 

구경 800mm(약31인치)

 

포신 32.5m(40.6구경장)

 

상하각도 최대 +48도

 

좌우각도 고정형

 

발사속도 1발당 30~45분 소유

(장비점검등때문에 1일 평균14발사격가능)

 

유효사거리 약 39km

 

최대사거리 47km(고폭탄)38km(철갑탄)

 

포구초속 820m/s(고폭탄)720m/s(철갑탄)

 

가격 7,000,000제국마르크

 

제조사 Krupp

 

생산량 3대

 

 

제2차 세계대전독일군

 

프랑스의 마지노 선

 

공략할 목적으로 건조하였다가 대소련전

 

세바스토폴 공방전

 

실전 투입한 괴물 열차포입니다.

 

정식명칭은 슈베어 구스타프.

 

독일어로 무거운(重) 구스타프 라는 뜻이지만

 

 오히려 '도라'(DORA)라는 애칭,

 

 혹은 도라 구스타프 열차포 라는 명칭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오로지 이 거포를 운용할 목적만으로

 

 특수 제작된 철도차량에 의해 50여m

 

가까운 길이를 자랑하며 폭도 커서 혼자 움직이는데

 

 2개의 평행 선로를 이용할 정도로 컸고,

 

그 거대한 철도차량 위에 35m 길이의

 

 포신을 장비했습니다.

 

이동중인 구스타프 열차포

 

 덕분에 구경 800mm 포탄을 최대 47km까지

 

발사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고,

 

 고폭탄을 쏴보니 크고 아름다운 버섯구름까지

 

 만드는 흉악한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800mm 구스타프 열차포



그 초월적인 구경만큼이나 전용의 800mm 포탄

 

위력 역시 가히 규격 외의

 

 괴물로서 80cm 철갑탄 사용시

 

 포탄 내부에 채워진 250Kg 작약의 위력을 제외한

 

 포탄 자체의 순수 운동에너지만 해도 1800MJ,

 

그러니까 약18억J 이라는 말도

 

 안되는 위력을 가졌습니다.

 

 

 

 

현대의 전차포들이 6~10MJ임을

 

감안해보면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심지어 조작요원들에게는

 

특수 귀마개가 보급되었지만

 

 귀마개가 무의미할 정도로 포성이 엄청났기

 

 때문에 한발 쏠 때마다

 

 고막이 터져나갔다고 합니다. 

사실상 열차포라기보단 철도 설계 엔지니어를

 

사격통제장치로 쓰고, 철도와 건설노동자를

 

조준장치로 쓰는 대요새전용 초대구경

 

공성포에 가까운 물건이었습니다.

여기에 워낙 큰 포탄을 쓰는 관계로

 

포신의 수명이 매우 짧았습니다.

 

일단 50발 이상 사격하면 더 이상 의미있는

 

 수준의 명중을 보장하지 못할 정도였고,

 

그 이내라도 포탄 한 발을 쏠 때마다 조준이

 

심하게 흔들리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구스타프 열차포의 잔해

 

이는 그 크기상 부품과 탄약을 제대로 조달하기

 

 힘들다는 점과 조화를 이루면서 정확히 조준해서

 

 일격에 명중시켜야 그 위력을

 

 발휘하는 무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숙성을 거치다가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드디어 제 몫을 하게 됩니다.

 

 

 

 소련 해군 흑해함대의 모항이자

 

이미 제정 러시아 시대부터

 

다져진 요새 중의

 

 요새라 할 만한 소련

 

 세바스토폴 요새 공격시에

 

 7톤에 이르는 철갑탄한발 쏘아

 

천연암반을 27m를 관통해 안에

 

건설된 소련군 탄약고를

 

 박살낸 것은 매우 유명합니다.

 


 구스타프 열차포에 지급된 탄약이
철갑탄 1종류만

 

 고작 48발 지급될 정도로 탄약이 적었다고 하나,

 

세바스토폴 공방전 말기에 고폭탄 5발도

 

추가로 보급되었다고 한다.

 

파괴된 구스타프에서 즐기는 연합군

 

 그 중 한 발이 시가지에 명중하자 너비 200미터,

 

 높이 35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버섯구름이 발생했고,

 

현장에는 폭 12m, 깊이 12m의

 

크레이터가 생겼다고 한다.

 

 

 

 이쯤되면 MOAB와 비교해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히틀러에 강력한 무기 TOP10

http://kimssine51.tistory.com/111

 테러단체IS가 두려워하는 비밀병기

http://kimssine51.tistory.com/134

현재까지 사람을 가장많이죽인무기

http://kimssine51.tistory.com/109

 

사진및참고자료출처:위키백과.나무위키.구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의무

 

군대를 다녀왔어도 방탄복 구경도

 

못하신분들 거의 대부분이겠죠..

 

 

 

그나마 카투사나 최전방말고는 구경도

 

하기 힘들죠... 그래서 어떤 방탄복이

 

있는지 어느정도 성능인지

 

잘모르실거에요 그래서

 

이번에 우리나라 국군의

 

방탄복 종류와 성능에 대해

 

좀알아볼게요^^

 

 

 1. PAGST형 구형 방탄복

 

 

이 방탄복이 베트남전을 빼면

 

가장 오래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능은  방탄복이라는 광고와 다르게

 

진짜로 '파편보호복' 수준입니다.

 

 요즘은 너무 오래되서 창고에 쑤셔넣거나

 

가끔씩 훈련소에서 보이는

 

레전드한 방탄복입니다.

 

 

 2. 베트남형 구형 방탄복

 

 

오히려 형태가 더 단순해졌습니다.


생긴 건 베트남전 방탄복이지만 성능은

 

 오히려 훨씬 낫다고합니다.

 

 왜냐하면 방탄판을 삽입할 수 있다고합니다. 

 

 숫적으로 제일 많은 방탄복입니다.

 

 숫자가 엄청 많아서 해병대도 쓰고

 

파병부대도 쓰고 육군도 쓰고 가장많이

 

쓰이는 방탄복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대략 2-3만 벌 넘게 있는 걸로

 

추정되는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중요한건 성능인데

 

 

 

북한에 널리고 널린 68식 보총

 

 (AK-47 or AKM의 카피버전) 의 탄환인

 

7.62x39mm 를 5m거리에서

 

3발 막아낸다고 합니다.


생각외로 잘막아네서 좀 놀라긴했는데

 

이 실험이 의심될수도 있는데

 

국방TV에서 방탄복

 

 테스트한 걸 찾아보면 나옵니다.

 

그 방송에서 테스트한 결과 68식 보총 상대로는

 

 5m 거리에서 3발 막아내지만 5.45x39mm탄을

 

 쓰는 88식 보총을 상대로는 뚫려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5m 거리에서고 수십,

 

 수백 미터에서는 88식 보총을 상대로도

 

 효과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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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이툰 방탄복

 

자이툰부대가 좀 위험한 곳에 가다보니

 

 총 맞고 누구 죽는 일 없도록 만든 방탄복입니다.

 

 기본이 사막 3색 패턴이고 특이점이라면

 

기존처럼 전투조끼를 위에 덧대입지 않아도 되게

 

몰리 비스무리한 걸 채택했다는 겁니다.

 

즉, 저 방탄복 위에 탄알집이나 무전기를

 

 바로바로 매달을 수 있어서 편하다고 합니다.

 

 

방호 성능은 직접적으로 위협이 있는 곳에 가는

 

 부대인만큼 꽤나 정성들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소총탄은 다 방호가 된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랜덤 확률로 뚫릴 수도 있는 거죠..


꽤나 많이 만들어서인지 자이툰부대 귀환하고

 

 쓸 곳 없는 이 방탄복들은 일반 부대에

 

보급되기도 하고 훈련소 수류탄

 

실습 때 쓰이게 됩니다.

 

그러나 이게 자이툰부대 전원한테 보급해줄만큼

 

많이 만들지 못한 건지 정작 자이툰부대는

 

 다른 방탄복도 꽤나 입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구형 방탄복을 그대로 입거나

 

 

 

특임대는 돈 주고 사제로

 

외제 방탄복을 사입기도 한다고 합니다. 


 제대로 준비도 안 하고 결정된 파병이여서

 

방탄복도 존나 문제가 많습니다.

 

주요 문제점은 견착이 힘들고 파우치를 안 줘서

 

아무것도 못 끼고 돌아다녀야 했다거나.

 

 게다가 보급은 또 제대로

 

 안된게 문제였다고합니다.

 

 

 4. 다목적 방탄복


이렇게 이라크 파병이 끝나고

 

디지털 군복을 시작으로

 

군이 보병장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방탄복 없는 알보병도 이참에 뜯어고치자! 라는

 

 생각으로 제대로 된 방탄복을

 

한번 힘 주고 만들게 됩니다.

 

그 결과물이 다목적 방탄복입니다.

 

 

북한군이 새로이 채용한 (사실 오래됬지만)

 

88식 보총의 5.45x39mm탄을 5m

 

거리에서 3발 막아낸다고 합니다.

 

그것도 강심탄을 상대로 한 결과라

 

성능은 꽤나 믿을만 한 듯합니다.


근데 이것도 문제가 있는데...

 

 


1.신속해체 기능 주영


부상 당하거나 물에 빠지면 이 신속해체기능을

 

 이용해서 탈출해야 되는데 그 기능이없습니다..

 

 하나하나 정성 들여 벗겨야 됩니다.


하지만 추후에 이게 추가됬었고.

 

 2014년 개선형을 기준으로 앞으로

 

 나오는 거엔 전부 추가했다고 합니다.

 

 


2.미군이 이미 버린 IOTV형상


미군은 플라이트 캐리어로 방향을 잡았는데

 

한국군 왜 아직도 IOTV나 따라간다는겁니다

하지만 여기에 굳이 이유를 넣어보자면

 

 우리나라의 상대는 북한, 넓게 가면

 

 중국이나 러시아까지 잠재적 적국이라고

 

 볼 수 있겠죠.

 

세 나라 모두강력한포병을 가진 나라입니다.

 미군은 가볍게 뛰어다니면서 중요 몸 부위만

 

총알로부터 방호하는 게 필요하지만

 

엄청 무거워서 있지도 않을 포격 파편을

 

전방위에서 막아줄 건 필요없는거죠

 

게다가 플라이트 캐리어도 특수부대의

 

요구로 먼저 나온 거고

 

아직 전군 보급은 안됬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군은 좁은 한반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포병 전력이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멀리서 포탄이 터져도 파편이 날라오면

 

옆구리에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그런 한국군에게는 가볍은 방탄복보단 

 

무거워도 파편을 확실히

 

막아주는 게 더 나은겁니다.

 

 

 

 5. 특전사 방탄복

 

 

특전사에서 잘사용하고있는 방탄복입니다.

 

 소량 생산에 경량화를 중점을

 

두고 만든 방탄복입니다.

 

아마도 미군처럼 플라이트 캐리어 컨셉으로

 

간 듯하며 몇개를 얼마나

 

 생산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6. 특수목적용 방탄복


 이상하기 한데

 

도대체 특전사용을 만들어 놓고

 

 이걸 또 만든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후방 특공연대에서 쓴다고 나온 모습


아마도 특공연대나 헌병특임대 용으로

 

나온 물건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성능도 수량도 의문인 이상한 방탄복이며

 

컨셉이 중복됬다고 짤려버린 건지

 

자료를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한국군이 생산한 방탄복은

 

 거의 다 찾아봣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소량 생산한

 

이상한 물건들이 몇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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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구형방탄복에 이상한 인터셉터를

 

 뒤집어 씌운 것도 있고

 

 

동명부대 같은 파병부대 용으로

 

소량 만든 몰리 형식 방탄복도 있고


 

 

UDT/SEAL이나 707특임대는

 

아예 외국 꺼 사서 쓴다고 합니다.


UDT/SEAL같은 경우에는,

 

국방부에서 다목적 방탄복을 호기롭게

 

테스트하라고 줬었다고 합니다.

 

 근데  좋은 평가를 기대를 했지만

 

별로 안좋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탄복 사업 자체가 뒤엎어질 뻔하고

 

개선했다는 스토리가 있다고 합니다.

 

(다목적이 아니라 특전방탄복을 줬다는

 

 얘기도 있고 뭐 다양합니다)


군대는 아니지만 경찰 특공대의 경우 우리나라 기업이

 

만든 방탄복을 쓰거나 아니면 대놓고

 

 시라스 방탄복을 사서 입힌다고 합니다.

 

 

이렇게 방탄복 종류도 다양하고

 

우리나라 최신방탄복은 성능도

 

엄청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불패신화 월남전 한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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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36 vs 중공군800 베티고지전투

http://kimssine51.tistory.com/156

사상최대 노르망디 상륙작전

http://kimssine51.tistory.com/14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돌고래를 닮은 수송기

 

하늘을 날아다니는 창고

 

A300-600ST에 대해

 

알아보도록할게요!

 

벨루가(BELUGA)는 흰고래인데,

 

 이녀석들은 북극해, 그린란드해

 

근처에서 서식합니다.


현재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A300-600ST는 이 고래의 머리부분과

 

 닮았다고 해서 벨루가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A300-600ST는 에어버스 각 나라의 공장에서

 

 분업 생산된 부품을 최종 조립공장으로

 

운송하기 위해 개발이 되었습니다.

 

A300-600


새로운 기종을 개발, 제작하기보다,

 

기존의 기종인 A300-600 기종을

 

개량한것입니다.


그 전에는 GUPPY 라는

 

화물수송기를 사용하였는데,


구피는 미국 아폴로 계획으로 인한 우주선 및

 

 로켓 운반을 위해 개발, 제작된 비행기입니다.


후에 유럽으로 팔려나가, 에어버스에서 부품 및

 

동체 운송을 하다 1997년 3월에 퇴역했습니다.

 

 GUPPY

 

칵핏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오래된 비행기입니다.


A300-600ST는 구피보다 부피가

 

 30% 증가하였으며, 화물운송량도 24.1 톤에서

 

 45.5톤으로 증가하였습니다다.


A300-600ST 제원


전장 : 56.15 m

 

전고 : 17.24 m

 

전폭 : 44.84 m

 

동체 직경 : 7.31 m (화물칸)

 

엔진 : GE CF6-80C2A8 2개

 

추진력 : 26,900 파운드

 

항속거리 : 2,779 km (40t 적재시) /

4,632 km (26t 적재시)

 

연료탑재량 : 34,430 리터

 

공허중량 : 86 톤

 

최대이륙중량 : 155 톤


A300-600ST의 화물칸은 AN 124,

 

C-17 수송기보다 크다고합니다.

 

 


 화물칸 크기 비교 그림


 

 

이정도면 날아다니는 비행기라기 보다

 

 날아다니는 창고가 더 어울릴거에요.


에어버스는 에어버스 자회사인

 

 ATI(Airbus Transporter International)을 설립하고


프랑스의 뚤주르, 낭테. 생나제르, 독일의 브레멘,

 

스페인에 헤타페, 영국의 브로턴 간을 비행합니다.


보통은 에어버스 내의 부품운송을 위해

 

에어버스 공장간을 비행하지만,


1997년 뉴욕 천체과학관의

 

천체망원경을 수송한적도 있고


1999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한

 

 위젠 들라꾸르와 (Eugene Delacroix)의 걸작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Liberty leading the poeple)의

 

일본 국립박물관 전시를 위해 운송한적이 있습니다.


길이 약4미터의 그림을 운송하는데

 

이만한 비행기도 없을것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일본 도쿄까지...


이 비행이 A300-600ST의

 

최장거리 비행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이 자유의 여신 그림을 수송하기위하여

 

 

이렇게 도색까지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2003년 2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호주 멜버른 근처에서

 

 개최된 아발론 에어쇼에 유로콥터

 

 NH-90을 수송하기 위해


사진같은 도색을 하고 3대를 운반하였습니다.

 

 

 

 

 A300-600ST의 칵핏(조종실)


 

 

 

 

조종실 문을 나오면 있는 출입구


이 계단을 통해 기체에 출입합니다.


 

 

 

 

A300-600ST의 화물칸 사진 및 화물 적재사진


 

 

 

 

문닫히기전 위에서 바라본 모습

 


 

 

 

 

A380 동체의 경우 A300-600ST에 적재가

 

 안되어 선박을 통해 운송하였다고 합니다.



이 놀라운 수송기에게도 경쟁자가

 

생겼으니 그녀석은 바로...


 

 

 

이 B747-400LCF DREAMLIFTER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B747-400을

 

개량해서 만든 모델입니다.


B787 DREAMLINER 의 경우.

 

부품의 30%를 일본에서 생산하였는데,


이때 부품운송을 하던것이 이 DREAMLIFER 입니다.


이 비행기는 앞머리가 아닌 뒤

 

꼬랑지가 열리는 방식입니다.


 

 

 

 

도어는 노란차가 열어주는데

 

 GPS 위치기반을 근거로 하여

 

작동한다고 합니다.


A300-600ST는 현재 5대,

 

B747-400LCF는 4대가 생산되었습니다.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전투기

http://kimssine51.tistory.com/152

러시아 차세대수송기 PAK TA

http://kimssine51.tistory.com/137

세계에서 가장큰군함 TOP10

http://kimssine51.tistory.com/132

 

사진출처 : http://www.airbus.com/ / www.airliners.net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한국전쟁 중 정말 믿기힘들

 

정도로 대단했던

 

김만술 상사가 이끄는 36명의 국군이

 

중공군 800명을 궤멸시킨

 

6.25전쟁중 가장

 

신화적인 전투로 칭송받은

 

투입니다. 

 

자그럼 지금부터 기적의

 

배티고지전투에 대해

 

알아보도록할게요

 

 

 

 

중공군은 휴전 성립을 목전에 두고

 

주요지형을 확보하기 위하여

 

결사적인 국지공격을 감행해

 

 오고 있었습니다.

 

국군은 대대는 연대의 우 일선으로서

 

제5, 6, 7중대를 FEBA에 배치하고

 

 제6중대 2소대(김만술대위)를

 

전초진지인 '베티 고지'에

 

배치하여 방어를 실시했습니다.

 

김만술대위

 

그러나 급작스러운 중공군의

 

공격을 받고 이에 국군은 김봉건 대령의

 

 제2대대는  김만술 대위가 임관하기

 

 전까지 2일에 걸쳐

 

 중공군을 겨우 격퇴하였으나

 

각 소대는 병력을 절반 이상 잃게됩니다.

 

이 고지를 중공군이 점령한다면

 

국군 1사단을 몰아낼뿐만 아니라

 

국군 제 2군단의 돌출되어 있는

 

방어선을 제거하여 2군단을

 

위협할수도 있었습니다.

 

베티고지 지도

 

 전투가 시작될때 마다

 

다시 군을 재편성 해야했습니다.

 

당시에는 병력이 많았던 중공군이

 

 사실상 유리했었고 국군은

 

 많은 적을 사살하였으나

 

그 피해가 매우 커서 1사단에게는

 

 죽음의 고지였다고 합니다.

 

장마철이라서 탱크 기동에도

 

큰 방해가 되었고 화력운용에도

 

 차질이 있었어습니다.

 

 

 

수로 밀어붙이는 중공군에게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였습니다. .

 

15일, 제6중대 2소대장 김만술 상사는

 

 13일∼14일간의 적 공격으로

 

 전투력이 상실된 제7중대 1소대와 교대하여

 

 '베티 고지' 방어임무를 인수했습니다.

 

김만술 대위의 소대가 베티고지에 투입되었을

 

 당시에 3개의 봉우리중 중앙과

 

동쪽은 제 1 보병사단이

 

사수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서봉은 중공군에게 빼았겼던

 

상황이였습니다. 

 

여기서 사실상 1개 소대로

 

그 수많은 중공군을 공격하는것은

 

 자살행위에 가까웠으나

 

김만술 대위는 도박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흥에빠진 중공군

 

기습공격을 감행햇습니다.

 

항상 공격에 급급했던 중공군은

 

 예측하지 못한 공격에 당황하여

 

중공군 5명이 사살당하고

 

8부 능선을 돌파하여 서봉을 탈환하게됩니다.

 

 

 베티고지 상황도

 

서봉을 탈환 후에 김만술 대위는

 

 바로 소대원들에게 방어선 구축을 명령하고

 

19시 30분 중공군은 서봉 재탈환을

 

 위하여 2개 중대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합니다 .

 

전설적인 베티고지 전투

 

 시작되었던겁니다.

 

중공군 중대는 야포와

 

박격포의 지원을 받았으나

 

김만술 대위는 상부에 포격지원을

 

 요청하였으나 그마저도 포격으로 인해

 

 통신두절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

 

소총과 수류탄으로 대항하던

 

김만술 대위의 소대는 중공군이 다가오자

 

백병전을 시작하게됩니다.

 

 

 

그 날 19:00경, 약 1개소대 규모의 적이

 

각종 포의 지원 하에 공격을 개시,

 

아군포화를 뚫고

 

교통호까지 접근하여 백병전을 전개했습니다.

 

 이때 교통호로 뛰어든 적을 소대장이 선두에서

 

총검으로 격살하자, 공포감에 질렸던

 

 병사들이 일시에 용기를 얻어

 

용전분투한 결과 적은 다수의 시체를

 

 유기한 채 패주했습니다.

 

22시, 적은 다시 동 고지 중앙봉을 중심으로

 

 좌, 우측으로 1개 중대 및 2개

 

중대 병력으로 각각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아마 그떄 국군 소대원 수보다

 

 몇배는 많았습니다 .

 

 

 

소대장은 지원포격과 사

 

격으로 이를 저지하였으나,

 

일부 적이 교통호로 침입하여

 

수류탄을 투척하여 그중 1발이

 

동굴 내에서 폭발하여

 

소대의 무전기를 파괴했습니다.

 

소대장은 재빨리 총검과 수류탄으로

 

적 4명을 폭사시키고 소대원들도

 

 계속 수류탄을 투척하여

 

 적을 후퇴시켰습니다.

 

 통신이 두절된 소대장은 24:00경,

 

 연락병을 중대본부로 보내,

 

전황보고와 통신망 복구를 요청하였고

 

대대장은 즉시 대대통신병 4명을

 

파견해 줌으로써 16일 02:30경,

 

통신이 개통되어 중대와 연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4:00경, 적은 베티 고지와 그 좌측지점에서

 

 각각 1개 소대규모를 투입시켜 공격하였으나,

 

아군은 지근거리까지 유인하여

 

수류탄과 백병전으로 몰살시켰습니다.

 

이때 동굴에 접근하는 적 1명을

 

소대장이 총검으로 격살했습니다.

 

05:40, 적은 중앙봉 반사면에 1개

 

중대 규모이상의 병력을 투입시켜

 

공격을 계속하자 소대장은 수류탄전과

 

백병전(이때도 소대장이 3명의 적병을 사살)을

 

 전개하였으나 수적으로 불리함을 직감하고

 

 전소대원을 동굴 속으로 대피시키고

 

 후방의 포사격과 더불어 진내사격을 실시한

 

결과 적은 북방으로 철수했습니다.

 

 

 

06:00, 적은 안개 낀 틈을 이용,

 

중앙봉과 좌측봉으로부터 다시 공격을

 

 계속하여 약 2시간에 걸친 혈투 끝에

 

 적은 퇴각하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여 제2소대는 07:30까지

 

18시간 반 동안 무려 19회에 걸쳐

 

도합 3개 대대 병력의 적과 싸워

 

 동 고지를 끝까지 사수했습니다.

 

중공군 피해는 전사 314명, 부상(추정)450명

 

포로 3명 등 발생했고,

 

 아군 피해는 전사 24명이었습니다.

 

김만술 소대장을 비롯하여

 

 12명은 생환했습니다.

 

적의 매복사격으로 인한 부상을

 

무릅쓰고 본부로 뛰어가 전황보고와

 

통신시설복구를 감행한 이강로 하사에겐

 

충무무공훈장, 각분대의

 

 분대장인 김순구 중사와

 

 김흥규 중사는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고

 

 김만술 상사는 이 전공으로 후일 한국과

 

미국의 최고무공훈금성태극훈장

 

 십자훈장을 수여 받게됩니다..

 

 

안타깝게도 24명의 국군용사들이 산화한

 

 '베티 고지'는 휴전이 되면서

 

 남방한계선 너머 비무장지대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김만술 상사를 비롯한 소대원들의

 

 끈질긴 결사항전(변변한 지원도 없이

 

 수류탄, 철모, 야전삽, 총검으로 또는

 

맨주먹으로 처절한 백병전을 감행함으로

 

중공군 3개 대대병력에게 큰 손실을 가해

 

 그들의 투혼이 오늘날에도

 

 신화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7.13 중공군의 금성 전투

 

 맞물린 시기에 벌어진 한국전쟁

 

대미를 장식하는 격전이었습니다.

 

불가능하기때문에 가능한것이다

(Because it is impossible possible)

-맥아더장군-

 

 한국전쟁 최후의결전 금성전투

http://kimssine51.tistory.com/116

6.25한국전쟁 처참한고지전

http://kimssine51.tistory.com/147

한국전쟁 피의능선 백마고지전투

http://kimssine51.tistory.com/71

 

공감사랑니다↓↓

 

사진및참고자료출처:위키백과.나무위키.군사무기카페.구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우리나라처럼

 

지금은 통일이 되었지만

 

 

 

서독.동독으로

 

분단국가였었던 독일의 DMZ

 

그뤼네스반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뤼네스반트

 

 DMZ 비무장 지대..

 

우리나라에 위치한 DMZ가

 

세계에서 몇안되는 원시 온대림중

 

하나라고 합니다.

 

좁은 영토와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중에서 가장 

 

잘보존된곳이 바로 DMZ입니다

 

 

몇몇 분들은 생각해 보셧을꺼에요

 

북한놈들을 밀어내고 통일이 되면

 

 과연 저 DMZ는 어떻게 되는걸까..

 

현재 정부는 DMZ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는등

 

 통일 후 DMZ에 대해 활발히

 

논의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와 같이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독일에게도 DMZ가 있었습니다.

 

 

독일 DMZ의 새로운 이름 

 

 다스 그뤼네 반트 Das Grüne Band

 

 냉전의 그늘 속에 신음하던 곳.  

 

생명을 위협하는 지뢰와

 

철조망으로 막혀있던 경계였습니다.

 

우리의 DMZ와 마찬가지로

 

 이곳은 인간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난 덕에

 

희귀동식물의 안식처로서 자신만의

 

고유한 생태계 다양성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2차세계대전 패전국인 독일의 영토는

 

승전국인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에 의해

 

 4개점령지역으로 분할 편성되었습니다.

 

49년 서독과 동독정부가 수립되면서,

 

동서독 국경이 형성되었지만,

 

타국 사이의 국경선처럼

 

경계 감시가 심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가족을 데리고 철조망을 넘는 동독 병사

1961년 8월 13일

 

 

 

베를린벽 철조망을 넘어 서독으로 탈출하는

 동독 병사 콘라트 슈만(Conrad Schumann)

 1961년 8월 15일

 

하지만 동베를린을 떠나 서베를린으로 가는

 

사람들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베를린 장벽이 설치되었고,

 

동서독 간 경계선은 죽음의 차단막을

 

두르기 시작합니다.

 

 

 

동독 접경지의 숲은 감시를

 

위해 대규모로 벌채되고,

 

 3,000킬로미터에 이르는 철조망 70만 톤

 

 200킬로미터의 장벽,

 

1,800킬로미터의 국경 순찰로를

 

 위해 콘크리트를 깔고

 

차량진입방지참호 800킬로미터,

 

감시탑 850개가 세워졌고,

 

무려 지뢰 130만 개가 매설되었어습니다.

 

 

 

그뤼네스반트 내에 남아있는 감시 초소와

 그당시 탈출을 시도하다 사살된

 동독 청년의 무덤

 

 

부비트랩 6만 개까지 설치되었기 때문에

 

이곳은 죽음의 지대로 불리게 되었고 

 

 500여 명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DMZ에도 셀 수없이

 

 많은 지뢰들이 매설되있고 통일후

 

가장 큰 문제중 하나인게 DMZ내에

 

지뢰 처리 문제입니다.

 

근데 독일은 자기들이 매설할때

 

어디에 매설했는지 정확히 기록해서

 

 제거할때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뤼네스 반트내에 과거 국경 순찰로 

- 지금은 탐방로로 바뀌었습니다.

 

그뤼네스 반트는 동서독간 국경선에서

 

 군경순찰로까지의 폭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그뤼네스반트

 

그뤼네스반트는 길이 1천393㎞, 폭 50∼200m로

 

좁은 띠를 이루며 면적이 176.6㎢에 불과해서 

 

 공원화 등 활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뤼네스반트

 

반면 우리의 DMZ는 군사분계선을 따라

 

길이 248㎞, 폭 5∼10㎞로 면적이

 

그뤼네스반트의 6배인 1천86.6㎢에 달합니다.

 

잘만 하면 우리 DMZ는 그뤼네스 반트보다

 

구조상 더욱 활용가치가 높아

 

더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있습니다.

그뤼네스 반트내에 남아있는 철조망

 

통일 이후에 독일 DMZ의 거의 모든 땅은

 

통일협정과 함께 연방정부의

 

소유로 전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땅은 과거 동독에 설치된

 

 통제시설구역이었고,

 

일부를 제외하곤 대체로

 

보상과 함께 몰수된 땅들이어서

 

이전 소유자와 후손들은 연방정부가

 

 공공의 목적을 위해 필요로 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시가의 25%를 내고 과거 자신의 토지를

 

 재 매입할 수 있도록 하게 했습니다.

 

결국엔 그뤼네스 반트의 30%정도가

 

 개인 소유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소유가 된 땅들은 종종

 

집약적 농지로 쓰여서 그뤼네스 반트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주정부에

 

노력으로 전체의 65%를

 

 무상으로 양도 받고 본격적인 그뤼네스 반트

 

 보전 프로젝트가 시작을 합니다.

 

 

 

 

90년대 말부터 환경단체 분트는

 

초록 주식을 발행, 시민들로부터 받은

 

기부금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를 구매를

 

 하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환경단체 분트가 초록주식을 통해서

 

 개인소유자들로부터 사들인 땅은

 

약 600헥타르이며, 전체 면적의 3.5%!!

 

이후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으로

 

적색리스트에 등재된 멸종위기 동식물들과

 

 생태적으로 위태로운 공간이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하게 됬습니다

 

 

자연과 문화, 역사가 함께 엮인

 

성공적 전략으로 평가되는 프로젝트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동서독 자전거길 책자. 국경순찰로와

인접로로 형성된 자전거길 1134 km을

소개하는 책

 

우리의 DMZ도 충분히

 

독일의 DMZ보다 멋지게

 

활용할 수 있을 꺼라고 생각됩니다.

 

 

6.25영토를 더갖기위한 고지전

http://kimssine51.tistory.com/147

2차대전패배 히틀러의 실수

http://kimssine51.tistory.com/101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평양 전쟁당시

 

미군을 승리로 이꿀어준 주역중 하나인

 

존브라우닝의 M1917 수랭식 중기관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Browning M1917

 

(브라우닝 M1917 중기관총)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쓰인 미군의 제식 중기관총

 

 

종류 : 수랭식 중기관총

 

사용국가 : 미국,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외 다수 국가

 

사용기간 : 1917년 ~ 1960년+

 

무게 : 14.8 Kg (본체) + 3.3 Kg (냉각수)

 

24Kg (전용 삼각대) = 47 Kg 

 

길이 : 981 mm

 

사용탄환 : 30-06 Springfield (7.62mm x 63)

 

장탄 수 : 250발 (250발 급탄벨트)

 

발사속도 : 분당 450발 (M1917A1 : 분당 600발)


 

 

 

 

 

20세기 초반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여

 

1917년,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무렵

 

미군에 제식채용된 중기관총입니다.

 

 

특이한 점은 "수랭식" 중기관총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관총"은 알아도

 

 "수랭식 기관총"이 무엇인지

 

갈피조차 못 잡을거라 짐작됩니다.


 

 

 

Maxim Machine Gun (맥심 중기관총)

 

 

맥심 중기관총의 경우

 

기관총의 원조격의 물건으로서

 

당시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군대들은

 

 모두 이 기관총을 사용했습니다.

 

 

MG-08 Machine Gun (MG-08 중기관총)

 

 

MG-08 중기관총은 독일군이 개발한

 

수냉식 중기관총인데 개발국이

 

 공업 기술의 끝판왕 독일인 관계로,

 

당시 맥심 기관총과 견줄 정도의

 

 우수한 기관총이었습니다.


 

 

영화 <퍼블릭 에너미> 中

 

 

위의 두 기관총은 대표적인 수랭식 기관총인데,

 

한자풀이 그대로 水 (물 수) 冷 (찰 랭) ,

 

즉 물로서 식히는 기관총 정도로

 

직역이 가능합니다.

 

 

기관총은 빠른 연사속도로

 

기본 100여 발의 탄환을 내뿜는 관계로

 

탄두가 이동하는 총열 (Barrel)이

 

과열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요즘의 기관총은 총열이 과열되면

 

 총열을 아예 갈아끼우지만,

 

그러한 방식은 2차대전 즈음,

 

 독일의 MG-34 중기관총 이후의 모델들이고

 

이전까지는

 

물을 사용해서 기관총의 총열을 식혔습니다.


 

 

삼각대 앞의 네모난 통은 냉각수를 담는 통이고

 

 기관총의 총구 근처가 원통형으로 되어 있는데

 

저 부분이 물을 담는 튜브입니다.

 

냉각수통과 본체의 튜브가 호스로

 

연결되어 있는데,

 

저 냉각수를 통해서 총열을 식히는 관계로,

 

총열 교체 또는 총열이 식도록 기다릴 필요없이

 

지속적인 사격이 가능한 것입니다.

 

 

30-06 Springfield

 

 

M1917 중기관총에서 사용하는 30-06 탄환으로,

 

 미군의 제식 화기에 가장 많이

 

사용된 탄환입니다.

 

구경은 7.62mm x 63 으로서,

 

 아주 강한 파괴력을 자랑하며

 

그에 따른 반동도 높은 편입니다.


 

 

M1903 Springfield


 

 

M1 Garand


 

 

Browning Automatic Rifle (B.A.R.)

 

 

역대 미군의 제식소총이었던 위의 3정의 소총

 

모두 30-06 Springfield 탄환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수랭식 기관총은 초기 기관총인 관계로,

 

당시 공업 기술의 한계 + 냉각수의

 

무게로 인해 엄청난 무게를 자랑합니다.

 

기관총 본체만 하더라도 14 Kg에 달하고,

 

냉각수의 무게 3.3 Kg으로

 

17.3 Kg의 무게입니다.

 

전용 삼각대의 경우 24 Kg이나 되는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구조상

 

전용 삼각대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랭식 기관총을 사용할때

 

앞에서 말했던듯이 물이없으면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물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총열이 과열된 상태에서도 계속 사격하다간

 

총열이 휘어버려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되며,

 

높은 온도로 인해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는데도

 

발사가 될 수 있으며,

 

산탄총처럼 여러 발이 확 퍼져 발사되거나,

 

 발사된 탄환이 코앞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영화 <1941>

 

 

전쟁이 아니라도 인간에게 물은

 

없어서는 안될 0순위의 물질이며,

 

식수조차 부족한 상황이라면 과연

 

기관총을 쏠 것인가 그 물을 마셔야 할까요

 

실제로, 냉각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병사들이 오줌을 싸서 총열을 식히며

 

사격한 사례도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냉각수는 한번만 채우면

 

 계속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총열의 높은 온도를 식히며 증발해버려,

 

냉각수가 바닥나면 계속해서 보충해줘야 합니다.


 

 

M60 Machine Gun

 

 

반대의 개념으로는 공랭식 기관총이 있는데,

 

말 그대로 공기로 총열을

 

자연스럽게 식히는 방식입니다.

 

 

이는 냉각수와 그 부속 부품이

 

필요없어 수랭식 기관총에 비해

 

무게가 확연히 가볍습니다.

 

 

 

그러나 전투중 한가롭게 총열이나

 

 식힐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아예 총열을 교체해버리고

 

새로운 총열을 장착하여 사격을 재개합니다.

 

물론 교체된 과열된 총열은

 

식은 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 대부분의 기관총은 공랭식,

 

총열교체 방식을 채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TV드라마 <Our World War>

 

 

1914년, 1차대전이 발발하였고

 

미국은 뒤늦게 대전에 참전하게 됩니다.

 

1차대전은 참호전이었는데,

 

서로 참호를 파고 대치하다가 적의 참호로 돌격

 

 점령하는 전투의 연속이었습니다.

 

 

참호에 진입하면 주먹이 닿고 야삽을

 

휘두를 정도의 육박전이 벌어지지만,

 

상대편의 참호로 돌격할 때가 문제였습니다.

 

 

즉, 강한 화력이 뒷받침되어야

 

돌격이 가능하였다는 것인데

 

이는 기관총과 같은 막강한 중화기의

 

전성시대를 열게 됩니다.


 

 

미국이 참전하고 보니 유럽에서 터진

 

 1차대전은 그들에게는

 

낮선 참호전이 주 전투였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고 무기를 지원해줬지만

 

그들도 막강한 기관총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혜성같이 등장한

 

한 총기개발자가 있었습니다.

 

 

 

존 브라우닝 (John Moses Browning) (1855-1926)

 

미국 총기의 神이라

불리우는 총기개발자.


 

콜트 45구경 (M1911), 브라우닝 M1917, 1919 기관총

 

 M2 중기관총 및 윈체스터 M1897 산탄총

 

 등을 만들어낸

 

미국 총기계의 원로이자 총기의 神입니다.


 

 

존 브라우닝과 M1917 중기관총

 

 

 

존 브라우닝은 1900년에 이미

 

리코일 방식에 관한 특허를 따냈고,

 

이를 이용한 수랭식 기관총을 개발해냈습니다.

 

 

다만 당시의 미국 군부에서

 

관심이 없어 팽개쳤지만,

 

이제 와보니 그와 같은

 

기관총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영화 <Professional, The.>

 

 

또한 미군의 테스트에서 M1917은

 

탄환 2만 발을 아무 고장없이 연속으로

 

 발사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인 스펙 또한 이전의 중기관총에 비해

 

무게도 가볍고 신뢰성도 높았는데

 

역시 총기의 神 이 만든 작품이였습니다.

 

 

1917년, 존 브라우닝의 수랭식 기관총은

 

 "Browning M1917"이란 제식명을

 

부여받고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됩니다.

 

 

 

 

1년 뒤인 1918년 11월, 1차 세계대전은

 

 독일의 패망으로 종전됩니다.

 

 M1917 중기관총은 종전되기

 

두 달전부터 전선에 투입되기 시작하였고

 

당연히 별다른 성과를 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이후 몇가지 문제점을 수정한

 

 M1917A1으로 개량되었지만,

 

이번에는 본질적인 문제인

 

"무거운 무게"가 문제점으로 다시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M1919 Machine Gun

 

M1917 중기관총을 수정하여

만들어진 공랭식 중기관총.

 

 

이번에도 존 브라우닝이 

 

이름값을 하게 되는데,

 

미군부에서 문제삼기 전에

 

이미 M1917 중기관총을

 

 수정하여 공랭식 중기관총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미군부에서는 이번에도 이 기관총을

 

 M1919 중기관총이란 제식명으로

 

 채용하였습니다.

 

M1919 중기관총은 초반에는

 

 전투기의 무장으로 사용되다가,

 

 곧 지프 차량에도 탑재가능하도록 개량되었습니다.

 

 

 

영화 <퓨리>

 

M2 중기관총과 함께 전차의

 

부무장으로서 사용되고 있는

 

 M1919 중기관총의 모습


 

 

 

1939년,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좀 뒤늦게 참전한 미군은

 

주력 기관총으로서 M1917 중기관총과

 

 M1919 중기관총을 들고 자신있게 등장합니다.

 

 

MG-42 Machine Gun (MG-42 중기관총)

 

현대 기관총 역사를 새로 쓴

 독일군의 다목적 기관총.

 

일명 "히틀러의 전기톱"으로

 불리우는 괴물 기관총.

 

 

그러나 이번에는 아주 강한 적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독일군의 MG42 중기관총이었습니다.

 

사실 M1919 중기관총 또한 화력 지원에 있어

 

 누구에게 밀리지 않는 괜찮은 기관총이었지만,

 

MG42 중기관총은 현대 기관총의 역사를

 

 새로 쓴 괴물이었습니다.

 

덕분에 미군은 대전 내내 기관총 전력에서는

 

밀리게 되는 아픔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물론 M1917 중기관총도 유럽 전선에서

 

 열심히 독일군과 싸웠습니다.

 

하지만 구식이 되어버린 수랭식이라

 

밀린적이 많았다고합니다.

 

 

 

하지만 M1917 중기관총의

 

본 무대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태평양 전선에서 일본군과 한판 붙을 때

 

성능을 유감없이 뿜어냈습니다.

 

태평양 전쟁의 대부분 전투는

 

태평양 섬과 정글에서 벌어졌는데,

 

무게가 무거워 이동에 제한이

 

 심했던 M1917의 단점은,

 

좁고 이동할 필요가 별로 없는

 

정글전의 환경적 특성에 상쇄되었습니다.


 

 

TV드라마 <더 퍼시픽>

 

 

정글에서 물을 구하는 것

 

또한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었고

 

미친듯이 반자이를 외치며 돌격하는

 

일본군에게 빠른 속도로

 

총탄을 날려주었습니다.

 

 

오히려 공랭식 기관총이었으면

 

총열 교체가 길어서

 

효과적인 타격이 힘들었을텐데,

 

물만 제대로 넣어주면 끝없이 연사 가능한

 

수랭식 기관총의 장점이 극대화된

 

 전장이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존 바실론 (John Basilone) 중사 (1916 ~ 1945)

 

태평양 전쟁의 영웅으로,

 

미국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드라마 <더 퍼시픽>의 주인공이기도 하며,

 

기관총 분대를 이끌며

 

"과달카날 전투"에서 48시간동안

 

1개 분대 병력으로 일본군 1개 연대 병력을

 

저지하는 등의 공적을 세웠고

 

"이오지마 전투" 에서

 

박격포 포탄을 맞고 전사합니다.

 

그는 M1917 중기관총을 맨손으로

 

들고 쏘며 선두에서 전투를 지휘했다고 하는데,

 

M1917 중기관총과 탄약의 무게까지

 

약 20Kg이 되는 이 기관총을 들고,

 

 온 몸으로 반동을 받아내며 싸웠다고 하니

 

 진짜 람보가 생각됩니다.

 


 

 

M1919A4 Machine Gun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되고

 

 M1919 중기관총은 수정과 개량을 거쳐

 

 M1919A4 중기관총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M1919A4 중기관총은 이후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을 거치며 오랜 실전경험을 쌓았고,

 

현재도 미군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장수 기관총입니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90년대까지

 

치장물자로 보관, 사용되었으며

 

 "30 캘리버" 라고 흔히 불렸다고 합니다. 

 

 

TV드라마 <전우>

 

 

1950년, 한반도에서

 

한국전쟁이 발발하게됩니다.

 

당시 한국군은 일제가 남기고 간

 

일제 38식, 99식 보병총을 사용하였고

 

군복마저 부족하여 일본군 군복의

 

휘장을 떼고 입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곧 미군과 UN군이

 

 한반도로 진군해왔고

 

한국군은 대량의 미제 무기들을 공여받는데,

 

M1개런드와 카빈 등 소총부터

 

 M1917, M1919 중기관총까지

 

 입수하기에 이릅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中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엔딩 장면에서

 

 장동건이 원빈을 구하기 위해

 

북한군에게 연사하는 기관총이

 

바로 M1917 중기관총입니다.

  

앞서 언급한 미군과 일본군의

 

 태평양 전쟁과 마찬가지로,

 

 한국군의 M1917 중기관총은

 

빠른 연사력과 사격 지속능력을 발휘해

 

인해전술로 밀고 들어오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돌격을 저지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포화속으로>

 

당시 북한군은 소련으로부터 공여받은

 

맥심 기관총 외에 데그챠레프 (DP-28)

 

소련제 기관총을 사용했습니다.

 

 

 

영화 <포화속으로>

  

M1917 중기관총을 사용하는 모습

 

 

영화 <포화속으로>

  

1953년 한국전쟁 종전 후,

 

 M1917 중기관총은 더이상 전투에서의 

 

효용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었고,

 

본토로 이송되어 주 방위군 등지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1960년대

 

치장 또는 폐기되게 됩니다. 

 

 

또한 상당수의 M1917 중기관총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베트남 등

 

우방국가에 공여되었는데

 

한국에서도 베트남전에서 M60 경기관총 등을

 

 공여받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사용하다가

 

1963년 전량 폐기되었습니다.

 

자위대에서도 치안유지를

 

위해 한동안 사용했으며,

 

폴란드에서는 라이센스생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Farewell to the king>

  

다만 수랭식 기관총인 태생의 한계상

 

 어느 곳에서도 오래 쓰이지는 못했고,

 

대부분 이미 퇴역하여 제 3세계에서나

 

 간혹 맥심 기관총 등과 함께 발견될 뿐입니다.

 

 

 

한국전쟁 나라를지킨 6사단청성부대

http://kimssine51.tistory.com/121

미국 전투기의 무덤 309 AMARC

http://kimssine51.tistory.com/120

 

 

사진 및 참고자료출처: 나무위키.구글.WWW.IMFDB.ORG.네이버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