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오늘같이 추운 날씨에 아침 출근을 하려고 자동차안에 들어가면 냉기가 온몸을 덥치게 됩니다. 그래서 시동을켜고 빨리 공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히터를 틀면 찬바람이 나옵니다. 오늘은 추운 자동차 안을 따뜻하게 해주는 올바른 히터 사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동차의 시동을 걸자마자 히터를 틀게 되면 찬바람만 나옵니다. 그 이유는 아직 냉각수가 따뜻해지지 않았기때문에 바람을 불어넣어도 찬공기가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엔진을 식히는 것이 냉각수인데 이 물의 온도가 섭씨 82-88도일 때 엔진 성능이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렇게 데워진 물을 이용해서 자동차의 실내 온도를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히터입니다. 히터의 구조는 엔진에서 호스를 통해 흘러 들어온 데워진 물이 히터용 라디에이터를 통과할 때 전동 팬으로 따뜻한 바람을 만들어 내는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히터의 원리를 모르시기 때문에 기름값을 아낀다고 히터사용을 자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단지 팬을 돌리기 위한 전력이 필요하지만 이점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희박하다 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가 따뜻해지는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운전석 계기판에 보게 되면 냉각수 표시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 온도계 같은것이 그려진 부분이 바로 냉각수 온도 표시입니다. 이 온도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냉각수 온도가 따뜻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히터를 틀면 따뜻한 공기가 들어옵니다. 

 

 

좀 더 빠르게 자동차 실내를 따뜻하게 하는 방법 

시동을 켜자마자 히터를 틀게 되면 오히려 더 시간이 걸립니다. 많은분들이이 춥기 때문에 자동차에 타자마자 히터를 틀지만 실내온도를 올리는데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립니다. 실내온도를 빠른시간에 올리는 방법은 냉각수 바늘이 중간정도에 왔을때 히터를 최고단으로 틀어놓으면 실내온도가 빨리 올라갑니다. 참고로 냉각수가 따뜻해지는 시간은 시동을 켜고 5분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많은 운전자들은 히터 레버를 더운 바람 끝까지 올리고 전동팬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경향이 있는데 잘못된 방법입니다. 실내의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도 생각한다면 히터 레버를 중간쯤 놓고 운행하고 가끔 창문을 크게 열어 실내 공기를 완전히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을 모두 닫고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차내의 공기는 히터 때문에 건조하게 되고 산소도 부족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운전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히터 바람을 얼굴에 직접 맞지 않도록 주의하고 송풍을 하단으로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온도는21~23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시동을 걸고 3-5분 정도 지나도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서머스탯의 고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서머스탯의 교환만으로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또 드문 경우지만 히터로 가는 냉각수 통로에 공기가 들어가 냉각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손수 수리는 불가능하므로 카센터를 방문해야합니다.

 

그리고 히터를 틀었는데 달착지근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은 냉각수가 새어나와 송풍 모터를 타고 차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냉각수로 사용되는 부동액은 인체에 유해하므로 이 경우도 즉시 카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징병제 국가인 이스라엘은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가 3년과 2년씩 군 복무를 합니다. 이전에 이스라엘 여군들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비전투병으로만 복무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여성의 전투병 복무에 대해 찬반 논란이 계속되자 여군의 전투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이 카라칼 대대(Caracal Battalion)가 2000년에 창설되었습니다. 

 

 

전투부대인 카라칼 대대는 100% 지원제이며 대대 이름의 카라칼(Caracal)은  중동 사막에 서식하는 야생 고양이의 일종으로, 암수 구분이 쉽지 않은 동물입니다. 카라칼이라는 이름처럼 카라칼 대대는 여군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여성과 남성이 같이 편성되어 있는 혼성 전투부대입니다. 그리고 이 부대 여군들은 2년이 아닌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3년을 복무하며 이 대대 정원에서 70%가 여군입니다.

 

 

카라칼 부대의 여군들이 2012년 3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해 큰 주목을 받기도 하였으며 악명높은 IS와 지속적인 전투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IS에서 이 카라칼 부대의 여군들을 피해다닐 정도입니다. IS같은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은 여자 손에 죽으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믿기 때문에 더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카라칼 대대 군인들에겐 더 높은 등급의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은 매일같이 4㎞ 이상을 달리고 일반 보병보다 훨씬 강도 높은 훈련을 받습니다. 테러 단체의 폭격, 총기 난사, 밀수 등에 대처하기 위해서 이들에게 강도 높은 훈련은 필수입니다. (특히 무인기 공격기 조종 등 집중력을 요하는 분야에서는 여군이 남성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두꺼운 전투복에 수십 발의 실탄을 장착한 소총을 어깨에 둘러매고 10kg이 넘어가는 군장을 메고있습니다. 카라칼 부대는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똑같은 군복을 입고, 똑같은 무기를 소지하고 똑같은 훈련을 받습니다. 여군이라고 특별한 배려는 없습니다. 두꺼운 전투복을 입는 이유는 낮에는 너무 덥지만 저녁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는 큰 일교차 때문입니다.

 

 

문제는 사막 지역에 위치하다 보니 대대 안에 괜찮은 부대 시설 하나 없이 열악합니다. 숙소와 작은 병원과 식당으로 쓰이는 컨테이너 몇 개가 전부입니다. 그래도 샤워실이나 내무반 등 모든 시설이 남녀로 엄격히 나뉘어 있습니다. 또한 전투병 여군들이 사생활에서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많습니다. 주변은 황량한 사막의 흙먼지뿐입니다. 그나마 결혼반지와 귀고리, 머리띠 같은 간단한 액세서리는 허용해줍니다. 

 

 

그리고 부대 내에서는 엄격히 연애가 금지있습니다. (아주 당연하죠) 하지만 또래 남녀가 힘든 전쟁터에서 함께 생활을 하다보니 연애 감정이 싹트기도 한다고 합니다. 

 

징병제는 국가가 국민 모두에게 군방의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만18세 일정 수준을 충족하는 모든 대한민국 남성들은 현역대상에 포함되어 군인으로서 복무를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브라질, 이스라엘, 터키 등 70여 개국이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모병제는 개인이 국가와의 계약에 의해 군에 복무하는 제도로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100여 개국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모병제를 택할 경우 전문화 된 군대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군을 직업으로 택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직업의식, 국가에 대한 소명 의식 등이 높은 프로페셔널 군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남북대치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모병제는 아직 시기상조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모병제 유지에 필요한 국방비 

현재 대한민국 국군을 60만 대군이라고 말합니다. 이중 절대 다수는 대략 월급 10만원-20여만 원 정도를 받는 징집 병사들입니다. 모병으로 군인이 된 병사의 근무환경과 위험성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공무원 평균 월급 수준 그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말 최소 30만 명 정도의 병력이 필요합니다. 보통 군인 1인당 월급이 200만원이고, 병력이 30만명이라고 가정할 경우 한 달 간 병력인건비로 투입되는 비용은 6천억입니다. 대략 모병 병사 1명은 징집병사 10-15명 정도의 월급이 필요하며 현재 징집 병에게 월급으로 지급되는 돈 가지고 모병 병사 5만 명도 모으기 힘듭니다.

 

 

   인원충원 문제

모병제 도입 시 가장 큰 문제는 충원입니다. 2025년 모병제를 도입해 30만명(장교 5만4000명, 사병 24만6000명)을 유지하려면 20세 남성의 9.9%가 입대해야 합니다. (20만명의 경우 입대율은 6.6%) 하지만 지난해 우리 장교·부사관의 20세 기준 입대율은 4.5%에 불과했습니다. 참고로 모병제로 복지가 좋은 미국도 5.4%에 그쳤습니다. '가기 싫은 군대'를 '가고 싶은 군대'로 만든다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계속해서 위협하는 북한의 존재

모병제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군사적 위협이 없어야 합니다. 유럽의 각국들은 미·.소 냉전이 종식되면서 모병제로 전환했습니다. 1996년에 프랑스, 1997년에 네덜란드, 2008년에 폴란드, 2011년에 독일이 징병제를 폐지한 것도 구 소련의 위협이 제거된 결과입니다. 징병제를 폐지한 국가들의 특징은 전쟁의 위협이 거의 없어진 유럽국가들입니다.

 

 

또한 독일의 경우 모병제로 전환하고 첫 모집 당시 3천 4백여 명이 지원했지만 지금 현재는 지원자 숫자가 많이 부족해서 독일 정부에서 직접나서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군대는 인기없는 직종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병역제도는 엄밀히 따지면 징집+모병 혼합시스템입니다. 사병은 징집제이지만 간부급(부사관 이상 장교)은 모병제이기 때문입니다. 2016년 기준으로 사병은 42만, 부사관은 11만, 장교는 7만 명입니다. 전체 병력 60만 기준에서 사병, 장교 비율은 70:30정도입니다. 참고로 2005년에는 75:25 정도였습니다. 국방부는 향후 사병과 간부의 비율을 60:40으로까지 조정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이스라엘의 경우 육군은 100% 징집병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육군에는 장교(將校) 육성 시스템인 육군사관학교가 없습니다. 일반 병사에서 추천제로 부사관을 선발하고, 부사관에서 또 심사와 추천으로 장교로 임관합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군대가 모병제로 전환이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모병제는 징병제보다 군복무가 공평하며 징병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적 자원의 질이 높아질 것이며 수많은 장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군이 모병제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해결되야 할 문제가 아직 많아보입니다.

 

미국이 세계 최강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미국은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는 록히드 마틴, 보잉, 노스롭 그루먼 등 최첨단 전투기를 생산하는 최고의 방위산업체가 있습니다. 이런 미국에게 그래도 유일하게 대항하는 나라가 바로 러시아입니다.

 

Su-27(좌), MiG-29(우)

러시아에는 현재 두개의 주요 항공기 설계국이 있습니다. 하나는 미코얀 그레비치(MiG)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수호이(Sukhoi)입니다. 미코얀 그레비치와 수호이는 오래된 라이벌로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지금 현재는 수호이가 러시아 공군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에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러시아의 수호이에서 생산한 대표적인 기종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Su-1

Su-1은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개발된 고고도 전투기입니다. Su-1의 주요 특징은 V-12엔진 배기가스로 구동되는 2개의 터보차져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고속도는 32,810피트에서 시속 641km.


  Su-2

Su-2은 파벨 수호이가 설계한 최초의 기체입니다. Su-2 제2차 세계대전 중 경폭기로 사용되었으며 총 800대가 생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종사 이외에 폭격수가 탑승하였습니다.


  Su-5

Su-5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무렵에 개발된 기종으로 프로펠러와 제트추진의 하이브리드 타입의 기종입니다. 최고속도는 고도 14,270 피트에서 시속 793km였으나 엔진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실전 배치는 되지 못했습니다.


  Su-6

Su-6은 단좌의 장갑 공격 전투기로 개발되었습니다. Su-6에는 M-71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엔진성능에 문제가 생겼고 이후 복좌기에 탑재된 AM-42 엔진에는 더 많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Su-7

Su-7의 나토 코드네임은 피터(FITTER)-A로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한 전폭기입니다. 미국의 F-86의 복사판으로 불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100km였습니다. Su-7은 사실상 실패작이였지만 아직도 북한 공군은 1971년에 이 전폭기를 도입하여 아직도 운용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9

Su-9의 나토 코드네임은 피쉬폿(FISHPOT)으로 Su-7과 마찬가지로 단발 터보제트엔진이며 전천후의 미사일 무장 요격기입니다. 총 1,100대가 생산되었습니다.


  Su-24

Su-24의 나토 코드네임은 검객(FENCER)으로 장거리 전투 폭격기입니다. 저공에서의 최고속도는 마하 1.1정도로 우수한 편이고, 가장 큰 특징이라면 소련 전투기 중 처음으로 통합 무장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입니다.


  Su-25

Su-25는 미 공군 A-10비슷하게 생긴 공격기입니다. 최고속도는 A-10보다 빠르며 A-10에 비해 현대전에서의 생존성이 보다 높습니다. 또한 자동차용 휘발유나 경유까지 연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엔진 수명은 단축됩니다.


  Su-27

Su-27은 기존의 소련제 전투기들이 신형 미군기에 비해 성능이 낮다는 이유로 개발된 전투기입니다. 그리고 Su-27의 등장부터 수호이가 미그를 누르고 본격적으로 러시아를 대표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호이는 Su-27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의미가 큰 기종입니다.


  Su-30MK

Su-30MK의 나토 코드명은 FLANKER-C로 많은 파생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수출될때마다 다른 분류코드를 붙이는데 예를 들어 인도에 수출된 기종에는 Su-30MKI의 분류코드가 붙었습니다. 최고속도는 1,350km.


  Su-32

Su-1은 2차 세계대전 초기에 개발된 고고도 전투기입니다. Su-1의 주요 특징은 V-12엔진 배기가스로 구동되는 2개의 터보차져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고속도는 32,810피트에서 시속 641km.


  Su-33

Su-33은 Su-27의 함재기 버젼으로 다양한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항공모함이라고는 쿠즈네초프 1척이라 생산량은 적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퇴역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Su-34

Su-34는 Su-37의 파생형입니다. 구소련 붕괴이후의 재정문제로 개발이 멈췄다가 재개되었다가를 반복한 끝에 Su-24의 후계기로 개발되었습니다. Su-34는 로스케식의 레이져 유도폭탄을 포함하여 총 17,650파운드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Su-35

Su-35는 Su-27의 개량형 전투기로 나토 코드명은 플랭커-E(Flanker-E)입니다. Su-27이 4세대 전투기라면 Su-35는 4.5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Su-47

Su-47 콕핏 뒷쪽의 카나드와 전진익이 인상적이며 디자인이지만 SF적이면서도 로망이 살아있는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단 1대만이 완성되어있지만 무장배선이나 화력관제 레이더 등은 전부 탑재되어있어 여차하면 실전 투입이 가능합니다.


  Su-57

21세기 러시아의 제5세대 전투기입니다. 2017년 8월 PAK-FA에 Su-57이라는 제식 명칭을 부여하였습니다. 러시아군의 첫 실용 스텔스기로 세계최강의 F-22 랩터의 독주에 제동을 걸 목표로 러시아가 가진 항공기술을 총동원하여 개발중이다. 2014년 11월에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의 최룡해가 러시아와 Su-57의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미국은 유럽, 중동, 그리고 아시아태평양까지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최강대국 지위를 유지하는 걸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한 곳 이상의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투가 벌어져도 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 뒤에는 다른나라는 꿈도 못꾸는 최첨단 무기의 존재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적불가로 불리는 최강의 F-22 전투기가 있습니다.

 

 

끝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미국의 최첨단 무기는 어디서 개발될까요. 바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보잉(Boeing),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에서 모두 개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록히드 마틴에서 엘리트 중 엘리트만 모아놓은 첨단무기 개발 연구소가 있습니다. 바로 스컹스 웍스(Skunk Works)라는 곳입니다.

 

 

이 스컹스 웍스는 1943년부터 진가를 드러냈습니다. 당시 미국은 엄청난 성능의 독일 전투기에 위협을 느꼈고 이에 록히드 마틴에 독일 전투기보다 더 강력한 최고의 전투기 제작을 주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143일만에 스컹스 웍스 팀에서 XP-80원형 전투기를 설계 제작하였고 이후 미국 최초의 제트 전투기 P-80 슈팅스타가 탄생하였습니다.

 

 

1955년에는 비밀에 쌓인 에어리어 51에서 전략정찰기 개발을 요구하였는데 스컹스 웍스는 다른 비행기들이 접근하지도 못하는 21.3km 상공에서 비행하는 U-2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U-2는 등장부터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U-2는 2025년까지 운용 연장되어 현재까지 운용되고 있음)

 

 

그 후 1962년에는 마하 3으로 비행할 수 있는 고공정찰기 설계 A-12CIA를 위하여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1964년에는 CIA가 맡던 비밀 정찰 임무를 미 공군이 맡게되면서 A-12를 공군사양으로 개조한 정찰기 SR-71 블랙버드를 개발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SR-71가 처음 날기 시작한 1960년대에는 컴퓨터는 계산기 수준이던 시절이었습니다. 더 무서운 점은 이 때 스컹스 웍스는 이미 스텔스설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소련에서 나온 전자파 반사에 대한 논문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첫 스텔스기인 실험기 해브블루를 1977년에 띄웠으며 이를 공격용으로 재설계한 F-117이 1980년부터 생산/배치되었습니다. F-117은 계속 비밀리에 운용되다가 파나마 침공시 실전 데뷔를 하고 이후 걸프전때 대활약하면서 민간에까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현재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받는 F-22를 만들고, F-22처럼 스텔스기면서도 F-16이나 F/A-18처럼 다목적에 적절한 가격, AV-8처럼 STOVL기능을 가진 버전까지 포함한 3군 통합 항공기로 F-35를 개발하였습니다. 이처럼 시대를 앞서는 독창적이고 뛰어난 무기체계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에는 트럭에 실리는 100 MW 급의 핵융합 발전기 개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크기는 2m x 3m 가량인데 1년동안 8만명 인구의 도시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개발 완료 시점도 2022년으로 엄청나게 빠릅니다. 거기에 이 핵융합로를 제트기나 다른 운송수단의 엔진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이미 연구중이라고 합니다다.

 

 

그리고 최근에는 동체와 날개 일체형 형상의 신개념 공군 수송기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이 신개념 수공기는 이륙거리가 6500ft(약 2km)이고, 20,000lbs(약 100톤)의 화물을 적재한채 3,200NM(약 5900km)를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만약 개발이 완성된다면 연료소비가 기존 미 공군의 대표 수송기 C-17의 30%, 공중급유기 KC-46A의 85%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한  60년대 개발된 초음속 정찰기 SR-71의 공식적인 후속기 SR-72의 개발도 진행중인데 SR-72의 최대 속도는 마하 6으로 SR-71의 두 배이며 폭격기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서 또 현재 기술력을 한 단계를 뛰어넘은 외계 비행체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스컹스 웍스는 정말 외계인을 고문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겨울철 경유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라면 한번쯤 연료가 얼어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애를 먹은 일이 한번쯤 있을 것입니다. 상온에서야 별문제가 없지만 겨울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경유가 뿌옇게 흐려지면서 우윳빛의 죽처럼 변합니다. 이는 경유의 성분 중 하나인 ‘파라핀’이 굳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왁스 현상이라고 합니다.

 

▲온도 변화에 따른 경유의 변화

 

그래서 주유소에서 유통 시 유동점(경유를 냉각했을 때 흐르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저온도)을 11월1일∼11월30일까지는 -17.5℃, 12월1일∼2월28일까지는 -23℃로 관리하고 있고, 이를 어길 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등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주유소에서는 기준일 한 달 전부터 위 기준에 적합한 경유를 정유사로부터 매입하게 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추운 실외에 주차를 삼가하고 연료 탱크에 수분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하게 주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유소는 집 근처의 직영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겟습니다. 

 

 

또한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평상시보다 배터리 성능이 많이 감소하기 때문에 갑자기 방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방전되는 이유는 경유차는 배터리 전압에 의해 예열을 하고 시동을 걸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 배터리 교체주기를 확인하고 배터리 체크 볼이 녹색이 아니라면 미리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 경유차가 소음이나 진동이 더 발생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점화방식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휘발유나 LPG는 점화플러그로 불꽃을 만들어 연료를 태우지만, 경유는 공기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연료를 착화시키기 때문에 겨울철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 아무래도 연료가 잘 폭발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오래된 경유차들이 겨울에 시동이 잘 안 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로 예열이 필수입니다. 경유차 엔진은 찬 공기에 굉장히 취약한 편입니다. 휘발유차는 보통 30초~1분 정도만 예열하지만, 경유차는 2~3분 정도 예열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유차는 주행 후 10분 이내에는 급가속을 피해야 합니다. 워밍업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급가속하게 되면 엔진에 무리를 주면서 부품마모 및 출력저하의 원인이 되며 소음과 진동이 더 심해집니다.

 

 

또한 경유차 운전자분들이 많이 놓치고 있는  것이 바로 후열입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1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열이나 후열을 하실때는 가만히 선 채로 엔진만 가동하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리기 전이나 도착지에 도착하기 전에 천천히 1~2분간 주행하여 엔진 온도를 관리하시면 됩니다.

 

 

만약 충분히 예열과 후열을 하고 있음에도 평소보다 엔진의 출력이 떨어졌거나 혹은 더 시끄러워졌다고 느껴지면 인젝터, 연료필터를 점검해보고, 특히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되지 않았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707특임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테러 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707특임대는 얼굴은 물론이거니와 훈련모습도 거의 공개되지 않습니다. 사실 개개인의 복무여부부터가 모두 2급기밀이며, 편제나 부대 운용방식에서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특전사 내부적으로도 ‘특전사 중 특전사’로 불립니다. 

 

▲아크부대에 파견된 707특임대 대원

그렇기에 707특임대의 대원들은 특전사 내에서 자질이 우수하며, 사격 공수 레펠이나 무술에 뛰어난 기량을 가진 특전사 대원들을 선발되고 있습니다. 보통 특전사 후보생 100~200명 중에 4~7 명 정도가 뽑힙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전시에 x파일이라고 부르는 내부적으로 불리는 비밀작전을 수행합니다. 오늘은 베일에 가려져 있는 707특임대의 특수장비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미군 ACH 규격에 맞는 헬멧과 방탄 기능 등이 있는 고글 그리고 내열성이 강한 케블라 재질의 방열 두건을 착용합니다. 헬멧에는 야시경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전자식 청력 보호 헤드셋은 유해 데시벨(90dB) 이상의 소리를 걸러주고 작은 소리는 확대해줍니다. 그리고 이 해드셋과 한 세트인 고출력 무전기는 주로 방탄조끼에 착용합니다.

 

▲CIRAS 방탄조끼는 줄 하나만 잡아 당겨도 재빨리 해체됩니다. 방탄조끼에는 탄창, 무전기, 섬광탄 등 여러 장구류 파우치를 붙였다가 떼는 결속장치가 달려있습니다. 송수신기 무전기의 모습도 보입니다.

 

▲권총집인 레그 홀스터는 카우보이용 형태입니다. 허벅지에 찰 경우 낮은 자세에서 잠금장치를 풀고 바로 사격이 가능합니다.

 

▲탄창집인 레그 패널을 허벅지에 착용합니다. 작전 시 뽑기 편하고 장비 중 가장 무거운 편인 탄창 무게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왼손, 오른손잡이에 따라 권총집 레그 홀스터와 위치가 바뀝니다.

 

▲신형 대테러화입니다. 이중창 형식으로 충격을 잘 흡수하고 기동성과 접착력이 뛰어납니다. 신속한 탈/착을 위한 원터치 보아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대테러팀은 작전시 ‘검은 전사’로 변신합니다. 복장은 물론 화기·장구류 등이 모두 검정색이며 전투복 역시 ‘흑복(黑服)’이라 불리는 검정색을 입습니다. 아쉬운 점은 전투복에 야간 전투 시 적의 야시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적외선 반사기술은 아직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707특임대원이 사용하는 장갑은 각 개인이 사비로 사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특수부대의 장갑은 손에 피부처럼 달라붙어 접착성이 우수하면서도 손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장갑은 군수품으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707특임대원들은 군수품에서 미흡한 부분을 정부에 요청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그것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초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서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와 같이 국가전략 차원의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 대테러 대응 부대를 5개 더 만든는 일을 추진한다고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5개의 어설픈 대테러부대보다 1개의 잘 만들어진 대테러 부대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미국의 오하이오급 원자력 잠수함 미시간호(SSGN 727)는 북한 선제타격 시나리오의 핵심 전력입니다. 북한 인민군 창건일이던 지난 4월 25일 입항 이후 10월 13일에도 부산에 입항하면서 올해만 벌써 두번째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를 찾았습니다. 이 미시간호가 우리나라를 찾을때 마다 북한은 평소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북한 선전 매체는 '미시간호가 감히 움쩍하려 한다면 그 순간에 영원히 부상하지 못하고 물귀신이 되는 비참한 말로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하였습니다.

 

 

미시간호는 배수량 1만8천톤, 길이 170.6m, 폭 12.8m이며 사거리 1천600㎞ 토마호크 미사일 154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미시간호가 탑재하고 있는 토마호크 미사일은 이라크전쟁, 리비아전쟁 등에서 그 위력이 증명되었으며 최근 시리아 공군기지 격납고 지붕을 정확히 타격하여 수리 대기중이던 미그-23기 등 다수의 시리아전투기를 파괴하기도 했습니다.

 

 

미시간호도 사실 핵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었지만 핵탄두 미사일은 전쟁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없는 전쟁억제용이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토마호크 아음속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면서 언제든 공격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핵무기 소형화로 토마호크 미사일에도 얼마든지 핵폭탄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호크 미사일은 스스로 목표물을 찾아가고 목표물 근처에서는 영상인식레이더를 통해 초정밀 타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력적이며 발사 후에 조종이 따로 필요 없어 잠수함은 신속히 발사지점에서 이탈하여 반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주조종실에서 근무하는 승조원들은 모두 특수 훈련을 받았으며 15∼20년을 자랑하는 베테랑들입니다.

 

 

또 한가지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두 개의 발사대는 침투정이 드나들 수 있게 개조되어 있습니다. 12명이 동시에 탑승하는 수중침투용 잠수정(SDV)은 미 해병특수요원들을 태우고 잠수함 밖으로 나가 요인 암살, 납치, 폭파 등 침투공격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미시간호에는 66명의 특수전요원들이 타고 있습니다.

 

 

이 특수부대 수중침투용 잠수정의 무게는 3.7톤이며 최고 속력 10노트로 45m까지 잠수가 가능합니다. 또한 잠수정에 GPS 내비게이션과 이리듐 위성통신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어서 실수없이 북한 후방에 침투가 가능합니다. 

 

 

이런 강력한 미시간호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잠수함은 세계 최강의 무기이며 미군을 당할 군대는 세상에 없다고 자신감을 비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군사전문가들도 미국의 항공모함보다 더 무서운 무기가 사실 잠수함이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위력적인 무기를 탑재하고 있는 미시간호가 한반도에 자주오니 북한이 긴장할 수 밖에 없겠죠.

 

"세계를 움직이는 3명의 최고 실권자는

미합중국 대통령, 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미 원자력 잠수함의 함장이다"

-영화 '크림슨 타이드'에 나오는 대사中-

 

백두산 천지 괴물은 영국의 ‘네스호 괴물’과 함께 세계 4대 불가사의로 불리고 있습니다. 백두산 천지 괴물 미스테리가 시작된 것은 1960년대 중국 길림성 기상국 직원들이 백두산 천지에서 괴물 6~7마리를 발견했다는 목격담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아진 90년대 후반, 2000년대에는 거의 매년 백두산 천지에 촬영했다는 사진과 영상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목격자들은 수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정말 백두산 천지에는 괴물이 있을까요. 과학자들은 백두산 천지가 연중 대부분 얼어있어 생명체가 살기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합니다. 백두산 천지는 넓이가 9.16㎢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칼데라 호수입니다.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은 384m에 달합니다. 참고로 미국의 유명 마천루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102층이고 건물 높이가 381m입니다. 이렇듯 백두산 천지의 수심은 매우 깊은 편이며 세계 최고 수심을 가진 산상 호수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지하수인 까닭에 무색, 무미하고 차갑습니다. 특히 미생물의 번식률이 매우 낮아 무척 맑은 편입니다. 하지만 천지는 화산호이고 몇 곳에는 온천이 나오기 때문에 인체에 유해한 화학원소들이 들어있어 마실 수 없습니다. 이런 까닭에 과학자들은 백두산 천지에 괴물이 살고 있을 것이라는 보도에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입니다.

 

백두산에 산다고 중국 고서에 나오는 괴수 금충

 

중국에서 주장하는 한 가지는 중국 선진시대에 쓰인 고서 산해경 17권을 살펴보면 백두산에 괴생물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내용에는 '대황(大荒) 가운데에 산이 있는데 이름을 불함(不咸)이라 한다. 숙신씨(肅愼氏)의 나라가 있다. 비질(蜚蛭)이 있는데 날개가 넷이다. 짐승 머리에 뱀 몸통을 한 것이 있는데 이름을 금충(琴蟲)이라 한다.'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백두산이 10세기 무렵에 대폭발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에도 분출한 적이 있으므로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없는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천지에 정말로 괴물이 살았다 해도 이런 화산 폭발 때문에 이미 옛날에 죽어버렸을 것입니다.

 

▲2011년 이슈가 되었던 백두산 천지 괴물 사진

 

▲2012년 7월 포착된 백두산 천지 괴물 사진

또 지난 2010년에는 지린성 옌지에 거주하는 주민이 천지에서 좌우 날개를 단 채 유영하는 괴물체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2011년에는 백두산 천지 물 위로 2개의 뿔이 달린 괴물의 모습이 촬영되었다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촬영된 장면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어 실체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백두산 천지의 괴물은 제대로 확인된 것이 없고 소문으로만 존재합니다.

 

▲뿔달린 괴물 사진(좌) 보트타고 찍은 사진(우)

그리고 2011년 이슈되었던 뿔달린 천지 괴물은 중국의 한 대학생은 백두산 천지에서 괴물체를 촬영했다는 보도는 고무보트를 탄 자신들이었다며 괴물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대학생은 일행들과 함께 물놀이를 벌였고, 이중 5명은 삯(1인당 100위안)을 받고 천지를 운행하는 고무보트에 올랐으며 고무보트를 탄 인원 중 2명은 끝이 약간 들려 있는 보트 앞 쪽에 걸터앉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트 앞 쪽이 약간 들려 있는데다 두 사람이 걸터앉아 있어 멀리서 볼 때는 마치 괴물의 뿔처럼 보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 언론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해마다 백두산 천지의 괴물에 대해 대대적인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국의 행동은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영국 네스호의 전설의 괴물 '네시'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을 보고 중국도 주기적으로 백두산 천지 괴물 출현에 관련한 소문을 흘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백두산 천지 괴물 미스터리를 그럴 듯하게 포장하여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유명한 관광상품이 된다면 네스호의 괴물 `네시'가 엄청난 관광소득을 가져다주고 있는 것처럼 엄청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미국 병원에서 정통 서양의학 치료를 받기 위해선 너무나 비싼 치료비를 직접 내거나, 고가의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그런이유로 미국인들은 집에서 어떻게든 해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민간 치료 방법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감기에 귤 껍질이라든지 도라지를 쓰는 우리나라의 민간요법처럼 미국도 병원보다는 집에서 민간요법을 사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효과 만점이라는 미국의 민간요법 9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기에는 닭고기 수프

치킨 수프가 감기에 효과적인 것은 의학적으로도 증명되어 있습니다. 감기 걸린후 닭고기 수프를 마시면 염증이 완화되고 감기가 심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걸 잘 못 먹는 미국인들도 감기에 걸리면 유일하게 끓여 먹는 뜨거운 음식이 바로 닭고기 수프입니다.


 

   외이염에는 식초와 알코올

외이염에는 화이트 식초 비율 1에 소독 용 알코올 비율 1을 섞어 티스푼으로 귀에 넣고 물로 씻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용액의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얀 치아에는 사과와 당근

무심코 즐겨먹는 탄산음료, 커피 등 색이 진한 음료는 치아 변색을 초래하는 대표적 식품입니다. 이런경우 치과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치아를 하얗게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과와 당근은 몸에 좋을뿐 아니라 하얀 치아를 원할때도 도움이 됩니다. 


   기침에는 꿀

아이가 시럽을 싫어한다면 꿀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 주일간 기침이 멈추지 않던 300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자기 전에 10그램의 꿀을 섭취하면 보통 약을 먹은 아이에 비해 기침이 빠르게 가라 앉아 숙면을 취했다고 합니다. 단, 1세 미만의 아이의 경우는 장내가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두통에는 얼음

얼음을 머리와 목 뒤에 대면 편두통에 의한 통증이 완화됩니다. 차가운 느낌은 관자놀이가 욱신 거리는 것을 잊게 해 줍니다. 편두통을 가진 50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목을 차갑게 30분 유지하면 두통이 상당히 완화되었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발 냄새에는 보드카

발냄새는 보드카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알코올은 방부제가 들어 있어 수분을 제거하고 그 과정에서 냄새의 원인인 세균과 곰팡이류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침대 메트릭스에도 보드카를 분무기에 넣어 전체적으로 뿌려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마귀에는 덕트 테이프

사마귀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HPV)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종양입니다. 감염에 의해 발생하므로 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점염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경우 환부를 청결하게 하여 환부보다 약간 큰 덕트 테이프를 잘라 붙이고 사마귀가 사라질 때까지 2, 3 일에 한번씩 테이프를 갈아주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덕트 테이프를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기때문에 청테이프로 대신하면 됩니다.


 

   멀미에는 생강

멀미에는 멀미약보다 생강이 두배 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여행지에서의 멀미가 걱정이라면 생강 사탕이나 가루를 가져 가면 좋습니다. 그러나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과도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익혀서 먹거나 생강차 혹은 생강 죽을 만들어 드셔야됩니다.


   목감기에는 물로 가글

감기라고 생각되면 그냥 물로 가글가글합니다. 약 4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물로 가글을 한 사람은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리지 않으며 확실한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